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세상에 피붙이 하나없고 정줄곳 없어도...살수 있을까요

ㅁ ㅁ 조회수 : 5,985
작성일 : 2023-08-13 21:49:32

성격이 내향적이고 지인을 잘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가족도 없고 친척도 없고

친구나 이웃 없어도

잘 살수 있을까요

 

취미나 모임을 통해서 지인이 된다해도

그들은 다 가족이 있고 돌아갈 곳이 있으면..

많이 외롭겠죠?

 

그런 상황이라면.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IP : 223.38.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저런
    '23.8.13 9:51 PM (125.178.xxx.170)

    모임 가지면 좋은 사람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심 되지요.

    가족 있어도 외로운 사람들 천지니
    걱정하지 마세요!

  • 2. 가족 있어도
    '23.8.13 9:52 PM (121.166.xxx.208)

    걍 행정상 가족이라,,

  • 3. 사람은...
    '23.8.13 9:5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환경의 동물이래요.
    어찌해도 버티어 살아간다고..
    안맞는 가족,이웃보다는 없는게 더 나은 사람도 있고..

    평생가질 취미를 유지하는건 어때요?

  • 4. 부모형제
    '23.8.13 9:53 PM (1.239.xxx.222)

    가족이 더 웬수같은 경우
    82만 봐도.. 얼마나 쏟아지나요

  • 5. ..
    '23.8.13 9:54 PM (223.39.xxx.147)

    저도 그게 고민이라..그룹홈 같은걸 운영하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 생각한 적 있어요. 장년기엔 운영자로, 노년기에 내가 운영하기 힘들정도로 늙으면 친인척에게 물려주고 나는 내가 가꿔온 그룹홈 구성원이 되고..그런 상상만 하고 있어요 지금은. 뭔가 방범이 팔요할 것 같기느 해요

  • 6. 비슷한처지의
    '23.8.13 9:58 PM (108.41.xxx.17)

    나보다 더 가난하고 어린 사람들을 챙기면서 살면 어떨까요?

  • 7. 저는
    '23.8.13 9:58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유기견봉사 하다 만난 친구들하고 거의 이십년째 만나는데 서로 같은 관심사를 가져서인지 오래 끈끈해요. 지금은 봉사는 안하지만요.저빼고는 다 독신이예요. 님도 꼭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으실 거예요

  • 8. ..
    '23.8.13 10:07 PM (49.142.xxx.184)

    가족 친척 있어도 나이들면 거의 홀로 생활하는
    사람들 많아요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드세요
    어디 후원모임도 좋을듯

  • 9. ..
    '23.8.13 10:11 PM (211.178.xxx.164)

    없느니만 못한 가족도 많아요..

  • 10. 현재의 상황을
    '23.8.13 10:22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단점화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안그러면 두려움까지 동반되어 겉으로 표가 나서 온갖 똥파리가 들러붙기 쉬워요.
    의존하지 않는게 중요하니까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즐기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사람과 연이 닿을 확률이 높아지고
    잘 안생겨도 연연하지 않는 상태가 되죠.

  • 11. ㅡㅡ
    '23.8.13 10:26 PM (125.178.xxx.88)

    그래도 친구를 좀 만들어두세요
    아주이상한 사람아니면 만나고 교류하면 다도움되고
    서로 그렇게 주고받고사는거죠
    저아는분도 아무도없어요 부모님돌아가시고 동생도연끊고살아요 미혼이고
    그런사람들 꽤있어요

  • 12. 근데
    '23.8.13 10:39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지인이 돌아갈 곳 없어서 밤낮으로 붙어있는 거 별로예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습니다.

  • 13. ..
    '23.8.13 10:53 PM (118.235.xxx.67)

    성당이라도 다님 어떠세요?

  • 14. 종교단체
    '23.8.13 11:06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갠적으로 마음 허할 때는 비추천해요.
    종교인, 신도 잘못 걸리면 더 힘들어요.

  • 15. .....
    '23.8.13 11:54 PM (110.13.xxx.200)

    가족도 가족나름이더라구요.
    나이들수록 더 느낌.
    가족없으면 주변에 친구를 좀 만드세요.
    별사람없어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하고.
    너무 기대는 마시고 그냥 나랑 결이 맞는 사람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 16. livebook
    '23.8.14 12:25 AM (27.100.xxx.144)

    저도 세상 천지에 저 혼자인데.. 돈만 있으면 살아지는거 같아요.
    그냥 명상하듯 조용하게 사는게 저는 좋네요.
    가끔 아프고 외롭고 그럴때 혼자 이겨내는게 좀 힘들지만
    그래도 뭐 익숙해지니 그것도 할만 하네요.

  • 17. ㅇㅇ
    '23.8.14 12:31 AM (117.111.xxx.151)

    나쁜 사람도 많아서 사람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 18. 천둥 벌거숭이
    '23.8.14 12:50 AM (124.5.xxx.26)

    라고 하죠
    태어날때부터 아누 피붙이 없는..
    제가 아는 분 나이60이신데 어릴때 아버지 술로 돌아가시고 16애 겨우 국민학교 나와서 공장에서 내복 솔기 박는 일 하다가 어깨너머로 구두수리 배워서 ㄱ걸로 집도하나 장만하고..
    어머니가 너무 어릴때 집 나가서 그냥 혼자 사십니다.
    열심히 사세요. 말도 잘 못알아듣는데..어떤땐 존경스럽죠.

  • 19. 타인을
    '23.8.14 7:04 AM (183.97.xxx.120)

    이용해서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사람들은 조심해야죠
    종교, 무당도 조심해야하고요
    자신이 어떨때 기분이 좋아지는지 잘 살펴보세요

  • 20. 세바스찬
    '23.8.14 8:08 AM (220.79.xxx.107)

    원글님을 잘 몰라서 조심스러우나
    가족을 만드세요
    적극적으로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자식낳고 남편이랑 정쌓고
    그러다보면 땅에 발붙이고
    사는 느낌아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54 노씨가 아버지 치부 비자금까지 드러냈다는 건 도토리 11:18:36 33
1598853 얼굴 공개하고 폭로하는 강형욱 회사 전 직원 ㄱㄿㅇ 11:14:58 232
1598852 조국"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 3 ... 11:12:59 338
1598851 머리칼의 중요성 ㄱㄴ 11:10:43 190
1598850 전두환 노태우 비자금 다 환수해라 4 군부정권 11:08:21 168
1598849 어제 토요일 탄핵 집회 갔었습니다. 3 자유 11:08:04 205
1598848 바나나맛 우유 광고 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 2 ... 11:04:50 154
1598847 아이비유학생도 자격증 준비하나요? 2 그냥 11:03:33 140
1598846 파묘 이제 봤는데 재미있네요 3 뒷뒷뒷북 11:01:24 234
1598845 gs25 이번달 대박이네요 5 ㅇㅇ 10:57:29 1,222
1598844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 4 asff 10:54:44 342
1598843 오이지 담기 너무 늦었나요? 2 .. 10:50:41 346
1598842 사카린 넣어도 삼투압 되나요? …… 10:47:26 47
1598841 유투브요금제 2 anisto.. 10:45:52 149
1598840 노태우 아들은 연애결혼이지 않았을까요? 7 아들 10:43:22 941
1598839 시어머니가 혹시 저 불편해서 그러실까요? 3 우움 10:41:40 729
1598838 훈련병 사망보니 사회복무요원 편한거 아님? 6 ... 10:37:48 431
1598837 “여학생 1년 조기입학시켜 출산율 회복”… 정부기관 제안 16 오늘의미친정.. 10:35:23 900
1598836 사춘기인지 무기력증인지 학교 학원 다안간다는 중2 8 10:33:18 363
1598835 예전 집주인이 사업장 주소를 안 옮겨가요.. 5 10:32:33 511
1598834 소고기 수육에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주셔요 2 ... 10:32:30 178
1598833 매드맥스 보다가 너무 잔인해서 4 조조 10:32:23 585
1598832 노랑이 좋은 노란여자 1 채송화 10:26:33 403
1598831 맛있는 시판샐러드 소스 추천 및 샐러드관련 문의드립니다. 4 /// 10:26:07 274
1598830 무기력하게 산지 10년도 넘었어요 16 ㅇㅇ 10:22:58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