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남편이 놀러다닌 얘기를 듣는 거요
하면서 초를 치고
미처 본인이 갔다온 곳을 모르고 또 가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어, 여기 누구랑 왔던 곳이네. 그때 저기서 밥 먹었는데
괜찮아...
그 누구가 거의 정해져있어요
결혼 안한 초등 동창이자 어린시절 동네 친구예요
저는 애들 때문에 긴 시간 나가있는 걸 못하는데
어쩌다 어디 가게 되면 꼭 저렇게
그 친구랑 놀러다닌 얘기를 해요
참 자유롭게 잘도 놀러다녔구나..
기분이 나빠져서 얘기도 하기 싫고
남편 꼴도 보기 싫어져요 ㅠㅜ
1. ㅇㅇㅇ
'22.7.23 11:17 PM (59.15.xxx.81)그걸 직접 이야기 하세요. 구체적으로.
2. ㅇㅇ
'22.7.23 11:19 PM (175.207.xxx.116)ㅇㅇ씨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신나게 떠들어요3. ㅇㅇㅇ
'22.7.23 11:36 PM (59.15.xxx.81)아니 그렇게 말하지 말구요..
하기 싫으시겠지만. 구체적으로 왜 남편이 그이야기 하는게 싫은지... 하나하나.. 화내지 말고.. 차근차근.4. 여기
'22.7.23 11:46 PM (125.240.xxx.204)여기에 쓴 그대로 말하세요.
5. 따라하세요
'22.7.23 11:5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꼴깝은..
6. 미친
'22.7.23 11:56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아~ 걔랑 노느라고 애는 나혼자 데리고 다녔구나.
얘들아 아빠는 여기 @@ 아저씨랑 이미 왓던데래.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꼭 꼭 찝어서 얘기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애와 와이프를 사랑 안하네요.
제 기준 사랑하는 건 좋은거 맛있는거 재밌는거 돈 시간 쓰고 같이 하고 싶은 거거든요.7. ㅇㅇㅇ
'22.7.24 12:00 AM (211.36.xxx.164)112.144님 자기일 아니라고 댓글 그렇게 쓰는거 아닙니다.
원글님 부부 사이에 중요한 일인데..
남의 가정 파탄낼일 있나요?
진짜 못됬네요8. ...
'22.7.24 12:50 AM (221.151.xxx.109)남편이 놀러다녔던 얘기를 하는게 문제라기보다
초치는 말투가 문제
예전에 갔었지만 당신 또는 가족이랑 오니/가니 더 좋네
이래야죠!!!9. ..
'22.7.24 5:26 AM (175.119.xxx.68)그 남자랑 사귀나요
남자들끼리 좋은데 많이 갔네요10. ㅇㅇ
'22.7.24 8:13 AM (175.207.xxx.116)112.144님 자기일 아니라고 댓글 그렇게 쓰는거 아닙니다.
원글님 부부 사이에 중요한 일인데..
ㅡㅡㅡㅡㅡ
감사합니다.
112.144님 댓글에 타격 받는 건 없는데
님 말씀이 제 편 들어주는 거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그 친구 외에는 만나는 사람이 없어요.
오죽하면 아들이 아빠한테는 그 친구뿐이 없냐고 해요11. 결혼전에
'22.7.24 4:09 PM (223.38.xxx.198)친구랑 놀러다닌거 얘기하는게 죄도 아니고
왜 문제가 되는 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
추천좀 해달라고 해봐요12. ㅇㅇ
'22.7.25 3:49 PM (175.195.xxx.6)223님 결혼 후 얘기예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