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봤는데 왜 아프냐고 저한테 물어보고
좀 짜증나 보였어요.. 젊어보이고 왜 여기로 왔냐고 하는데 잘 모를 수 있나요?..
진료 봤는데 왜 아프냐고 저한테 물어보고
좀 짜증나 보였어요.. 젊어보이고 왜 여기로 왔냐고 하는데 잘 모를 수 있나요?..
희귀병은 진단 자체도 힘든 거 같아요.
친구 어머니의 경우도 아산병원에서 한달 입원하며 온갖 검사를 한 후에야
희귀병을 제대로 진단 받더군요.
그것도 코로나 전이니까 입원이 쉬웠지 지금은 오래 입원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거 같아요.
보텅 희귀병은 여러 증세 검사결과로
의사가 판단하는거라 모를수도 있어요
일부러 큰 병원 찾아갔는데 왜 왔냐니..
예약걸리더라도 나이들고 경험 많은 교수에게 진료 보새요.
그 교수만 그 병을 보는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 바뀌면 의사가 싫어하지 않나요ㅜㅜ
왜 왔냐고 당연히 물어봐요.
병원에 왔으니, 어디가 불편한지 질문합니다
의사가 다 안다는 생각 말아야해요
특정부위가 아픈데 원인은 다양할수있고
어디가 아떻게 아픈지
의사가 당연히 질문해야죠..
의사가 무당도 아닌데..
왜왔냐고 물어보면 어디가 어떻게 언제부터 어느 정도의 강도와 주기로 아프고 악화요인, 완화요인은 뭐고.. 교수님이 ㅇㅇ 질병을 잘 보신다고 해서 그쪽 질환인가 하고 왔다고 얘기하시면되죠.
엄마가 희귀병진단 받으셨는데 4대문안에 서울대 빼고
다 가보셨어요. 결국 진단은 동네 보건진료소 ㅡㅡ;;
거기 공보의가 서울대출신... 소견서 써줘서 서울대 30년째
진료보는 중이에요.
저 희귀 유전질환 있는데 구글 검색하시던데요 들어는 봤는데 잘 모르는 상태? 다음에 갔더니 그세 같은 질환 가진 환자 한명 더 봤다고 그러시더라고요ㅋㅋ
보건소에서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