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0 넘어가는 중인데요..
예전 사진들( 이라고 해봤자 작년부터 한 15년사진들...)
뭔가 유독 행복하고 밝고 이쁘다고 느껴지는 사진은 죄다 원색의 옷들을 입은 거네요.
빨강 파랑 분홍 노랑 하다못해 보라...
저 원래 흑 백 회 갈 카키..
이제야 후회되네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더 밝은 옷 입고 다닐걸...
왜 노인되면 빨간옷 좋아한다는지 이해도 가고요
이해가 되어간다는것 자체가 나이를 먹는다는 증거인가 싶기도 하네요.
이제부터 되도록 밝은톤으로 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