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고 30대 후반에 공무원 합격해서 월 200 받으면서 사는데요
평생 자존감 낮았는데 일 하다보니
제가 공무원에 만족하는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인생 재역전할 도전 뭐가 있을까요??
5급 행시 같은 것도 생각해봤는데
공무원 월급 5급이라고 월등한 차이는 없구요
한의사 생각해봤는데 준비부터 개원까지 10년은 족히 걸릴 것 같구요
성향은 괴짜 과학자 스탈인 전형적인 인팁입니다.
아이큐는 학창시절 132 나왔었구요
주위에서도 넌 8~9급 공무원하기엔 아깝다(동료들이..)라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요
저도 제 인생이 아까운 것 같아서요
뭐 하나 파면 식음 전폐하는 스탈인데
뭘 해야 제2의 인생 가능할지..
고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한의사요.
10년 투자해서 정년없는 한의사가 9급과는 천지차이죠.
30대 후반에 공무원도 되셨는데 뭐라도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
원글님은 뭐하고 싶으신데요... 뭐하고 싶은지 목표부터 정하세요 ...
요즘 30대들 까지 인생 대박 병 많은데 본인이 할사람이면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거나 휴직해서도 붙었죠.
대박난 유튜브나 재테크 공부하는게 더 현명해요.
결국은 돈으로 귀결되더라구요.
댓글 감사 드려요 사실 한의학에 관심이 크긴 하거든요. 단순 돈 때문은 아니구요.
관심있는 거 도전하면 좋죠
나이도 아직 젊으시고
관심있는 거 도전하면 좋죠
나이도 아직 젊으시고
비혼이니 본인에게만 집중하시면 되겠네요
사실 폐쇄된 공직 사회에서 있다보니 갑갑해서 글 올린 건데 댓글만 봐도 리프레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학창시절 학교검사에서 130이면 웩슬러는 그냥 100-110 나와요 평범한 아이큐에요 공무원 시험 정도가 딱 맞아요 한의대는 수능을 봐야 해서 학창시절에도 스카이 못 갔으면 힘들어요
실제 아이큐를 떠나서 대충 글 써도 사람들이 글이나 기안 잘 쓴다고 그러시긴 해요 기안도 너무 쉽고요..사실 자존감 낮았는데 입직하고 자존감이 올라갔어요
30대 말에 공무원 도전한 것과 40중반에 한의사 도전갭은 큰데 모아놓은 돈 많으면 내맘 대로 하는 거져
한의사 주변에 둘 있는데 돈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에요 의사와는 달라요
사주 한 번 봐보세요. 세무사 같은 자격증도 괜찮을듯
주식하면 되죠
진짜 초 대박 터질 수도.
십년걸려 한의사가 어때서요
붙을자신만 있음 도전할만하죠
50중반부터 이십년을 벌수있는데
한의사 추천.
공무원 되기전에는 뭐하셨나요.
수능 조금 봐서 20대 난다긴다 하는 애들하고 붙어 이길 자신이 있나요? 공무원9급시험은 웬만한 머리에 엉덩이싸움이지만 수능은 어려서부터 축적된 국어독해능력, 영어시험,수학 등등 공무원시험과는 방향이 달라요. 강남 대치동 재수학원가면 엄마 학벌도 다 묻는대요. 그만큼 타고난것도 많이 좌우해요
사실 내신형 아니고 수능형이라 공무원 시험이 더 힘들었어요 엉덩이형 아니라서요 근데 공무원 동료가 넌 차라리 행시 보는 게 더 빨랐겠다(피셋이라서)라고 하더라구요. 자존감 낮아서 9급 친 건데 지금 자존감에 어렸으면 첨부터 행시 준비했을 거 같긴 해요 근데 결론은 정년 없는 한의사 추천해주신 몇몇 분들 덕분에 힘 얻고 가요
공무원 국어시험 0.1초에 한문제 풀었고 너무 쉬워서 허탈했어요.
40대 중반부터 10년 잡으면 50대 중반인데 누가 페이닥터로 써줄리도 없고 개원을 한다한들 투자비 회수가 될리가??
현실적으로 수능 시험 보신지 20년 정도 되신 분이
한의대 갈 수 있을만큼 수능 점수가 나올지가 관건인듯 합니다.
공무원 시험과 수능은 유형도 많이 다르고 과목도 많이 다르니까요.
일단 몇 번 모의고사라도 보시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40대초반이고 극 인팁이고 학창시절 아이큐 139나와서 원글님과 좀 조건이 비슷한데 공무원은 완전 반대성향 아닌가요? 반복적인거 투성이고 논리적으로 이해안가는데 그냥 시키면해야되고 합리적이지 못한일들 많고 ....
욕먹겠지만 전 시켜줘도 하기싫어요
사업이 맞아요 저는
내 플랜대로 작더라도 내 우주를 펼칠수 있는 ㅋㅋㅋㅋㅋ
근데 공무원 9급을 왜 30대 후반에야 붙은건지?
이거만봐도 공부머리는 아닌듯요
그간 다른일 하다가 30대중후반에 공무원시험 시작해서
1~2년하고 바로 붙은건지
장기간 공부하고 붙은건지
학부는 스카이었으면 모를까 이제 수능쳐서 한의대라
그냥 하던거하세요
그리고 엉덩이형이 아니고 원래 수능형이다?
한의대 가면 엉덩이형이 아닌가요?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행시를 치세요.했던거고 9급 쉬웠다면서요..지금까지 해온 경험도 있고..
행시노노
저희 오빠가 대학때 행시 합격하고 지금 4급서기관인데 얘기 나누다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사업이 맞으시다면 공무원은 정말 아니에요.
딱 우물안개구리.
30중후반에 노력해서 인생한번 바꿨고요
40인 지금부터 노력해서 50에 한번더 대박 터뜨리려고 준비중이에요
우리때 50은 아마 지금의 40대 느낌일 거예요
뭐든 하고픈거 하세요
학부가 어딘데요 학부 별로였을 것 같은데 이제와서 수능으로 가능하나요 게다가 이과로 시험쳐야 하는데 수학이 되겠냐고요
학창시절 아이큐 155였고 성인 돼서 아이랑 같이 한 웩슬러로 132 나왔어요
그런데 ky 공대 전공 나온 저도 이제 우리 애들 고등 수학 심화 문제들 못 봐줘요 뭔가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도 잘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쓴 글 같아요 공부를 굉장히 쉽게 생각하는데 그랬다면 30대 후반에 9급을 쳤을리가요
그냥 거기 만족하고 재태크 투자 하세요
수능 편입 만학도 전형 있나 알아보시고 가능성있으면 도전해보세요.아직 완전히 늦은건 아닙니다.침만 잘놓는다 소문나도 손님들 줄섭니다.한의사나이 구지 따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