침대를 사야 하는데
일반 침대는 헤드가 방의 창문 아래 왼쪽 한 귀퉁이를 가리는데요
저는 이게 용납이 안 되는데ㅠ 후기에 보면 그렇게 놓고 쓰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쓰다보면 안 거슬리고 괜찮을까요?
맘에 드는 침대를 찾았는데 창문 귀퉁이를 덮으니 사질 못하겠네요 다리를 톱으로 자를 수도 없고
아님 그냥 헤드 없는 침대를 사야 하는데 별로 옵션이 없어요
침대를 사야 하는데
일반 침대는 헤드가 방의 창문 아래 왼쪽 한 귀퉁이를 가리는데요
저는 이게 용납이 안 되는데ㅠ 후기에 보면 그렇게 놓고 쓰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쓰다보면 안 거슬리고 괜찮을까요?
맘에 드는 침대를 찾았는데 창문 귀퉁이를 덮으니 사질 못하겠네요 다리를 톱으로 자를 수도 없고
아님 그냥 헤드 없는 침대를 사야 하는데 별로 옵션이 없어요
다들 그런채로 쓰는거죠
집구조 사이즈에 딱딱맞춰 바꿀수없으니
저희는 작은 방에 침대를 반대로 뒀어요
헤드가 창문을 바라보고
창문밑에 발쪽이 오는데
잘 때 커튼치면 괜찮고
방문열면 얼굴쪽이 안 보여서 괜찮아요
풍수인테리어에선 머리를 창쪽으로 두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른 이유로 침대 다리 조금 잘랐어요.
새로 산 매트리스가 너무 두꺼워 침대가 높아지는 바람에 내려오다 다친 경험 있어어요. 남편이 목공용 전기톱 빌려와 침대 세우고 다리 분리해서 잘랐어요.
그치만 저희집도 침대 헤드가 창문을 좀 가리긴 해요.
커튼 있어서 그런가 별로 거슬리진 않던데요.
침대를 헤드가 벽으로 가게 돌려 놓을 수는 없나요?
침대 헤드가 창문에 기대는 게 풍수적으로 좋다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창문을 등지는 헤드가
겨울에 선선한 바람이 머리로 오는 게 다리로 오는 것보다 좋아서 그렇게 놓습니다. 손발이 찬 편이라 ㅠ
그리고 양쪽 사이드에 협탁 두고 스탠드 두면 제 딴엔 호텔 느낌이라 좋아해요 ㅋㅋㅋ
그리고 창문을 등지고 헤드를 두면
헤드가 좀 올라오는 편이
헤드에 기대앉아 책이라도 읽을 때 좋고, 행여 창에 기대면 창문에 무리가 갈까봐서라도
전 헤드가 좀 올라오는 걸 선호해요.
어차피 안방에 낮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서 헤드가 창문을 가리는 건 전 전혀 문제가 안 되더라고요..
침실은 잠만 자느라
창문은 암막 커튼으로 가려 놓을 때가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