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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서 혼자 다녔을 아이...

그냥하소연 조회수 : 6,307
작성일 : 2024-04-27 07:57:15

중학생 딸이고 수학여행을 다녀왔어요. 

가기전부터 같이 차타고 갈친구, 방 같이 쓸 친구(3명)는 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차에 같이 앉는 친구랑은 학기초에 친해졌는데 그 아이가 스스로 난 친구가 별로없어..그러더래요. 우리애가 그러길 성격이 괜찮은데  왜 친구가 없는지 모르겠다며...먼저 차타고 가자 얘기도하고 시험기간에 스터디카페도 같이가고 지내길래 저도 그렇게 조용한 친구들중에 보석같은 친구들이 있다고 서로 잘됐다고 해줬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그 아이가 떠나기 며칠전부터 싸...한 느낌이 들게 행동했나봐요. 

같이 방쓰는 친구들끼리 얘기하는중...갑자기 급발진하고 욕하고...

다른 친구가 웃으면서, 너 우리가 넘 편해졌지?하며 웃음으로 수습하고 지냈데요.

 

여행 첫날부터 화를 너무 내길래...같이 방쓰는 친구랑 둘이서..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이틀째 에버랜드에서 하루 일정이 있었는데, 제 아이는 가기전부터 다른반에 친한 친구랑 같이 다니기로 약속을 했다고해요.

같이 방쓰는 친구도 워낙 친구가 많아서 다른반 친구랑 다니기로 하고요.

그 친구가 혼자 남게된거죠. 전날밤 제 아이한테 같이 다니자고 했는데 화를내니 도저히 그러자는 말이 안나오더래요. 그래서 짝수로 친구들 만나기로되서 미안하다고 거절을 했어요.

 

그 아이는 에버랜드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 다닌거죠. 점심도, 저녁도 혼자 먹어야 했을텐데...

친구들끼리 재미나게 다니는 애들 속에서 힘들지 않았을까ㅠㅠ 그 아이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제 둘째딸이 좀 느린아이라 친구 사귀기가 어렵거든요. 제 둘째아이 보듯이 그 아이를 보는거죠.

제가 혼자 다니는거 넘 싫었겠다...하니 다른 친구들도 놀이기구 많이 타려고 일부러 혼자 다니는 애들도 있다고 하긴하는데...제가 넘 마음이 안좋은거에요.

 

에버랜드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셋이 모여서 또 새벽 2시까지 수다떨고 웃고 잘 지냈는데 그 다음날에 일이 터진거죠.

셋이 길을 걷는데 제 아이(중간)와 그 아이가 팔이 부딪혀서 옆으로 조금만 가달라고 하니까, 니가 가라 하길래...옆에 다른친구 있고 또 옆에 사람들 있으니까 니가 조금 가줘...이런얘기 하던중에 갑자기...너 말 ㅈ같이 하네!!이러고 급발진해서 도저히 히 같이 있을수가 없더래요.

 

제가 에버랜드에서 혼자 있게되서 속상해서 그런거 아니냐니 그전부터 욕하고 사춘기라 그렇다고 했다는데...우리아이는 욕이랑 말 ㅈ같이하네...에 꽂혀서....

월요일에 그 친구가 별일없다는듯 굴면 너도 그냥 별일없던듯 지낼거냐...하니 싫다고 불편한 표시내서 사과하면 친구하고, 그렇게 말하고 사과도 안하면 친구 못한다고해요.

늘 치이고 당하던 아이라서 피해자 되지않게, 가해자도 되지않게, 싫으면 상처주지말고 서서히 멀어져라...늘 그랬었는데....

우리땐 차타고 가는 친구랑 같이 노는게 너무나 당연했는데...그땐 자유일정이 아니라 설악산 이런곳이라 반끼리 단체로 움직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그 아이 생각하면 마음도 안좋고, 제 딸 생각하면 그래도 참고 친구해라 할수도 없고, 둘째 걱정도되고....그렇습니다ㅠㅠ 여중생들 친구관계 참 어렵네요..

IP : 106.102.xxx.1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7 8:04 AM (220.117.xxx.26)

    급발진인지 음성 틱인지
    모를 일이지만 힘들겠네요
    아이도 날벼락으로 욕 듣고요

  • 2. 에휴
    '24.4.27 8:05 AM (175.209.xxx.48)

    듣기만햐도 맘 아프네요ㅡㅜ

  • 3. ㅡㅡㅡ
    '24.4.27 8:18 AM (58.148.xxx.3)

    아니왜 님 아이 맘다친건 생각 안하세요..
    그러고도 친구가 좋다좋다하면 그 친구도 배울게 없어요.
    둘째생각에 건강한 첫째까지 컨트롤 하려고하지마세요. 쌍욕하는 아이 거절해야죠. 사과하면 받아준다고까지 하는데, 말로 안하셨더래도 아이가 다 느끼고 혼란스럽고 죄책감가져요.

  • 4. 맞아요
    '24.4.27 8:26 AM (106.102.xxx.144)

    제가 좀 그래요. 남부터 챙기는...아이가 늘 당하고 치이던 애라 단단해지길 가르쳤으면서도
    또 이렇게 다른 사람과 트러블이 생기면 마음이 불편해지는...쌍욕하는 아이 거절하는게 맞죠. 감사해요.

  • 5. mmm
    '24.4.27 8:32 AM (70.106.xxx.95)

    님 천사병이 과하시네요
    그 아이는 그 부모님이 도와야 할 일이구요
    싸한 느낌 무시하면 안돼요

  • 6. 0011
    '24.4.27 8:33 AM (58.233.xxx.192)

    전 본인 딸 이야긴줄 알았는데.....
    좀 과하신거 같아요..

    딸 편이시라면 그 아이가 이상하고
    욕들은 딸이 안타까워야 하는데..
    측은지심은 그 다음..

  • 7. ..
    '24.4.27 8:40 AM (118.235.xxx.23)

    저게 여중생의 친구 이야기이니 님이 감정이입을 좀 하시는 거 같은데 딸이 연애하는 남자 이야기라고 생각해보심 입장이
    달라지시겠죠.
    같이 해서 좋은 끝이 있을 관계인가요? 아직 어리다기에는 마냥 어리기만 한 나이도 아니고 유치원생도 친구한테 저러면 안 된다는 건 아는데요...

  • 8. 아이가 똘똘
    '24.4.27 8:52 AM (61.82.xxx.228)

    아이가 잘 대처했네요.
    쌍욕하는 친구 멀리해야 합니다. 같이 다닌다 해도 말려야 할판에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아이가 쌍욕하는 친구 비위 맞춰가며 욕들어가며 같이 다녀야 했는지..
    천사병이 심하시네요.

  • 9. 충분히
    '24.4.27 9:00 AM (211.235.xxx.101)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
    저도 님 같아요 ㅜ
    내 자식 챙기기보다 상처 받은 아이 생각하느라 ㅠ
    중딩때 아이 친구들끼리 한명씩 돌아가면서 왕따 시킬때
    딸아이는 왕따 당하는 아이 챙기느라 힘들었다고해요
    그러다가 딸아이 순서가 왔는데
    왕따 당해서 챙겨주던 그 아이들이 모른 척하더랍니다
    인생이 그런거라는 걸 저도 미쳐 몰랐어요
    의리도 고마움도 모르고
    잘해주면 오히려 만만하게 보이나봐요
    그 뒤로 아이가 단단해지기 전에는
    너부터 챙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맞춰주고 배려하고 살기에는 아이가 아직 어려요

  • 10. 에구
    '24.4.27 9:06 AM (123.212.xxx.149)

    님 마음은 저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님 딸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그 친구 그 정도면 선 많이 넘은거고 님딸은 할만큼 한 것 같아요.
    그 아이도 받아주지 않아야 내가 뭘 잘못했나 알 것 같아요.
    딸이 그거 받아줬다고 생각해봐요. 딸 학교생활이 지옥되는겁니다.
    그 애한테 질질 끌려다니게 돼요.
    따님한테 공감하고 지지해주세요

  • 11. 조심
    '24.4.27 9:12 AM (110.70.xxx.76)

    모진 놈 옆에 있다 정 맞아요.

  • 12. 네!!!
    '24.4.27 9:16 AM (106.102.xxx.144)

    제 아이는 친구가 많은 편이고, 그 친구는 혼자있는 아이라 왠지 따돌리는..혹은 외면하는것처럼 느껴져서...왠지 둘째아이 엄마로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남자 친구라 생각하니 기겁할 얘기네요.
    그전엔 얌전한 모범생 같은 아이라서 더 혼란스러웠고..쌍욕 들으면서도 같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그건 아니다 싶어요. 댓글들 읽으니 정신이 차려져요.

  • 13.
    '24.4.27 9:27 AM (223.33.xxx.71)

    제가 보기엔 좀 오지랖 이세요. 원글님 아이 잘 챙기시면 되구요. 다만 원글님이 걸리는건 그 욕하는 아이가 같이 다니자 했을때 친구수 짝수로 이미 맞춰놔서 안된다 님 아이가 거절한 점. 그걸 맘 속에 담기 시작해서 욕하는 아이가 수위가 쎄지거나 원글 아이랑 더 껄끄러워지면 어쩌나 이런 고민은 있겠지만 그 아이 혼자 다닌걸 굳이 원글이 헤아려가며 맘 쓸 필요가...

  • 14. 바람소리2
    '24.4.27 9:28 AM (114.204.xxx.203)

    그 아이랑은 아니죠
    한번은 실수라도 계속 욕하고 화내고 이상한 아이에요

  • 15. 근데
    '24.4.27 9:48 AM (116.37.xxx.82) - 삭제된댓글

    님 아이 말만 들으니 그 아이를 따 시킬 이유가 만들어지는거죠.
    왕따시킨 가해자될까봐 합리화시키는것 밖에 안돼요
    왕따가해자 부모 말 들어보면 다 비슷해요.
    그 애가 욕했다.욕하는 아이다 신경질냈다.그런거로 핑계대면서 그 애가 잘못했다로
    보통은 친구가 혼자 다닌다는거 알면 이유불문 보기 힘들어서 싫어도 같이 데리고 다녀요 .내가 이녀석과 싸워도 둘이 다녀요 .
    아이셋 키웠고 쌤들에게 친구들에게도 인싸급 애들이었는데 초중등때 이런 경우 꼭 한번씩은 생겨요.
    그럴때 꾹 참고 아우르고 다니라해야해요.
    혼자다닌다는건 지옥의시간이다(어른들은 진짜 별거아니나 중등은 아님)반친구중 한명이라도 그런 경우 있으면 절대 안된다고..
    저는 내 옆 친구가 하루종일 혼자다닌걸 알고도 나는 다른 친구와 다녔다면 절대 용서 안했을겁니다.이유불문
    싸워도 내가 진짜 억울해도 혼자두지는 않는 녀석이면 그걸 지켜본 다른 애들에게 내아이 인성이 전해지는거죠.쟤는 필요에 의해 친구 버리는 놈 아니구나.쟤는 지 맘편하려고 친구도 혼자두게 만들어버리는구나.하고

  • 16. ...
    '24.4.27 9:48 AM (219.251.xxx.190)

    그 아이가 친구없는 이유가 급발진이죠 감정조절이나 충동통제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부모가 개입해서 치료받아야 할텐데요

  • 17. 두번
    '24.4.27 10:05 AM (221.168.xxx.69) - 삭제된댓글

    혼자있는 친구인거 알면서 왜 같이 방쓰자하고 그러명서
    다음날 따로 다닌다고 하고
    네, 님걱정대로 님아이도 걱정ㅇ네요,
    배려없고 친구 두번 상처주는거죠,
    중간에 있다는 님아이가 친구에게 팔로쳐서 저리가라고도
    님아이 먼저 시작이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예민할수 밖이 없죠,
    일부터 자기 따 시키느 생각드는데,
    님아이가 친구많고 중심이 되는 상황같은데
    님 걱정대로 짐작이 맞으니 잘 말씀하세요,
    그렇게 친구 따 시키듯 남탓하며 시작해여,

  • 18. 두번
    '24.4.27 10:07 AM (221.168.xxx.69) - 삭제된댓글

    그러명혼자있는 친구인거 알면서 그러명서
    다음날 따로 다닌다고 하고
    네, 님걱정대로 님아이도 걱정ㅇ네요,
    배려없고 친구 두번 상처주는거죠,
    중간에 있다는 님아이가 친구에게 팔로쳐서 저리가라고도
    님아이 먼저 시작이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예민할수 밖이 없죠,
    일부터 자기 따 시키느 생각드는데,
    님아이가 친구많고 중심이 되는 상황같은데
    님 걱정대로 짐작이 맞으니 잘 말씀하세요,
    그렇게 친구 따 시키듯 남탓하며 시작해여,
    다음날 따로 다닌다고 하고
    네, 님걱정대로 님아이도 걱정ㅇ네요,
    배려없고 친구 두번 상처주는거죠,
    중간에 있다는 님아이가 친구에게 팔로쳐서 저리가라고도
    님아이 먼저 시작이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예민할수 밖이 없죠,
    일부터 자기 따 시키느 생각드는데,
    님아이가 친구많고 중심이 되는 상황같은데
    님 걱정대로 짐작이 맞으니 잘 말씀하세요,
    그렇게 친구 따 시키듯 남탓하며 시작해여,

  • 19. 두번
    '24.4.27 10:07 AM (221.168.xxx.69) - 삭제된댓글

    혼자있는 친구인거 알면서 그러명서
    다음날 따로 다닌다고 하고
    네, 님걱정대로 님아이도 걱정ㅇ네요,
    배려없고 친구 두번 상처주는거죠,
    중간에 있다는 님아이가 친구에게 팔로쳐서 저리가라고도
    님아이 먼저 시작이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예민할수 밖이 없죠,
    일부터 자기 따 시키느 생각드는데,
    님아이가 친구많고 중심이 되는 상황같은데
    님 걱정대로 짐작이 맞으니 잘 말씀하세요,
    그렇게 친구 따 시키듯 남탓하며 시작해여,

  • 20. 저는
    '24.4.27 10:08 AM (58.29.xxx.185)

    님 마음도 이해되고 아이 마음도 이해가 돼요
    저도 저희애가 학교 다닐 때 , 본문의 아이처럼 좀 겉도는 아이가 반에 있으면
    그 애를 챙겨주라고 말을 해주곤 했거든요(제 성격이 아마 원글님하고 비슷한듯)
    근데 우리애가 나중엔,
    왜 자기가 성격이 안 맞는데도 억지로 맞춰줘가며 그애를 챙겨야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는 자기랑 맞는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이러길래 제가 아차 싶었던 적이 있어요.
    이건 왕따조장이 아니에요
    같이 지내보고 싶은데 성격이 도저히 안 맞고 안 편하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 21. 에고
    '24.4.27 10:24 AM (211.36.xxx.30)

    제 아이가 따를 당하는 아이지..따 시킬 수 있는 성격이 아니에요. 초등때도 워낙 여려서 친구들한테 치이는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중학교때 친구들 많이 생겼을때 윗님 말씀처럼 겉도는 애들한테 가서 말 걸어봐라. 알고보면 좋은 친구일 수 있다. 장애있는 친구들도 챙겨라. 그런 잔소리를 했어요.
    팔로 친건 아닌데... 그쪽은 친구 한명이고 반대쪽은 친구들과 무리가 많아서 부딪히니 옆으로 당겨서 걷자고 한거라는데 뭐 친거라 생각했을수도...
    어쨌든 여러모로 마음이 안좋습니다.

  • 22.
    '24.4.27 10:45 AM (61.43.xxx.226)

    그런아이 안쓰럽다고 챙겨주다가 님네아이도 같이 이상한아이 취급당하거나 물들을수있다는생각은 안하시나요?

  • 23. 편애
    '24.4.27 11:01 AM (125.132.xxx.178)

    아아.. 어머님 외람되지만 평소에도 둘째아이 편에서 큰아이 상처주는 행동 많이 하고 있지는 않은가 돌이켜보시구요, 남의 아이랑 우리 아이가 트러블이 있으면 우리 아이편을 들어주세요. 엄마가 선생처럼 시시비지따져서 판정내리고 그럴 필요없어요
    님은 ‘저도 그렇게 조용한 친구들중에 보석같은 친구들이 있다고 서로 잘됐다고 해줬어요’까지 하신 걸로 충분하셔요

    그리고 둘째도 마냥 안쓰러워하지말고 사회적 제스처라고 해야하나 대인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의례적인 행동이라 해야하나 이런 걸 좀 반복적으로 학습시켜서 익히도록 해주세요. 특히 좀 친해졌다고 급 가드를 내리거나 너무 편안하게 행동하지 않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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