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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살 왜케 못생겨질까요 우울우울ㅠ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5,804
작성일 : 2023-08-14 15:35:11

본격 노화시작인가요

왜케 못생겨지죠? 

이제 여자는 없어지고 사람형태만 남은듯해요

혼자면 그런가보다 신경안쓰고살텐데

남편도 점점 늙어가는 제 모습이 보이겠죠?

아침에 머리가 지져분해서 급 잘랐는데

못생긴 얼굴이 더크게보여요ㅠㅠ

IP : 211.36.xxx.2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
    '23.8.14 3:41 PM (211.234.xxx.36)

    그때 사진보면 빛나고 이뻤던데유.ㅎㅎ
    지금 48인데 거울볼때마다 넘 슬퍼요.ㅜㅜ
    지금을 즐기세요~
    꾸밀 수 있는 만큼 꾸미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놓으시고요.45 이후부터 사진도 거의 안찍었지만 그나마 찍은 사진들 쳐다도 안봐요.ㅜㅜ

  • 2. ..
    '23.8.14 3:42 PM (106.102.xxx.29)

    2,30대때보다
    두세배 시간과 돈과 공을 들여야 상태유지와
    약간씩 개선이 되더라고요
    시간만 들여도 안되고 피부과 운동 옷 등 돈을 써가면서 관리해야 되고요
    놓기 시작하면 두세달 안으로도 확 무너져요
    그냥 포기할지 두세배 공을 들여서 관리할지 결정해야 함
    전 후자예요
    자기만족인데 그래야 내가 즐겁더라고요

  • 3. ker
    '23.8.14 3:43 PM (114.204.xxx.203)

    그럴때죠
    이젠 안아프면 감사

  • 4. 지금을
    '23.8.14 4:12 PM (106.101.xxx.219)

    지금을 즐기세요^^
    48에 훅
    50 에 훅 겪고있는중입니다용ㅠㅠ

  • 5.
    '23.8.14 4:14 PM (211.114.xxx.77)

    벌써 그럼.... 받아들여야 하는데. 앞으로 계속 늙을 일만 남았는데

  • 6. 부럽네요
    '23.8.14 4:20 PM (39.116.xxx.177) - 삭제된댓글

    저보고 위로 삼으세요
    두달전에 사고로 얼굴을 다쳤어요
    119타고 응급실 가서 얼굴 2시간넘게 꿰맸어요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는가 했더니
    꿰맨 상처가 나으면서 당기고 쪼여서 얼굴 변형이 오네요
    입도 코도 다 ㅜ

    병원에서는 원래 그렇다고 ㅜ
    차후에 흉터제거 ,균형수술 하면 된다고 가볍게 얘기 하는데 제 억장은 무너집니다
    두달을 울고만 지냈어요

    사고전엔 저도 제 얼굴 왜 이렇게 못생겼나 하고 님처럼 그랬는데
    지금 사고전 얼굴사진을 보니 하나도 안못생겨 보이네요
    이 얼굴을 왜 나는 그렇게 못생겼다했을까 싶네요

    저보고 위안 삼으세요

  • 7. ...
    '23.8.14 4:26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에고 윗님... 나중에 이쁘게 낫길 기도드릴게요...ㅜㅜ
    저도 42부터 훅간다고 느꼈어요. 얼굴 쳐짐과 피부 아래 피하지방이 좀 빠지는 느낌? 얼굴이 미묘한 차이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더 훅갈날이 많으므로;;; 오늘이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생각을 항상 합니다.

  • 8. ...
    '23.8.14 4:27 PM (1.241.xxx.220)

    에고 윗님... 나중에 이쁘게 낫길 기도드릴게요...ㅜㅜ

    저도 42부터 훅간다고 느꼈어요. 얼굴 쳐짐과 피부 아래 피하지방이 좀 빠지는 느낌? 얼굴이 미묘한 차이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얼굴뿐아니라 몸에 피부도 그래도 아직 더 훅갈날이 많으므로;;; 오늘이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생각을 항상 합니다.

  • 9. 123
    '23.8.14 4:30 PM (58.140.xxx.129)

    아유 윗분 이어지는 치료 잘 받으시고 당분간 좀 더 주의하시면, 건강한 얼굴 건강한 마음 꼬옥 다시 찾으시게 될거예요. 조금만 참고 맘 편하게 기다리시길..

  • 10. 에구..
    '23.8.14 4:32 PM (211.212.xxx.14)

    위 윗분, (39.116..)
    차츰, 그리고 빨리 나아지시길요..

    전 오늘아침 어쩌다 유튜브 릴스에서
    2차전지로 붕 떴던 밧데리아저씨가 71년생으로
    저랑 동갑이란 사실에..아, 객관적인 제 나이릂실감했어요…ㅠ

  • 11. ...
    '23.8.14 4:39 PM (210.222.xxx.1) - 삭제된댓글

    윗님~ 얼굴은 시간이 약이랍니다.
    넘 울지 마세요. 저도 40되던 해 얼굴을 크게 다쳐 얼굴 뼈 다 으스러져서 십몇바늘 꿰메고...
    붓기조금 가라앉고는 바스라진 코뼈땜에 일주일 입원했어요.
    응급실에서는 최악의 경우 상처 부위가 괘사될 수 있다고까지 했었더랬죠.

    우울하긴 했는데 죽지않은게어디냐 하고 7년 지났어요.
    저도 첨에 당기고 조이고 그랬는데 조금씩 좋아집니다.
    울지 마세요.

    그리고 모두들 계단 조심.ㅜ

  • 12. 어머
    '23.8.14 5:05 PM (1.235.xxx.138)

    그나이면 이쁠나이예요
    48살되니 진짜 훅 가는구나를 실감

  • 13. ...
    '23.8.14 5:12 PM (222.236.xxx.238)

    흰머리 나지, 배 나오지, 살 죽죽 쳐지지
    진짜 감당이 안되네요 ㅠ

  • 14. 조금씩
    '23.8.14 6:25 PM (218.154.xxx.173)

    시술도 하고 수술도 하고 관리할 나이에요.저도 40넘으니 진짜 노화시작되더라구요

  • 15. 아니 왜들
    '23.8.14 7:28 PM (182.210.xxx.178)

    40대는 젊은거예요!

  • 16. ....
    '23.8.14 7:29 PM (221.157.xxx.127)

    50넘으니 40초반은 아가씨같음

  • 17. ㅡㅡ
    '23.8.14 8:29 PM (122.36.xxx.85)

    45되니 진짜 확 꺾이는데요.
    40초반까지는 괜찮아요.
    이제 정말 중년 느낌이에요.

  • 18. mnbv
    '23.8.14 8:37 PM (223.62.xxx.209)

    그때는 암것도 아닌데…
    50다되가니 한달한달 달라요
    눈밑 팔자주름등 눈에띄게 진해집니다

  • 19.
    '23.8.14 8:54 PM (1.230.xxx.4)

    저는 40초중반이 진짜 예뻤나봐요 (죄송) 음식장사했는데
    손님 줄세워 봤습니다 하루에 예쁘다 미모출중하다는 얘기 기본 5회이상 들었는데 40중후반에 큰수술하고 팍!!늙었네요 아~~옛날이여ㅠㅠ

  • 20. ...
    '23.8.14 10:31 PM (122.34.xxx.79)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여즘 심란....하.....

  • 21. ..
    '23.8.14 10:55 PM (210.179.xxx.245)

    그래도 40초반은 아직 봐줄만한 나이에요.
    40중후반 넘어가며 갱년기오고 하면
    진짜 급노화와요 ㅠ

  • 22. 아직42면
    '23.8.14 11:50 PM (218.39.xxx.207)

    시작이 이제 된 것임
    슬슬 …

    살이 안찌게 움직이고 덜먹는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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