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아직도 사회성이 미발달했나봐요

초딩이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3-06-09 10:17:37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아무래도 사회성이 떨어지나봐요.
같은 사무실에 외근직 직원이 있어요.

맨날 보스 사무실에 있는지없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불편하다고...
피해다니는 시늉을 합니다만... (보스 이름만 빌려쓰는거고 독립된 사업체)

만나면 그렇게 잘할수가 없어요.
물론 그럴수 밖에 없는 입장이 십분 이해가 가긴 하지만..(자격증을 빌려쓰는거기땜에)

그래도 없을 때 그러질 말든가--이거 저거 뒷담화나.. 부담스럽다둥.. 같이 있기 싫다는 둥...
있을 때 오바를 하지 말든가...

있을 땐 그렇게 잘하면서 맨날 있냐없냐  확인하는 문자 받으니...
가증스러워서 수다떨고 가네요.


IP : 1.217.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3.6.9 10:42 AM (116.43.xxx.34)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 기회주의자인거죠.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셨으니
    괜히 말 섞거나 맞장구 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런 사람 특징이 자기가 판 깔아놓고
    불리할 때 님이 이러더라 하는 경우가 많아요.

  • 2. ..
    '23.6.9 10:59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상대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잘하려고 하니 불편하고 어렵고 힘든게 당연하겠죠.
    그냥 좀 편하게 대하면 덜할텐데...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이라 그러니 사는게 힘들겠다 생각해보세요.

  • 3. 초딩이
    '23.6.9 11:03 AM (1.217.xxx.3)

    맞아요. 그분이 사무실에 있으면 보스에게 또 그렇게 잘해서.. 상대적으로 제가 열등해보여서 보스에게 더 잔소리 듣는것도 같아요. 보스 입장에선 또 제가 그 분하고 비교되겠죠. 전 보스 직속 직원.

    그분은 말한마디 하나 그분 기분 살펴가면서 하니까요. 그래서 잠시 짜증났던거 같아요.

  • 4. ...
    '23.6.9 11:15 AM (118.235.xxx.14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알아요
    뒤에서 엄청 욕하다가 그 사람 오니
    반색 하며 보고 싶었다는둥 전화도 안하냐는둥.
    내가 싫어하는 부류
    저는 뒤에서 욕하면 앞에서도 시큰둥 하게 대합니다
    안볼수는 없는 상황 이라면요.
    앞뒤가 다른 사람 싫어요

  • 5. 그사람과
    '23.6.9 11:54 AM (118.235.xxx.136)

    회사에 대한 이야기 나의 신상에 관한 이야기 하지 말아요 다 흘러들어갑니다

  • 6.
    '23.6.9 4:59 PM (118.36.xxx.142) - 삭제된댓글

    들어 주고 맞장구 쳐주다 보면
    그 화살이 결국 님한테 갈겁니다

    절대 말을 오래 들어 주지 말고
    조심 해야 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57 뉴발란스 운동화 가짜도 있나요? 12 뉴발327 18:00:46 874
1713756 임아랑 검사도 기억해야겠어요 5 ㄱㄴ 17:59:12 794
1713755 김문수 대선후보 지위 가처분 기각되었네요 48 ㄴㄱ 17:56:05 3,096
1713754 초등 여자아이 친구셋 중 소외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될까요 4 육아 17:54:35 472
1713753 2027년부터 제주 고도제한 전면폐지 14 초고층 빌딩.. 17:51:06 930
1713752 봉지욱] 2km 사정거리 저격총 밀수.. 국정원 조사중... 12 오늘매불쇼 17:49:36 1,627
1713751 제 결혼 이야기 23 지금 55세.. 17:48:14 2,375
1713750 저만 이해가 안 되나요? 3 조카 17:46:25 811
1713749 20대 따님들요. .. 17:41:45 556
1713748 친정엄마 계좌 자식이 볼수 있나요? 4 ㅇㅇㅇ 17:41:20 1,034
1713747 국민연금 수령 68세로 상향 계획 검토 9 ..... 17:41:15 1,965
1713746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 SBS 17:40:09 409
1713745 챗 gpt 에 증상들 죽 나열하니 바로 나오네요 12 wm 17:32:37 1,927
1713744 인도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추천해 주신 분 감사해요^^ 스릴러 17:31:04 354
1713743 보톡스 맞기 싫었는데 2 11 17:26:28 1,220
1713742 아이의 자존감은 칭찬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아요? 7 자존감 17:25:30 925
1713741 다리미 고수 분들 나와 주세요 11 다알못 17:23:31 681
1713740 아. 이탄희 의원은 김앤장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네요!! 9 이탄희의 고.. 17:22:35 2,296
1713739 어제 한덕수 go home 소리치던 여자 6 ,,, 17:17:30 2,649
1713738 혹시 강남광혜병원 생체전기치료 해보신 분 계실까요? 2 궁금 17:14:42 343
1713737 이사업체 어디 해 보셨나요? 4 하트^^ 17:04:06 311
1713736 유가네 닭갈비 좋아하시는 분 1 ㅁㅁ 16:59:33 1,076
1713735 [단독] '뽀빠이' 이상용 씨 오늘 별세⋯향년 81세 23 ㅅㅅ 16:54:04 4,687
1713734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13 ㅇㅇ 16:53:38 4,498
1713733 아버지께서 현금을 숨기시고 돌아가셨어요 112 16:52:03 9,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