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금쪽이 보면서 느끼는거...

금쪽이 조회수 : 6,156
작성일 : 2023-04-21 02:53:01
어릴 적에
엄마아빠가 많이 싸워서... 어쩔땐 아빠가 때리기도 물건도 부수고
엄마 아빠 이혼하면 어쩌나...
우리 집 천정이 무너지면 어쩌나... (낡은 양옥집에 밤에는 쥐들이 우두두두 소리를 내고 뛰어다니는...)
그런거 걱정했어요

(제대로 가르쳐준 적도 없으면서) 잘못하면 맞아야 된다고 맞았고
엄마 아빠 소리지르고 싸우는 거야 뭐 다 그러고 산다고 생각했어요
다 그런 걱정 하면서 크는거고

그래도 그렇게 자라서 멀쩡하게 살고 있으니
뭐 보통이라 생각했고
결혼해서도 애들앞에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근데 다 그런 건 아닌가봐요?
IP : 97.113.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쪽이
    '23.4.21 3:55 AM (97.113.xxx.42) - 삭제된댓글

    역시.. .
    그 정도는 보통인가 보네.. 다행인건가...

  • 2. 네~???
    '23.4.21 6:21 AM (125.176.xxx.131)

    부부싸움은 했어도
    서로 언성을 높이는 정도지
    물건을 때려부순다던지
    자녀를 때린다던지..
    저는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습니다
    그정도가 보통이라니요...;;;;;;;
    폭력에 길들여지지 마세요.

  • 3. ...
    '23.4.21 6:38 AM (14.32.xxx.78)

    때리고 물건부수는건 가정폭력이죠 소리높여 싸우는 것도 정서적 학대구요 보통 싸워도 그렇게 싸우진않아요 엄마 아빠 싸우는거 한번도 못본 사람도 많구요

  • 4. ..
    '23.4.21 6:4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그 시절이 그랬어요.
    우리 조부모님세대들은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이고, 우리 부모님세대 역시 한국전쟁 베트남파병등 폭력이 일반화된 사회에 노출됐던 시대를 사셨던 분들이에요.
    물론 좋은 부모님께 사랑 듬쁨 받고 자랐거나 또는 적어도 맞고 자라지는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운이 좋았던 케이스에요.
    똑같은 부모아래 자녀라도 아들 대하는것과 딸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던 부모님들도 많았던 시대였구요.
    시대와 세대가 달랐던걸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의 폭력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면 성인이 된 지금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폭력이 되물림 되지 않고 나의 평화를 위해서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평안해지길 바래봅니다.

  • 5. ㅡㅡ
    '23.4.21 6:55 AM (125.176.xxx.131)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신가요?
    70대중반이신 저희 부모님만 해도
    한번도 폭력을 쓰시는 모습을 못봤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다 그런것은 아닐테고요.
    폭력이 대 물림 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부디 끊어내셔서 자녀들에게
    같은 아픔과 상처 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애들 앞에서는 절대 싸우지 마세요...

    원글님이 어린시절 느끼셨던 공포와 불안을
    아이들이 고대로 느끼고 있겠지요.

  • 6. ..
    '23.4.21 6:55 AM (112.150.xxx.19)

    그 시절이 그랬어요.
    우리 조부모님세대들은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이고, 우리 부모님세대 역시 한국전쟁 베트남파병등 폭력이 일반화된 사회에 노출됐던 시대를 사셨던 분들이에요.
    물론 좋은 부모님께 사랑 듬쁨 받고 자랐거나 또는 적어도 맞고 자라지는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운이 좋았던 케이스에요.
    똑같은 부모아래 자녀라도 아들 대하는것과 딸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던 부모님들도 많았던 시대였구요.
    시대와 세대가 달랐던걸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의 폭력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면 성인이 된 지금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폭력이 되물림 되지 않고 나의 평화를 위해서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평안해지길 바래봅니다.
    (원글이 30대라면 얘긴 달라집니다. ^^;;)

  • 7. 금쪽이
    '23.4.21 7:02 AM (97.113.xxx.42)

    그래야죠
    대물림안하고 그만 끝나게 해야죠

  • 8. ㅡㅡ
    '23.4.21 7:13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 9. ㅡㅡ
    '23.4.21 7:14 AM (125.176.xxx.131)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0. ...
    '23.4.21 7:26 AM (121.135.xxx.82)

    저는 고등때 다른 친구네 집 가보거 원래 그렇지 않다는걸 알고 우울증이 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93 ai시대에도 아이들교육사업은 안망할듯 .. 21:13:55 84
1809192 휴ᆢ그냥 길가다가요 ~~ 21:08:11 254
1809191 능력있는 여자가 결혼하면 손해입니다... 5 ........ 21:04:42 389
1809190 종이인형놀이ㅡASMR 틱톡 21:03:08 141
1809189 다음달 10일이 만기인데 주식 나무 21:03:05 237
1809188 2월에 담근 김치가 있는데요. 조언 필요해요. 2 .. 20:57:49 215
1809187 2년 전만 해도 직원들이 결혼하라고 막 강권했거든요. 5 54 20:49:01 746
1809186 연금을 과하게 가입해도 손해죠? 4 .. 20:46:05 517
1809185 양상국이 대세예요? 7 ... 20:39:42 1,062
1809184 마스크 팩 20장에 15000원요. 1 ........ 20:37:50 506
1809183 롯데유니폼(야구) 고르는데 도움부탁드려요 1 유니폼 20:36:53 95
1809182 안성재 모수 회복불가인가요? 8 .. 20:35:25 1,865
1809181 밥솥 하나 사기도 힘든데 혼수는? 7 이런 20:32:28 733
1809180 사지도않을거면서 판매원한테 요구 많은 친구 1 ㄹㄹ 20:31:47 488
1809179 학폭위 피해자 누군지 다 아나요 9 또ㅡㅡ 20:29:33 616
1809178 서열 놀이 하고픈? 1 ㅇ ㅇ 20:28:40 171
1809177 이대로가면 평택을은 진보당이 유리합니다 9 20:28:31 386
1809176 요즘 사범대나 교육 대학교 입 결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요? 12 마티즈 20:21:31 703
1809175 돈많으면 걱정없을거라는 건 11 아침 20:20:01 1,105
1809174 AI 영향 별로 안받는 직업은 뭔가요? 9 미래에 20:15:27 672
1809173 안 입는 밍크 코트들 어떻게 하셨나요? 6 아까운 20:10:04 906
1809172 SK그룹 승계는 딸을 미나 보네요 4 ... 20:09:40 1,861
1809171 젊은 남자들이 여혐이 심하네요... 11 ........ 20:04:19 1,091
1809170 동서랑 비교하는 시어머니 14 20:03:15 1,812
1809169 박찬대.. 국민동행 ㄷㄷ 5 .. 20:01:01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