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견
'25.8.2 1:26 AM
(118.235.xxx.193)
저번에도 싸우시지 않았나요 그때도 의견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가 이미 생긴 거고... 참 의견 말하기가 곤란해요. 그리고 그때 그분이 아니면 그건 그거대로 의견 말하기가 참 곤란합니다...... 의견 말한다고 들을 분이 아닌거 같아요.......
2. 피곤
'25.8.2 1:28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글 읽는대 피곤하네요
3. 리리
'25.8.2 1:29 AM
(118.235.xxx.2)
이런 주제로 싸운건 처음이어서요 지금까지 세포 떨리는데 힘드네요ㅠ
4. ..
'25.8.2 1:30 A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편에 서겠습니다.
5. 사람이니까
'25.8.2 1:30 AM
(130.208.xxx.75)
-
삭제된댓글
사람이니까 상대의 불안을 직접 느낄 수 없는 거죠. 남편은 착상 증상으로 이해했으니 차 안에서 기다린 것인데요. 임신한 본인 만큼 불안해하지 않았다고 사람 아니라고 할 수는 없죠. 둘 다 불안해 하는 거보다는 한 명이 중심 잡는 게 아이에게도 더 나은 가정환경 아닐까요?
원글님의 논리대로 일을 진행하시려면, ...사람의 아닌 자의 아이를 낳을 수는 없으시니 지우고 이혼하는게 맞는 겁니다.
6. 놉
'25.8.2 1:31 AM
(116.33.xxx.224)
매정하네요
헹동도 매정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진ㅋ자 별거 아닌데 님이 호들갑떤거라 그렜다 쳐도 그 유산이라는 말을 입에 담았다는게.. 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진짜 아이를 원한게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 말은 안나오거든요..
감정빼고 드라이하게 얘기해서 마음을 떠보세요..
7. ...
'25.8.2 1:32 AM
(218.51.xxx.95)
남편분이 아이를 원하는 게 맞나요?
진심으로 원하는지 대화를 해보시는 게..
8. ..
'25.8.2 1:32 AM
(61.254.xxx.115)
남편분 아주 많이 이상합니다 저사람 애를 낳아서 같이 키울수 있겠어요? 아이낳아서 키우는건 같이 고난의길을 삼십년쯤 같이 걸어가야하는데 영 미덥지가 못해요 전혀 감정에 공감을 못하잖아요
아스퍼거나 자폐증상이 있는건 아니고요? 만일 남편분께 그런증삼이 있음 자식이 대물림되서 태어나는것도 염두에 두셔야할듯해요
9. ..
'25.8.2 1:33 AM
(61.254.xxx.115)
보통은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와야 정상이죠 님남편은 비정상임.
10. 참
'25.8.2 1:33 AM
(39.114.xxx.245)
니가 사람이라면!!!
이런 말은 왜하는거에요
아무 생각없이 극단적이고 공격인 말 뱉어놓고 내 편되어달라고 글쓰고
참
...
11. 사용하시는
'25.8.2 1:36 AM
(221.149.xxx.157)
언어가 상당히 과격하시네요.
12. 음....
'25.8.2 1:36 AM
(180.228.xxx.184)
심정은 이해하지만.
좀 어른스럽게 대처하심 좋겠어요.
남편분이 어떤사람인지 이것만 보고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아마도 차에서 엉엉 우는 와이프를 달래느라 혹은 안심시키느라 한 말인것 같은데 그말이 안먹히니 화가 난듯하고. 앞으로 10개월동안 많은 일이 있을수 있는데 그때마다 난리칠 와이프 맞추는게 본인 성격엔 벅찰수도 있을것 같고. 엉엉 울고.싶은 맘은 이해가 되지만 결정이나면 그때 감정을 드러내시는게 어떠실까 싶네요.
상황을 너무 극으로 몰고 가시는듯한 느낌이...ㅠ ㅠ
저도힘들게 임신했고. 중간에 앰블런스 타고 병원행도 있었거든요. 불안했지만 나름 태교한답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별일 아닐꺼다 아닐꺼다 일케 맘 먹으심 좋겟어요. .
13. 겁쟁이가 곧
'25.8.2 1:37 AM
(211.208.xxx.87)
쓰레기는 아니에요. 겁나서 그랬고 쪽팔리니 핑계대고 있는 거죠.
님이 되게 서운했던 건 알겠는데 그걸 그렇게 표현하고
남편도 똑같이 감정적으로 폭주하는 게 둘 다 부모자격 없어요.
나이들어 늦게 결혼한 것 같은데 둘 다 가정이 불행했나요?
어른이라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둘 다 미숙하게 폭주하네요.
남편의 저 말 하나만 뚝 떼어 자극적으로 몰면서
난 잘못 없어. 날 상처준 게 쓰레기야. 나 위로해줘. 하고 싶나본데
그래서 남편 쓰레기면요. 여기서 우쭈쭈 받으면 뭐 좀 나아요?
그래봤자 님이 이혼녀될뿐이고 남자보는 눈을 찔러야 할 일이죠.
서운한 상황 맞아요. 근데 그럴수록 대화하고 잘 풀었어야죠.
님 필요에 의해 반려와 자식이 필요해 결혼하고 임신하려는 거잖아요.
다른 장점을 잘 살릴 생각을 하세요. 겁쟁이 싫으면 이혼하시고요.
14. 리리
'25.8.2 1:38 AM
(118.235.xxx.2)
제가 분위기 가라앉히고나서
나랑 정말 아기 갖고싶은지 아닌지 물어봤더니
이런일이 있으면 싫고 평소엔 갖고싶대요
아이관련해서 그런 조건적인 대답이 어디있어요
15. 먼 산 불구경
'25.8.2 1:41 AM
(175.121.xxx.24)
-
삭제된댓글
자기 일로 자기 가정의 일로 생각 안하는 거죠
착상증상이라 생각했어도 같이 와서 확인을 해야지 남편이지
대리기사도 아니고 참…
우리집에도 그런 인간 있는데
진통하느라 죽을 지경인 와이프 두고 그 새벽에 본인 커피사러 편의점 찾아 헤맨 인간이 있어요
후에 그 일 얘기하니 문제가 뭐가 문제냐고…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딱 명절연휴였는데 자기 본가가서 먹고 노느라 오지도 않고…
가르쳐도 안되는 류의 인간이 있어요
16. 나중에
'25.8.2 1:41 AM
(118.235.xxx.168)
니가 원해서 낳은 아이니까 니가 전담하라는 식으로 말해도...
그리고 원글님은 기준이 명확한 사람이고 자기 걸 남한테도 적용하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이상한게 배우자는 딱 한 명 고를 수 있는데 왜 그런 기준에 안 맞는 남자를 선택하신 건지...... 기준은 명확한데 거슬리는게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을 게 아니어 보여요
17. ㅇㅇ
'25.8.2 1:41 AM
(211.235.xxx.186)
남편은 본인이 T라고 그렇다고 주장하는 감정결여생물 같고
님은 본인이 F라서 그렇다고 주장하는 극단주의자네요
근데 차타고 가는 길에
병원 도착하면 같이 올라갈지말지 다 이야기 하면서 가지 않나요
18. ..
'25.8.2 1:42 AM
(61.254.xxx.115)
아니 지금 아파서 병원온거잖아요 놀러온거 아니고요 부인이 울기까지했음 불안한 상태인데 왜 차안에 쳐있는거임?
힘들고 어려울때 함께하려고 결혼한거 아님?
19. ..
'25.8.2 1:43 AM
(61.254.xxx.115)
같이 올라갈지말지라뇨 의논할거리도 아니죠 자기 부모님이 아파서 같이 갔어도 그랬을까요? 당연히 내려서 와봐야죠
20. 무조건
'25.8.2 1:45 AM
(130.208.xxx.75)
-
삭제된댓글
무조건 ... 하겠다 라는 말이 더 무책임한 것이 아닌지요??? 삶이란 게 조건지어진 것이고 미래의 조건은 또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특정한 조건과 상황이 주어지면 그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책임을 지는 게 삶인거죠.
21. ..
'25.8.2 1:45 AM
(61.254.xxx.115)
그리고 너무 별것도 아닌일로 너무 쉽게 애를 지우라고 하는게 쎄해요 같이 아이키우는 힘든여정을 함께 할수있는 남자로 안보여요
22. 임산부이시니
'25.8.2 1:46 AM
(106.101.xxx.19)
이거 넘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얼른 애기 생각해서 주무세요.
두분다 좀 감정이 넘 솔직하달까 호들갑스럽긴 합니다.
자기 감정 다 드러내서 나 화났다.. 하는 스타일. 참고 넘기는거. 그냥 좀 삼킬줄도 알아야 덜 싸우는데 안타깝네요.
낮에 그 일을 다시 또 끄집어내서 그리 물어본들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나 화 많이 났다 티내는 남편이 님이 원하는 대답 할까요.
근데 두분다 유아틱하신듯 하여 앞으로도 싸울일이 생길 일이 있을듯 해서 걱정되네요.
자꾸 화내고 스트레스 받는게 애기 생각해서 그러심 안되죠. 태교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요.
애 같은 남자다 생각하시고 미리 육아경험한다 치고 얼르고 달래고 비위맞춰가면서 내가 원하는대로 이끄시는게 나중에 진짜 육아할때 많은 공부가 될꺼예요.
미운4살 7살 괜히 있는 말 아닙니다. 내자식인데도 어디서 저런게 나왔나 싶어요. 사춘기되면 진짜 말도 못하구요. 82쿡만 봐도 자식땜에 머리 아픈 엄마들 많잖아요.
23. ㅡㅡㅡㅡ
'25.8.2 1:49 AM
(39.7.xxx.57)
이 주제 말고도 다른 주제로도 매일 싸우는 것 아니에요? 남편 분 반응이 어쩌다 나오는 태도는 아닌 것 같거든요.
24. 리리
'25.8.2 1:52 AM
(118.235.xxx.2)
아니예요 전에는 많이 싸우긴했는데
시험관준비하면서부터 남편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고
최근에 임테기 두줄나온이후엔 진짜 잘해줬었거든요
갑자기 본인 화난다고 다시 예전모습 보여서 당황스러워요
25. 우웅
'25.8.2 1:52 AM
(223.38.xxx.168)
저는 남편분 지극히 정상인으로 보이네요
26. ..
'25.8.2 1:56 AM
(119.149.xxx.28)
혹시 아이있는 돌싱과 결혼하신분인가요?
27. ....
'25.8.2 1:56 AM
(118.235.xxx.32)
그거 임신했을 때 반짝도 지금 몇개월이 못 가는 거잖아요.......
28. ...
'25.8.2 1:57 AM
(123.215.xxx.145)
저는 남편이 영 이상해보이네요.
지만 쏠랑 차안에서 기다리는 남편 첨봐요.
병원가면 전부 부부가 같이 와있는데.
29. 리리
'25.8.2 1:57 AM
(118.235.xxx.2)
네? 둘다 초혼입니다
30. ㅇㅇ
'25.8.2 1:57 AM
(220.89.xxx.64)
-
삭제된댓글
이래서야 애 키우겠어요
자식이 부모 속 뒤집는게 엄천 많은데
31. ㅇㅇ
'25.8.2 1:58 AM
(116.33.xxx.224)
새댁.. 남편 화난다고 다시 예전 모습 보여서 당황스럽다거 하셨는데요..
화났을때 나오는 그 모습이 그 사람 본성이에요..
화난다고 막말하고 화풀리면 사과한다면..
막말하는 그게 본성이라고요..
아무리 화나도 그런 막말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32. ㅇㅇ
'25.8.2 1:58 AM
(220.89.xxx.64)
이래서야 애 키우겠어요
자식이 부모 속 뒤집는게 엄청 많은데
그럼 자식보고 나가 뒤지라고 할 사람이네요
(야만의 시절엔 그런 소리하면서 패는 부모도 많았죠)
33. 리리
'25.8.2 1:58 AM
(118.235.xxx.2)
그거 임신했을 때 반짝도 지금 몇개월이 못 가는 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그러네요 그렇게 생각은 못했었어요
34. 안 맞아요
'25.8.2 1:59 AM
(1.229.xxx.229)
그렇게 평소에 많이 싸우는데
애를 꼭 가져야 하나요?
남편은 애를 원하지 않는거 같은데.
혼자 원해서 남편 밀어부친거 아닌가요?
35. 리리
'25.8.2 2:01 AM
(118.235.xxx.2)
제가 훨씬 많이 아이를 원하긴 해요
저는 티비로 출산하는 장면만 봐도 주르륵 눈물 흘릴만큼
아이가 너무 간절했고
남편은 아이자체를 안이뻐하고 선택이라 생각해요
그러다가 제가 간절히 원하니까 남편도 협조(?)한거고 서로 분위기가 좋아지니까 가지면 좋겟다라고 마음 바뀐거같아요
36. ...
'25.8.2 2:06 A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그럼 장기적으로 애가 고생해요
애가 말도 배우기도 전에 알아채요 .... 자기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걸. 생존 본능이라서요
그래도 이미 생긴 애이고.. 선택은 원글님 몫이지만 애가 행복했음 좋겠네요....
37. ....
'25.8.2 2:14 A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상황은 안타깝지만 전형적인 더블 바인딩 화법을 구사하시네요
오은영리포트에도 언급된적이 있는데 더블바인딩으로 아이를 키웠을때 아이들은 미치게 됩니다
찾아서 나중에 링크 연결해드릴게요
화가나면 화가난다 난 이렇게 해주길 바란다 감정과 요구를 정확하게 말하도록 노력하시길 바래요
결국 남편에게서 극단적 소리가 나오도록 하는 거예요
38. 남편
'25.8.2 2:16 AM
(121.147.xxx.48)
남편분은 책임질 준비가 안 되신 분 같아요.
물론 원글님도 미숙하긴 마찬가지시지만 임신과정의 여러 고난스런 상황을 몸으로 겪어나가는 장본인이니 감정적 처신에 대해서는 크게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
지금 이 임신초기에 힘든 것 아내가 힘들어 하는 것 잘못될 수 있는 상황들을 마주하고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것 같네요.
임신 출산 육아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남편분은그걸 모르고 시작하신 거예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은 본인이 책임지지 않고 스트레스를 주는 근원에서 도망치는 법이죠.
앞으로 무사히 출산을 했다 하더라도 아이를 키우는 고난의 과정 내내 이런 남자들은 '인간' 아닌 모습을 보입니다.
39. 낳으면
'25.8.2 2:17 AM
(70.106.xxx.95)
어차피 낳으면 님이 다 독박써요
남자라는 동물이 그래요
그럼에도 님이 애가 갖고싶은거면 더 심한 일도 감당해야돼요
낳기전에 다정하다가도 자기 귀찮으니 모른체하는게 남자에요
토니안 엄마 명언이 있죠
지가 한게 뭐있어 낳을때 기분이나 냈지
그말이 맞는말이에요
독박육아라도 님이 원하면 하세요. 다만 싸워봤자 님만 손해에요
40. 남편
'25.8.2 2:26 AM
(121.147.xxx.48)
원글님의 화법이 싸움을 유발하긴 했겠지만
하혈하는 아내를 두고 주차장에 있는 건 회피입니다.
남편을 급발진하게 만들었다는 '너가 사람이라면'을 생각해보세요.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사람같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겁니다. 좋은 사람으로서의 행동이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함께 하지 않았던거잖아요. 그걸 지적당하니까 화가 나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치워버리고싶으니 아이 지우라고 하고 스트레스인 원글님을 내리라고 하는 겁니다.
잘 생각하고 대화를 더 많이 해보세요. 에휴
41. ..
'25.8.2 2:27 AM
(61.254.xxx.115)
화나서 나온 예전 모습이 진짜 반모습임을 잊지마세요 임신했다고 반짝 참고 잘해준거네요 꼴랑 한달이나 갔나요? 누가 유산기 있어서 산부인과 응급으로 가는데 차안에 앉아있습니까? 미친거 아니에요? 지부모가 아파도 차안에 있을 놈이네요?
42. ..
'25.8.2 2:29 AM
(61.254.xxx.115)
앞으로 인생살이 모든 갈등에 회피하고 님탓으로 돌리겠죠 아이를 엄청 원하지도 않았으니 쉽게 지워라 소리도 나오는거고 죽도록 힘들어도 독박육아 각오하셔야할걸요
43. 그래서 지금
'25.8.2 2:37 AM
(175.123.xxx.145)
글 다시 올린것 보니ㅡ(지금 지운듯한데)
지금 아이 유산하고 이혼후
재혼해서 다시 아기 가지신다는거죠?
44. 휴
'25.8.2 2:39 AM
(211.218.xxx.216)
공감능력 떨어지고 회피형에 남탓 제 남편이네요
정말 애 키우기 힘들었고 저 애 낳으러 간 날 바람핀 놈ㅎ
지 죄를 몰라요 걸러서 억울할 뿐 남탓 오지는데 미칩니다
신중하세요
45. ..
'25.8.2 2:41 AM
(61.254.xxx.115)
아이는 유산되지 않았고 이혼하고 아이 혼자 키울까 고민중 아닌가요? 신호가 맞긴맞죠 아파서 병원왔는데 차에 쳐앉아있음 어쩌라는겁니까?
46. ..
'25.8.2 2:50 AM
(61.254.xxx.115)
믿을 남자는 아니니 지우던지 혼자 키울각오는 단단히 하고 낳으셔야할듯.애낳음 둘만 알면 되던 세상과 전혀 다른 힘든 세상이 펼쳐집니다.잘생각하셈.
47. ㅇㅇ
'25.8.2 2:58 AM
(211.220.xxx.123)
이건 아니야..도망쳐..
48. 음
'25.8.2 3:09 AM
(47.38.xxx.253)
아내가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남편은 차에서 기다린다고요?
본인 부모가 편찮으셔서 병원 모시고 가도, 그따위로 차에 앉아서 기다렸을까요?
49. ...
'25.8.2 3:38 AM
(123.215.xxx.145)
원글님 직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경제적 자립할 자신있으면 나중에 최악의 경우(이혼)
남편은 버리고 애기랑 산다 각오하고 임신유지하세요.
자기기분 나쁘다고 아기 지우라는 사람은 저도 사람이라 생각이 안들어요. 지우라는 소리는 아기 죽이라는 말을 돌려표현한 것 밖에 더 되나요.
시험관할때 여자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는데 어렵게 와준 아기한테 그딴 소릴..
아버지가 될 마음가짐도 안되어있고 남편으로서 아내에 대한 배려도 없고 뱃속의 생명에 대한 존중도 없고..
50. 다음
'25.8.2 3:46 AM
(1.236.xxx.111)
-
삭제된댓글
이 글 다음에 올려주셨다가 지운 글이
중절수술은 못하시겠고, 주사 끊어서 화학적 유산 가능하겠냐라는 글이어서 임신유지 생명 존중은 두분 다 없으셨어요. 이혼 각오하고 아이가 저절로 가줬으면 하는 느낌으로 올렸던 글을 읽은 뒤끝이라 아이에 대한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부부간에 충분한 논의없이 시험관을 택하신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51. 봄날처럼
'25.8.2 3:50 AM
(116.43.xxx.180)
잘잘못을 따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요,
사소한 것도 지기 싫어하는게 문제네요
당연히 두분다 잘못하신 부분이 있는데
그걸 경중을 따지고 ....그게.....
이런게 쌓였을 때 어떻게 될까 싶네요
52. 야옹~
'25.8.2 4:01 AM
(58.141.xxx.225)
-
삭제된댓글
믿을 남자는 아니니 지우던지 혼자 키울각오는 단단히 하고 낳으셔야할듯.애낳음 둘만 알면 되던 세상과 전혀 다른 힘든 세상이 펼쳐집니다.잘생각하셈. 2222222222
밤새 애 울고 난리나면 갖다버린다고 승질 낼 인간이네...어째요ㅠㅜㅜㅜ
53. ㅡㅡ
'25.8.2 4:03 AM
(58.141.xxx.225)
-
삭제된댓글
믿을 남자는 아니니 지우던지 혼자 키울각오는 단단히 하고 낳으셔야할듯.애낳음 둘만 알면 되던 세상과 전혀 다른 힘든 세상이 펼쳐집니다.잘생각하셈. 22222222
이런일이 있으면 싫고 평소엔 갖고싶대요
아이관련해서 그런 조건적인 대답이 어디있어요
이 대답이 너무 충격적인데요...
이쁜짓 안하면 애 필요없다는 뜻이잖아요..
밤새 애 울어대면 갖다버리라고 할 인간임...
54. ㅡㅡ
'25.8.2 4:06 AM
(58.141.xxx.225)
믿을 남자는 아니니 지우던지 혼자 키울각오는 단단히 하고 낳으셔야할듯.애낳음 둘만 알면 되던 세상과 전혀 다른 힘든 세상이 펼쳐집니다.잘생각하셈. 22222222
이런일이 있으면 싫고 평소엔 갖고싶대요
이 대답이 너무 충격적인데요...
이쁜짓 안하면 애 필요없다는 뜻이잖아요..
밤새 울기라도 하면?? 애가 애완견도 아니고...
55. ...
'25.8.2 4:08 AM
(125.129.xxx.50)
뭔가 반응들이 일반적이지 않네요.
평소에 다른 부분은 어떤가요?
예측할수 없는 반응들이 잦다면
신중하시길
56. 이해
'25.8.2 4:27 AM
(69.181.xxx.162)
아기가 아내 뱃속에 있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부성애를 느끼기 어려워요. 아직 형태도 없는 세포 상태인데 감정이입이 얼마나 되겠아요. 사람마다 임신 기간에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또 초기 중기 후기에 따라서 달라요. 아기가 태어나서야 진짜 사랑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내 목숨보다 귀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너무 극단적으로 자극하면 엇나갑니다. 이제 부모가 됐으니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현명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부부사이에 잘잘못을 따질 필요없는 경우도 많고 먼저 다가가보세요. 감정 누그러뜨리시고 내가 감정이 격해져서 말을 심하게 했다, 그런데 내가 어렵게 임신했고 너무 간절해서 힘들었으니 이해해주면 안될까, 이렇게 먼저 손 내밀어보세요.
부모가 되길 선택했으면 책임감이 있는데 그 책임감에는 안전한 가정의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행복한 부부의 모델링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도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귀한 아기 만삭까지 잘 품길 바라고 행복한 부부생활 하기도 바랍니다.
57. 산도
'25.8.2 6:36 AM
(119.66.xxx.136)
둘 다 경거망동
58. ᆢ
'25.8.2 6:45 AM
(115.138.xxx.77)
둘 다 똑같아요.
누구 편들어 줄게 없네요.
그리고 순간적으로 화나면 아무말이나 내뱉지 마세요.
지금부턴 태아만 생각하시고
남편을 내편으로 만드세요.
59. ..
'25.8.2 6:45 AM
(110.70.xxx.39)
사람이.해야할 말이 있고 안해야할 말이 있는겁니다 차에.처자빠져있는 놈한테 니가 사람이냐는 큰욕도 아닌데요 근데.그런 소리 좀 들었다고 급발진해서 그에 대응해서 한단 소리가 애지워라는 너무 나간 소리 아닌가요? 글고 이더운날 임산부를 지 기분 거슬렸다고 지애가진 여자를 내리라니요 더 볼것도 없어요
60. 객관화
'25.8.2 6:45 AM
(61.255.xxx.66)
본인을 돌아보세요.
저는 글 읽으면서
사람이라면...이런말을 왜 하지..싶었네요.
차라리 그렇게 말하면 내가 서운하지..이렇게 말을 하는건 어땠는지..
상대를 자극하는 말을 하는건 습관입니다.
남편도 그런 원글님한테 조금 질려있는거 같네요.
서로 자기성찰이 안되고 상대탓만 하면
관계유지 힘들어보입니다.
61. ..
'25.8.2 6:48 AM
(110.70.xxx.39)
지 기분 좋을때 하는 행동은 본모습이 아닙니다 기분 나쁠때,갈등상황에서 거칠게 행동하는게 본모습이란걸 꼭 명심하셨음 좋겠어요
62. 지운글에
'25.8.2 6:49 AM
(175.123.xxx.145)
지금은 화학적 유산?을 하고 차후에라도 아이는 갖고싶으니
재혼해서 다시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하셨는데
부부가 너무 적흥적이고 감정적 이네요
63. ....
'25.8.2 6:51 AM
(39.114.xxx.243)
둘다 인내심이 부족하네요.
경거망동22222
64. ..
'25.8.2 6:59 AM
(110.70.xxx.39)
이번 한건 갖고 고민글 올리진 않으셨을거같고 애낳으면 지금 싸우는거×100,1000정도.싸울일이 무수히 생겨요 같이 헤쳐나갈수 있을지 잘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65. ..
'25.8.2 7:03 AM
(110.70.xxx.39)
남자가 속이 밴댕이만해서 지가 듣기 싫은 소리는 손톱만큼도 못견뎌하는군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우쭈쭈 소리만 듣고 자랐나봐요
66. ..
'25.8.2 7:41 AM
(211.202.xxx.125)
미래에 여자 혼자 덤터기 쓸 것 같다는.
진짜 아이갖고 싶으시면 남편은 없다는 각오여야 할 겁니다.
남편 분 저 상태면 굉장히 이기적인 성격 같은데
나중에 아이챙기고 하는 모든 일에 앞서 자신을 안챙긴다며 집안일 안하고 어깃장 부릴 수도 있어요. 하숙생처럼 혼자 편하려고 나돌아 다닌다거나
글만봐서는 싫은 소리듣는 거 조차 본인 손해라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격이에요
67. ㅇ
'25.8.2 7:52 AM
(116.39.xxx.170)
둘다 경거망동 끝판…. 어휴
아니 시험관을 해서 중절을 할려면
애초에 왜
도대체
왜
어휴
애기만 불쌍
68. 피곤하다..
'25.8.2 7:56 AM
(118.38.xxx.219)
둘이 어차피 나중에 이혼할듯.
나라면 급하니까 119불러갔을거고
가는 동안 질질짜고 난리 안 친다.
남편은 원글님한테 너무 지쳐보임.
69. ㅇㅇ
'25.8.2 8:04 AM
(211.36.xxx.193)
제가 시험관 네 번해서 낳았는데 그때 정말 엄청 많이 싸웠어요. 한번은 배주사 엉덩이주사도 저 혼자 놓고 병원다닐 정도로 냉전이었구요.. 온통 신경이 임신과 내 몸에만 가있는데다가 실패하면 또 몇달은 울고 지내고 해서 남편이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서운한 일은 또 얼마나 많던지.. 임신 성공했을 때도,, 아직 정기진료 날짜는 멀었는데 몸이 조금만 이상하면 동네 산부인과들을 몇일마다 가서 확인하니까 저희 남편도 나중엔 따라 오지도 않았어요.
그 애가 지금은 중1이네요. 두 사람 행복하려고 아기 갖는거잖아요. 조금만 마음가라앉히고 태교에 몰두해보세요. 임신 축하드려요.
70. 위네
'25.8.2 8:07 AM
(211.211.xxx.168)
뭔소리네요? 남편이랑 차가 있는디 119 불러서 혼자가요?
며느리에 감정이입 하셨나?
71. 세상에
'25.8.2 8:08 AM
(99.139.xxx.175)
시험관 성공했는데 지움 당하는 애는 얘가 세계 최초일듯 ㅠㅠ
부모 잘못만나 태아만 불쌍
뭐야 단순변심으로 물건 리턴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둘 다 모지리
72. ㅇㅈ
'25.8.2 8:10 AM
(125.189.xxx.41)
두 분 다 이번기회에 말씀좀 나누시고
앞으로 안그러기로 다짐했음 좋겠어요.
새털캍은 나날 앞으로 애 키우며
열 배 스무 배 얼마나 힘든 일
많은데 이런 일로 그런 심한말들과 행동이
오가나요...고칠 수있고 좋아질 수 있어요..
73. ㅁㅁㅁㅁ
'25.8.2 8:13 AM
(58.78.xxx.59)
원글님 말투가 너무 자극적이예요
74. ..
'25.8.2 8:16 AM
(118.219.xxx.162)
그냥 아픈 사람도 보호자가 병원까지 같이 동행했으면 대기실까지라도 가는 게 일반적이에요. 어렵게 시험관에, 이상증상이 있어 간 건데 차에 있었다는 거 부터가 상식적이지 않고, 이후 행동은 평소 인격이 의심스럽네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75. 제발
'25.8.2 8:16 AM
(180.68.xxx.158)
아이한테 물어보고 낳으세요.
너 이런 부모한테 와 줄수있겠니?
둘다 자격 미달…ㅠㅠ
76. ᆢ
'25.8.2 8:19 AM
(121.149.xxx.122)
엉엉 울기는 왜 울어요ㆍ
77. 애
'25.8.2 8:21 AM
(220.72.xxx.2)
애 키우면 안될꺼 같은데요
둘다...
78. 저는
'25.8.2 8:26 AM
(112.166.xxx.14)
지금 초등생 둘 키워요
첫 태아 유산해서 울고있었는데 일하다가 병원온 남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던 순간이 기억나요
유산후 4년이 걸려 첫째 태어나고 참 힘들었는데
몸도 힘들지만 우울증도 오기 쉽더라구요
그때까지도 남편이 참 많이 참고 받아주고 했는데 둘째 태어나니 진짜 둘다 체력도 인내심도 바닥이예요. 많이 다투어요
저도 아이가 갓 태어났을때도 모성애 없었던거 같은데
모성애 부성애 있어서 혹은 없어서 그런건 이유가 아닌거 같고 남편이 어렵게 임신한 아내에게 어쩜 그런 태도를...
함께 아이를 양육할 법한 사람은 아니네요
저는_,ㄴ
79. ...
'25.8.2 8:30 AM
(39.125.xxx.94)
유산기 있어서 병원 왔는데 같이 안 들어가는 건
사람 새끼 아닌 거 맞는데요
저렇게 지 편하고 좋을 때만 아빠다 하는 놈 뭘 믿고
아이를 낳아요
힘들게 가진 아이를 지우라는 말,
남한테도 하는 거 아닙니다
아빠 자격 없어요
아이 태어나면 너무 힘들 거 같아요
80. ㅇㅇ
'25.8.2 8:30 AM
(122.153.xxx.250)
둘 다 이상.
임신 출산 나아가 육아의 과정은
모르는 일, 처음 겪는 일, 나의 인내의 한계를 겪는 일 등등의
투성이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엉엉 울고, 동반자를 자극하고
몰아붙이고, 극단을 상정하고...
원글님 너무 피곤해요.
헤어질거 아니면 잘 어르고 달래서 곁에 두시고요,
그게 더러워 못하겠다 싶으시면 헤어지세요.
아이 낳으면 지금 상황보다 백배는 힘든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임신은 임산부가 느긋하게 지내는게 최고에요.
뭐랄까, 남편분 말처럼 지금 원글님 마인드로
병원 왔다갔다 울고불고 검사하고 어쩌고가
더 임신에 안좋게 보여져요.
81. 저도
'25.8.2 8:34 AM
(112.166.xxx.14)
임신때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똑같이 했습니다
예민한 임산부두고 할소리인가
느긋하면 좋겠지만 안그런 임산부 많고 애도 그렇게 키워요
느긋하면야 좋죠
남편은 애 키울만한 인간은 아닌걸로
82. 넝쿨
'25.8.2 8:35 AM
(114.206.xxx.112)
아무리 봐도 그 재혼남 초혼녀 얘기 같은데…
둘 성격이 넘 비슷해요
83. ..
'25.8.2 8:39 AM
(118.235.xxx.252)
님도 넘 유난은 맞아요
임신때 16주전까지 유산이 50프로 넘는데
그냥 누어만 계시거
어른이 의연하게 대체하지 울고불고
남편은 침착하네요
보는 사람이 기빨려요
84. 저도
'25.8.2 8:44 AM
(182.231.xxx.83)
시험관으로 아이 낳아서 원글님 상황 알 것 같아요.
저는 미국에서 시험관 했는데 처음에 의사랑 면담한 다음 심리상담사를 만나게 해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 또 평소 스트레스 대처 방법은 어떤 게 있는지 그런 걸 묻더라고요. 시험관 시술은 롤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좌절감등 감정적 고통을 유발하기 쉬운 과정이고 또 재정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고 (미국에선 보험 안 되니까요), 그래서 시술 과정에서 부부가 싸우는 일이 많고 중간에 이혼하는 경우도 허다하대요. 그런 걸 다 설명해주고 그래도 잘 할 자신 있냐고 물어서 하겠다고 하면 시술 시작하더라고요.
그만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일이라는 뜻이죠. 지금 두 분다 예민해서 서로 날선 말들을 내뱉으신 것 같아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호르몬이 널뛰고 있잖아요. 전 시험관 하는 한 3년 내내 감정 기복이 엄청 심했어요. 저도 임신 초기에 하혈해서 피보고 기절한 적도 있고 진짜 계류유산 한 적도 있고, 무엇보다 막상 그토록 원했던 임신이 되니까 행복하고 기쁘기 보다는 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잘 지킬수 있을까 걱정으로 잠이 안 오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돌아보니 아쉬워요. 마냥 기쁘고 마냥 행복해야죠. 아이도 엄마 행복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요.
지금은 그것만 생각하세요. 아기가 찾아왔다. 너무 기쁘다. 아가야 건강하게 잘 자라다가 9개월 후에 만나자. 남편아, 너도 힘들지. 우리 잘해보자. 임신 축하드려요!!! 즐태, 순산하시길!
85. ..
'25.8.2 8:47 AM
(118.219.xxx.162)
원글님 슬프고 두려운 감정에 울 수도 있는 거고,
남편분 착상증상이다 배에 안 좋다 말한 거도 맞는 말.
임신하면 사람에 따라 입덧도 더하고 덜힐 사람 있듯이...
더 예민해지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진료 다 끝나고 유산끼였다면 속도내서라도 병원갔을거라 한 남편 분. 의사인가요?
지하철에도 임산부석이 따로 두어서 배려하는건데.
병원까지 따라갔는데 차에 있어서 자신도 맘이 안 편했으면, 미안하다하면 될 걸. 자기 잘못한 걸 회피하려고 저런 말 한 거 같은데... 애 지우라는 둥. 애가 물건도 아니고.
임산부한테 평생 상처로 남지 않을까요?
86. ..
'25.8.2 8:53 AM
(61.254.xxx.115)
원글님이 운건 힘들게 임신한 소중한 아이가 잘못될까봐 불안해서 눈물 나오고 운거잖아요 유별난게 아니고요 울면서 혼자 내려서 진료보러 갔는데 왜 안와본거에요? 차에 그대로 앉아 있다는게 이상한 사람이잖아요 진료보고 나오기까지 일이십분 걸린것도 아니고 더 걸렸을텐데 너무도 상식적이가 않아서 이상해요
87. ..
'25.8.2 9:05 AM
(125.178.xxx.56)
두분다 아이 가질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어요 원글님은 아이를 너무 원하나 평소 행동이 감정적일테구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봐도이런 부모 좋을 리 없어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자식키우는 일이에요
내감정 하나 이성적으로 컨트롤 못하는데 자식을 어떻게 키우겠다고...
나는 과연 준비된 엄마인가
우리 부부는 얼마나 자식을 원하고 준비되어 있는가
고민해보시고 대화해보세요
88. 음
'25.8.2 9:14 AM
(59.7.xxx.217)
마음을 다잡으세요. 님은 애를 원하니 애만 생각하시고요 님 남편은 제외하세요. 그리고 감정 기복은 있는게 당연하지만 징징거리지 마세요. 남편이 저랑 애 갖는거 싫은걸까 이런 질문도 마세요 .님 힘들게 시험관 했는데 그놈이 어떤 마음 인지가 뭐 중요해요. 내버려두고 몸이나 잘 돌보세요. 힘들게 아이 가졌는데 잘 키워야죠.
89. (;;
'25.8.2 9:19 AM
(211.228.xxx.160)
아기 간절히 기다리는 부부 아닌거 같고
남편이 원글 안 사랑하는 거 같고
그런 행동하는 거 이해안되고
하지만
왠지 원글님도 호들갑떨고 오바하고 징징하는 스타일이신거 같기도 하네요
90. 재교육이
'25.8.2 9:20 AM
(218.48.xxx.143)
원글님은 아이를 원하고 남편분은 그닥이라면 아이 혼자 키운다 생각해야해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육아는 내몫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자들은 9달 뱃속에서 아이와 충분히 교감하고 아이가 세상에 나오면 나의 전부로 느껴져서 정성껏 키우지만
남자들은 어느날 갑자기 똬! 인형이 나타나서 내 아이라는데 낯섭니다.
육아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키우는정이 들어 좋은 아빠가 되는데.
이미 임산부 혼자 병실이 가기하고 본인은 차에서 대기하다니 상식적인 행동은 아닌게 맞습니다.
남편분은 돈벌어 생활비 대고 원글님 혼자 독박육아로 아이키워도 괜찮다 싶으시면 낳으셔야죠.
깜냥 안되는 사람에게 니가 이러면 사람이냐? 이딴 소리 하지 마시고
살살 구슬리고 나~ 이거해줘 같이 가줘 하고 부탁하고, 요령있게 부려 먹으세요.
남자들은 단순해서 일일이 다~ 알려줘야하고 재교육이 필요합니다.
91. ...
'25.8.2 9:23 AM
(210.126.xxx.33)
앞으로도 수도 없이 싸울 걸로 예상됩니다.
한명이라도 순해야 하는데
두분 다 과격하니.
92. ...
'25.8.2 9:23 AM
(93.203.xxx.41)
-
삭제된댓글
이 글은 너무 원글님 입장에서 철저히 쓰여진 것 같습니다.
그럴지라도, 문장 사이에서, 평소에 원글님이 얼마나 남편을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을 하셨는지, 느껴졌어요.
차 안에서 울고 불고, 병원에는 안 따라 들어온다고, 너가 사람이라면 이라는 말도 쉽게 하고, 님의 행동 정말 무례합니다. 본인은 그걸 또 모르시고, 남편 탓만 하시네요.
아마 그 전에 오랜 시간 동안, 님의 그런 모습에 남편도 많이 지쳤을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남편이라고 그 앞에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 다 쏟아붇고, 언제까지든지 다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어요. 병원앞에서 너가 사람이라면 이라는 말로 남편의 임계점이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예민하시고, 너무 듣는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자기 감정 그대로 드러내고, 그걸 남편은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엄마가 되시기에는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
본인은 정작 남편의 감정과 의견을 다 받아들이지 못 하시쟎아요.
다 자기 그릇의 크기가 있는데, 상대방의 실제 크기를 모른체, 그냥 큰 그릇이라 여기고, 내 모든 것을 다 담아주겠지 생각하고, 보여줄 것 안 보여줄 것 다 보여주는 것이 건강한 부부가 아닙니다. 남한테 해서 부담스러울 짓이면 (예를 들면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일에 세상 다 일은 듯이 엉엉 우는 짓, 계속 걱정 쏟아내며 상대방 불안하게 하는 짓), 남편앞에서도 좀 망설여야 해요. 아무도 부정적인 감정, 불평, 불만 이런 것을 계속 들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을 수는 없어요.
93. ...
'25.8.2 9:24 AM
(93.203.xxx.41)
-
삭제된댓글
이 글은 너무 원글님 입장에서 철저히 쓰여진 것 같습니다.
그럴지라도, 문장 사이에서, 평소에 원글님이 얼마나 남편을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을 하셨는지, 느껴졌어요.
차 안에서 울고 불고, 병원에는 안 따라 들어온다고, 너가 사람이라면 이라는 말도 쉽게 하고, 님의 행동 정말 무례합니다. 본인은 그걸 또 모르시고, 남편 탓만 하시네요.
아마 그 전에 오랜 시간 동안, 님의 그런 모습에 남편도 많이 지쳤을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남편이라고 그 앞에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 다 쏟아붇고, 언제까지든지 다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어요. 병원앞에서 너가 사람이라면 이라는 말로 남편의 임계점이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예민하시고, 너무 듣는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자기 감정 그대로 드러내고, 그걸 남편은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엄마가 되시기에는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
본인은 정작 남편의 감정과 의견을 다 받아들이지 못 하시쟎아요.
다 자기 그릇의 크기가 있는데, 상대방의 실제 크기를 모른체, 그냥 큰 그릇이라 여기고, 내 모든 것을 다 담아주겠지 생각하고, 보여줄 것 안 보여줄 것 다 보여주는 것이 건강한 부부가 아닙니다. 남한테 해서 부담스러울 짓이면 (예를 들면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일에 세상 다 일은 듯이 엉엉 우는 짓, 계속 걱정 쏟아내며 상대방 불안하게 하는 짓), 남편앞에서도 좀 망설여야 해요. 아무도 부정적인 감정, 불평, 불만 이런 것을 계속 들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을 수는 없어요. 그런 소리 자주 들으면 사람이 지쳐요.
94. ...
'25.8.2 9:26 AM
(93.203.xxx.41)
이 글은 너무 원글님 입장에서 철저히 쓰여진 것 같습니다.
그럴지라도, 문장 사이에서, 평소에 원글님이 얼마나 남편을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을 하셨는지, 느껴졌어요.
차 안에서 울고 불고, 병원에는 안 따라 들어온다고, 너가 사람이라면 이라는 말도 쉽게 하고, 님의 행동 정말 무례합니다. 본인은 그걸 또 모르시고, 남편 탓만 하시네요.
아마 그 전에 오랜 시간 동안, 님의 그런 모습에 남편도 많이 지쳤을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남편이라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 다 쏟아붇고, 언제까지든지 다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어요. 병원앞에서 너가 사람이라면 이라는 말이 남편의 임계점을 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예민하시고, 너무 듣는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자기 감정 그대로 드러내고, 그걸 남편은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엄마가 되시기에는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
본인은 정작 남편의 감정과 의견을 다 받아들이지 못 하시쟎아요.
다 자기 그릇의 크기가 있는데, 상대방의 실제 크기를 모른체, 그냥 큰 그릇이라 여기고, 내 모든 것을 다 담아주겠지 생각하고, 보여줄 것 안 보여줄 것 다 보여주는 것이 건강한 부부가 아닙니다. 남한테 해서 부담스러울 짓이면 (예를 들면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일에 세상 다 일은 듯이 엉엉 우는 짓, 계속 걱정 쏟아내며 상대방 불안하게 하는 짓), 남편앞에서도 좀 망설여야 해요. 아무도 부정적인 감정, 불평, 불만 이런 것을 계속 들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을 수는 없어요. 그런 소리 자주 들으면 사람이 지쳐요.
95. 짜짜로닝
'25.8.2 9:29 AM
(182.218.xxx.142)
93.203님 댓글과 동의해요.
신랑을 내 아빠로 생각하지 마세요.
96. 솔직히
'25.8.2 9:33 AM
(1.227.xxx.55)
두 분이 잘 맞고 행복할 거 같지가 않아요.
불길하네요. 신중하세요.
아이 낳으면 도저히 돌이킬 수가 없어요.
97. ..
'25.8.2 9:35 AM
(223.39.xxx.70)
세상에,
여기 자기 임신했을때 다들 남편 이해하며 살았나?
임산부 초기가 얼마나 중요한데 원글을 넘 몰고가네. 원글이랑 아기랑 생각하며 좋은 생각하라는 응원글도 있지만 , 원글 몰면서 훈계하는 글들. 진짜 구역질이다. 시엄마 마인드인가
98. 제발
'25.8.2 9:37 A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인터넷 그만 봐요. 맘 좀 편히 먹으라니까요? 그 증상 착상으로 검사해도 똑같이 있어요. 제가 설사에 피비침 있고 임신했거든요. 다섯번만에 임신한 사람으로 그 심정 알겠지만 제발 인터넷으로 증상 그만봐요. 다 다르고 다 있을 수 있어요. 잘 돼셨는데 힘빼지 말고 행복한 생각만 하시길 바래요.
이런 반복되는 행동에 남편이 좀 질린 거 같네요. 남편도 미송숙한 사람이고만 뭘 자꾸 기대해요. 남자는 자기 몸 아니라 무감각해요
99. 제발
'25.8.2 9:39 AM
(175.114.xxx.246)
인터넷 그만 봐요. 맘 좀 편히 먹으라니까요? 그 증상 착상으로 검사해도 똑같이 있어요. 제가 설사에 피비침 있고 임신했거든요. 다섯번만에 임신한 사람으로 그 심정 알겠지만 제발 인터넷으로 증상 그만봐요. 다 다르고 다 있을 수 있어요. 잘 되셨는데 힘빼지 말고 행복한 생각만 하시길 바래요.
이런 반복되는 행동에 남편이 좀 질린 거 같네요. 남편도 미성숙한 사람이고만 뭘 자꾸 기대해요. 남자는 자기 몸 아니라 생각보다 무감각해요.
100. 의견
'25.8.2 10:00 AM
(183.97.xxx.35)
남자는 무시당하는걸 제일 싫어해요 특히 여자에게 ..
무시당해서 살해했다는 뉴스 의외로 많아요
그리고 남편의 행동으로 보아
신호는 벌써 있었을텐데 님이 이제야 눈치챈듯
101. 둘 다 이상
'25.8.2 10:00 AM
(218.146.xxx.192)
부부가 너무 적흥적이고 감정적 이네요.222222
102. 리기
'25.8.2 10:01 AM
(106.101.xxx.25)
원글님 기복이 진짜 심한 사람같은데...저 남편은 벌써 피곤하고 질려있네요. 애가 생기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텐데...걱정되네요. 굉장히 공격적인 말투는 일단 고치시구요.
103. 흠
'25.8.2 10:06 AM
(58.234.xxx.182)
원글이 문제가 없다고 볼 순 없는데 남편에 비함 새발의 피
104. 유난
'25.8.2 10:07 AM
(182.227.xxx.181)
지금 제가 보기엔 유난스럽다 싶은데
그시기 예민하고 호르몬 작용일수도 있고
저도 남편 들들볶았던 전적도 있으니
이해도 됩니다
엄마 되실꺼면 좀더 성숙해지시면 좋겠네요
105. 보
'25.8.2 10:15 AM
(118.235.xxx.109)
호르몬 때문이라며 막말하고 사람 들볶는거 이해안되요
님 남편도 속이 좁구요
끼리끼리 어울려 사시던가 아님 헤어지세요
106. 싫다 진짜
'25.8.2 10:17 AM
(118.235.xxx.41)
사람이라면?
이거 기분나쁘죠 니가 사람이냐ㆍ 이거잖아요
남편이 그래도 그정도면 참아주는거고 나쁜사람은
아니네요
남편 너무 피곤할듯
사사건건 따지고 들고 말 극단적으로 섬뜩하게 하고
107. ㅇㅇ
'25.8.2 10:21 AM
(118.235.xxx.201)
남자들이 아내가 임신했다고 다참고 지극정성으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그런 인간들도 있을거에요
보니 원글남편도 임신했다고 백프로 까방권 주는 사람아니니 그걸로 모든걸 걸고넘어질거면 그냥 이혼이 맞음
앞으로도 계속 싸울거에요
애는 갖고싶지만 그에따른 기타 의무는 안하고싶어하는 사람
거기다대고 너무 많은걸 바라면 파국
108. 난
'25.8.2 10:32 AM
(220.117.xxx.35)
남편이 이해돼요 .
직장일도 피곤한게 있을텐데 울어대는 상황에 … 남편도 신경쓰이고 엄청 짜증나고 피곤한데 사람이라면이라니요 ?
님이 그말 들었음 난리 났을듯
함부로 막 대해도 되는게 남편인가요 ? 나라면 정 떨어졌을듯요 .
할 말과 하지말아야할 게 있죠
그런식으로 다그치면 누가 잘하고 싶겠나요
말 조심하세요 . 남편이 내 편이 아니에요 . 똑같은 다른 인격체예요 .
109. ㅁㅁ
'25.8.2 10:33 AM
(58.29.xxx.20)
나는 왜... 둘이 똑같으니까 결혼해서 사나부다.. 생각이 들죠?
애 지우라는 남편의 과격한 반응 헉!했지만,
서운함을 느꼈을때 '니가 사람이라면 이라면 안돼지' 라고 말하는 님도 쫌...
과연 그걸 그런식으로밖에 말을 못했을까?
저 말은, 애초에 '너는 사람도 아니야'란걸 전제로 깔고 하는 말 아닌가요? 그런 말을 들으면 평범한 사람도 기분이 확 나빠질거 같은데...
이만저만해서 같이 올라가주지.. 주차장에서 기다리다니... 좀 서운하네.. 이런식으로 말하면 안되는건가요?
둘이 다 애 같아요. 철이 없어요.
아직 철이 없으신 분들이 도대체 애는 왜 낳으려고 하나요?
걘 도대체 누가 키워요?애가 애를 키우나?
110. ㅇㅇ
'25.8.2 10:40 AM
(211.220.xxx.123)
본인이 아무리 아무렇지 않아도 와이프가 저렇게 무서워하면
같이 병원가는게 어렵나 어이없네
111. ....
'25.8.2 10:42 AM
(39.125.xxx.94)
시어머니들 진짜 댓글 많이 다나보네요
원글이 과하게 반응한 거 맞지만
남편 지가 의사도 아니고
의사도 초음파 봐야 하는 상황인데
진료실도 안 가고 주차장에서 혼자
기다린 주제에, 사람이냐는 소리에 버럭해서 애 지우라고요?
그게 이해간다고요?
나이가 어힌 것도 아니고.
임신했을 때 섭섭했던 거 평생 가요
전 남편이랑 저녁 무렵에 둘이 같이 잠자다가
배고프다고 혼자 일어나서 밥 사먹고 온 남편
20년 넘었는데 아직도 섭섭해요
원글님도 임신중이니 마음을 좀 차분하게 가지세요
남편하고는 평생 전쟁하며 살아야겠네요
112. ...
'25.8.2 10:43 AM
(223.39.xxx.235)
내딸이 댓글들같은 시모 만날까봐 벌써부터 가슴이
글쓴이가 철없다면서 자신들의 댓글들은 더 무례하고 무섭다는 건 알까몰라.
113. ...
'25.8.2 11:16 AM
(61.72.xxx.57)
-
삭제된댓글
나는 착상되었다가 계류 유산되었을때 차병원 로비에서 혼자 엉엉 울다 전철 타고 집에 갔는데... 같이 안들어가준게 저렇게 크게 싸울 일인가? 원글도 남편도 둘 다 말을 예쁘게 하는 편은 아닌 듯
114. ...
'25.8.2 11:17 AM
(61.72.xxx.57)
나는 시험관 배아 착상되었다가 계류 유산되었을때 차병원 로비에서 혼자 엉엉 울다 전철 타고 집에 갔는데... 같이 안들어가준게 저렇게 크게 싸울 일인가? 원글도 남편도 둘 다 말을 예쁘게 하는 편은 아닌 듯
115. 성장
'25.8.2 11:31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상이 아닌~아니 아무생각이 없는데 맞아요
그럼에도 말로 사람을 자극하는건 바람직하지않아요
보통 들어갈때 나 먼저 들어갈테니 주차하고 빨리와~하죠
그럼 남자들은 말 그대로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가끔 난 차에서 기다리면 안돼?
묻는 사람도 있지만 안돼! 하면 들어옵니다
남자들은 그런거같아요 안스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희집은 보니 10에 7이 말안하면 안들어가는 타입이네요
나머지 3은 아주 애정이 넘치는 사람들이구요
116. 아이와 함께 성장
'25.8.2 11:36 AM
(175.116.xxx.138)
남편이 정상이 아닌~아니 아무생각이 없는거 맞아요
그럼에도 말로 사람을 자극하는건 바람직하지않아요
보통 들어갈때 나 먼저 들어갈테니 주차하고 빨리와~하죠
그럼 남자들은 말 그대로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가끔 난 차에서 기다리면 안돼?
묻는 사람도 있지만 안돼! 하면 들어옵니다
남자들은 그런거같아요 안스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희집은 보니 10에 7이 말안하면 안들어가는 타입이네요
나머지 3은 아주 애정이 넘치는 사람들이구요
아이를 키우면서 배우는게 많아요 여자도
남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해보는 상황도 많고 그러면서 성장하게되요
아마 남편분은 병원까지 운전해서 데려다줬으니
자기몫을 했다 생각하고 차에서 와이프기다리며 결과궁금해하고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와이프에게 사람이냐? 라는 말을 들으니 욱!한것같네요
섭섭하면 섭섭한 부분을 이야기해야지 다짜고짜 사람을 평가해버리면 안되죠
117. 우와
'25.8.2 11:40 AM
(121.147.xxx.48)
남편 옹호하는 댓글들 뭐죠? 사람이냐 라는 온건한 지적질! 넌 사람새끼도 아니다라고 해야죠!
시어머니들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세요. 자다가 죽을 것 같아서 아들 차타고 병원 들어갔는데 아들래미 병원에 들어오지도 않고 주차장에서 언제 끝나나 기다리고 있으면 음 내 아들 힘들었구나? 잘했다 그러실거예요?
118. ᆢ.
'25.8.2 11:45 AM
(121.174.xxx.32)
그냥 똑같은수준이니 같이 사는거예요
저 상황에 또박또박 덧글다는거 보세요
둘다 준비도 안된상황에 무슨 아이를 ..
119. 같이
'25.8.2 11:47 AM
(175.192.xxx.80)
같이 진단 보러 올라가자고 얘기는 했어요?
보지는 않았지만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남편분이 이미 질린 거 같은데,
같이 올라가자고 권했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위에 시어머니 마인드 운운하시는데
이건 저 남편분 편을 들자는게 아닙니다.
이건 남성 여성이 문제가 아니고 누구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불편함을 상대가 잘 알도록 잘 표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평이나 비난이 되어서는 안 되구요.)
120. ..
'25.8.2 11:54 AM
(61.254.xxx.115)
아니 올거지? 라고 말안해도 주차한후 진료실 앞으로 오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부모님을 태워드렸어도 차안에 있었을까요? 믿음이 안가네요
121. ..
'25.8.2 11:54 AM
(223.39.xxx.110)
남자도 하나 잘 한 거 없는데 여자의 사람이냐는 한 구절에 넘 민감한 건 댓글같고만,남자의 애 지우라는 말이 더 쇼킹할터인데 말입니다?
122. ..
'25.8.2 11:56 AM
(223.39.xxx.112)
남자가 여자한테 차에서 내리라는 거도 웃기고,
123. 우댕
'25.8.2 12:11 PM
(118.235.xxx.18)
제 맘대로 쓰면 이사건 하나만 보면 남편분이 너무 매정해보이나..
124. 저도
'25.8.2 12:21 PM
(211.234.xxx.113)
아무리 봐도 그 재혼남 초혼녀 얘기 같은데…
둘 성격이 넘 비슷해요22222
그쵸? 그 여자도 몇일전 시험관 아기운운하며
임신도 전에 태명가지고 난리치더니 급삭
기시감드네요
125. ,,,,,,,,,,
'25.8.2 12:22 PM
(14.42.xxx.186)
태교 제대로 하셔야 할 듯..
배 안의 아가는 다 듣고 느끼고 있답니다.
이런 상황이면 아가는 우리 부모는 날 원하지 않는구나 하고 너무
무섭고 두렵고 버림 받은 느낌 죽음의 공포를 느낀답니다.
편안하게 서로 행복하게 태교 하시길,,,사과하시고 너무 사랑한다 우리 아가야,,,말해주세요.^^
126. 둘이 너무 다를뿐
'25.8.2 12:26 PM
(220.126.xxx.164)
걍 둘이 지나친 t와f 성향이라 부딪치는 거 같네요.
제가 t형이라 전 남편분 이해되거든요.
원글님은 당연히 걱정됐겠지만 남편은 이미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게 더 몸에 안좋다는 답안까지 알아서 이야기했는데 울고불고하는거 호들갑으로 느껴졌을 거에요.
결국 남편분 말이 맞았잖아요.원래 t형이 공감보단 뭐든 문제해결 쪽으로 흘러요.
근데 원글님은 감정폭발해서 사람이라면 이란 막말을 하니 남편분은 황당하고 무척 기분나빴을거고 이런 일에 사람 취급도 못받으면 앞으로 아이 키울때마다 일어날 사소로운 힘든일 일어날때마다 얼마나 자길 들들 볶으며 사람취급 안할까싶어 그런말이 나온 걸 거에요.
원글님은 너무 감정적이고 남편분은 너무 이성적인 것 뿐이니 두분이 조금씩 다른점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사셔야죠.
참고로 저도 자궁수술할때 아무렇지 않게 남편한테 걍 나 내려주고 몇시에만나~이러고 갔더니 남편이 너무 황당해하더라구요.
원래 극t형들이 좀 그래요.
127. 진짜 싸우지들
'25.8.2 12:30 PM
(119.71.xxx.160)
마세요 말조심 하시고요
그렇게 싸우고 기분상하면 될 일도 잘 안됩니다
서로 상대방 상처주고 박박긁고 뭐하자는 건지
얘기만 들어도 답답하네요.
불만 있으면 이래 저래 해주면 좋겠다고 좋게 좋게 의논을 하세요
한쪽이 막나오면 반대편도 자극받아 휩쓸리게 되어 있습니다.
128. …
'25.8.2 1:05 PM
(119.202.xxx.149)
애고 뭐고 길게 못 갈거 같은데…
129. ..
'25.8.2 1:16 PM
(118.235.xxx.197)
16주까지는 유산확율이 70프라서
설레발 금지 피비쳐도 그럴수 있다
피고이고 갈색혈 넘 흔한좀 침착하세요
애키워도 어린이집 샘 잡지말고
애넘어지거 멍들고 토하고 박고 멍들고 까지고
넘흔해요 모기물렸다고 울고불고 전화하는 엄마들 있어요
130. 아이고~~~
'25.8.2 1:22 PM
(175.116.xxx.138)
아이 아빠가 맘에 안들어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나아요
임신 안했음 몰라도 임신했고
임신기간내에 알아서 척척 남자가 챙겨주면 좋겠지만
아닌 사람이랑 겲혼했으니 지혜롭게 구슬려가며 데리고 살아야죠
구슬려도 안되면 그때 생각해보세요
아이를 혼자 키우는것보단 10에 1밖에 안하더라도
1 도움이 되니 부려먹으면서 사세요
출산후 육아하면서도 마찬가지~
남편 화나게만들어 집나가버려서 집안일 혼자하는것보다는
화내지말고 일을 시키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심부름도 시키고
딱 필요한 말을 하세요
감정을 실어 상대방을 자극하지마시고요
글을 읽어보니 본인은 심각하게 생각하고 병원을 갔지만
사실 글로봐도 심각한거 아니라고 느껴져요
그럼에도 남편분은 같이 움직여줬잖아요
남편분 편들어주는거 아니고요
님과 아이가 편하게 살았으면 해서 입니다
마음과 생각을 극단적으로해서
나도 힘들고 그로인해 뱃속의 베이비도 힘들고
남편까지~~~
가족 세분이 마음의 지옥에 있을 필요가 있나요?
131. 음
'25.8.2 1:27 PM
(203.142.xxx.241)
아이 키우는 거 돈도 정성도 시간도 많이 들어요
남편분이 협조적일 것 같지도 않고
살다 헤어질 확률도 높지 않은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저라면..이혼하겠습니다(미안하지만 아이도 낳지 않겟습니다)
132. ...
'25.8.2 1:42 PM
(221.147.xxx.127)
원글 편만 들어주기는 힘드네요
말에 의한 폭력도 폭력이에요
너가 사람이라면 이 말은 넌 사람도 아니다라는
뜻이 되니까 욱 할 만해요.
상대를 비난하지 않는 대화스타일을 익히세요
133. 아이고...
'25.8.2 2:17 PM
(220.65.xxx.99)
애 태어나면... 힘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같이 만든 아이 왜 나만 힘든가 현타 오기도 수천번인데
그때마다 이러면서 남편하고 싸우면 아이만 불쌍해요
담담하게 강해지세요
134. 아이고...
'25.8.2 2:18 PM
(220.65.xxx.99)
일종의 어리광이에요
135. ㅇㅇ
'25.8.2 2:43 PM
(49.175.xxx.61)
남편이 왜 주차하고나서 차에서 기다리는지부터가 이상하네요. 성격이 그런건지 원글님을 싫어하는건지부터 파악필요. 보통의 남편은 입구에서 내려주고 주차하고 병원안으로 오죠
136. ...........
'25.8.2 3:30 PM
(110.9.xxx.86)
아내에 대한 애정이 없어 보여요..
제 동생 부부 보는 듯 해서 맘이 아프네요.
137. 이정도
'25.8.2 3:32 PM
(211.36.xxx.93)
이정도로 이혼을 운운하시면...
아이 낳고 키우시면
이혼할 이유가 24시간 내내 가득차요.
참고 참고 또 참을수 있으셔야
축복으로 온 천사랑 행복한 가정 이루실수 있어요.
매사에 감사하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