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미국인건 아닌데 외국 살고싶어요.
역마살이 있나?
여건만 되면 가고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그래도 혹시몰라 영어공부 틈틈이 하고있어요..자식도 나중에 커서 유학 갈 수 있음 가라고 영어시키고.. 제2외국어도 시키네요.
꼭 미국인건 아닌데 외국 살고싶어요.
역마살이 있나?
여건만 되면 가고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그래도 혹시몰라 영어공부 틈틈이 하고있어요..자식도 나중에 커서 유학 갈 수 있음 가라고 영어시키고.. 제2외국어도 시키네요.
요리해 드시는 거 즐기시는 편, 한식 고집하지 않으시는 편이시면 수월해요. 외식비가 장보는 비용 대비로 꽤 비싸거든요.
직장 탄탄해서 의료보험 든든하고 걱정 없으면 플러스, 영어 자유자재로 편하게 구사할 줄 아시면 또 플러스, 운전 즐기시는 편이면 아주 좋구요.
응원합니다.
앗 부정적인 댓글 달릴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백인한테 인종차별 받는 건 괜찮다는 건 아니지만 흑인,스패니쉬들에게 이유없는 인종차별 받는 거 괜찮으시면 실행에 옮겨보세요
사주에 있더라구요
예전에 저희 자매 어릴때 엄마가 사주봤는데 외국나가 살 운명이라는 언니는
전혀 생각없었는데 지금 외국살고
전 넘 가고싶었는데 여행은 다녀도
살팔자 아니라더니 그렇게 되었어요
남편 주재원 되도록 노력햇는데 못가서 포기하고.. 제가 여행업을 합니다. ㅠ 힘들어도 비행기타는거 설레어요
미국병있어요.
형제가 살고 있어서 이년에 한번씩 놀러가는데
가도 가도 그 미국 느낌이 너무 좋아요.
워낙 총기사고 안전한 지역이여서 그런지
미국 공기랑 빵 냄새 이런거 너무 좋아요.
주말마다 동네 조용한데 잔디깎는 기계 소리에도 마음이 안정이 돼요.
슈퍼마켓가면 직원들이 나지막하게 동료들 찾는 영어 안내 방송이 음악같이 느껴져요.
뭐 인종차별 같은것도 당해보긴 했는데
유럽이랑 다르게 뭔가 안정된 느낌이 있어요.
지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정말 좋은 기간예요. 미국은
추수감사절이랑 할로윈이랑 크리스마스 시즌은 미치도록 좋게느껴져요.
저도 뒤늦게 미국병 좀 생겼어요
개인의 행복이 중요시되는 그런게 참 좋아보입니다
뭐 당연히 단점있죠 총 인종차별 등등
그러다 돌싱글즈4보고 더더욱
생긴거만 한국인이지 마인드나 영어잘하는거나
애초에 백인미국인으로 태어났음 좋았겟찌만 그게 아니라도 현대사회는 얼마든지 다른나라에서 살수 있는데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산게 후회되요
좀더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단생각이..
놀러가면 좋은데 공부하고 돈 벌어봐요. 좋은지
저 외국병 있었거든요
근데 미국은 한번도 가보고 싶은적 없었어요
외국나가 살아보고싶었고 우리애 영어 쏼라거리면 좋겠고..
생각지도 않게 남편이 미국주재원 나가게 되서..미국살다 왔어요
가보니 단점도 있었지만 왜 미국미국하는지 알긴 알겠더라구요
원하면 오더라구요. 끌어당기세요!
저 외국병 있었거든요
근데 미국은 한번도 가보고 싶은적 없었어요
외국나가 살아보고싶었고 우리애 영어 쏼라거리면 좋겠고..
생각지도 않게 남편이 미국주재원 나가게 돼서..미국살다 왔어요
가보니 단점도 있었지만 왜 미국미국하는지 알긴 알겠더라구요
원하면 오더라구요. 끌어당기세요!
잘 맞는 사람들은 나가면 훨훨 날아요
언어 되고, 한국식 겸손 말고 기죽지 않고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면서 활동적이고, 새로운 것 시도하는 거 두려워하지 않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요
아이들, 여성,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식 높고, 이상한 동네 아니면 오히려 한국보다 이웃들과 말트고 지내면서 같이 으쌰으쌰 할 수 있고, 돈 아파트 차 외모 같은 얘기하고 스캔하고 그런거 없고, 법대로 하면 큰 어려움 없고…
한국은 법이 다 있는 사람들이 조물락거리며 자기들에게 이로운대로 이용하기 쉽게 헛점이 많아요
아이들 어릴 땐 동네 산과 공원 뛰어다니며 살고 커서 공부할 때는 치열하게 하고, 개인 뿐 아니라 공동체나 팀 정신도 배우면서 몸과 머리를 같이 키우고, 사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선택지를 인정해주니 한국에서보다 덜 피곤하게 살 수 있는 장점은 있어요
물론 외국인으로서 적응하고 노력해야 할 장애물도 있고 더 힘든 점도 있지만 어디든 완벽하게 만족스럽고 편한 곳은 없으니 자기에게 가장 좋은 곳을 택해서 사는거죠
저는 애들도 그렇게 심신 건강하게 키웠고 저도 늦게 다른 전공으로 대학 다니며 제 아이들뻘 학생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공부하는 재미를 아는 소중한 경험을 했어요
교수들 찾아다니며 물어봐도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성적이 뛰어나면 또다른 기회들도 주어지고..
결국 졸업 후 직장 다니며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다닙니다
이력서에 나이 성별 기혼유무 대학 졸업년도 이런거 안 적어도 되는 환경이 맘에 들었고 모든 걸 떠나 능력이 되면 기회를 주는거 아주 좋죠
직장생활의 살벌함이야 어느 나라건 똑같은거고요
못갈것같애요 물가가너무 비싸서
.. 유럽 저렴한 나라나 동남아정도 가던지..
돈 아파트 차 외모 같은 얘기하고 스캔하고 그런거 없고???
미국인데 많이 합니다. 말 안할뿐
아직도 기회의 나라죠
돈 아파트 차 외모 같은 얘기하고 스캔하고 그런거 없고???
미국 대도시 중산층 이상 거주지인데 많이 합니다. 말 안할뿐
말이라도 안하는게 어디냐는 소리예요
기본적으로 다들 차타고 집에서 나가 회사 주차장으로 가서 자기 자리에서 일하는데 한국처럼 몸으로 부딪혀가며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 코앞에 두고 마주할 일이 없잖아요
일상생활에서 사람간 거리가 있으니 속마음이 있어도 그 앞에서 대놓고 말할 일도, 눈앞에서 스캔 당할 일도 없죠
기본적으로 속으로는 생각해도 겉으로 대면해서 말하는건 무례하다는 개념들이 있죠
인간들 어디나 같아요
하지만 그걸 대놓고 하느냐 안하느냐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캔을 안 한다니..
하긴 십리 밖에서 봐도 2초 스캔할 ‘깜’이 안 된다면 뭐 스캔 안 하죠 그져 상냥하게 하이야
미국이 넓어서요. 지역마다 분위기 다르고 우리가 아는 대도시로 갈수록 좀 더 각박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 생각이지만 아시안은 조선시대 중인 계급같은 느낌이에요. 똑똑은 한데 미친듯이 똑똑해야 껴준다...
저도 미국병 있습니다만...
총기사고 안전한 지역은 이제 어디도 장담할 수 없어요.
와야 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