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며 부모 바닥이 드러나죠.
터울 차이 나는 아이 둘..
성적,성격,진로.. 어느 정도 모두 수용 성공.
근데 복병이 있었어요.
뚱뚱한거..그걸 보면 숨이 막혀요.
둘째 여아. 빼빼 말라서 걱정안했는데
몸 너무 약해서 한약 먹은 후 폭풍 식욕
지금 경계성 비만 정도 될듯.
체형이 말랐을때 발레리나 같던 앤데
순 지방이 많으니
작은 얼굴 바로 두턱 호떡
목없어지고
상체형 비만으로 어깨 팔 가슴 두둑하고
허리 사이즈 31로 화룡정점
다리 x자로 반바지는 가운데로 말리기시작.
전 평생 날씬한 사람이고
사실 몸 통제 놓치면 불안해져요
아이 키는 천천히 몸은 빨리커서
바지를 성인L 사이즈 입어야 편안하니
제가 너무 불안하고 애가 식탐부리면 분노가 나요.
제 정서적 문제에요. 그건 알아서 미안하고 슬픈데
너무 뿌리가 깊은 이슈인듯 합니다.ㅜㅜ.
어떡하죠ㅜㅜ
조언 해주세요
(애는 운동 시키고 먹는것도 신경쓰기로 했어요
저 좀 어떻게 할지가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