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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하면 식당에서 싫어할까요?

ㅇㄴ 조회수 : 19,674
작성일 : 2022-11-06 19:38:32
일주일에 한번 학원과 학원 사이에 아이가 돈까스 집에가서
혼자 돈까스를 먹어요
그사이 남편이 집에 오면 저는 둘째를 맡기고
돈까스 집에 가서 계산을 하고
두번째 학원까지 바래다줍니다.

근데 제가 돈까스 집에 계산하러 가면
아이가 안먹은 스프나 남긴 돈까스가 있어요.
버리기 아까워서 잠깐 앉아서 남은거 먹을때가 있는데;;;
식당 주인 입장에선 꼴보기 싫을까요?
음식물 쓰레기가 되던 말던 왜 메뉴 하나가지고 둘이 먹냐.
이렇게 생각할까요??
메뉴 하나를 혼자 먹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가족 한명이 나타나서 그걸 또 이어먹으면 메뉴 한개로 둘이 왜저래?? 이런 생각할거같았어요 ;;;

너무 추접스런 행동인가요 … ㅎㅎㅎㅎ ㅠㅠ
IP : 180.69.xxx.114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2.11.6 7:39 PM (121.156.xxx.193)

    전혀 안 싫을 거 같은데요.

  • 2.
    '22.11.6 7:40 PM (220.94.xxx.134)

    음식쓰레기 남는거 싫어할듯 드시는게 좋아요. 남으면 다 쓰레기되는건데 그들도 돈주고 버려야하니

  • 3. ...
    '22.11.6 7:40 PM (221.151.xxx.109)

    잠깐 앉아서 남은거 먹을때가 있는데;;;
    뭐 매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그러면
    저 같으면 그런가보다 하겠어요
    나중에 거기서 가족 다같이 외식도 한번 하시면 되죠~

  • 4. ....
    '22.11.6 7: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돈까스집 계산하러 갔을 때 아이가 맞은 편에 앉아있을 거 아닌가요?

    그러면 전혀 상관없죠ㅇㅇ

  • 5. . ..
    '22.11.6 7:41 PM (118.35.xxx.17)

    매번 남기면 그릇 들고가서 포장해오면 어때요

  • 6. ㅇㅇ
    '22.11.6 7:42 PM (180.69.xxx.114) - 삭제된댓글

    거의 매번 남겨요 아이가 입이 짧아서 많이 안먹거든요.
    그래서 전 또 그게 아까워서 앉아서 허겁지겁 먹고 있어요;;;
    근데 약간 민망하기도 하고 알바 눈치도 보이고 그러네요 ㅎㅎ

  • 7. ㅇㅇ
    '22.11.6 7:43 PM (180.69.xxx.114)

    근데 또 포장하기엔 애매한 양이에요
    스프 그 조그만거 포장하는것도 그렇고
    돈까스도 한 크게 다섯 조각 정도 남기거든요.
    이걸 굳이 싸달라하기도 뭐해서 그냥 제가 처치해버리는;; 건데 왠지 눈치보여요 ㅎㅎ

  • 8. ....
    '22.11.6 7: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오 차라리 그릇 들고 가서 그 자리에서 가져와서 집에서 느긋하게 먹는 게 더 낫겠네요. 허겁지겁 먹으면 체해요.

  • 9. ㅇㅇ
    '22.11.6 7:44 PM (180.69.xxx.114)

    맞아요 근데 사장님 입장에선 아이1인이 혼자 먹는거면 모를까 나중에 가족 한명이 나타나서 그걸 또 이어먹으면
    메뉴 한개로 둘이 왜저래?? 이런 생각할거같았어요 ;;;

  • 10.
    '22.11.6 7:44 PM (211.219.xxx.193)

    그쵸 묘하게 눈치 보일거 같은 상황인거 같아요. 차라리 남은거 포장해 달라고 하겠어요.

  • 11. bb
    '22.11.6 7:44 PM (121.156.xxx.193)

    주인 입장에서는 싫을 게 전혀 없어요~ 음식 남은 거 버리는 게 더 일이죠~ 괜히 민망하시면 아이 일주일에 한번씩 가니 그냥 인사 치레로 계산하면서 귤 한두개 드리면서 고맙다 해보세요.

  • 12. bb
    '22.11.6 7:45 PM (121.156.xxx.193)

    제가 알바생이라면 포장해달라는 게 더 손 가고 힘들 거 같아요 ㅜㅜ 계산하며 이런 상황이다 매번 고맙다 인사치레 하는 게 나을 듯요

  • 13. 나름
    '22.11.6 7:46 PM (112.166.xxx.103)

    음쓰처리해주는 건데
    싫을까요?

  • 14. ...
    '22.11.6 7:46 PM (221.151.xxx.109)

    포장하면 포장용기값에 비닐에...더 싫어할 수도

  • 15. 제생각에도
    '22.11.6 7:47 PM (175.119.xxx.110)

    단골이니까 식당에다 말하고
    밀폐용기 가져가서 싸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 16. ㅇㅈㅇ
    '22.11.6 7:49 PM (49.164.xxx.30)

    아이고..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요?

  • 17. ..
    '22.11.6 7:49 PM (182.212.xxx.61)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신경쓰지말고 남은거 드시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릇 추가하는 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닌일이에요.
    일주일에 한번 다른데 안가고 와주면 좋지요.

  • 18. ..
    '22.11.6 7:50 PM (58.143.xxx.138)

    왜 싫겠어요
    아무 문제없어 보여요

  • 19. ...
    '22.11.6 7:53 PM (59.5.xxx.180)

    그냥 눈치보지 말고 드시고 오세요.
    1인 1메뉴 해야하는 경우랑 완전히 다른 상황이니까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주인이 혹시 모라 하면 지금 쓰신 상황 설명하시구요~~ 이 덩도 이해 못해주진 않을듯요

  • 20. 추가
    '22.11.6 7:53 PM (1.235.xxx.28)

    저도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식구들 남긴 음식 아깝다고 먹지 마세요. 똥배나와요.^^

  • 21. ㅁㄱㅁㅁㄱ
    '22.11.6 7:53 PM (180.231.xxx.164)

    아이고....걱정도 팔자..

    음쓰 버리는것 보다 낫고... 포장보다 낫겠어요

  • 22. 이상해요
    '22.11.6 7:54 PM (118.235.xxx.240)

    그러지마세요.
    ㅠㅠ

  • 23. ..
    '22.11.6 7:56 PM (211.214.xxx.61)

    원글님 성격이 굉장히 밝으실것같아요^^
    이궁 이것도 다 못먹고 남겼네 아까비~
    엄마니까 그럴수있고 저같은 성향의 주인이라면
    단무지 한쪽이라도 더드리고싶지 않을까 싶어요
    신경쓰지마세요~

  • 24. ..
    '22.11.6 7:56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너무 눈치보시네요.
    저 돈까스집 하는데요, 저는 오히려 좋아요.
    어차피 버려지는건데요..
    전혀 걱정하실일 아닙니다.

  • 25. ..
    '22.11.6 7:57 PM (39.119.xxx.170)

    아이가 그집 가는 날은 밀폐용기 가져가세요..
    포장 해달라는 것도 좀 그래요.

  • 26. ...
    '22.11.6 7:58 PM (211.36.xxx.22)

    돈까스 겨우 다섯조각 포장이라니요
    그냥 앉아서 드시고 오세요

  • 27. 당당
    '22.11.6 7:58 PM (147.47.xxx.98)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뻔히 어떤 상황인지 보이는 경우인데,
    남은 음식 먹는 데 천천히 먹어도 실제 시간 재보면 5분..정말 길어야 10분이에요.
    이 정도도 눈치 주면 손님 잃는 거죠.
    당당하게 드세요.

  • 28.
    '22.11.6 7:58 PM (124.49.xxx.217)

    제가 주인이라면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돈가스집 일 덜어 주는 일이고 음식 버리는 거 아깝잖아요... 매번 포장은 번거로워서 싫겠고요
    그 자리에서 해치우는(?) 건데 나쁘지 않죠

  • 29. 싫을게없어요
    '22.11.6 8:03 PM (58.224.xxx.149)

    주인입장에서는 포장해달라고 하는게 제일 싫고요
    남는거 먹는건 상관없을듯요
    정기적인 단골 손님이고 눈치보지말고
    그냥 한번쯤 계산하면서 말씀드리세요
    아이가 입이 짧아서 음식 남기는게 아까워서요
    안남는게 더 좋은거죠

  • 30.
    '22.11.6 8:03 PM (222.120.xxx.110)

    포장해오긴 너무 양이 작아요. 집에 가져오면 식어빠지고 먹기싫은 비주얼일듯해요.
    근데 조금 남은걸 꼭 먹고와야하나요? 반이상 남았다면 모를까 조금 남은걸 앉아서 먹고온다상상하니 그닥..
    저라면 그냥 안먹고 올듯해요.

  • 31. 이웃
    '22.11.6 8:03 PM (211.36.xxx.97)

    더 좋아보여요
    음식 남은거 아까워서 먹는다면 더 좋아합니다.
    맛있다는거니까
    아이 계산해주러 오는 엄마인거 알면 더 좋아해요.
    음식 깔끔하게 다 먹는 사람들 모든 음식점 사장님들 다 좋아해요
    오래 앉아있어서 다른 손님 방해하는거 아니라면
    우리가게 주변 음식점 사장님들께 제가 물어본적이 있어요.
    저는 까페하는데 커피 남기는 손님은 1인1잔보다 더 싢어요
    어떤 손님이 1인1잔때문인지 주문은 했는데 마시지는않고 남기고 가시는데 진짜 싫더라구요 .안드셔도 되는데 남기진말지
    그래서 주변 사잠님들 의견 다 들어봤어요

  • 32. ...
    '22.11.6 8:03 PM (180.67.xxx.93)

    그냥 계산만 하고 나오세오. 어차피 저녁은 집에서 드실테니.

  • 33. 싫을게없어요
    '22.11.6 8:04 PM (58.224.xxx.149)

    제가 주인이라면 저 애엄마 요즘 사람같지않게
    음식 아낄줄도 알고 참 괜찮다 할거같아요

  • 34. 집에서
    '22.11.6 8:06 PM (125.184.xxx.238)

    설거지 할때도 다 비워진 식기가 뒷처리가 편하잖아요
    식당주인이 싫어할이유가 없어보여요

  • 35. 저라면
    '22.11.6 8:07 PM (211.109.xxx.122)

    아까워도 안먹어요.
    이게 자칫 추접스러워 보일 수 있는 일이거든요.
    요즘 장사안된다. 힘들다 하는 자영업자들 많은데
    결국 음식 하나시켜서 둘이 먹는셈이고
    그 음식 남은거 아깝다고 엄마가 와서 먹고 있으니. .
    상대야 귀찮던 말던 추접스럽게 보이는거보다
    싸달라고 하는게 나아요.

  • 36. 아이가 남긴거
    '22.11.6 8:08 PM (121.130.xxx.95) - 삭제된댓글

    먹지마세요.
    식당입장 손님입장 그런거 떠나서
    남긴 음식 엄마가 먹는거 보기 안좋아요.

  • 37. **
    '22.11.6 8:10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별게 다 추접스럽군요.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음식 버리는거보다 낫습니다

  • 38. ㅇㅇ
    '22.11.6 8:11 PM (180.69.xxx.114)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사정얘기하고 한번 인사는 해야겠네요
    그집에서 저희애가 일주일에 한번 오는지는 모를거에요

  • 39. ㅇㄴ
    '22.11.6 8:13 PM (180.69.xxx.114)

    에궁 의견이 각각 갈리네요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제가 그 옛날식 스프를 좋아해요… ㅋㅋ
    그걸 왜 다 안먹니 아들아… ㅠㅠ

  • 40. 결국
    '22.11.6 8:15 PM (14.32.xxx.215)

    2인 1메뉴 잖아요
    자리도 회전이 안될테고...애가 몇학년인지는 몰라도 너무 부산스러워 보여요
    온가족 총출동에...

  • 41. 요요요
    '22.11.6 8:18 PM (61.74.xxx.251)

    아까워도 안먹어요.
    이게 자칫 추접스러워 보일 수 있는 일이거든요.
    요즘 장사안된다. 힘들다 하는 자영업자들 많은데
    결국 음식 하나시켜서 둘이 먹는셈이고
    22222222

  • 42. 로사
    '22.11.6 8:19 PM (222.116.xxx.229)

    포장하는게 더 번거롭죠
    남은거 드시고 계산하면서
    상황 얘기하면 뭐라 할 이유 없지요
    다만 아이 먹고 인터벌이 길면 싫어할수도 있어요
    자리 회전, 치워야하는거 때문에요

  • 43. 행복한새댁
    '22.11.6 8:20 PM (125.135.xxx.177)

    현직 식당 알바인데요. 사장이든 직원이든 2인 1메뉴가 싫은 이유는, 공간차지, 집기 과다 사용, 반찬 과도한 리필 이런건데.. 원글님 행동은 하나도 해당이 안되요. 저라면 그러려니 할것 같아요. 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부다~ 할듯 한데요.. 특별히 음쓰 없애줘서 고맙다 이런것도 아니고 그런가 부다~~

  • 44. ㅇㅇ
    '22.11.6 8:28 PM (180.69.xxx.114)

    자리도 회전이 안될테고...애가 몇학년인지는 몰라도 너무 부산스러워 보여요
    온가족 총출동에...

    ——————-
    자리 회전이라기에 그 시간엔 애매해서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저만 가는건데 왜 온가족 총출동이라고 하시는건지
    글을 좀 천천히 읽고 써주세요~~^^

  • 45. ㅇㅇ
    '22.11.6 8:29 PM (180.69.xxx.114)

    네네 각각 이유가 다 설득력이 있네요!
    고견 잘 들었습니다~~~

  • 46. ㅇㅇ
    '22.11.6 8:2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자주 그러면 형편이 안좋아 하나 더 안 시키고
    아이가 먹다 남은걸 먹고 가나하는 생각은
    들고 같아요

  • 47. ㅇㅇ
    '22.11.6 8:39 PM (118.37.xxx.7) - 삭제된댓글

    저라면 락앤락 조그만거 가져가서 돈까스만 담아올래요.
    그런데 애가 몇살인데 가서 계산을 해주시나요? 같이 앉아서 먹는거 봐주기는것도 아니고 아이 식사가 거의 끝날 즈음 도착하시는거 같은데,,
    저라면 아이에게 카드 주거나, 그 식당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시각에 미리 일정금액을 그어두겠어요.

  • 48. ㅇㅇ
    '22.11.6 8:39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어우, 안 그러심 좋겠어요. 한번이면 몰라도 주1회씩이라니.
    주인보다는 아이 입장에서 좀 그렇지 않나요?
    엄마는 돈아까워서 음식점에서 아이가 남긴음식 먹는사람,
    조금이라도 그런 인상을 줄필요 있나요?
    엄마도 대접 받아야하는 사람이죠.

  • 49. 어이고
    '22.11.6 8:39 PM (112.214.xxx.197)

    근데 예전 태진아 생각나네요
    회사 연습생들 밥먹는 비용도 부담스러워서
    애들한테 식당가서 시켜놓으라고 하고선
    밥 중간쯤 먹었을때 들어가 엄청 바쁜척하면서
    '사장님 여기 공깃밥 하나만 추가요~에헤이 바쁘니까 빨리먹고 가야하니까'
    요러면서 매번 돈아꼈다며 자랑한거 기억나네요

    그 돈가스 가격도 딱 정해져 있는거 아이가 직접 계산하도록 해주면 안될까요

  • 50. ㅇㅇ
    '22.11.6 8:40 PM (118.37.xxx.7) - 삭제된댓글

    저라면 락앤락 조그만거 가져가서 돈까스만 담아올래요.
    그런데 애가 몇살인데 가서 계산을 해주시나요? 같이 앉아서 먹는거 봐주신 것도 아니고 아이 식사가 거의 끝날 즈음 도착하시는거 같은데,,
    저라면 아이에게 카드 주거나, 그 식당을 정기적으로 이용한다면 미리 일정금액을 그어두겠어요.

  • 51. ㅇㅇ
    '22.11.6 8:40 PM (106.101.xxx.216)

    어우, 안 그러심 좋겠어요.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주1회씩이라니요.
    주인보다는 아이 입장에서 좀 그렇지 않나요?
    엄마는 돈아까워서 음식점에서 남긴음식 먹는사람,
    조금이라도 그런 인상을 줄필요 있나요?
    엄마도 대접 받아야하는 사람이죠.

  • 52.
    '22.11.6 8:42 PM (211.234.xxx.102)

    식당주인도 보기 민망하고‥
    아이에게 남은 음식 먹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을 듯ㆍ

  • 53. ㅇㅇ
    '22.11.6 8:43 PM (118.37.xxx.7)

    저라면 안그럴래요.
    음식이 너무 아깝다면, 저라면 락앤락 조그만거 가져가서 돈까스만 담아올래요.

    그런데 애가 몇살인데 가서 계산을 해주시나요? 같이 앉아서 먹는거 봐주신 것도 아니고 아이 식사가 거의 끝날 즈음 도착하시는거 같은데,,
    저라면 아이에게 카드 주거나, 그 식당을 정기적으로 이용한다면 미리 일정금액을 그어두겠어요.

  • 54. 하지마
    '22.11.6 8:47 PM (112.167.xxx.92)

    아니 식당주인과는 상관없이 애 남긴거 집에서나 먹던가 식당에서 그러고 있나요 사람 진심 비루하게 보이잖음

    아 님 같은 사람도 있구나 새삼스럽다는

  • 55. 원글님
    '22.11.6 8:48 PM (27.117.xxx.68)

    그냥 하세요. 남의 눈치 보지 마시고,

    여기 물어보지 마시고.

    돈 낸 음식을 먹는데, 무전취식도 아니고 범죄도 아니고.

    다만 남은 음식 급하게 먹는다고 체할까봐 걱정이네요.

  • 56. ...
    '22.11.6 8:49 PM (221.138.xxx.139)

    그 스프, 100% 인스턴트
    몸에도 안좋고
    영양은 없이 칼로리만 높은 건데...
    맛도....

    안먹는 아들이 잘하는 거예요.

    이름만 스프.
    안드시는게 좋아요

  • 57. 괜찮아요
    '22.11.6 8:50 PM (116.34.xxx.24)

    음쓰보다 낫고 포장보다 훨 나아요
    계속 와주는 손님인데 바쁜시간대도 아니고
    제 동생 식당 두개하고 저 대학때 서빙알바도 엄청했는데 진상 아니심!!!!

  • 58. ㅇㅇ
    '22.11.6 8:52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돈까스가 식당에서나 비싸지
    돈까스 재료로 사면 엄청 싸잖아요.
    그거 먹거나 싸오는거, 솔직히 절약도 아니예요.
    스프는 더 싸구요.

  • 59. ㅇㅇ
    '22.11.6 8:54 PM (106.101.xxx.216)

    돈까스가 식당에서나 비싸지
    돈까스 재료로 사면 엄청 싸잖아요.
    그거 먹거나 싸오는거, 솔직히 절약도 아니예요.
    스프는 더 싸구요.
    그냥 식탐일수있음요.

  • 60. ....
    '22.11.6 9:06 PM (39.117.xxx.195)

    음쓰처리 어쩌고 해도 결국
    2인1메뉴죠
    늦게 들어와 합석한 2인...

    그리고 좀 추접스럽고 모양새 빠지는 그림이라서 ㅜㅜ
    가게 사장이 괜찮다 한대도 저같음 안할거 같아요

  • 61. 어이고
    '22.11.6 9:18 PM (112.214.xxx.197)

    내가 1인 1메뉴 시키고 먹다남긴거 락앤락에 담아가면 뭐가 밉겠어요
    문제는 매번 1메뉴 두명이 시켜서 먹는다는게 문제라고요
    근데 원글님도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이 까페하는데
    매번 찾아오는 학생이 음료시켜먹고
    엄마는 애 픽업하러와서
    남은음료 아깝다는 핑계로 아이가 남긴것만 마시고
    본인은 매번 주문도 안하고요
    식당 음쓰가 어쩌고가 문제가 아니라
    까페나 식당이나 원글님 같은 경우 얄밉기는 마찬가지예요

    그런 행동은 백화점 푸드코트에서나 아무도 신경안쓰겠죠

  • 62. ㅇㅇ
    '22.11.6 9:22 PM (119.69.xxx.105)

    싫어하진 않아도 추접해보일거 같아요
    집에서도 아이가 남긴거 안먹는집도 많아요

  • 63. ..
    '22.11.6 9:24 PM (39.119.xxx.49)

    1인 1메뉴가 아니잖아요.
    시간차때문에 그런가?
    두명 가서 먹는거나 마찬가진데 주인입장에선 별로죠

  • 64. 학부모
    '22.11.6 9:38 PM (211.177.xxx.49)

    학원가에 있는 식당인거죠?
    학원 데리고 다니는 부모들 중에는 그런 분들 많고, 어느정도 이해하는 부분이더라구요
    주 고객층 학생들이고, 엄마가 다음 학원 들여 보내기 전에 아이 먹을 양만 시키고, 지켜보다가 계산 해주고 …

    더구나 매주 1회 가는 식당인데 - 그 정도는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 같아요

    제 경우엔 아들이 고기파여서 국밥이나 갈비탕 먹으러 가면
    아들이 안먹는 모든 반찬은 도로 가져가게 합니다

  • 65. ㅇㅇ
    '22.11.6 9:43 PM (180.69.xxx.114)

    저 평소에 그렇게 대접못받고 그러지 않아요…;;;
    너무 많은걸 유추하시네요.
    어딜가나 각각 시키고 1인 1메뉴 합니다.
    안그랬으면 여기에 묻지도 않았겠지요.;;
    단순히 남기기 아까워서 그런거에요. 사실 포장도 싫은게
    포장용기 쓰잖아요. 그거 조금 가져온다고 또 플라스틱 쓰는것도 그렇고요. 아이고 안먹고 말지 싶네요 . 더이상 댓글 안주셔도 됩니다~~

  • 66. 학부모 2
    '22.11.6 9:43 PM (211.177.xxx.49)

    지금도 생각나는 아이 친구 엄마가 있는데
    신선설농탕을 가면 무조건 키즈메뉴 하나만 주문합니다
    그리고 밥을 성인밥으로 바꿔 달라고 해요 (당시에는 가능한 서비스)
    그 다음 썬 파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키즈 설렁탕은 파가 없거든요)

    제게 설농탕 싸게 먹는 팁이라고 알려줬어요
    자기는 절대 성인용으로 주문 안한다고 …

    아이들이 어리면 성인 1인분을 엄마랑 나누어 먹잖아요. ^^;;

  • 67. ㅇㅇ
    '22.11.6 9:46 PM (118.37.xxx.7)

    ㅎㅎㅎ
    그거 조금 가져온다고 또 플라스틱 쓰는것도 그렇고요.
    —-> 글라스락 가져가세요~~

  • 68. 저는 안할래요
    '22.11.6 9:49 PM (211.206.xxx.130)

    자식이라도 먹다 남긴 음식이잖아요
    굳이 애들 앞에서 남긴 음식
    그것도 식당에서 먹는 모습보이고 싶지 않아요

    아이가 지금은 아무 생각없을 수 있지만
    나중에 이렇게 누군가에게 우리 엄마가 이랬다는 얘기를 꺼냈을때 댓글처럼 누군가는 괜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너희 엄마 추접스럽다고 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비싼 음식도 아닌 분식으로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네요

  • 69. ...
    '22.11.6 10:25 PM (175.223.xxx.152)

    저라면
    돈까스는 먹고
    스프는 애초에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예 안주셔도 된다고 말하갰어요.
    몸에도 광장히 안좋고 앰티 칼로리.

  • 70. ㅇㅇ
    '22.11.6 10:46 PM (106.101.xxx.216)

    글은 지우지 마세요.
    드시지 말라고 썼는데,
    실은 저도 아이 남긴거 아까워서가끔 먹거든요.
    안그래야지 합니다.

  • 71. ..
    '22.11.6 10:47 PM (92.238.xxx.227)

    음식쓰레기 안남기고 환경에 좋죠. 작은 컨테이너 가져가서 담으세요. 주인이 눈치주면 다른데로 가요. ㅎㅎ. 저는 해외인데 일본 친구들 대부분 다 못먹으면 포장해가더라구요. 밥말아놓은 육개장 싸가는거 보고 처음엔 놀랬는데 저도 요새는 음식남기면 싸달라고 해서 가져와요.

  • 72. ...
    '22.11.6 10:53 PM (211.110.xxx.91)

    먹고 오면 어떻고 싸가지고 오면 어떻습니까?
    원글님이 돈 지불하는 음식인데.
    다만 싸 달라고만 안 하면 될 듯.
    아까우면 그냥 드세요.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모든 사람의 의견이 같지 않은 건 당연한거니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먹는 음식인데 먹으면 또 어떻습니까?

  • 73. 그르지 마세요
    '22.11.6 11:28 PM (58.121.xxx.80)

    아이가 보는데 , 사춘기 아이가 부끄러워 할꺼에요.

  • 74. ...
    '22.11.6 11:28 PM (221.138.xxx.139)

    그냥 호일에 싸달라고 하면 싸주죸

  • 75. 가을볕
    '22.11.7 12:07 AM (223.131.xxx.246)

    저는 아이가 초1이예여 1인분 다 먹기는 어린 나이라
    본죽 작은통 가져가서 남으면 싸오는데..
    저라면 작은 통 가져가서 담아오겠어요

  • 76.
    '22.11.7 1:26 AM (14.32.xxx.215)

    온가족 총출동이라고 했냐면요
    아이가 이주 어리지 않으면(몇학년인지는 안쓰셨으니)
    학원때문에 아빠오고 둘째 맡기고 엄마는 가서 밥집에서 픽업하고...
    그렇게까지 해야할까 싶어서요
    애 어느정도 컸음 돈이나 키드 주고 알아서 가게 하시고
    너무 어리면 매식하며 학원가게 두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빠늦고 일정꼬이면 애도 불안해요

  • 77. ㅇㅇ
    '22.11.7 3:51 AM (217.230.xxx.170)

    아무 문제 없어요..
    하나 시켜서 접시 두개에 나눠 먹는건
    눈치 보이는 치사한 행동이지만
    아이가 남긴 음식 보통 엄마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잖아요....

    음식 남기는거 아까와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행동이라
    다들 이해해 줍니다.

  • 78. ㅇㅇ
    '22.11.7 8:03 AM (180.69.xxx.114)

    온가족 총출동이라고 했냐면요
    아이가 이주 어리지 않으면(몇학년인지는 안쓰셨으니)
    학원때문에 아빠오고 둘째 맡기고 엄마는 가서 밥집에서 픽업하고...
    그렇게까지 해야할까 싶어서요
    애 어느정도 컸음 돈이나 키드 주고 알아서 가게 하시고
    너무 어리면 매식하며 학원가게 두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빠늦고 일정꼬이면 애도 불안해요


    ———-
    아이고…
    그건 저희가 알아서 할 문제에요.
    전 그냥 식당문제 다른 사람 생각이 궁금했을뿐이구요.
    이게 무슨 온가족 총출동이라고 … 과장이 심하시네요;;;

  • 79. ㅇㅇ
    '22.11.7 8:15 AM (221.150.xxx.98)

    한 집에 계속 가는거니

    가게주인에게 이야기 해보는것이
    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거같군요

  • 80. 아이고
    '22.11.7 8:21 AM (116.37.xxx.48)

    괜찮아요.
    너무 눈치보는듯요.
    사장님이랑 얼굴 트고 인사하는건 좋을듯요. ㅎ

  • 81. 괜찮아요
    '22.11.7 8:29 AM (125.179.xxx.42) - 삭제된댓글

    댓글에 괜찮다는 말이 이정도로 많은 거보면..
    정말 괜찮아요.

  • 82. starship
    '22.11.7 8:32 AM (106.101.xxx.146)

    가족이 식당해서 자주 돕는데요. 괜찮아요. 그런가보다 합니다. 돈내고 먹는 식당 너무 눈치보지 마세요^^

  • 83. ㅇㅇ
    '22.11.7 8:32 AM (210.105.xxx.227)

    내돈 내산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안괜찮다는 분들은 식당 주인분들께 전생에 무슨 큰 죄라도 졌나요. 붐비지도 않는 시간에 엄마가 애늠긴거좀 먹으면 어때서 참내. 병세가 심하네요

  • 84. 차라리
    '22.11.7 8:36 AM (124.53.xxx.169)

    밀폐용기를 아이에게 주심이 나을듯 하네요.
    남긴 돈까스만 아이에게 용기에 담아 식당에 맡기고 엄마가
    돈 계산 후 가져오는 방법으로...

  • 85. 이런 고민
    '22.11.7 8:38 AM (218.144.xxx.118)

    하는 엄마라면 행동에서ㅇ벌써 2인 1메뉴 아닌거 알듯요.
    걱정 마세요~^^
    저 50대지만 엘리베이터안에서 잠깐 사람들 대하는 젊은 엄마들 행동양식 보면 대충 어떤 성격인지 ㅡ 속맘 말구요 ㅡ 보입니다.

  • 86. 더이상
    '22.11.7 8:41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댓글 불필요라고 하셨으나
    짧게 한말씀 하고 갈게요~
    남은 거 조금이어도 자리에 앉아 새 포크, 새 스푼을
    쓰시는 거고, ( 아이 쓰던걸 쓴다면 제 견해는 비위생적 이고요)
    먹는 시간만큼 앉아 계시는건데
    개인사정이야 뒤로 하고, 1인 메뉴를 둘이 먹고 나가는 모양새 같고
    음식 안남겨 좋다는건 이런 경우에 중요 포인트가 될수 없고
    아이도 무심히 보겠지만요... 은연중에 엄마가 좀 추접스럽다란
    느낌이 쌓일 것 같은데요. 제가 아이입장이면 그럴거 같아요.
    굳이 아깝다고 허겁지겁 몇조각 먹느라 식탁에 얹아
    시간 쓸 정도일까요?
    일단 보기에 안좋은 모습이라서 안하셨면~
    원글님이 애초에 주인입장도 신경쓰신 걸로 보아
    단정한 분 같습니다.
    사실 제가 식당주인이라면 일주일마다 아이 식사 시키는
    엄마가 그러는 거 아무렇지도 않을 거에요. 단지,
    뭔가 모양새가 단정한 원글님과 그런 허겁지겁이
    보기 안좋다고요.

  • 87. ㅎㅎㅎ
    '22.11.7 8:41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안짧아서 죄송합니다~

  • 88. ..
    '22.11.7 8:44 A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여기 남의 일에 지나치게 훈수두는 사람들
    진짜 많네요 ㅡㅡ
    그냥 묻는 말에 의견만 달면 되지 아이고..
    애 남긴 돈까스 좀 먹는게 어떻다고
    사장님은 단골이니 좋아하실듯 싶네요

  • 89. 별로
    '22.11.7 8:49 AM (223.38.xxx.66)

    상관없을듯요.

    그렇게 일일이 주인도 신경안쓰고 살듯요

  • 90.
    '22.11.7 8:53 AM (123.213.xxx.157)

    혼자가서 돈까스 시켜먹을 정도면 어리지도 않은데 계산 직접 하라고 할거에요.
    돈까스 먹는거야 별상관 없을거고요.

  • 91. 네네네네
    '22.11.7 9:00 AM (211.58.xxx.161)

    엄마가 치워주러오는건데 오히려 고맙죠
    거기서 빨리먹고 바로 나오시는거잖아요
    자리차지하면서 뭉개고있는것도 아니고
    잔반처리까지해주는데 고맙죠

  • 92. ㅇㅇㅇ
    '22.11.7 9:06 AM (120.142.xxx.17)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서 1식을 2인이 하는 것도 아니고, 끝무렵 들어와서 잔반처리 하는 것인데 그게 뭐 어떤가요? 그걸 싫어하는 식당주인이 있을까요? 자식 기르다보면 이런 일 많잖음요?

  • 93. 미적미적
    '22.11.7 9:13 AM (118.235.xxx.154)

    남은거 싸간다고 말하고 챙겨나오라고 밀폐용기 주세요 어차피 픽업하면서 엄마에게 전달하고 엄마는 집에서 편하게 드세요

  • 94. ...
    '22.11.7 9:16 AM (122.40.xxx.155)

    제생각도 식당주인은 별 상관 안할 것 같은데 아이 마음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내가 남긴 음식 엄마가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일주일에 한번씩 봐야 하는데..내가 아이 입장이라면 정말 싫을듯...

  • 95. ..
    '22.11.7 9:20 AM (175.119.xxx.68)

    아이한테 음식 남기지 마라 하면 안 될까요

    주인입장에선 좋겠지만
    없어 보여요

  • 96.
    '22.11.7 9:20 AM (118.45.xxx.153)

    일인 일메뉴가 아닌거죠
    가게 문 들어오는순간 두명인데..
    두명에게 무형의 서비스를 하는데
    아이 남긴거 식은 거 허겁지겁 먹는거 좀 보기 별로일듯.

  • 97. ㅇㅇㅇ
    '22.11.7 9:30 AM (221.149.xxx.124)

    요식업 하는 사람인데요..
    그런 엄마 보면 걍 애랑 서로 바쁘구나 하면서 안쓰럽게 생각하고 말 듯...

  • 98. .....
    '22.11.7 9:36 AM (125.190.xxx.212)

    괜찮고 안괜찮고를 떠나
    드시든 안드시든 원글님 마음이지만
    저같으면 안먹을것 같고
    저 위에 어떤 분처럼 우리 엄마가 그런다면
    부끄러울것 같아요.

  • 99. ...
    '22.11.7 9:43 AM (210.100.xxx.228)

    전 음식 남기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전혀 싫어하지 않을 듯 해요.

  • 100. ....
    '22.11.7 9:49 AM (110.13.xxx.200)

    저라면 아까워도 안먹어요. 없어보임.. ㅎ

  • 101. ㅇㅇ
    '22.11.7 9:49 AM (223.38.xxx.18)

    주1회씩 같은 시간에 오는 아이면 단골 수준인데 저라면 아이가 늘 남기는 들하니 가게에 수프나 고기 양을 살짝 적게 달라고 하겠어요. 늦게 와서 꾸역꾸역 남은 음식 먹는 모습은 먹는 사람의 의도야 어쨌건간에 추잡스러워 보이긴 해요..

  • 102. ..
    '22.11.7 9:59 AM (121.172.xxx.219)

    좀 이상해 보일거 같긴 해요..식당 돈가스가 대단히 맛있는것도 아니고 식고 먹다 남은건데..
    만약 많이 남겨 아까워 그러시는거면 차라리 집에서 싸가면 안되나요? 많이 먹지도 않는거 같고 차로 픽업 하시는거 같은데..
    전 보온보냉백 이용해서 아이 학원 중간중간 그렇게 차 안에서 간단히 먹였어요. 과일까지. 아이가 원해서.

  • 103. 솔직히
    '22.11.7 10:00 AM (125.128.xxx.85)

    모양새는 추접스럽고
    아이는 무심히 보겠지만 엄마의 모습이
    자기가 식당에서 남긴 거 먹던 포크로 꾸역꾸역 먹었다.....
    좀 안좋은 거 같고요.
    음식쓰레기 안남기는게 중요 포인트는 여기서 아니라고 봐요.
    식당주인이야 별상관 없을거에요.

  • 104. 무슨 말인지
    '22.11.7 10:11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알아요. 충분히 이해갈만한 상황이고요.

    근데 남은 음식을 쉐어해먹는다는 자체가 저는 조금 꺼려지네요.
    가족이라도 그렇게 나눠먹는 건 좀.....
    아이한테도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닐 것 같아요.

  • 105. 무슨 말인지
    '22.11.7 10:13 AM (116.34.xxx.234)

    알아요. 충분히 이해갈만한 상황이고요.
    식당주인도 한두번 오는 손님 아니니 다 이해할 거고요.
    매번 와서 아이 먹이고, 아이가 먹는 양이 적어
    엄마가 먹는 거 고깝게 보진 않으실 것 같아요.

    근데 남은 음식을 쉐어해먹는다는 거 그 자체가 저는 조금 꺼려지네요.
    가족이라도 그렇게 나눠먹는 건 좀.....
    아이한테도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닐 것 같아요.

    그 식당에 어린이메뉴가 있으면 좋겠네요 T.T

  • 106. 추접같은소리하네
    '22.11.7 10:40 AM (218.48.xxx.197)

    여기서 나온 이야기 중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게 유일하게 의미 있습니다. 다른 건 다 쓸데없는 이야기들. 시간 지체하는 거 없으면 드세요.

  • 107. 음식점 입장
    '22.11.7 11:06 AM (180.224.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고 남편이 음식점 하는데요
    원글님 같은 경우도 있고
    엄마가 자녀 것만 주문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경우도 있어요
    같이 와서 1인 1메뉴 하는 경우는 당연히 더 많지요
    저희도 아이들 있고 해서 남편이 이해하더라구요
    오히려 그 시간이라도 나누는 모습 보기 좋다고 했어요
    계산하러 오셔서 잠시 드시거나 용기 가지고 오셔서 담아 가셔도 아무 문제 없어요
    이상하게 보이거나 싫지 않아요
    너무 깊이 생각 마셨으면 좋겠어요^^

  • 108. ....
    '22.11.7 11:21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락앤락 가져가서 남은거 싸오는게 더 추접스러워요.

  • 109. ㅇㅇ
    '22.11.7 11:21 AM (223.62.xxx.48)

    저 평소에 그렇게 대접못받고 그러지 않아요…;;;
    너무 많은걸 유추하시네요.
    어딜가나 각각 시키고 1인 1메뉴 합니다.
    안그랬으면 여기에 묻지도 않았겠지요.;;
    단순히 남기기 아까워서 그런거에요. 사실 포장도 싫은게
    포장용기 쓰잖아요. 그거 조금 가져온다고 또 플라스틱 쓰는것도 그렇고요. 아이고 안먹고 말지 싶네요 . 더이상 댓글 안주셔도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저도 원글님 같은 사람이라 (경우 예의
    어딜가나 충분히 따지고 되려 후해요 돈이아깝다는 생각 안들어요 대접이요? 평소에 되려 가족간 지인들간
    대접 너무 받는 존재감이여서 자존감 높으니
    그런행동에 다른사람 이목의식 안해요
    버리는음식이 아깝다는거죠 ㅜ

  • 110. 으이구
    '22.11.7 11:23 AM (118.235.xxx.61)

    음식쓰레기아깝다는 분들~ 집에서나 음식쓰레기 줄이세요.
    아무리 애가 먹던거라도 식당에서 먹다 남긴걸 먹고싶지않아요.먹을거 귀하던 옛날 엄마들이나 하는짓입니다.
    음식쓰레기 둘째치고 일회용플라스틱이나 덜 쓰고사세요.

  • 111. 근데
    '22.11.7 11:26 AM (203.142.xxx.241)

    왜 저는 구질구질해 ㅗ이죠? 애가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생인가요? 아무리 내 자식이 먹던것이라도 드러워서 못먹을것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지. 저는 아이 키우면서 아이 먹던거 안먹었거든요. 아이가 지금 대학생인데, 제가 이상한건지.

  • 112. ㅇㅇ
    '22.11.7 11:28 AM (106.102.xxx.104)

    없어보임
    처음부터 같이 먹지 않았다고 2인1메뉴가 아닌거 아님
    둘이짜고 먹고 적당히 남겨놔 가서 엄마가 먹을게
    당연히 원글님이 그럴 분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그리 악용할 수도 있다는거

  • 113. 신기하네
    '22.11.7 11:33 AM (123.111.xxx.13)

    내 애가 남긴거 먹는게 왜 추잡하죠?
    먹을거 없어서 남이 남긴거 줏어먹는것도 아니고

    저는 쓰레기 줄이고 싶은 원글님맘 너무 이해되는데요
    입짧은 내자식이 남긴거 그냥 음쓰 막 버려벼리는거
    맘 불편해서
    저도. 물론 식당은 아니지만. 집에서 애가 남긴거
    배 불러도 제가 다 해치워요

    근데 뭐가 추잡하다는둥. 구질구질에 없어 보인다는 둥

    쓰레기 고대로 남기고 버리는게 거 추잡하고 별로에요

  • 114. ㅇㅇ
    '22.11.7 11:36 AM (106.102.xxx.104)

    네 내 애가 남긴거 안먹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노인도 아닌데 먹다남긴거 먹고
    빨대 같이 쓰고 이러는거 정말 놀라워요

  • 115. 솔직히
    '22.11.7 11:39 AM (223.62.xxx.48)

    이글 요점에서 집에 있는 음쓰나 줄이라는 분

    모지리같아요 지금 그말이 여기서 왜.

  • 116. 솔직히
    '22.11.7 11:40 AM (223.62.xxx.48)

    이런고민 하는 엄마라면 행동에서ㅇ벌써 2인 1메뉴 아닌거 알듯요.
    걱정 마세요~^^
    저 50대지만 엘리베이터안에서 잠깐 사람들 대하는 젊은 엄마들 행동양식 보면 대충 어떤 성격인지 ㅡ 속맘 말구요 ㅡ 보입니다.


    222222222

  • 117. 노노
    '22.11.7 11:41 AM (220.75.xxx.191)

    포장이 더 싫어요
    어느분말처럼
    싸올 용기 가져가면 몰라도
    포장용기는 뭐 돈 아닌가요
    주인따라 의견 다를수있으니
    정 찝찝하면 물어보시구려
    먹고가는게 나은지 남기는게 나은지 ㅎ

  • 118. ㅇㅇ
    '22.11.7 11:53 AM (125.176.xxx.65)

    평생 남긴 음식 먹어줄 순 없으니
    아이 교육을 시키세요
    남기지 말아라
    안먹을건 받지말아라
    먹을만큼 달라고 해라
    그 스프 몸에 안좋구나요 ㅠ
    저도 가끔 먹으면 옛생각나고 맛나든데 ㅠ

  • 119. 에휴
    '22.11.7 12:01 PM (106.244.xxx.141)

    저는 식당 알바 중인데, 제가 식당 주인이라면 신경 안 쓸 거 같아요. 음식 남아봤자 쓰레기만 생기는 거고, 아이가 남긴 거 먹는 데 얼마나 시간 걸린다고요.

  • 120. 223.62
    '22.11.7 12:29 PM (118.235.xxx.15)

    어따대고 모지리래요?
    하도 음식아깝다는 분들 많으니 하는소리인거 이해안가요?
    문맥 이해못하는 님이 모지리에요.

  • 121.
    '22.11.7 12:55 PM (112.148.xxx.91)

    식당에선 별 관심없을거 같고요
    아이에겐 먹다 남긴거 먹어치우는 엄마로 각인될거 같아요

    저도 애둘 다 키웠지만 아이 먹다 남긴음식은 버렸어요 원래 제가 비위가 약해서요
    자식이 먹다남긴거 안더럽다 하던데 전 싫더라구요.

    한두번이면 모를까 매번 그렇게 아이가 남긴거 먹어치우지 마세요.

    정 아까우면 차라리 반찬통을 준비해 담아오시면 어떨까요

  • 122. ㅇㅇ
    '22.11.7 1:08 PM (211.49.xxx.200)

    82에 워낙 글 조금으로 유추해서 잡아먹을듯 하는 몇몇댓글이 있어서
    맘의 준비는 하고 썼었는데요
    역시나 과한 오지랍과 저희 집 사정에 대한 일방적인 유추가 보이네요.
    근데 제가 저희집 사정을 세세히 다 쓴게 아니라 (그럴필요도없고)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하려합니다.

    괜찮다 아니다 반반 정도인거같은데요~
    반찬통으로 굳이 싸오고 싶진 않아요 . ㅠㅠ
    그냥 사장님께 아이 챙겨주셔서 고맙다 인사는 드리려고요.
    아이가 음식남긴거 아까워서 먹는거 전 그렇게 교육적으로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제가 평소에도 제꺼 제대로 안챙기고 막 서서 허겁지겁 애들이 남긴거 먹고 그럼 모를까...
    집에서도 저 밥먹을땐 말시키지말라고 하거든요. 엄마도 엄마 시간 필요하다구요.
    이런 얘기까지 구구절절 쓰고 있을려니까 약간 현타오네요 ㅋㅋㅋ 변명하는거같아서 웃기기도 하구요.
    암튼 저의 요지는 버려지는 돈까스가 아까워서 먹었던거고 사장님입장에선 2인 1메뉴같이 보여서 불쾌할까 궁금했던거에요.
    거기에서 저희 아이가 뭐 아빠 일정이 꼬이면 불안하다 카드를 혼자 줘라 이런 댓글은 정말 ㅠㅠㅠㅠㅠ 그건 저희집에서 알아서할게요~~~~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 123. 비가오네
    '22.11.7 3:49 PM (223.38.xxx.33)

    글쓴분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궁금해 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 생각을 보태면 업장이 혼잡한 시간대가 아니고 엄마가 남은 식사
    먹느라고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서비스가 없다면 진상이나 민폐가 아닐까 걱정하실 부분은 없는것 같아요 넘 걱정 마세요

  • 124. ....
    '22.11.7 4:25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별난 사람들 많아요.
    그냥 드세요.

  • 125. 아-
    '22.11.7 4:48 PM (125.130.xxx.23)

    웃겨
    모처럼 재미나게 읽었고 웃었네요~

    원글님~ 걱정마시고 얼마든지 드셔도 됩니다~

  • 126. 내인생내뜻대로
    '22.11.7 6:00 PM (117.111.xxx.118)

    뭘 이런데 고민이세요~그냥 내돈 내고 드시는 건데 왜 눈치요?? 그거 몇개 집어 먹는다고 시간 얼마나 걸리겠어요.
    그리도 애가 양이 작아 남기는걸 어쩌라고 다 먹으라 해요.

    사장님은 별로 신경 안쓸것을 너무 고민하시네요.
    남 눈치 넘 볼것 없어요. 만약 눈치주면 그 가게가 이상한거니 가지마세요.
    음쓰로 버리는거 보다 낫죠. 몸매 관리야 알아서 하실거고.

    그냥 맨날 가르치려드는 사람들 많네요.
    별것도 아닌 걸로 남의 눈에 어찌 보일까 생각하고 체면치레 하는 사람들 보다 환경생각해 포장용기 안쓰려는 글쓴이님 마인드가 훨씬 건강하네요!

  • 127. ...
    '22.11.7 6:02 PM (61.32.xxx.245)

    그 정도면 단골이실텐데 주인 입장에선 고마울 것 같요 ^^

  • 128. 긴말않고
    '22.11.7 6:21 PM (117.111.xxx.85)

    묻는말에만 답하면
    네 추접스러워요
    애도 창피할듯요

  • 129. ...
    '22.11.7 7:03 PM (58.148.xxx.236)

    자연스러운 모습인데요?
    자식 먹다 남은 음식,
    엄마가 마저 먹는게 뭐 그리 추접스러울까요?

    너무 많은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드세요.

  • 130. 어쩌다
    '22.11.7 7:38 PM (89.217.xxx.171)

    한번도 아니고 매주 그렇신다면 주인분께 양해 구하고 여쭤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정이 이래서 일주에 한번 이렇게 한다... 물론 내돈내산 인데 구지 물어 볼거 있나 할수도 있지만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그러다 보면 주인도 아이에게 더 신경쓰게 될거구....
    주인이 불편해 하고 쌀쌀하면 다른집으로 가거나 주인이 괜찮습니다 하면 맘도 더 편하고 ^^
    저라면 그렇게 할듯요.

  • 131. ㅅㆍㅅ
    '22.11.7 7:54 PM (223.62.xxx.33)

    주인은 별생각 안할거같고 엄마가 애들보랴 밥먹을시간도 없고 돈이 아까워서 애먹은거 남은거먹나보다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허겁지겁 안먹는다고 하지만 그리보일거같아요.
    많이남긴거아님 그냥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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