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 다니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22-08-02 10:17:03
저는 절에는 고정적으로는 안다니고 유투브 스님들 강의듣고
염불,사경 하고 있어요ᆢ한번씩 마음가는날 가까운절에 가서
기도하거나,입시때문에 100일기도,부처님오신날 등달고
이정도 하고 있어요ᆢ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려고 글 올려요

3월말에 친정엄마가
노환에 거동을 못하셔서
요양원에 몇년계시다 90 연세로 돌아가셨어요
화장했구요 선산에 아버지랑 같이 묻어 드렸어요

근데 제가 원래도 꿈을 엄청 자주꾸는데요
돌아가신이후로 제가 엄마생각을 아직은 자꾸
하고 있어서인진 모르나 꿈에 거의 매일 보이셔요
그냥 젊을때모습 일상적인 엄마의 모습으로요ㆍ

20대적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거의 1년가까이 꿈에 보이시긴 하셨어요ㆍ
친정아버지는 천도제도 했었어요ᆢ

혹시 엄마가 좋은곳으로 못가셔서 꿈에 보이는건가요?
근데 이건 아닐거 같다고 언니들은 그래서요ᆢ

아니면 심리몽인건가요?제가 자꾸 엄마 생각해서요
언니.오빠들은 꿈에 엄마가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돌아가시고 한달정도는 염불,사경하면서
엄마 극락왕생 기도도 제나름대로는 했는데요
그리고 요번세 백중기도도 친정아버지랑 함께
올렸구요ᆢ

당분간 더 엄마 왕생극락 위해서 기도수행 해도 되는건가 궁금해서요ᆢ기간은 어느정도 하면 좋은가요?

혹시 이런거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0.81.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차리세요
    '22.8.2 10:22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극락이나 왕생이니 여기가 어디입니까?
    그 생각이 어디에서 일어납니까?
    극락정토가 어디에 공간적인 곳인가요?
    극락정도에 갔다는 걸 누가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용하다는 스님이 천도재해주시면 극락정토에 갔다고 보이나요?
    그것이 다 망상입니다.
    천도재하면 마음이 편안해지신가요?

  • 2. .....
    '22.8.2 10:25 AM (121.140.xxx.149)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어머님의 왕생과 자신의 마음 안정을 위해 하시고 싶은 것 다 하세요.

  • 3. 애고 훌륭한
    '22.8.2 11:10 AM (116.41.xxx.141)

    따님이셨네요
    그리 극진하게 모셨는데요 뭐
    그냥 원글님 그리움이 아직 남아서 그런거죠뭐
    아는게 병이라고 천도안된건가 그런 생각은
    마시고 절대..의미없음요
    저윗님 댓글처럼 그런 미신적인 생각은 노노
    저같으면 엄마 꿈에 나온건 열심히 즐길거같아요
    뭔가 혼이 있어 미련남아 내꿈에 들른다고 생각마시고 내 뇌에 백업되있던 기억회로가 돌아가는거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즐기세요
    얼마나 즐거운일인가요 그리운 엄마가 아직 내 회로에 남아있는건데
    그러다 또 다른 바쁜일 생기면 그일에 몰두하다보니 아 엄마꿈을 요새 안꾸었네 하는 순간이 와요
    걱정 노노
    주위에 말하면 또 천도제 지낸다고 난리피고 ㅜㅜ

  • 4. ..
    '22.8.2 12:11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슬프거나 안좋게 나오시는거 아니면 괜찮을거에요. 유독 꿈을 잘꾸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엄마꿈 꾸고싶어도 못꾸는 사람있는데 원글님은 그냥 엄마 젊은시절 평안한 모습의 꿈을 꾸는거니 너무 염려마시구요

    대부분 절에 평생위패를 모시고 그절에서 기도하고 제사도 올려드리면좋고... 매달 지장재일 지키고 백중 올리셨다니 너무 잘하셨네요.. 제가볼땐 엄마아빠위해 집에서도 매일 금강경 3독이상 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 힘드시면 1독부터 시작하시구요. 천수경 금강경 매일 한다 생각하사고 신묘장구대다라니랑 엄마생각하며 광명진언도 하시면 아주 좋을거같아요. 믿을만한 스님과 상의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ㅡ기도내용 점검받는 의미에서라도요. 천도재 해드리면 좋겠지만 여의치않다면 평생위패 지장재일 지키기 그리고 원글님 금강경독송기도 만으로도 좋을거같아요.부모님 생각많이하는 착한따님이 기도해주시니 엄마도 평언하실거같은데요

  • 5. ...
    '22.8.2 3:25 PM (180.70.xxx.60)

    엄마 90에 돌아가셨음 맘에서 좀 놓으세요
    전 엄마가 20살에 돌아가셨는데도
    그렇게 애닳진 않던데
    저에 비하면 엄마랑 40년은 더 함께했을텐데
    엄마 좀 놓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894 서울) 지금 에어컨 틀고 있나요? 15 에어컨 2022/08/16 4,361
1380893 경기남부 지금 시원하죠 6 ㄱㄱ 2022/08/16 1,835
1380892 오픈마켓 취소완료한 물건이 왔는데 짝퉁 6 문의요 2022/08/16 1,729
1380891 전쟁통 사랑영화요 12 스윗 2022/08/16 1,151
1380890 유럽 거주민인데 기후 변화 심각하네요. 46 카본 2022/08/16 13,673
1380889 혈압 낮춰보신분 ~~ 16 .. 2022/08/16 3,580
1380888 고시공부하는 자녀~ 4 2022/08/16 2,147
1380887 화물 연대 화이트진로 본사 옥상진입 영상 1 ..... 2022/08/16 834
1380886 담배피는 여자들 한달 담배값 9 궁금이 2022/08/16 5,402
1380885 호텔 조명같은 스탠드 있나요 3 .. 2022/08/16 1,668
1380884 완경을 늦게 하신분은 몇살에 끝나셨나요? 20 2022/08/16 6,641
1380883 양산에 미친인간들 ㅠ 15 와 열받아 2022/08/16 3,707
1380882 혼자 생활하는 아이의 음식 12 오랫동안 2022/08/16 3,289
1380881 남자들은 가정내 육아,가사일을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알더군요 23 ........ 2022/08/16 2,589
1380880 광복절인데 KTX가 아니고 신칸센을 넣어?????? 11 zzz 2022/08/16 3,309
1380879 영화 베를린 여주인공이 5 ㅇㅇ 2022/08/16 2,019
1380878 김용민 의원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입니다" 5 그러게요 2022/08/16 2,590
1380877 35살 이전에 결혼하세요 53 2022/08/16 28,369
1380876 이준석이는 성접대건은 입도 뻥끗 안하네요 13 2022/08/16 3,341
1380875 윤핵관 2선으로 물러날까요 4 ... 2022/08/16 1,291
1380874 살찐거 인정 5 인정 2022/08/16 2,969
1380873 군대 훈련소 입소후 첫통화 언제 할 수 있나요? 4 11 2022/08/16 1,324
1380872 이런집은 집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2022/08/16 2,324
1380871 김정숙 여사가 직접 고소했네요 35 ... 2022/08/16 11,720
1380870 울 남편이 라이머 같아요. 15 웬수 2022/08/16 8,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