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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사려고 하는데 봐둔거 사려하면 바로 전날 누가 샀대요.

..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23-09-06 00:22:49

정말 미추어버리겠어요.

지금 계속 이러고 있네요.

사려고 하면 바로 전날 누가 샀다.. 그래서 다른 집 알아보고 사려고 하면

또 바로 어제 다른 사람이 샀다는거예요.

이러다가 정말 길에 나앉게 생겼어요.

 

사정이 있어서 다른 지역에 집이 있는데 전세를 주고서

지금 사는데 전세 살고 있었는데 집주인이 팔겠다고 하네요.

남편이 메뚜기같이 집주인이 팔겠다면 언제까지 이사다니냐면서

힘들어서 못 살겠다고 지금 사는 지역에서 집을 사자고 헤요.

남편이 1가구 2주택이든 뭐든 자긴 힘들어서 이렇게는 못 한대요.

 

그래서 집을 사려고 하는데 계속 번번이 집을 놓치네요.

전세 만기일은 다가오는데 정말 이러다가 살 집이 없겠어요.

그렇다고 마음에도 들지않는 집에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집을 보고 사겠다고 하면 누가 이미 낚아챈거고 이래요.

정말 이젠 집도 보지 말고 평형만 확인하고 바로 사야하나봐요 

IP : 112.167.xxx.6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6 12:45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계약금 들고 다니면서 집을 보고나서 마음에 들면 바로 계약하세요.
    좋은 지역일수록 망설이다보면 금방 팔려버리거나 주인이 집값을 올리더라구요.

  • 2.
    '23.9.6 1:09 AM (221.140.xxx.198)

    요즘요? 지역이 어디신데.
    부동산 여러곳에 연락해 보세요.

  • 3. ㅡㅡ
    '23.9.6 1:15 AM (110.92.xxx.60)

    인기있는 집들이 그래요. 내눈에 좋음 남들에게도
    전 지금집 보고 현장에서 바로 계약금 일부 이체.
    30분전에 먼저 본 사람 그래서 놓쳤다는데 전 만족

  • 4.
    '23.9.6 1:22 AM (125.176.xxx.8)

    마음에 들면 바로 가계약이라도 해야해요.
    싸고 좋은 물건은 대기상태로 돈들고 있는사람이 바로
    사버려요.
    그런데 집값이 내리는 시기는 좋은물건도 안팔리던데
    요즘 집값이 오르나보죠?
    저는 예전에 집보고 가계약 그자리에서 이백 붙였어요..
    다음날 바로 계약했고요.

  • 5. 부동산
    '23.9.6 1:54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한 곳에 꾸준히 가세요. 여러곳 들락거리니 뜨내기인 줄 알고 ㅁ물건을 안 잡아 주잖아요. 계약할 의사를 확실히 보여야 이거저거 보여주죠.

  • 6. 부동산
    '23.9.6 1:58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한 곳에 꾸준히 가세요. 여러곳 들락거리니 뜨내기인 줄 알고 물건을 안 잡아 주잖아요. 보통 부동산에서 보여준 집이면 하겠냐고 진행할지 묻거나 다른 사람이 할 거 같다고 얘기해 주죠. 미적거려놓고 뒤늦게 후회하시는 거 깉네요. 계약할 의사를 확실히 보여야 이거저거 보여주죠.
    근데 요새 부동산 거래 많은 지방이 있어요?

  • 7. 제가 그렇게
    '23.9.6 4:20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대략 80프로 맘에 드는 집들을 고민하다가 물을 여러 번 먹은 뒤에---사려고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이 돈 더 주고 샀다고,
    그런데 영 90프로 이상 맘에 드는 집은 없었는데 진짜 맘에 꼭 드는 집을 본 순간,
    그 자리에서 바로 달라는 대로 주고 사기로 했어요. 집 보고 나오면서 부동산업자에게 그 자리에서 집 사겠다고 하니까 집 주인 쪽 부동산에선 우리보다 더 준다는 사람 나올 수도 있다고 고민 좀 한다고 하니 집 주인이 그냥 우리한테 팔겠다고 그 자리에서 합의 했어요.

  • 8. ...
    '23.9.6 5:09 AM (221.140.xxx.205)

    요즘 거래 안되서 난리인데 그런데가 있어요?
    원글님 어디에요?

  • 9. 허위매물?
    '23.9.6 5:48 AM (112.152.xxx.66)

    허위매물 아닌가요?

  • 10. 요즘
    '23.9.6 6:34 AM (115.21.xxx.164)

    거래 거의 없어요

  • 11. 저도
    '23.9.6 6:54 AM (223.38.xxx.1)

    허위매물에 한표

  • 12. 허유ㅣ
    '23.9.6 7:03 AM (112.169.xxx.133)

    허위매물이죠.
    부동산들이 얼마나 후려치고 거짓말 잘하는데

  • 13. ..
    '23.9.6 7:35 AM (59.14.xxx.159)

    허위매물이에요.
    그걸 속는 사람들이 있으니 급한맘에 매수하고
    하여간 부동산들도 문제.

  • 14. .....
    '23.9.6 7:47 AM (211.234.xxx.57)

    급매가 너무 좋은 게 나왔다고 부동산에서 연락왔는데
    집을 안 봤는데 어케 사냐 퇴근해서 보러 가겠다 하다가 1시간만에 가계약금 들어갔다더라고요.
    그 뒤로 내 견적안에 안 들어오거나
    내가 구하는 조건 아니어도 일단 보러갔어요
    단지내 어느 동 뭐가 장점 뭐가 단점
    이런 게 아주 눈앞에 선하게 떠오를 정도가 되니까
    그때부터는 고민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몇 동이다, 몇 층.. 나오면, 아 거기.. 향이 어떻고 전망 어떻고 다 나오니까요...
    집 안 봐도 견적 나와요.
    어차피 집 사고 고칠 꺼니까..
    그 쯤 되었을 때
    집 보고 맘에 들어서 그 날 밤에 바로 가계약금 쐈어요.

  • 15. eunah
    '23.9.6 7:57 AM (125.129.xxx.3)

    전 보자마자 계약했어요 미리 기준은 세워 놓고 기준에 맞으면.

  • 16. 경험자
    '23.9.6 8:05 AM (175.209.xxx.48)

    저도 몇번 놓쳤어요ㅡㅠ

  • 17. 바로
    '23.9.6 8:58 AM (211.51.xxx.111)

    내 눈에 좋으면 다른 이들에게도 그렇죠.
    부동산이 큰돈이지만 다들 의외로 판단이 빠르더라구요.

  • 18. ..
    '23.9.6 9:17 AM (180.64.xxx.103)

    집보고 맘에 들어서 보고 나온지
    오분만에 가계약금 걸었어요.
    조금 고민해보는 사이 두 번 놓쳤거든요.

    집 판지 일주일도 안 됐고
    팔린지 이틀만에 갈아탈집 샀어요.
    거래 없다 하시는데 저희집 열다섯팀 넘게왔어요.
    매수할 집도 15분 단위로 보러올 사람 스케줄 잡아 놓고
    보여줘서 잠깐 현관 밖에서 기다린 적도 있고요.

    실수요 많은 곳은 거래 많아요.

  • 19. 이상
    '23.9.6 9:22 AM (121.190.xxx.166)

    지금 전세사는 동네 계속 부동산에 전화하고 보고 있는데 싸게 나온 것돌은 죄다 거래 진행중이래요 가계약금 넣었다는 얘기죠..참고로 저는 분당이에요 입지좋고 실수요자들이 있는 지역은 거래가 활발한거 같아요..이상해요 왜 사람들이 집을 다시 시작하는걸까요 경제가 폭망에 윤석열이 저 지랄중인데....

  • 20. ....
    '23.9.6 9:48 AM (110.11.xxx.234)

    내마음에 들면 다른사람들 마음에도 드는거라서요...
    이집이다 싶으면 계좌달라고하고 가계약금이라도 넣으세요.

  • 21. ker
    '23.9.6 11:44 AM (222.101.xxx.97)

    허위 같아요

  • 22. 아니요..
    '23.9.6 9:55 PM (112.167.xxx.66)

    허위 아니고 진짜 매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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