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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넷 중 셋째 며느리인데 혼자 다하고 욕듣고

... 조회수 : 7,871
작성일 : 2022-09-11 09:57:11

명절때마다 생트집 잡으니 어이가 없어서 참다참다 어제 애아빠랑 크게 싸웠어요. 아들만 넷인 집안 셋째 며느리이고 시부모들 다 돌아가시고 안 계세요. 명절 성묘가는데 늘 명절 음식을 해 가지고 가요. 제가 혼자 다하구요. 여태까진 전3종, 나물, 잡채, 과일,조화 해 보내다가 이번엔 전3종, 송편만 쪄서 보냈어요. 아 과일 보냈네요.  저는  신실하지는 않지만 개신교이고  친정가족은  작은오빠빼고  전부 신실한 크리스찬입니다. 

시댁 형제가 넷이나 있는데  다른  형제들은  부모 산소에 가면서 술 한 병을 안 사옵니다. 지난 번엔  남편이  하도  투덜대길래 제가 남편에게 말하길 ..(원래부터  남편은  바로  위에  형과는 사이도  안 좋은데  싸울까봐  ) 가족이  그러는 거 아니다. 서로 소통을 해라. 부모한테 술 하나 사가는 게 뭐가 그리 힘들겠냐. 진짜  몰라서  그럴 수 있으니  알려줘라. 자식도리 하도록 기회를 줘라. 음식, 과일, 조화 각각 분담 해 보라고... 했어요.  조화까지 늘 인터넷 주문해서 가져가다가 지난번에  제가 분담하라는 제의에 막내가 과일, 조화는 해 간다고해서 이젠 그리 분담이 유지되나보다 했는데 이번에 또 안 하고. 지난번만 그냥 일회성으로 한 거 였어요.

 

참 이해 안 되고 희한하다고 여기면서도 내가 하고말지 싶어서 과일도 최고 좋은 사과 배 혼합 세트 사다가 보냈어요. 과일만 6만원이 넘었어요. 남편이 10개월 백수였는데 돈 못벌면 조카들한테  용돈 주고싶어도 못주겠다싶은 생각에 시조카 초2, 중2 에게주라며  각각10만원씩 20도 챙겨보냈어요. 시조카가 이뻐서 그런거 아니고 결론은 큰아빠인  남편 체면 살려주려구요. 내 자식은 이번에 안 간다해서 안 보냈지만 늘 내 아이는 저 집안에서 시조카같은 대우는 못받아요.투명인간 취급.

이 집안은  평소. 끈끈한  유대가  있는 거도 아니면서  무슨 산 사람에게는  막 대하면서  무슨  죽은 사람 묘지에  그리 신경을  쓰는지 시부모 묘에만 성묘하는 게 아니라,  시부모 비롯해서  증조부모, 남편의 큰아버지, 큰아버지의 아들까지 다 한  곳에 있고 각 묘지 상에  준비해간  음식과 술, 조화등등을  각각 올립니다. 그걸 저희가 다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노동을  저혼자 다  제공하는거죠. 과일빼고도  다른  음식만해도 트레이더스  장바구니  큰 거  하나에  꽉 차요. 나머지 형제들은 몸만 왔다가구요. 시부모나, 증조부모까지는  그렇다쳐도 큰아버지, 그 아들 묘까지 해야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싸울까봐 그 동안 두 말 않고 해줬어요. 시부가 생전에 남편에게 그러더랍니다. 큰아버지, 큰 조카 묘에도 꼭 챙기라고.
저야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차원에서 한다치지만, 시부가 저를 그리 미워하셨는데 제가  한 음식을 상에 올리고 싶은지.
시부가 생전에 막내 며느리 그리 이뻐하시더니 막내며느리는 아예 안 하구요. 코 빼기도 안 보입니다. 제 윗 형님은 일찌감치 이혼. 제일 큰 아들은 미혼. 

그저께 생리까지 겹쳐서 생리통 너무 심해 서있기도 힘든지경인데 기분좋게 혼자 다 했습니다. 남편은 자구요. 

 

일은  제가  혼자 다하는데  화가나도  제가  나야할 판국에.. 오히려  남편이  명절때마다 무엇 때문인지  늘  심사가 뒤틀려서 트집잡는 걸 아니까  늘  불안해서  이번만큼은 좋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재취업한  직장다니느라  고생한다 응원한다는  의미로  한우갈비찜으로 남편 해 먹이고, 어제 남편이 성묘간 동안 집안청소 빨래 다하고 좀 쉬는데 저녁상은 차려야겠고 좀더 누워있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고... 속이 느끼할테니 저녁은 된장국이나 끓여먹이려고 도착시간 맞춰서 어디쯤이냐고 전화해봤더니 차가 많이 막힌대요. 그래? 어디쯤이냐니 수원쯤이라고 하길래 알았다며 웃으면서 끊었어요. 여긴 수원 좀 아래입니다. 

도착후 씻길래 제가 갈비찜도 상에 올릴까 물으려고 욕실앞에서 남편을 불렀는데 자기가 씻는데 부른다고 고함질.
애가 자기 왜 안 왔냐고 작은아빠가 안 물어보셨냐고 질문하니   아이를  무안하게  만드는 내용의  짧은 막말을 해서는  말문을 막아버리고 대화단절을 일으키는 짜증투의 말투. 아이는 언어가 많이 지연되어있는데도 저럽니다. 아이가 말문을 닫게 만들지요. 

(명절 전날  오후에도  아이가  배 안 고파서  안 먹고 쉬겠다는데  그거에  격분해서  눈 부라리며 애 방까지  가서 효자손 들고  때리려는  액션까지했어요.)
아이한테  저렇게  막말 할 때 부터 제가 화가 폭발했는데  참다가  평소에 시도때도없이 저를 부르는 남자가 그거 한 번 불렀다고 온갖 짜증에 고래고래 고함지를 일인가요? 

어이가 없는게 수원쯤 왔다는  전화통화 마무리에 웃은 게 잘못된 건가요?

제가  자기더러 비웃었다면서 전화기에 자동 녹음된 통화 녹취를 재생시키는데 기가막히고, 들어봐도 비웃는 상황도 아니고 비웃지도 않았는데 ... 진심 정신병자 같아요. 아이가  스킨쉽 좋아하는 아이라

제가  애아빠랑 통화할 때 와서  얼굴을 맞대어 비비고  뽀뽀해서  간지러워  나온 웃음을 비웃었다네요.

지난번엔 아침상에 제발 핸드폰 좀 보지 말라고 하니 바로 정자세로 고쳐 앉는 모습이 우스워서 웃었더니  그때도  자기를 비웃는다며  "씨발년이" 하며 쌍욕을 하면서 나가더군요.

백수 10개월 끝내고 계약1년으로 직장 들어간지 1개월째.
의기양양해서 또 시작됐네요.

왜 고함치냐고  일은 내가  다했는데  왜 잘 다녀와서  나한테  시비냐. 운전이 힘들어서냐?  부모 묘지가는데 그 정도도  힘들면  나는  뭐냐? 그랬더니  갑자기  지네 형 을  칭하면서  그 양반은  오지도 않았다나요?  제가 물어보지도  않았거든요.

 

저 집안 형제들은 분담도  일회성인데  뭘 더  기대하겠나요.

명절때  묘지만 다녀오면  저에게  생트집을 잡고 심장이 벌렁거려 너무 힘든데  명절이라고  저희집엔  전화 한 번 한 적이 없어요. 여태껏. 단 한 번도.

 

어제 밤에는 바닥에 저를 내려치고 잡아끌고  청소기를 저에게 던지려고 했고, 선풍기 청소하느라 선풍기가 분리되어  본체 날개 장착하는 부분에 뾰족한 부분이 그대로 돌출되어 나와 있는데 그걸 던지려하는 거 아이도 피하다가 엄지발가락 부었구요. 바로 경찰신고했어요. 

미친 인간 아닌가요? 수고했다는 말한마디는 못할망정  월급을 제게 주다가 갑자기 담달부터 생활비 100만원만 준답니다. 게임하느라 또 다 날려먹겠죠.

IP : 1.227.xxx.5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1 10:00 AM (116.123.xxx.129) - 삭제된댓글

    고구마.,

    각자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ㅠㅠ

  • 2.
    '22.9.11 10:00 AM (1.229.xxx.11)

    원글님이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평소에도 좋은 남편 아닌 것 같은데 왜 같이 사시는지 궁금…

  • 3. 2536
    '22.9.11 10:01 AM (121.138.xxx.95)

    님도 하지 마세요.빈손으로 가세요.

  • 4. ...
    '22.9.11 10:03 AM (116.123.xxx.129)

    큰아빠 기살려준다고 돈까지 챙겨보내고
    그러니 저리 헛소리 작렬이죠

    죄송하지만
    원글님 답답해요

  • 5. 2536
    '22.9.11 10:04 AM (121.138.xxx.95)

    그런 남편이랑 이혼하시길요

  • 6. .....
    '22.9.11 10:04 AM (211.221.xxx.167)

    능려고 없고 사족한테 잘하지도 않고
    욕쟁이 폭력 쓰는 남자랑 왜 같이 사는건가요?
    아이 건사하기도 힘들텐데
    왜 폭력남편까지 수발들며 사는거에요?
    애가 아빠 하는 짓 그대로 보고 배워도 좋겠어요?

  • 7. ....
    '22.9.11 10:05 AM (211.206.xxx.204)

    이혼 ... 하라고 잘 안하는데
    참고 살다가 원글님 뱡나요.

  • 8. ㅇㅇ
    '22.9.11 10:0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왜 같이 사는지 의아할지경인데 뭘 챙기고 그래요. 그러니 만만히 보는거 아닌가요.

  • 9. ..
    '22.9.11 10:06 AM (223.33.xxx.43)

    그래봤자 자기며느리 존중도 모르고 돌아가신 시아버지,
    자기부모 산소에 술 한병도 안사오는 그 아들들 대신
    그거 다 준비해서 싸 보내고, 조카들 용돈까지 챙기는 호구가 있는데
    뭐가 겁나겠어요.

    사람 아닌것들에게 사람 대접 하고 있는 원글님 잘못이 제일 큽니다.

  • 10. 위자료
    '22.9.11 10:08 AM (58.126.xxx.131)

    100만원은 위자료정도 아닌가요
    이혼하고 위자료 받겠어요
    첫아들 미혼 둘째 이혼.... 솔직히 그 부모가 어떘는지 보여주네요.

  • 11. ...
    '22.9.11 10:08 AM (210.98.xxx.184)

    원글님이 똑부러질 듯한데 왜 그러고 사세요.
    자립 준비해서 이혼하세요.
    아이한테도 그게 나을 거예요.

  • 12. 이해불가
    '22.9.11 10:14 AM (108.28.xxx.52)

    백수는 용서, 폭력성은 용납 못해요.
    남편분 , 뭐 괜찮은 부분 하나라도 얘기해 주세요.

  • 13. ㅇㅇ
    '22.9.11 10:20 AM (175.196.xxx.92)

    에휴....

    이혼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고, 아이를 위해서 그래도 참자라고 생각하지만,,,

    원글님 경우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와이프와 아이한테 폭력 성향??? 이거 참을게 아닙니다. 아이한테도 너무나 해롭네요.

    게다가 생활비 100만원? 게임하다 날려먹는다????

    죄송하지만 책임감도 없어요......

  • 14. ??
    '22.9.11 10:20 AM (1.222.xxx.103)

    하지 마세요..

  • 15. 이해불가2
    '22.9.11 10:26 AM (211.212.xxx.185)

    저런 남자랑 뭐가 좋아서 여태 같이 살아요?

  • 16. ..
    '22.9.11 10:27 AM (118.35.xxx.17)

    성묘에 뭘 싸가든 남편이 알아서 챙겨가라면 되지 뭘 바리바리 싸줘요
    님이 일을 스스로 만드는 스타일이네요

  • 17. ?????
    '22.9.11 10:28 AM (45.118.xxx.2)

    왜.. 그러고 사세요...??????

  • 18. ...
    '22.9.11 10:31 AM (223.62.xxx.68)

    이혼했다가 핑계같겠지만 아이가 간절히 원해서 다시 재결합한지 3년째이고, 이혼후 3년은 헤어져 살았구요.
    몇 년 전 추석때 와서 애를 데려가더니 안보내줘서 서울까지 찾아가서 경찰에 도움요청했어요. 그 당시 애아빠가 애에게 세뇌시킨 거 같아요. 애가 엄마아빠셋이 같이살자는 말을 계속 반복했던 것이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세뇌 당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당시에 애데려가려고. 경찰에 연락해도 경찰은 자기네가 해줄수있는 건 없고 주민센터에 연락하라더군요. 사설이 길었네요.
    명절만 되면 싸움하는거만 보고 컸는지, 명절만되면 정신병이 더 발병하는지...

    2015년 구정때 혼자 생선구이부터 그 많은 음식 저 혼자 다해서 당시엔 시부모가 생전에 계셨기 때문에 시댁에 보냈는데 지집가서 둘러앉아서 저 험담하고. 애 말못한다고 대놓고 흉보고. 구정날 애데리고 집나가서 이혼결정하고 소송까지 했다가 어렵게 협의받아내서 이혼했었죠.


    이혼후, 그때도 명절때마다 저에게 찾아와서 명절음식 안하냐던 미친 인간입니다. 왜 묻는지 정신병자죠. 이혼후 3년 동안 지부모 당뇨와 위암으로 차례차례 다 돌아가시고 재결합 1년전부터 애만난다는 핑계로 찾아와서 애 데려다주며 명절 음식 저에게서 가져가던 인간입니다. 갈비나 과일같은 선물세트는 들어오면 지 본가에 가져가고 스팸, 시즈닝된 호주산 스테이크 같은 거나 강제로 택배보내구요. 거래처에 저희주소 주면서 다이렉으로 택배보내오더군요.

    아이는 키워야하고 경제력 두렵지만 이혼하고 싶어요. 재결합후 이집에 경찰이 두 번이나 출동했습니다. 이 집안자체가 정신병자 같아요. 재결합 쉬웠던거 아니고 정말 고심끝에 한거라 최선을 다하고 살고 싶어서 잘한다고 챙겼는데 잘하니까 그걸 고마운 마음으로 못받아들이고 사람을 발톱의 때로 여기는 인간이하네요.

  • 19. ..
    '22.9.11 10:37 AM (45.118.xxx.2)

    원글님 혹시 친정이 없거나 제 기능 못하는지요?
    주변에 조언을 구하거나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최악의 선택만 계속 하고 계신데요
    아님 의지할만한 언니라도 만드세요.
    이런 선택이 계속되면 남편이나 시댁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살면서 쭉 힘들게됩니다

  • 20. 이해가
    '22.9.11 10:38 AM (211.50.xxx.8)

    이혼하시고 안보고 사세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돼오ㅡ
    아이때문은 핑계요
    무슨 이런가정이 있어요
    이런가정에서 뭘 보고 크겠어요

  • 21. ...
    '22.9.11 10:41 AM (223.62.xxx.68)

    친정 노모 80대, 다른 형제들도 그동안 저 때문에 마음고생 너무 심했고, 이제 형제들한테 정말 창피합니다.
    제가 막내라 다들 저 걱정. 제인생을 형제가 대신 살아줄수도 없고, 애시당초 결혼부터 재결합까지 반대했었는데
    이젠 조카들 보기도 , 형부나 올케들 보기도 민망하고 정말 창피합니다.

  • 22. ㅇㅇ
    '22.9.11 10:4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챙피한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랑 원글은제대로살아야죠.
    폭력남편 비위맞춘다고 그러고 살면 폭력이 없어지나요.

  • 23. ㅇㅇㅇ
    '22.9.11 10:48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최선을 다하셨네요
    이제 헤어지고 맘고생 끝내세요
    물론 다른 어려움이 없진 않겠지만
    저거 받아주면 앞으로 늙을수록 더하겠네요
    이혼한 마당에 무슨 시가 명절을 챙기나요
    호구 그만 하시길요

  • 24. 아이
    '22.9.11 10:51 AM (125.140.xxx.65)

    아이랑 두분이 사실정도로 경제력이 필요할텐데 요즘 한부모가정이나 늦은 아이들 지원책 많아요. 어려울거 알고 힘든거 알아요. 하지만 남편이 변하지 않을것도 알겠어요.
    심사숙고해보세요~^^

  • 25. 저런 인간은
    '22.9.11 11:00 AM (39.112.xxx.205)

    음식 안하면 또 안한다고 ㅈㄹ떨 인간ㆍ
    에효ᆢ

  • 26. 원글님
    '22.9.11 11:20 AM (119.202.xxx.149)

    바보예요?
    첫째,둘째도 안 하는데 왜 등신같이 그걸 하고 앉아 있어요? 내 할 도리는 한다 뭐 이런 거예요?
    시집에 도리는 개나 주고 친정부모한테나 더 하세요.
    해도 지랄하고 욕먹는데 그걸 뭐하러 하고 앉아 있나요?

  • 27. 아니
    '22.9.11 11:25 AM (124.54.xxx.37)

    원글님 진짜 화를 부르네요 백수남편 기살린다고 이십만원들려보내고 음식다해주고..왜그렇게 사세요 님아이는 가지도 않았다면서 뭔 아이 기를 살려주려고 조카들 챙기냐구요 제가 볼땐 님남편은 미친넘이지만 님도 제정신이 아닌듯하네요

  • 28.
    '22.9.11 11:28 AM (1.238.xxx.15)

    동서들에게 직접 말하세요 남자들은 저런거 말못해요
    저희는 형님이 다 분담해주셔서 나눠하는데

  • 29. 진심
    '22.9.11 11:30 AM (113.199.xxx.130)

    그만 사세요
    더 살아봐야 영광은 커녕 영~꽝일거 같아요
    제가 어지간하면 이혼소리는 안하는데

    집안자체가 별로네요
    남편이란 자는 말할것도 없고...

  • 30. 2586
    '22.9.11 11:40 AM (121.138.xxx.95)

    님은 왜 이혼한 남편이 바란다고 다~~~~해주나요??

  • 31. 으이구
    '22.9.11 12:16 PM (180.65.xxx.139)

    원글 친정식구들은 뭔 죄여서 저러고 사는꼴을 봐야 될까!
    이런 피붙이 있음 가족들은 죽을때까지 맘 안편해요
    가족들 말리면 들으세요
    이런 사람 특징미련한게 고집도 세서 절대로 말안듣고 지옥구덩이에서 살면서 가족들 힘들게 해요
    참 친정식구들 쨘~~하네요

  • 32. ...
    '22.9.11 12:18 PM (222.236.xxx.135)

    쓴소리 할게요.
    그 집안에 맞게 사셔야죠.
    아무것도 안들고 산소에 가는것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는 집안이면 님도 눈높이를 맞추세요.
    나는 다르다는 시위도 아니고 누가 강요한것도 아닌데 굳이 바리바리 싸서 보내고 애들 용돈 안주는 분위기면 님도 챙기지 마세요.
    다른 형제들은 죄책감 반, 쪽팔림 반으로 뒷담화 나와요.
    님의 방식만 옳은 것도 아니니 억울해하고 욕할 것도 없어요.
    똑같아지지 않았다고 우월감 가질 필요도 없어요.
    님 가족만 신경쓰며 사세요.

  • 33. ..
    '22.9.11 12:47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바보같네요.
    바보짓 다 해놓고 변명만 많고.
    아이 핑게대지 마세요.

  • 34. ..
    '22.9.11 12:48 PM (223.38.xxx.189)

    여자가 바보같네요.
    바보짓 다 해놓고 변명만 많고.
    아이 핑계대지 마세요.

  • 35.
    '22.9.11 12:53 PM (220.85.xxx.236)

    원글님도 남편도 정상이 아닌거같아요
    다 누울자리보고 발 뻗죠
    부창부수입니다

  • 36. 하지마요
    '22.9.11 1:22 PM (124.5.xxx.243)

    분위기로는 막내집도 이혼하거나 인연끊겠네요. 그 집 자체가 글러먹었어요. 어서 탈출하세요.

  • 37. 지금도
    '22.9.11 1:46 PM (61.254.xxx.115)

    님은 착한여자 컴플렉스 있는걸로 보여요 무수리병있나.백수주제에.무슨 과일을 6만원을 사고 애들봉투 20을 준비한답니까? 미래 준비나 대비 안하세요? 이렇게.때마다 돈쓰는사람들이 돈 못모으고 못살더군요 과일 그깟거 하나씩 만원어치면되고 나물 쉬니 빼기잘했고 북어포나 보내먄됐지 뭔 전에 뭐에..그만 하녀짓 하세요 백수놈 주제에 갈비찜 해놓은 부인하네 저리 함부로 구는데 왜사는지.이한까지 해봤다면서 다른 아들들도 안하는 음식을 왜해가요? 시녀병이 걸렸나 조화 그깟게 뭐 중요하다구요 그들은 돈아깝고 돈모으고 살고싶은가보죠 잘살지도 않는다면서 님이 하는짓이 더 한심해보여요

  • 38. 지금도
    '22.9.11 1:48 PM (61.254.xxx.115)

    그들은 분담이고 뭐고 가서 인사하면 됐다는데 님이 빙신처럼 모지리저럼 왜 바리바리 싸서 보내냐구요 그들 눈높이에 맞춰서 암것도 준비하지마셈.돈안벌어왔으니 준비 못하는건 당연하거 아님? 그집안 수준에 맞숴야지 잘사는집도 아니구만 뭐격식따지고 전에 송편에 과일6만원을 사나?

  • 39. 글고
    '22.9.11 1:50 PM (61.254.xxx.115)

    님 남편 정신병자 맞아요 왜 다시 합쳤는지 모르겠음.그 모지리놈 술수에 결려든건지.나같음 시동생들 시아주버님하테 이거 해라 서거 해라 나눠하자 연락하라고.하느니 나부터 아무것도 안하겠습니다 그들은 할맘이 없다는데 왜 님이 3째 며느리주제에 나서서 이래라저래라 시키냐고요?

  • 40. ...
    '22.9.11 2:01 PM (222.233.xxx.145)

    원글님이 제일 잘못이 많네요.
    착하게 구는 자신에게 만족하는지도 몰라요.
    애 핑계, 자기 만족, 우월감, 친정 식구들 걱정 끼치는 것.
    죄가 많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세요...
    아마 계속 그렇게 사실 겁니다.

  • 41. 원글님이
    '22.9.11 4:50 PM (39.118.xxx.71) - 삭제된댓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요.
    대접도 못받는 자리에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시부모 다 세상뜨고 없는데, 왜 그러고 살죠???
    남편한테 사랑받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 대우를 받으면서 시집 성묘에 왜 그리 정성을?????
    남편은 성격파탄 정신병자라 그런다쳐도
    님은 왜 그렇게 사는건가요??
    그집 일은 그집 형제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님 부부 문제만으로도 머리 터지겠구만 명절관련 님이 상당히 오바하는 거 같네요.

  • 42. 아니
    '22.9.11 5:06 PM (61.254.xxx.115)

    아들 넷이 인사만 하고 온다는데 님 교사출신이에요? 뭘 남의집안 성묘에 감놔라 배놔라 술사라 조화사라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훈계가 이리많아요? 큰며느리도 아니고 셋째면서.그냥 가만히 죽은듯 있어요 님네 애는 대우도 못받는데 왜 조카들 봉투를 20씩이나 주고요? 인정받을려는 귀신이 씌였나 시부모 죽고 인정받음 기분 좋아요? 참 대단하네요 형들한테 조화사라 술사라 시켜대는 셋째 며느리라니.자기 가정문제만 해도 태산이구만..

  • 43. 정신병자인걸
    '22.9.11 5:22 PM (61.254.xxx.115)

    알면서 또 찾아가서 재결합이라니 ..나같음 같이 안살아요 이혼하셈

  • 44. 이혼도
    '22.9.11 5:26 PM (112.104.xxx.118)

    처음 한 번이 어렵지
    더 고민할 거 있나요?
    애가 싫다고 하면 걍 아빠랑 살으라 하고 이혼하세요
    살인사건 나기 전에요

  • 45. ..
    '22.9.11 5:56 PM (223.62.xxx.181)

    61.254님 여러개의 댓글 주셔서 답써봅니다.
    답이라기보다도 한 번 애아빠와 이혼을 했었기때문에 더 최선을 다하고 살았어요. 최선을 다하고 싶었구요. 저희 친정, 저는 기독교라 제사를 안해요. 조화도 남편이 조화조화 거리는 것이지. 저 조화도 하든말들 신경안써요. 근데, 꼭 임박해서 주문하면서 그거 하나 주문하고도 생색내고 그 박스가 꽤 큰데 차에 실어서 음식에 과일까지 다 가져가니 그걸 싣고 나르는거도 일이라, 그러지말고 형제들하고 분담하라고 한거구요. 저도 애시당초
    남편한테 안한다고 했고 그래서 지지난해 구정엔 반찬집서 주문해달라길래 주문해서 보냈더니 갔다와서 또 생트집 잡는 각이 나오니까 애한테 그런모습 보이는 게 좋지않으니 이후로는 제가 하고 만거예요. 저도 시댁식구들 누구하고도 연락안하니 동서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일언도 한 적도 없어요. 그래도 형들은 자식인데 술병하나 안들고 온다면서 성묘갔다오면 남편이 늘 투덜거리길래 그러지말고 담부턴 술은 형한테 하나 사 오라고 말을 하라고 한거구요. 뒷말하지말고 직접 말을 하라고 한거예요.

    남편한테 서운한 것이, 늘 그렇게 제가 다하고 특히 이번에는 입술이 다 터져서 곪은 상태인 거 뻔히 보고도 묘지갔다와서 지부모 산소 왕복 4시간 운전했다고 저렇게 저를 바닥에 내치고 폭력을 할 일인건지. 백수생활 10개월 하다가 누가 가라고한거도 아니고 지부모한테 갔다와서 저러고싶은지 .. 맞아요. 제가 미친여자지요. 그래도 가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것이 호구인증했네요.

  • 46.
    '22.9.11 6:43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이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쓰레기를 끌어 안고서
    악취가 진동한다 하시면
    쓰레기의 잘못인가요
    안고있는 사람의 잘못인가요
    자중자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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