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가래떡 구워 먹으면 당독소가 생겨요 ㅠㅠ

.. 조회수 : 7,600
작성일 : 2023-01-27 17:23:53
베스트글엔 차마 진지 댓글로 못 달아서 여기에다 써봐요
당독소는 고온에서 당과 단백질이 결합해서 생긴대요
주로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음식(마이야르 반응)에서 당독소가 높아지죠.
당독소가 많으면 내 피부도 노릇노릇 쭈글쭈글하게 노화된다네요.. 

가능하면 튀기거나 구워 먹지 말고 삶거나 쪄 먹으란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설탕 많이 먹으면 노화가 빨리 온다는 얘기도요
다 당독소 때문입니다 ㅠㅠ

높은 온도에서 튀기거나 구워먹으면 삶거나 찌는 것보다 10배 가량 당독소가 증가한대요
그리고 당분은 피부의 콜라겐과 결합해서 당독소가 되어 노화를 촉진시키구요.

당독소가 쌓이면 만성염증, 혈관문제, 당뇨병 치매 등과 관련이 있고
제게 가장 와닿는 건 피부염증과 노화 문제더라구요
빵 종류 좋아해서 두 가지 현상을 다 느끼고 있거든요
자세한 건 여기 한번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snswg/222931023633?isInf=true

그래서 우리 82님들
가래떡 매일 구워드시지 말고
가아끔.. 조꼼씩만 드시라고
소심하게 외쳐 봅니다 ㅎㅎ
IP : 112.151.xxx.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7 5:27 PM (218.158.xxx.101)

    좋은 정보 감사해요~
    상식에 눈치까지 장착하셔서
    화기애애 재미난 가래떡 글에
    찬물 끼얹을까봐 조심스레
    따로 글 쓰시는 센스~!!
    칭찬합니다.

    가래떡구이 당독소 노화..
    기억하겠습니다

  • 2. ㅇㅇ
    '23.1.27 5:29 PM (222.236.xxx.144)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 3.
    '23.1.27 5:31 PM (220.117.xxx.61)

    가래떡이 좀 들어와서
    설탕찍어 먹었는데 어쩌다가는 괜찮죠?
    너무 배부르고 맛있어요.

  • 4. 그래서
    '23.1.27 5:32 PM (59.1.xxx.109)

    제가 냉동실 가래떡 먹고 싶으면 손가락 크기만큼 구워 먹으면서도 걱정되요
    너무 맛있어서 가끔 먹는데

  • 5. 궁금해서
    '23.1.27 5:38 PM (110.70.xxx.126)

    가래떡은 탄수화물이 대부분 아닌가요?
    단백질이 없어보여서...
    (3일째 가래떡 구워먹었는디...)

  • 6. ...
    '23.1.27 5:39 PM (118.37.xxx.80)

    기름약간 넣고 가래떡 구워
    곱창김 싸서 간장에 찍어먹는 맛 아시면
    이러면 안됩니다ㅠ

  • 7. 하...
    '23.1.27 5:39 PM (1.227.xxx.55)

    그러면 닭가슴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어도 안 좋은 거죠???
    그나마 그게 먹을만한데...
    어째 맛있는 건 왜 죄다 이렇게 해로운가요 ㅠㅠ

  • 8. 모모
    '23.1.27 5:45 PM (222.239.xxx.56)

    감자전은 어떤가요?
    당뇨있는데
    감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기름과 결합하면
    혈당스파이크는 생기지 않는다해서
    즐기는데ᆢ

  • 9. 그니까요.
    '23.1.27 5:48 PM (203.142.xxx.48)

    넘 맛있는데 고지혈증땜에 당독소 생기는 음식은 안먹을려고 노력중입니다.압력밥솥에 밥 할때도 누룽지도 안생기게 해서 먹고ㅜㅜ 맛있는건 왜 몸에 나쁜걸까요ㅜㅜ

  • 10. 어차피
    '23.1.27 5:51 PM (222.116.xxx.12) - 삭제된댓글

    겨울 한철 몇번 먹을겁니다.
    3월 되면 안들 드실거라고 봅니다

  • 11. .....
    '23.1.27 5:53 PM (125.240.xxx.160)

    슬프네요.....그만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2. 지나다가
    '23.1.27 5:53 PM (67.170.xxx.153)

    감자도 탄수화물인데 감자전은 감자튀김과 같은급인데요.
    저도 감자튀김좋아하고 감자전은 사랑하는데...하나 먹으면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하는 음식이예요
    쫀득한 감자전 먹고싶네요 ㅜㅜ

  • 13. 감사합니다
    '23.1.27 6:02 PM (222.98.xxx.31)

    좋은 정보네요.
    전 물에 팔팔 끓여서
    말랑말랑해지면 먹어요.
    맛있어요.
    조청 찍으면 더 맛있는데
    조심해야죠 ㅎ

  • 14. ..
    '23.1.27 6:03 PM (223.38.xxx.194)

    마이야르 반응이 맛을 내는건데
    160도 170도에서 아주고온으로 기름에 튀기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구워서 한꺼번에 많이 먹는거 아니면 괜찮지 않나요?
    그렇게 따지면 누룽지도 먹지 말아야죠

  • 15. 심각
    '23.1.27 6:20 PM (39.7.xxx.74)

    저는 튀김을 못끊겠어요. 그래서 튀김을 먹고 대신 다른 방법으로 당독소 줄이고 싶네요. ㅠ

  • 16. 오잉
    '23.1.27 6:50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찬 밥 데울 때 냄비에 물 살짝 넣어 스팀으로 데우면 바닥에 누룽지 생기면서 너무 맛있어지는데 흑흑
    그렇게 먹은지 꽤 됐어요
    당독소 때문인가 피부노화가 ㅠ

  • 17. ㅇㅇ
    '23.1.27 6:54 PM (211.203.xxx.74)

    그래서 내 피부가 요딴식인가 싶어 자세히 읽었는데
    단백질과 당의 결합인데 떡가래는 탄수화물인데도 생기는 거예요?

  • 18. .....
    '23.1.27 7:24 PM (118.235.xxx.201)

    그럼 군고구마도 그런가요? ㅠㅜ

  • 19. 젓갈도
    '23.1.27 7:38 PM (104.28.xxx.90) - 삭제된댓글

    WHO산하 국제 암연구소발표 1군 발암물질에
    젓갈이 포함된거 아셨나요.
    어제 낙지젓갈에 밥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었다는 글에도
    제가 댓글을 못달겠더리구요
    가끔 드시더라도 자주 드시는건 조심하시길 -

  • 20.
    '23.1.27 8:10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젓갈이 문제면 김장할때 사용하는 새우젓도 문제일까요?

  • 21. ㅇㅇ
    '23.1.27 8:12 PM (106.102.xxx.69)

    토스트가 갈색이 되는건 밀의 단백질과 반응해서..라고 써있네요
    쌀도 단백질이 어느정도 있다고 해요
    몇퍼인지 까먹음
    너무 자주 먹지 말고 ..
    특히 고기는 찜.수육 으로 먹어야겠어요!

  • 22. ...
    '23.1.27 8:29 PM (119.202.xxx.59)

    젓갈이
    소금과 단백질이만나그렇다네요

  • 23. 참나
    '23.1.27 8:38 PM (118.42.xxx.171)

    당독소가 당화혈색소랑 다른거구나

  • 24. ..
    '23.1.27 9:33 PM (112.151.xxx.53)

    밀에는 단백질이 100g당 10g 정도, 쌀에도 7g 정도 있다고 하네요.
    당화혈색소=혈색소(헤모글로빈 단백질)가 당화된 것. 당독소(최종당화산물)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당독소를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당독소는 음식을 통해 밖에서 들어오는 경우 50%, 몸에서 만들어지는 경우 50%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음식은 채소보다 육류에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닭고기는 날고기로 100그램당 692ku(ku는 당독소 단위)이지만 당근은 10일뿐입니다. 하지만 조리방식에 따라 당독소가 많이 올라갑니다. 튀김, 구이, 볶음 같이 물이 없이 조리하는 경우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삶은 달걀은 당독소 수치가 90이라면 달걀 프라이는 2,749로 30배 이상 치솟습니다. 1시간 끓인 닭고기는 1,011이지만 8분 튀긴 닭고기는 무려 6,651이 됩니다. 25분 삶은 감자는 17이라면 감차칩은 865입니다. 이렇게 가공방식에 따라 당독소 수치가 올라갑니다. 요리는 되도록 삶거나 찌거나 하는 방식이 좋고, 가공한 것보다 자연 그대로인 것이 바람직합니다.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맛있죠? 굽거나 튀기면 고소한 맛과 향이 생겨 식욕이 항진되고 많이 먹게 됩니다.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처럼 입에 맛있는 것이 몸에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되도록 담백하게 또한 단순한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요리과정에서 단 것을 넣으면 당독소가 더 상승합니다. 설탕에 잰 갈비를 철판에 구워 먹는 요리가 ‘나쁜’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쩔 수 없이 튀김이나 구이를 먹을 때는 채소를 듬뿍 먹어야 합니다. 지난번 글에서 말한 식초 같은 산은 당독소를 줄여줍니다.



    탄수화물은 그 자체로는 당독소가 높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밥은 9, 식빵은 7 정도입니다. 하지만 몸에 들어오면 혈당이 올라가고 혈당이 높으면 몸에서 당독소가 많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백미, 백밀가루, 설탕은 ‘위험’합니다. 또한 몸에 염증이 많아도 당독소 수치가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이 많아도 당독소가 몸에서 많이 만들어집니다. 비만이 위험한 이유입니다. "

    출처
    https://www.mediagunpo.co.kr/11702

  • 25. ㅇㅇ
    '23.1.27 10:55 PM (73.86.xxx.42)

    당독소 저장 ㅡ
    당독소는 고온에서 당과 단백질이 결합해서 생긴대요
    주로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음식(마이야르 반응)에서 당독소가 높아지죠.

  • 26. ㅇㅇ
    '23.1.27 10:57 PM (73.86.xxx.42)

    군고구마도 안좋을까요? 찐거보다 오븐에 구운게 더 맛나는데,,

  • 27. ....
    '23.1.27 11:22 PM (220.120.xxx.189)

    갈색으로 구워진 빵은 전혀 먹지 말아야겠네요?
    빵이 주식인 분들은 당독소 문제는 어떻게 하는지.
    고기도 구워 먹고 그러잖아요

  • 28. ..
    '23.1.28 11:46 AM (211.112.xxx.78)

    당독소 다시보기

  • 29. 삶거나찌기
    '23.1.29 7:23 AM (182.221.xxx.14)

    당독소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64 쿠팡을 못끊을듯요 ㅋ . . . 00:25:32 36
1589363 민희진은 정작 일본것 표절했네요.jpg 2 웃김 00:15:49 498
1589362 우울증이 갑자기 심해지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7 .. 00:04:38 497
1589361 부모님께 얼마나 경제적 지원하세요? 11 Magoma.. 2024/04/27 716
1589360 홍진경 나오는 장면 3 눈물의여왕 2024/04/27 1,255
1589359 (시댁쪽) 상을당하면 어떤역할을 해야하나요? 11 ㅇㅇ 2024/04/27 485
1589358 밤이 되어 쓰는 우리 엄마 이야기 29 567 2024/04/27 1,407
1589357 오늘 방송된 눈물의 여왕도 고구마 인가요? 5 고구마 2024/04/27 968
1589356 부부 문제)사회 이슈로 늘상 싸워요 11 짜증나 2024/04/27 486
1589355 군입대하는 아이 치아유지장치 3 후리지아향기.. 2024/04/27 322
1589354 이제는 더이상 우울하지 않아요 5 흠.. 2024/04/27 998
1589353 호카본디 뉴발 2024/04/27 222
1589352 그알 보시는 분, 정말 무서운 아이네요 17 .... 2024/04/27 3,334
1589351 당뇨2년차..병원 바꿀까요? 4 당뇨 2024/04/27 670
1589350 질색 팔색 우리 엄마 1 참을성 2024/04/27 644
1589349 ‘굴착비용도 부풀려’…김건희여사 오빠 사문서위조 혐의 재판 증언.. 8 ㅇㅇ 2024/04/27 710
1589348 공공화장실 변기커버좀 없앴으면 15 ... 2024/04/27 2,034
1589347 지방 건물이나 상가는 매수 비추인가요 2 2024/04/27 630
1589346 다른 동네 성당 다니면 안되나요? 10 ㅇㅇ 2024/04/27 881
1589345 부모님댁에 보내드리면 좋은 밀키트 추천해주세요 3 밀키트 2024/04/27 686
1589344 소고기먹고 힘난다는 말 진짜네요 15 세상에 2024/04/27 2,997
1589343 피부과요 2 현소 2024/04/27 628
1589342 50대에 영어학원 보조강사 취업도 쉽지 않네요 9 ,,, 2024/04/27 1,584
1589341 갑자기 정말 잘 외우고 있던 번호가 기억이 안난다면 1 기억 2024/04/27 542
1589340 작가가 이상한데 10 짜증 2024/04/27 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