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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서 시댁이 그렇게 스트레스인가요?

시월드 조회수 : 7,701
작성일 : 2023-02-01 03:05:54
시댁이 엄청나게 스트레스인 게 어느 정도인가요?

육아, 시댁스트레스 없으면 많이들 결혼하실 듯 한...

육아 스트레스는 알겠는데.

티비에도 시댁스트레스 프로그램은 없어서요.
IP : 223.38.xxx.25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 3:11 AM (220.117.xxx.26)

    종편 동치미 ? 그런 프로죠
    집안마다 문화 달라서 그렇죠

  • 2. ㅇㅇ
    '23.2.1 3:24 AM (110.9.xxx.132)

    시댁 어르신 성품에 달려있어요. 친구들 보니까 좋은 시부모님도 많아요. 전 그런 복은 없지만 ㅜ
    남편이 다 컷트하는데도 스트레스 받습니다ㅜ

  • 3. ...
    '23.2.1 3:27 AM (173.32.xxx.116)

    인생은 진짜 선택인 거 같아요.

    남편이 좋아도, 윗분 말씀대로 컷트해도
    시집이 안 좋으면 불행해요.

    그리고 시부모가 다 계시고 사이 좋으시고 자식으로부터
    경제적 독립, 정서적 독립 되어 있으신 분들 만나는 것도 복이죠.

  • 4.
    '23.2.1 3:48 AM (125.186.xxx.152)

    시가 문제만 아니면 둘이는 별로 싸울일이 없어요.
    싸우다보면 계속 살아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되구요.

  • 5. ㅇㅇ
    '23.2.1 4:0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아니 82에 그토록 많던 시집스트레스 글들을 못보셨는지..

  • 6.
    '23.2.1 4:11 AM (67.160.xxx.53)

    지금 80-90대 연로한 분들 중에는 지금 기준으로는 진짜 정신병자 수준으로 시집살이 시키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현재 30-40대 자식 둔 베이비부머 세대 시어른들만 해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시댁 어쩌고 글들은 결국 소수의 극단적인 케이스들인 거고요. 제 주변만 해도 집 해줘, 현금 증여해줘, 생활비 쓰라고 카드 줘, 손주한테 턱턱 증여해주고, 물질적으로 안 해줘도 며느리 귀하게 여기고 예뻐하는 집들 대부분이에요. 그런 집 며느리가 커뮤니티에 저 시어머니한테 사랑받아요 하고 글 쓸 일은 없겠죠.

  • 7. ..
    '23.2.1 4:16 AM (106.102.xxx.161)

    솔직히 인터넷에 올라오는거 넘 극단적인 케이스가 많은것 같아요ㅠㅠ 상상초월 하는집이 많지 친구들 중에서는 딱히 그런 극단적인 예는 드물어요.그리고 보통은 딱히 글쓸일이 없어요.

  • 8. 제가 보기엔
    '23.2.1 4:22 AM (216.147.xxx.196)

    저희 시어머니는 미국에 오래 사셔서 엄청 독립적인 분이시고 경제적으로도 받은것도 준 것도 없고 만나는 것도 1년에 한번이고 전화통화는 남편이 하는 편이라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데요,

    옆에서 본 한국 가정을 보면 시댁이 물론 예전방식으로 강압적으로 기대치를 가지고 며느리 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부분 며느리들도 시댁에 돈을 바라고 돈 주면 잘해주고 돈 안주는데 뭐 귀찮게 하냐는 식이 많아요.

    그러니까 시댁도 돈을 아들이 요구하는지 며느리가 요구하는지 아니까 며느리가 싫어서 더 안주려고 하고 더 사이 나빠지고 악순환요.

    왜 시댁에 돈을 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결혼할때 집 한채 등등 상당히 받았던데. 온라인상에서는 너무나 많은 며느리들의 하소연만 올라오던데 다들 각자 입장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9. ....
    '23.2.1 4:22 AM (115.21.xxx.164)

    부부사이 좋고 자기 생활 잘하는 사람은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아요 자식이 결혼을 한다는데 같이 살아야지 니네가 우리 돌봐줘야지 주말에 같이 놀아야지 하는 유아적인 부모를 만나면 정말 헬이 열려요 둘이 사이가 안좋으니 싸우고 욕하고 정말 지쳐떨어져 나가게 되어있어요

  • 10. 신혼때부터
    '23.2.1 4:44 AM (211.49.xxx.99)

    시모땜에 싸울일 많이생기더라고요
    결혼내내.15년즈음에 제가 여러이유로 발을끊었는데
    남편과 솔직히 싸울일이 없고 오히려 더 행복해요
    그시모 생각전혀안하고 얼굴안봐두되니.
    8년째 좋습니다.

  • 11. ㅇㅇ
    '23.2.1 4:57 AM (199.119.xxx.219)

    요즘은 20~30대 시부모들은 시집살이 시키는 사람 많이 없는듯요.
    저만해도 시부모님이 신기하게 제 눈치 보십니다.....
    그래서 며느리살이 하는 집도 종종 있어요
    제 친구중에 한명 빼곤 시부모님이랑 다들 잘 지내더라고요

  • 12. 어떤
    '23.2.1 5:46 AM (41.73.xxx.69)

    남자를 만났느냐에 따라 달라요
    자은 불효하다 갑자기 결혼 후 효자로 빙의되어 발광하는 ㄴ이 있는데 최악 .
    남편이 막아주고 나 챙겨주면 시월드는 고요해 집니다
    시월드는 주로 남편이 만드는거예요
    남편을 내 편으로 확실히 질 만들어야죠

  • 13.
    '23.2.1 6:30 AM (61.254.xxx.115)

    결혼해보니 둘만의 문제로 싸울일은 10프로고 시댁문제로 싸울일이.90프로더라구요 게다가 공부잘한 한국남자든 못한 남자든 마마보이에 엄마말에 꼼짝 못하고 싫은소리 못하는 사람이 90프로 이상이라 결혼하면 빙신처럼 보여요 지 마누라 보호할줄도 모르면서 결혼은 왜했나 몰라요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나이드니 약간 선그을줄도 알고 그렇지만 기본성향은 그래요 내가 막고 내가 싸워야지 한국남자들 방패역할 잘 못합니다

  • 14. ㅇㅇ
    '23.2.1 6:37 AM (175.207.xxx.116)

    본인 어머님이 시가 스트레스가 없었나보네요

  • 15. 시부모
    '23.2.1 6:37 AM (175.208.xxx.164)

    스트레스 전혀 없는 시댁도 있어요. 간섭 전혀 없고 며느리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두고 경제력도 있는 시댁..명절에 음식도 다해놓고 며느리는 그냥 가서 밥만 한끼 먹고 오면 됩니다. 때때로 돈도 넉넉히 주시는 그런 시댁도 있어요.

  • 16. 며느리
    '23.2.1 6:56 AM (223.62.xxx.118)

    자체에도 차이가 있어요
    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별거아닌거로 누구는 하늘이 무너지는일로 받아들여요

    별난 친정엄마 두신분은 조금만 유해도 시어머니가 천사같대요

  • 17. 하푸
    '23.2.1 7:01 AM (39.122.xxx.59)

    어른들 인성에 많이 좌우돼요
    저희 시가는 경제력 없고 신혼 초에 사고방식 차이도 많이 느꼈지만 시간이 흐르니 진심으로 서로 가족이 됐어요. 그냥 평범한 어른들이세요. 하지만 아들 며느리 모두 소중히 여겨주시는.
    시가에 갈때 마음이 부담이 전혀 없고 혹시 언짢은 말과 행동이 있다면 남편에게 솔직히 말해요. 그러면 남편이 받아들이고 다음엔 자기가 먼저 신경 써주고.
    저는 친정부모보다 시부모에게 더 정이 있어요. 나중에 돌아가시면 많이 생각날거같아요

  • 18. 계급하락
    '23.2.1 7:10 AM (58.126.xxx.131)

    뭣 모르고 부유한 차별없는 집에서 살다가 시누셋 홀시모집 막내랑 결혼했는데요

    진짜 조선시대 노비된 느낌이라 해야 할까??
    시모 막말은 기본이고 지들 아래로 보는 느낌..
    아프니까 아프다고 ㅈㄹ 하고.....

    지금은 제가 안 봅니다.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욕 나와요.

    결혼한게 제일 후회되어요. 저런 집안 개룡남이랑.

    지 딸은 고생하면 안되고 너는 시집왔으니 나 모셔야 한다고 대놓고 말했던 시모예요. 요새 누가 모시나요. 게다가 본인 딸들은 전업. 할말하않이죠. 상종하기 싫어요

    사회에서 만났다면 상종 안했을 사람들 수준.

  • 19. 힘든이유
    '23.2.1 7:3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시집을 시부모를 내가 선택하지 않았기에 더 힘들죠
    평범하고 정상적인 시부모도 시짜 붙었다고 힘들다 하는 판에
    이상성격의 인간들을 시부모로 만나면 상상초월이에요
    여기 친정엄마가 힘들다는 글 많잖아요
    그런 사람이 시모라고 생각해 보세요
    남의 딸이 봤을 때 얼마나 힘들고 끔찍할지..
    남편만 봐서는 전혀 가늠도 못한 캐릭터의 아줌마가 시모하면서 나를 좌지우지할때
    어버버 하고 당하다가 정신차려보니 몇년이 훌쩍 ㅎㅎㅎㅎ

  • 20. Sunnydays
    '23.2.1 7:33 AM (86.185.xxx.189)

    조선시대 노비. 그 표현이 딱이에요.
    이래라저래라 마음대로 지시하고 휘두르고
    말 안 듣는다고 화내고 물건 집어던지고...
    지금 안보고 사니까 살 것 같네요. 어쩌다 저런 미친 사람이랑 엮였나...

  • 21. 우리나라 특유
    '23.2.1 7:38 AM (223.38.xxx.99)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없는게 있어요.
    자식의 도리, 며느리의 도리.
    사위의 도리는 없네요.
    전통적 유교문화에서 윗사람의 미덕이나 역할은 쏙 빼버리고 근현대에 이상하게 변질 되었죠.
    다른나와 달리 시댁과 며느리 관계가 수평적이지않고
    갑을 서열관계라
    결혼은 무급직장상사들 평생 들이는 것과 마찬가지. 예전엔 영원히 전역할 수 없는 군대였어요.

  • 22. 영통
    '23.2.1 7:43 AM (106.101.xxx.205)

    요즘은 이상한 시가 시어른은 안 보는 거 가능한 시대죠.
    남자들 엄마보다 아내 선택하는 시대라서..
    그래서 시어른이 조심하기도 하는거고..
    이제 이상한 시가 많이 없죠.
    이상하면 거리두면 되고

  • 23.
    '23.2.1 7:47 AM (182.171.xxx.139)

    전 결혼한지 18년 됐는데 시가 스트레스 하나도 없어요.
    결홈 전에 많이 만나보고 살펴봤어요.
    엄마가 고생 많이 하셨어서 이런이런 시가 사람들은 피해야지 라는 기준이 있었거든요.
    운 좋게도 제가 잘 봤고 아직까지 너무너무 좋으세요.
    사람 만나고 사귀는거 안 두려워하고 잘 하는 스타일이라 결혼 전에 자주 집에 가고 만나고 관찰한 결과 같아요 ㅋ

  • 24. ..
    '23.2.1 8:26 AM (118.235.xxx.215)

    코로나로 시집 방문 못하는 기간때 남편이랑 싸움 거의 없고 편안했네요 ㅠ

  • 25. .....
    '23.2.1 8:4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좋은 분들인데. 마인드가 달라요.
    애기 낳고 시부모는 너가 잘먹어야,모유 잘나온다고,곰탕 요런거 모유에 좋은거로 챙겨주시고, 엄마는 산모위한 음식,제가 좋아하는 음식들 해 주시죠.
    결혼 20 여년 넘었는데, 주위 다들 무난하게지내요.
    이혼한 집도 없고, 인연 끊은 집도 친척이나 친구들 중에는 아직은...없어요(올해 50)

  • 26. 솔직히
    '23.2.1 8:40 AM (121.141.xxx.12)

    저는 남편은 진짜 선하고 좋아요. 근데 염치없는 시가 땜에 싸움은 하네요. 솔직히 전 결혼은 안 하고 살았으면 더 행복했겠다 싶어요. 시모 시부 스트레스 있네요

  • 27. ..
    '23.2.1 8:49 AM (175.126.xxx.144)

    저는 결혼 전에 시어머니가 천사인줄 알았어요. 지금요? 왜 고부갈등이란 말이 있는 줄 알았구요. 이번년도에는 전화해서 제가 그때 왜 그랬냐 따지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순간순간 열이 올라서 꼴도 보기 싫어요.
    노후 안 되고 염치없는 시어머니 만나면 삶이 불안해져요. 그나마 남편이 컷을 잘 해서 이혼 안 하고 살아요.

  • 28. 며느리볼 나이
    '23.2.1 9:00 AM (218.38.xxx.220)

    그런데도 가끔씩 시어머니가 나에게한 패악질이 생각나면 짜증이 나고 분노가..

    옛날 시어머님 나이가 지금 내나이랑 비슷했을때, 왜이리 지적질에 짜증을 내셨는지..ㅠㅠ
    시누들이, 원래 엄마 자기네들한테도 그랬다고.. 성격 안좋다 했는데도..
    그런걸 알면서도 지금껏 잘 참아왔는데,, 요즘 저도 갱년기인가?
    불현듯 생각나면 짜증나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나중에 며느리 들어오면 절대 잔소리하지말고 가끔씩 보면서
    관심을 많이 두지말아야겠다는 다짐까지.. 고부갈등이라는게 넘 싫어요.
    우리 나잇대 엄마들은 이젠 그런 관계로 며느리들을 만나지 말아야할것같아요.

  • 29. ㅠㅠ
    '23.2.1 9:16 AM (118.235.xxx.171)

    까치독사 학생주임이 가족인척해서
    수시로 만나야함.

  • 30. 친절
    '23.2.1 9:53 AM (106.101.xxx.118)

    친절을 베풀고 윗사람이니 너그럽게 대해주면 좋을텐데 뭐 맡겨놓은 것처럼 해준것도 없이 갑질 하려하고 싹싹하지 못하네 어쩌구 평가질에 가사도우미로 생각하는것도 어이없고. 처음 본 동네 아줌마같은 사람이 어느날 자기가 어머니인듯 직장 상사인듯 갑질해대는것도 웃기고. 빌어먹는 백수 알코올중독자여도 그 사람이 시부모 되는 순간 내 애의 조부모 가족이 되는 어이없는 현실

  • 31. ....
    '23.2.1 10:41 AM (211.36.xxx.110)

    생판 남인데 갑자기 가족이라고 묶여서 잘하라 하니 어이가 없는건 사실이죠 새댁일땐 그냥 앉아만 있어도 불편해요 결혼 10년쯤 지나니 정드는 느낌

  • 32. ㅇㅇ
    '23.2.1 10:49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부회사에 있어요
    시부는 주위에서 제일 성공한 사람이다보니 주위가 다 그저그런 사람들 뿐이라 재산은 죽을때까지 쥐고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나름 강남살고 꽤 큰 기업체 운영하는데도 어울리는 사람수준이 그러니 똑같더군요
    친정은 전문직이신 아빠와 재테크 잘하신 엄마가 자식들 잘사는게 최고라 생각 하셔서 십수년 전부터 미리미리 증여해주셨고요
    시부 마인드가 그렇다보니 조금만 기분상하거나 얹잖으면 그게 월급으로 바로 연결되어지더라고요
    매번 남들앞에선 손주들 본인이 공부시킨다 대학까지 학비며 학원비 다 대줄거다 말로는 잘도 떠들죠
    그런데 기분 상하면 아이들 교육비가 월급에 포함되서 들어와요
    십수년 결혼생활 동안 온전히 남편 월급을 다 받아본게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이래서 떼고 저래서 떼고ㅎㅎ
    모지리도 저런 모지리가 있나싶을 만큼 하나밖에 없는 아들한테 그렇게 인색할수없어요
    그러면서 이중으로 생색은 내면서 떠들고 다니고요
    나중에 죽을때 세금은 아까워서 어찌 눈감을라나 몰라요
    아...집도 입으로만 사주고 십수년째 입싹하고 있네요
    그돈으로 자기 건물사는 노인네예요
    참 미련한게 나라 좋은 일 가지가지로 한다싶어요
    저같음 자식들한테 베풀고 효도받는게 더 나을것같은데 말이예요
    뭐 저야 친정서 받은게 넉넉하니 그저 안쓰러울뿐이예요

  • 33. ㅇㅇ
    '23.2.1 10:52 AM (121.161.xxx.79)

    남편이 시부회사에 있어요
    시부는 주위에서 제일 성공한 사람이다보니 주위가 다 그저그런 사람들 뿐이라 재산은 죽을때까지 쥐고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나름 강남살고 꽤 큰 기업체 운영하는데도 어울리는 사람수준이 그러니 똑같더군요
    친정은 전문직이신 아빠와 재테크 잘하신 엄마가 자식들 잘사는게 최고라 생각 하셔서 십수년 전부터 미리미리 증여해주셨고요
    시부 마인드가 그렇다보니 조금만 기분상하거나 얹잖으면 그게 월급으로 바로 연결되어지더라고요
    매번 남들앞에선 손주들 본인이 공부시킨다 대학까지 학비며 학원비 다 대줄거다 말로는 잘도 떠들죠
    그런데 기분 상하면 아이들 교육비가 월급에 포함되서 들어와요
    십수년 결혼생활 동안 온전히 남편 월급을 다 받아본게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이래서 떼고 저래서 떼고ㅎㅎ
    모지리도 저런 모지리가 있나싶을 만큼 하나밖에 없는 아들한테 그렇게 인색할수없어요
    그러면서 이중으로 생색은 내면서 떠들고 다니고요
    나중에 죽을때 세금은 아까워서 어찌 눈감을라나 몰라요
    아...집도 입으로만 사주고 십수년째 입싹하고 있네요
    그돈으로 자기 건물사는 노인네예요
    참 미련하게 나라 좋은 일만 가지가지로 한다싶어요ㅎㅎ
    저같음 자식들한테 베풀고 효도받는게 더 나을것같은데 말이예요
    뭐 저야 친정서 받은게 넉넉하니 그저 안쓰러울뿐이예요

  • 34. ……
    '23.2.1 11:02 AM (116.37.xxx.30)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정성껏 음식을 싸주시길래 너무 감사하다 감동중이었죠
    근데 니 이거 공짜 아니데이

    강요하고싶지 않으니까네 니 억지로 전화하고 그랄 필요 없데이 하시더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꼬 아이고 오랜만이네요~

    아들은 일찍 재워야한다 니들 아들 교육에 안좋게싸우고 앞에서 싸우고 그라믄 안된다 티비 보여주지 마라 등등등 자애롭게 교육후
    아하하하하하 금사월이가 이러쿵저러쿵 막장드라마 내용 알려주면서 같이 드라마 보면서 즐거워함
    데리고 들어가려니까 야야 이런날은 좀 늦게들가자도 된데이 또 은제 본다꼬

    뭐 대충 생각나는 일화몇개만 해도 한숨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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