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투버 '둥지언니' 영상을 보고있는데 평생을 세계 여행하며 인생을 참 의미있게 사는것 같아서 너무 부러운데 금수저도 아닌사람들이 이런게 어떻게 가능한지 정말 궁금하네요. 하루하루 삶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과는 정말 다른 세상에 사는듯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을 정말 알차고 재미있게 사는 부부
1. 알차게
'23.7.16 9:56 PM (123.199.xxx.114)사는건 맞는듯
근데 부럽지는 않아요.
재미있는 성격들은 아니듯
둘이 행복하면 되죠2. ..
'23.7.16 9:57 PM (211.178.xxx.164)예전에 남자가 잘 벌었데요.
3. ..
'23.7.16 10:02 PM (58.79.xxx.33)남자 외제차딜러였는데 꽤 잘나갔다고..
4. 천생연분
'23.7.16 10:03 PM (180.70.xxx.154)둘이 쿵짝이 잘맞고 부창부수가 잘되고 성격도 유쾌하고 서로 잘만났어요.
둘다 고졸이고 집안이나 직업도 좋은 편 아니었는데, 알뜰하고 야무진 성격이라 돈을 좀 모으고 주식투자도 하고 영상 수입도 왠만한 대기업 맞벌이 정도 된다고 하니 성공한 셈이죠.
여행 다니는 거 보면 비싼거도 잘 안사고 해먹고 알뜰하게 다니더라구요.5. ...
'23.7.16 10:12 PM (180.71.xxx.63)요즘 그런 유투버들 있어요. 둥지언니, 유랑스, 신디와 쑝. 애없는 젊은 부부 둘이 여행하면서 유투브하더라구요. 직장 생활하다가 자산 싹 정리해서 주식이나 예금 등 금융 자산으로 돌리고 그렇게 살더라구요..공통점은 위에 나온 부부들은 비주얼도 좋더라구요..저는 비주얼이 안 좋으면 안 봐지더라구요..
6. 벤츠딜러였다던가
'23.7.16 10:1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둘다 딱히 취미도 없고 수집품도 없고 애도 없고 차도 장기로 아무데나 주차해놔도 아까울거 없는차 타고 물욕자체가 있을수 없는 스타일같아요.
돈없고 가진 물건 없어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서타일.
적당히 맛있는거 먹고 여향계속하는데 딱히 테마가 있어서 돌아다니는 거 아니고 수퍼와 동네 밥집 정도 먹고 변두리 숙소 장박하니까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달살기랑은 차이가 큰듯요.
저도 몇군데 한달살기나 이주해서 설았었는데 그동네에서만 할 수 있고 거주해야만 할 수 있는 거 주구장창 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 한달내내 요가가고 한달 내내 갤러리 파고 한달 내내 귤따고 ㅎㅎ 이라 취향없이 숙소 얻어서 한달살면 저렇게 되는구나 하고 재밌게 봤어요.7. ..
'23.7.16 10:21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둘다 딱히 몰구하는 취미 없고 수집품도 없고 고집없고 애도 없고 차도 장기로 아무데나 주차해놔도 아까울거 없는차 타고 물욕자체가 있을수 없는 스타일같아요.
돈없고 가진 물건 없어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서타일.
적당히 맛있는거 먹고 여향계속하는데 딱히 테마가 있어서 돌아다니는 거 아니고 수퍼와 동네 밥집 정도 먹고 변두리 숙소 장박하니까 가능해보여요.8. 우리나라
'23.7.16 10:22 PM (116.34.xxx.24)집세. 거주비용도 꽤 되니까 전세금 빼거나 전월세주고 그 돈으로 돌아다니면서 컨텐츠 수업도 올리고 먹고입는 생활비는 어디서든 드니까요...
아이 없다면 저도 하고싶은데 저는 아이둘이라 방학때만 돌아댕겨요 돌때부터 나갔는데 컨텐츠가 아깝긴해요
찍어올리고 싶다ㅎㅎ
근데 찍는것도 무리 올리는건 더 무리ㅋㅋㅋㅋ
호주 현지에서 할머니.할아버지가 15개월 둘째 돌봄해주시고 크리스마스 데코.선물 클스마스 호주현지인들과 보낸 사진.영상등등
재미있는 얘기꺼리 많은데~~~이제 좀 커서 해볼까 싶어서
초딩유딩이예요!9. 윗님
'23.7.16 10:48 PM (14.201.xxx.110) - 삭제된댓글인스타 해보세요, 금방 금방 동영상 쓱 올리기 쉬요
10. 윗님
'23.7.16 10:49 PM (14.201.xxx.110)인스타 해보세요, 금방 금방 동영상 쓱 올리기 쉬워요
11. 재미있나요?
'23.7.16 11:13 PM (118.235.xxx.183)저는 첨에 결혼주제로 할 때 좀 주제나 내용 썰등이...
12. sr
'23.7.17 2:11 AM (124.49.xxx.188)그런데 뭐 살때 남편눈치를 너무 봐요.. 라면 하나사는데도 허락을 받고사고..
둘이 좋아하는거 아는데 굳이 더더 행복한척..우리이렇게 행복하다~~~를 너무 강요해요..그여자분..13. ㅇㅇ
'23.7.17 2:20 AM (223.62.xxx.76)그 여자분 40대인데도 말투가....그랬쪄용 혀짧은 애교 많아서 보기 불편하던데...
14. ...
'23.7.17 2:44 AM (223.38.xxx.247)재밌나요?
초창기 유투브에 여자분 영상이 좀 오글거려서 ..15. 세상구경도좋은데
'23.7.17 2:5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돌아가면 언락한 내집이 있다는게 제일 좋던데
저는 여행 한달 전후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일정에 시작한 순간이 제일 좋아요.
집에 간다. 내 집, 내 침대, 내 차, 내 잠옷이 있는곳.
집에 들어서서 현관 들어서는 순간도 좋고요.
여행도 좋지만 여행하는 목적은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것에 감사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해요.16. 평생 인가요?
'23.7.17 4:3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코시국 시작하고 집 정리하고 지방 한달살기하다가
유럽 몇나라 있다가 동남아 몇나라있다가 들어온거 아닌가요?
인생 의미있게 산다까지는 모르겠고 둘다 집콕러고 액티비티나 별다른 취미가 없어서 서로한테 잘맞는 짝꿍같아요. 한명이라도 취미 버닝하는 순간 저헌 평화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