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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인 친구도 전업 부러워하던데요

현실 조회수 : 7,038
작성일 : 2023-09-17 21:37:50

공부하느라 30대부터 머리가 하얗게 새고 

결혼 후 육아하면서 임용 시도해서 

교수되고는 좋았는데, 인서울 좋은 곳거든요

일이 너무 많고.... 요즘은 논문 요구도 쎄고 

급여는 동결이고 운동할 새도 없대요 

올 여름엔 바빠서 휴가도 남편과 애만 갖다고 합니다.

애들 학교가고 운동 다니는 전업이 좋아 보인다네요 

아, 친구가 부유한 집은 아니고 남편도 막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에요 

공부도 교육도 좋은데 가끔은 다 놓고 싶대요 

그냥 하는 소린지... 결국 부유한 전업이 위너인 건지 

친구의 진심은 뭘까요???

IP : 211.234.xxx.18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7 9:39 PM (211.235.xxx.102)

    부유한 전업 부럽죠
    그냥 먹고 살 걱정 없으면 전업이 최고인것 같아요

  • 2. ㅇㅇ
    '23.9.17 9:40 PM (133.32.xxx.11)

    전업이 문제가 아니라 어느 사회든지 돈많은 백수가 위너맞아요

  • 3. ..
    '23.9.17 9:40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금수저면 일 안하고 여행만 다니고 싶죠. 누구든..

  • 4. ..
    '23.9.17 9:41 PM (175.119.xxx.68)

    다 그만두고 쉬면 될걸

  • 5. ..
    '23.9.17 9:42 P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다 그만두고 쉬는게 쉽나요?

  • 6. 무슨??
    '23.9.17 9:45 PM (211.109.xxx.92)

    돈 많은 백수가 부럽겠죠222
    전업이 부러운게 아니라~~

  • 7. ....
    '23.9.17 9:46 PM (223.39.xxx.188)

    에이 거짓말인거 다 알면서.......
    직업란에 교수/ 주부

  • 8. 그냥
    '23.9.17 9: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말입니다.

  • 9. ....
    '23.9.17 9:48 PM (223.39.xxx.188)

    부유한 주부도 매너리즘 빠지며 허하고
    지루해서 뭐라도 하려고
    운동 배우고 하기 싫어도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참으며 하기싫은 골프배우고
    킬링 타임용 스케쥴 만들면서
    재밌다 하핳호로 자기 위안하는거에요

  • 10. .....
    '23.9.17 9:49 PM (39.125.xxx.77)

    백수 전업주부의
    자기합리화 글인가요?
    마트캐셔나 간호조무사도 아니고
    교수란 직업인데....

  • 11. Mmm
    '23.9.17 9:49 P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ㅎㅎㅎ 놀고싶다 그게 진심일까요

  • 12. ..
    '23.9.17 9:49 P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그만큼 힘듭니다.
    교수라는 직업이 하는 일이 한두개가 아니예요.
    그만두고 싶지만 어떻게 된 자리인데
    그리고 밥벌어 먹고 살아야지 쉽게 그만둘 수 있나요.

  • 13. ㅇㅇ
    '23.9.17 9:50 PM (1.225.xxx.133)

    그냥 하는 말이예요
    저도 가끔 그런 소리 하는데
    사실은 인정받고 돈 잘버는 내 직업이 있어서 좋아요

  • 14. ..
    '23.9.17 9:51 PM (125.248.xxx.36)

    일이 나를 지킵니다. 교수되기 하늘의 별따긴데 다 자부심에서 나오는 투정이죠

  • 15. .....
    '23.9.17 9:51 PM (39.125.xxx.77)

    그냥 하는 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질문까지 하는 원글님의 저의가 궁금하네요 ㅎㅎ
    전업이 최고다?? 이런거?

  • 16. 원글
    '23.9.17 9:52 PM (211.234.xxx.236)

    역시 그냥 하는 말일까요? ㅜ
    내 친구지만 솔직히 외모도 너무 안가꾸고 늘 부시시해요
    힘든 직업 맞군요

  • 17. .....
    '23.9.17 9:52 PM (39.125.xxx.77)

    친구 외모 거들먹거리면서
    질투 시샘하지 마시고 얼른 주무세요

  • 18. ...
    '23.9.17 9:53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전업은 저도 부럽네요 .. 진심으로요 ..
    전 미혼인데도 돈많으면 일안하고 싶어요 ..자기 커리어가 너무 아까운 사람들 많고는
    저 같은 생각 하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ㅎㅎㅎ

  • 19. ....
    '23.9.17 9:53 PM (118.235.xxx.190)

    그냥 하는 말이죠. 일종의 겸손의 표현인데
    전업들은 사회생활을 안해서 뇌가 굳는건지 저런말을 믿나 에휴...

    그살림육아해야하는 전업이 뭐가 부러워요.
    그거 남 치닥거리인데....
    금수저 백수면 또 몰라두요.

  • 20. .....
    '23.9.17 9:53 PM (39.125.xxx.77) - 삭제된댓글

    글 수준이 쫌~

  • 21. ...
    '23.9.17 9:54 PM (222.236.xxx.19)

    돈많은 전업은 저도 부럽네요 .. 진심으로요 ..
    전 미혼인데도 돈많으면 일안하고 싶어요 ..자기 커리어가 너무 아까운 사람들 많고는
    저 같은 생각 하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ㅎㅎㅎ
    근데 교수정도면 자기 커리어 쌓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 많이 했을것 같은데
    돈많은 전업이 부러울까 싶기는 하네요 저는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기 때문에 부러운거지만요..

  • 22. ㅋㅋㅋ
    '23.9.17 9:54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말입니다.
    22222

  • 23. 돈있으면
    '23.9.17 9:55 PM (121.168.xxx.246)

    저도 남들이 말하는 전문직 하다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가 절 잘봐줘서 주식 하는데 도움을 줬어요.
    그 엄마 덕분에 3년간 엄청 벌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쉬어요. 전업주부 해요^^~.

    이혼이 돈은 되지만 마음속 까지 더러운 기분이 들어 한시간 넘게 물틀고 샤워하고 그랬는데
    이제 그 더러운 사람들 안봐도 되고
    아이랑 늘 함께하고~
    운동도 스케쥴 짜서 제대로 다니고 너무 좋습니다.

    아이가 복덩이라 생각해요.
    아이 아니였음 그런 분 못 만났을테니~.

  • 24. ..
    '23.9.17 9:56 PM (211.200.xxx.152)

    저도 전업 친구 만나면 그냥 일 힘들다 그만 두고 싶다 해요.
    그냥 전업 친구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예요

  • 25. 진짜
    '23.9.17 10:00 PM (211.234.xxx.212)

    산 좋고 물 좋고 와이파이 다 터지는 그런 정자는 없어요
    각자 좋은 것을 누리면 그 나름의 왕관을 견디고 사는 거죠

  • 26. ....
    '23.9.17 10:02 PM (39.125.xxx.77)

    저도 전업 친구들 만나면
    백수하고 싶다고 그냥 친구 듣기좋은 말 해줍니다

  • 27. ..
    '23.9.17 10:02 PM (106.102.xxx.241) - 삭제된댓글

    살림도 남한테 맡기고 취미생활 맘껏 할만큼 돈 펑펑 쓸수 있는 전업이 부러운거지 종종거리는 평범한 전업이 부럽다는 얘기 아니에요.

  • 28.
    '23.9.17 10:04 PM (106.101.xxx.221)

    그냥 하는말 반 진담 반이죠

    직업란 적는거 어쩌란건지 그거 적을라고
    평생 고생하나요?? ㅋㅋ
    윗댓 진짜 웃김
    출세했다고 소잡고 잔치하는 시대도 아니고

    요새는 점점 경제력이 중요한거 맞고요
    서울대 조모 교수부부도 꿈이 강남건물주였잖아요

    글고 교수도 교수 나름이고요
    이번기수만 해도 영숙도 옥순이도 교수고
    천재 노벨상 교수도있고

    암튼 적성 안맞고 실적 쌓아야하면
    괴롭죠

  • 29. ...
    '23.9.17 10:04 PM (106.102.xxx.241) - 삭제된댓글

    살림도 남한테 좀 맡기고 취미생활 맘껏 하고 여러모로 품위 유지할수 있을 만큼 돈 쓸수 있는 전업이 부러운거지 종종거리는 평범한 전업이 부럽다는 얘기 아니에요.

  • 30. 입으로
    '23.9.17 10:05 PM (175.209.xxx.48)

    부러워하는거죠

  • 31. ..
    '23.9.17 10:10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유한 전업이면 부러울수도 있죠.
    아니, 그냥 돈많고 여유있는게 부러운거지 그냥 전업이라서가 아니죠.전업도 전업 나름.

    저는 프리로 일하는 기술직인데 지금은 솔직히 시간 여유도 있고 적당히 돈도 버니까 솔직히 유한 전업도 그다지 안 부러워요.
    물론 20,30대 대기업 다닐땐 넘 바쁘고 야근 많고 애도 어리고 게다가 돈도 없어서 ㅎㅎ 돈많고 시간많은 전업주부들 부러웠어요.

  • 32. 잘사는 전업만
    '23.9.17 10:16 PM (125.142.xxx.27)

    부러운거라니까요. 최저시급 일자리 싫어서 아껴쓰며 전업하는 대부분의 주부들 말고요. 남편만 잘나가서 되는것도 아니고 친정이 여유라도 있어야 힘주고 살수있죠. 이 두가지가 다 충족되는 전업들 비율이 얼마나 될지ㅎㅎ

  • 33. ...
    '23.9.17 10:17 PM (222.236.xxx.19)

    솔직히 돈많은 전업은 부럽지 않나요..??? 시간도 많고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할수는 경제력있는 전업은 솔직히 부럽죠
    원글님 친구가 돈많은 전업이 부럽다고 했지... 평범한 전업주부는 아니잖아요..
    전업도 전업나름이죠.. 돈많은 시간 여유많은 전업들은 전생에 나라 구하셨나 싶을정도로 저는 부럽네요 ..ㅎㅎ

  • 34. .,..
    '23.9.17 10:21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주부도 사는수준이 천차만별이라.. 그냥 자기한테 소비할돈 없이 집에서 가사노동만 하는 주부도 있고 럭셔리하게 사는 주부도 있고..
    친한언니 남편사업 급 대박났는데 전업이라도 엄청 바뻐요. 운동광이라 골프 필라테스 테니스에 명품브랜드 vip 해외에 초청도 받아서 나가서 명품이나 쥬얼리 사오고 각종 공연티켓등등 무료로 보내주니 보러다니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살았던 세상과 다른 세계라고...

  • 35. ...
    '23.9.17 10:36 PM (1.234.xxx.165)

    교수입니다.

    전업주부 부러울때 있죠. 남의 자식 가르치느라 내 자식 못가르친다 생각될 때나..몸이 안 좋으나 하루 휴강하고 싶은데 못하고 꾸역꾸역 강의해야 할때나..일에 너무 치일때나...

    24시간 365일 계속 부러운 것도 아니고, 전업친구한테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도 아니죠. 전업주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인생에 그런 면이 있으면 저런 면도 있는거지 누구말이 맞는지 진실인지 아닌지...저라면 진짜 친구한테라면 적어도 그 시점엔 진심이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아닐지언정.

  • 36. 그냥
    '23.9.17 10:50 PM (223.39.xxx.237)

    하는 말이죠
    교수든 뭐든 학문을 직업으로 둔 사람들은
    그 일에 희열을 느끼고 연구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세싱에사 제일 즐거운 일이죠 그렇지만 그만큼 바쁘고
    힘도드니까 차라리 전업하고 싶다 하지만 집에 있어봐요
    자신이 한심해서 못견딥니다

  • 37. 오우노
    '23.9.17 10:55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대학교수인데요… 전 절대 제 직업 안바꿔요. 그냥 친구 듣기좋으라고 하는 소리이지 않을까요? 교수는 월급받는 자영업자같아서 한가하게 살고 싶으면 충분히 백수같이 살수도 있고 (평일 골프장에 교수들 많음) 바뿌게 살면 충분히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답니다.

  • 38. 그게
    '23.9.17 10:56 PM (124.58.xxx.70)

    ㅋㅋㅋㅋㅋ
    님보다 위라고 생각하니 하는 소리
    진짜 님보다 별로라고 생각하면 절대 저 말 못 함

    님은 님 자식보다 공부 잘 하는 애 둔 사람에게 진심으로 부럽다고 함?

  • 39. ..
    '23.9.17 10:59 PM (121.163.xxx.14)

    그냥 하는 말 같은데요
    인서울 좋은데 교수 된 것만해도
    가문의 영광 하늘의 달을 딴 건데 ㅋㅋ

    그냥 하는 말 100%에요

  • 40. ..
    '23.9.17 11:01 PM (175.119.xxx.68)

    그만둬 그러면 아니 그게 아니고 그냥 부럽다고 그럴거면서

    징징징 거리는 거에요

  • 41. 남편교수
    '23.9.17 11:15 PM (118.235.xxx.145)

    다시태어나면 교수하고싶고
    애들 교수되는게 소원~

  • 42. 근데
    '23.9.17 11:20 PM (180.69.xxx.55)

    돈많아도 전업대신 교수 하더라구요.
    동네엄마 스카이 교수인데. 교수라는 직업이 주는 자부심이 대단했어요. 남편 병원장에 자산도 상당해서 굳이 교수월급 의미없어 보이던데 본인 커리어 욕심에 밤늦게까지 논문쓰고 프로젝트 만들고 해요.

    돈이 많을수록 명예도 중요해 지는듯요.

  • 43. 그럴리가요
    '23.9.17 11:27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교수들 금수저, 은수저 많아요. 자기 성취를 위한거죠
    제가 대학강사 하다가 교수 못 된 아줌마예요.

  • 44. 그럴리가요
    '23.9.17 11:42 PM (220.122.xxx.137)

    교수들 금수저, 은수저 많아요. 자기 성취를 위한거죠

    친한 언니는 경기도 모 대학교수인데 워낙 부자인데
    세컨드카로 출퇴근하고 학교 일 외에는 벤츠s 600 몰아요.
    주변에 겸손하게 세컨드 카로 출퇴근하는 교수들 꽤 있다고 하데요.
    제가 대학강사 하다가 교수 못 된 아줌마예요.

  • 45. .......
    '23.9.18 12:00 AM (70.175.xxx.60)

    요즘 젊은 교수들도 편하게 놀 수 있나요? 요즘은 실적 때문에 스트레스 많고 엄청 빡세다고(?) 들었는데 거짓말이었나봐요 ^^;;;

    옛날에는 교수가 정말 천상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뭔가를 계속 머리 쓰고 엉덩이 힘 쓰며 앉아서 골머리 앓으며 만들어 내야 하는 창작자이쟎아요?(제대로 하는 훌륭한 교수라면).....넘 힘든 일일 것 같아요. 제대로 하자면..스트레스 많고. 대충 하자면 완전 꿀보직

  • 46. ㅡㅡㅡ
    '23.9.18 12:10 AM (58.148.xxx.3)

    교직원인데 교수.. 학교바이학교일듯 우리학교 교수들..
    나는 못할듯.

  • 47. ㅇㅇ
    '23.9.18 1:31 AM (58.126.xxx.131)

    솔딕히 말은 그리해도 교수가 전업으로 못 살라요
    그냥 쉬고 싶다는 말이지 전업하고 싶다는 말은 아니죠
    외모가 어떻든 명예가 있는 직업인데요

  • 48.
    '23.9.18 1:59 A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돈많은 전업주부 25년차인데

    에이 아무리 교수랑 전업을 비교하나요?ㅜ
    교수가 아니라 교사정도? ㅎ

  • 49.
    '23.9.18 2:00 A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23.9.18 1:59 AM (219.248.178.168)
    돈많은 전업주부 25년차인데

    에이 아무리 교수랑 돈많아도 전업을 비교하나요?ㅜ
    교수가 아니라 교사정도? ㅎ

  • 50. 000
    '23.9.18 2:00 AM (121.182.xxx.246)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소리죠.
    무슨 전업이 부럽나요.
    부와 여유가 부럽다는 소리죠.
    직업 좋은 분들 직업 자부심 크고요,
    교수들이 임금 동결되고 연구실적 빡세다고 하지만 그만큼 자기영역과 공간과 사회적 지위와 게다가 방학의 시간이 있는 직업이 어딨나요.
    원글님이 교수 부러워서 쓴 글 같아요.

  • 51.
    '23.9.18 2:00 AM (219.248.xxx.168)

    돈많은 전업주부 25년차인데

    에이 아무리 교수랑 돈많아도 전업을 비교하나요?ㅜ
    교수가 아니라 교사정도? ㅎ

  • 52. 시부야12
    '23.9.18 2:02 AM (121.182.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교수 부러워서 쓰신 듯....

    그냥 하는 소리죠.
    무슨 전업이 부럽나요.
    부럽다면 부와 여유가 부럽다는 소리죠.
    전업 부러울 사람이면 거기까지 가지도 않았겠죠.
    교수들 임금 동결되고 연구실적 빡세다고 하지만
    그만큼 자기전문영역과 자기공간과 사회적 지위와
    게다가 늘 젊은 학생들 만나고, 방학의 시간이 있는 그런 직업이 세상에 어딨나요.

  • 53. 00
    '23.9.18 2:03 AM (121.182.xxx.246)

    원글님이 교수 부러워서 쓰신 듯....

    그냥 하는 소리죠.
    무슨 전업이 부럽나요.
    부럽다면 부와 여유가 부럽다는 소리죠.
    전업 부러울 사람이면 거기까지 가지도 않았겠죠.
    교수들 임금 동결되고 연구실적 빡세다고 하지만
    그만큼 자기전문영역과 자기공간과 사회적 지위와
    게다가 늘 젊은 학생들 만나고, 방학의 시간이 있는 그런 직업이 세상에 어딨나요.

  • 54. ...
    '23.9.18 3:28 AM (121.135.xxx.82)

    아이가 어릴때는 좀 많이 힘들어요
    회사는 일이 딱 회사에서 끝나는데
    교수는.집에와서도 논문 생각하고 논문제출일 다가오면 엄청 깊이 집중해야 하는데 아이어리면 맨날 연구실에.있을수 없으니 애본다고 집에 싸들고 와서 애 재우고 밤새고...밤에 못자는 날이 많으니 체력도 떨어지죠.
    또 여러 종류의 일들이 많아서 일을 처내면서 해야 해요. 일에 빠져있다 아가보면 미안하고...
    아이가 자기할일 잘 챙기는 스타일에 초등.중학교 이상가면서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아이태어나서 10살정도 까지는 많이 힘든거 같아요.

  • 55. ...
    '23.9.18 3:31 AM (121.135.xxx.82)

    윗글) 스타일이라면... 글 수정하다 올라갔네요

    정교수 될정도면 분명 자부심과 즐거움도 있겠지만
    그만두고 싶을정도로 힘든 시기도 있을거에요.
    제일 힘든건...사람들이 이제까지 한게 아깝다고 하는거 ㅎㅎ

  • 56. 그냥 하는 말
    '23.9.18 5:11 AM (121.162.xxx.174)

    솔까 잘가꾼 전업과 부시시한 교수
    어딜가나 후자 더 대접함.

  • 57. ㅎㅎ
    '23.9.18 5:25 AM (82.8.xxx.44) - 삭제된댓글

    진심일 리가 없잖아요..그냥 하는 말이에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해서 돈도 벌고 명예도 얻는 몇 안되는 직업이 교수예요. 가끔은 다 놓고 싶은 마음이야 어느 누가 없겠어요..

  • 58. ..
    '23.9.18 5:27 AM (68.50.xxx.66)

    예의상 상대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이죠

  • 59. ㅎㅎ
    '23.9.18 6:24 AM (218.50.xxx.110)

    낚시글인가요? 친구진심 아무도 모르죠.
    백억 백수 십억 교수 이러면 전자 후자 뭐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60. 인삿말이죠
    '23.9.18 6:54 AM (117.111.xxx.4)

    여자들 이뻐졌다.
    친구자식 이쁘다 귀엽다 잘생겼다.
    진심 1도 없음.
    전업 진짜 부럽나요?

  • 61. ㅠㅠ
    '23.9.18 8:06 AM (1.234.xxx.189)

    요즘 학생들이 교수 대하는 태도가 거의 갑에 가까워서
    간혹 한탄이 나올 때 전업이나 다른 직업이 잠시
    부러울 때가 있기는 하죠 어느 직업이 쉬운 직업이 있나요
    전업도 마찬가지 일 것이고 정년 몇 개월 남은 교수입니다

  • 62. ...
    '23.9.18 8:21 AM (112.133.xxx.84)

    그냥 하는 말이죠. 일종의 겸손의 표현222

  • 63. ...
    '23.9.18 1:07 PM (116.89.xxx.136)

    전업주부는 교수가 될 수 없지만,
    교수인 친구는 지금이라도 당장 전업주부 할 수 있어요.
    당연히 할 맘 없으니 안하는거죠.
    그친구가 부러운건 전업주부가 아니고 윗님들 말처럼 돈 많은 백수겠죠.

  • 64. 아니죠
    '23.9.18 2:04 PM (118.235.xxx.225)

    교수들 금수저, 은수저 많아요. 자기 성취를 위한거죠 222222

    돈 많은 교수들 많아요.

    돈 많은 백수를 왜 부러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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