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만 혼자 살고 싶다...
1. 대학생엄마
'22.8.2 11:38 AM (39.7.xxx.112)오 얼마 안남았어요. 나중에 울지 마세요 ㅋ
2. ...
'22.8.2 11:38 AM (14.241.xxx.33)너무 이해해요 그때다 좋을때다 라는 말도 위로는 전혀 안됩니다
근데 끝이 있는 일이니 ㅎㅎ 즐기란말은 못하겠지만 견디세요3. 사과
'22.8.2 11:39 AM (58.232.xxx.225)저도 똑같는 상황이에요
저는 절에 들어가서 3일만 있다 나오고 싶어요
그놈의 엄마엄마엄마. 미치겟네요
잘때도 누워서 재워줘야 하고 (애들 초딩) 안고 잇어줘야하고
미치겠어요4. dlfjs
'22.8.2 11:46 AM (180.69.xxx.74)2ㅡ3년 지나면 말도안해요
1박이라도 다녀오시죠5. ..
'22.8.2 11:49 AM (115.140.xxx.42)화장실 가있으면 금세 엄마엄마엄마
옷 서랍에 넣느냐 다른방에 가있으면 엄마엄마엄마
왜케 찾냐고 물으면 엄마가 없어서 사랑해~말해요 녹아요 녹아
7살 껌딱지~6. 원글
'22.8.2 11:49 AM (211.243.xxx.101)아 ㅜ ㅜ말안하는 날이 오긴오는거죠??
7. 윗님
'22.8.2 11:50 AM (211.243.xxx.101)7살은 귀엽기라도하지요 ㅜ
큰애는 저보다 키도 커요 ㅜ ㅜ8. ..
'22.8.2 12:00 PM (222.117.xxx.76)현재가 정점이에ㅛ
이제 큰애 중1되면 갑자기 한가해집니다
중2초6인데 이제 막내만 남았어요9. ...
'22.8.2 12:15 PM (223.62.xxx.225)그때가 예쁠때에요
중2부터는 엄마 안찾아요10. ㆍㆍㆍㆍㆍ
'22.8.2 12:25 PM (211.208.xxx.37)끝이 보입니다. 조금만 더 참으세요. 좀 있으면 자기 방에 엄마가 들어오는것도 싫어하고 그래요 ㅎㅎ
11. 문방구
'22.8.2 12:33 PM (211.243.xxx.101)갔어요 ㅎㅎ 아 너무 좋네요 ㅎㅎ
오늘길에 아아 사오라고 시켰는데 그거마시면서 오후 버텨봅니다!!!!12. ㅎㅎ
'22.8.2 12:33 PM (119.193.xxx.243)초6이면 한참이네요. 저 중3 딸인데요, 아직도 안아줄까, 하면 씩 하면서 와서 안기면서 좋아 죽어요. ^^;
13. 탱고레슨
'22.8.2 12:33 PM (122.46.xxx.152)왤케 공감되지. ㅎㅎㅎ 큰애 초6,작은애 초4.
그나마 축구한다는 큰애 하계훈련가서 지금 집안이 조용해요
살것 같아요. 작은애 10분만 더 있으면 학원가네요. ^________^14. ㅋ
'22.8.2 1:11 PM (118.235.xxx.91)그땐 그래요.근데 둘다 대학가면 집에 늘 혼자..애들 키우는건 엄마의 인생을 갈아넣어야함ㅠ
15. ^^
'22.8.2 1:23 PM (118.235.xxx.73)초저 남아둘
숨이 막혀서 물바ㄷ아 욕조에 들어가 있음 화장실 문앞에 둘이 누워 기다리고 엉마 엄마 말 시키고 미쳐요16. ......
'22.8.2 1:45 PM (121.125.xxx.26)조금만크면 지들끼리 논다고 나오지도 않고 엄마외출해도 전화도 안하죠. 그런데 아직도 너무 막연한 미래~~
17. ㅇㅇ
'22.8.2 1:46 PM (175.194.xxx.217)중3외동아들 중1까지 같이 잤어요. 지금 문 닫고 싶어하는데 제가 이상한거 볼까 문 못닫게 하지. 서로 딱 필요한 말만 해요.
지금은 삼시세끼하는걸로 괴롭지만...
암튼 끝은 다 왔어요. 견디세요18. 헉 ㅎㅎ
'22.8.2 1:50 PM (211.208.xxx.37)중3남아 문 못닫게 하지 마세요. 제 부모님이 방문 못닫게 했었는데 얼마나 싫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그 건 관련해서는 제 맘 속에 앙금이 남아있습니다.
19. 탱고레슨
'22.8.2 2:12 PM (122.46.xxx.152)크..저는 애들 들어가면 문닫고 있으라고 하는데...웬만하면 프라이버스 지켜주세요 그게 애 기억에도 님께도 좋을꺼에요. 설사 뭔 짓 하더라도..남에게 피해주는 일 아니면 그냥 내버려 두면 어떨까 싶네요.
20. 꺄악
'22.8.2 6:51 PM (125.240.xxx.248)저랑 똑같아요. 저도 반 죽고 싶어요. 귀에서 항상 엄마, 엄마하는 환청이 들리는 듯. 절간 가고 싶다는 분 말도 공감도 되고요.
초2 남자쌍둥인데 아기때부터 그렇게 엄마를 찾았는데 지금도 화장실도 같이 가줘야되고 정수기에 물마시러 갈 때도 양치질할 때도 같이, 자기 뭐하면 봐줘야 되고
몇달만에 친정부모님 오시면 2박 3일 저 혼자 여행가려구요. 애들이 나를 부르지 않는 곳에 몇시간이라도 맘편히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