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기사들 보면 코로나세대 후유증이 있는것같아요. 코로나내내 근 2년정도를 집에만 있으며 제대로 된 사회성교육을 못받고, 인터넷과 유튜버들에게 학습된 세상이 진짜 세상인줄 아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아요.
사실 온라인 스피커들은 한쪽으로 편향된 스피커들이 많은데 그게 대중의 여론이고 시대의 흐름인양 받아들이니 문제인것 같습니다. 정치도 성도 가치관등등도요
지금대학생 123학년들 다 새내기와 마찬가지라서 제대로 된 대학문화를 경험해보지도 배워보지도 못한세대인데 이 아이들의 성감수성이나 사회에 대한 생각들이 온라인 스피커들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건 큰 사회적 어려움이예요.
대학에서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교육하고 공론화해서, 아이들이 오프라인으로 나오고,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온라인의 여론을 토론장으로 가지고 나와 생각을 환기시키는 건전한 대학문화 사회문화를 다시 세워야해요. 연대교수가 만든다는 에타 바로보기..같은교육들 대학생들이지만 필요한것 같아요.
코로나시기에 초-대학년을 보낸 아이들은 그 시기가 공백이예요. 각종 심리적어려움으로 상담다니는 아이들도 많구요. 교육부에서도 사회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욱에 대한 대책이 있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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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세대 후유증 있는거같아요
코로나세대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22-07-23 06:27:59
IP : 211.248.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22.7.23 6:47 AM (118.222.xxx.25)영유아 발달지연, 언어가 늦어지니 자연히 사회성저하... 심각한 것 같아요
2. 큰애들도
'22.7.23 7:16 AM (220.83.xxx.9) - 삭제된댓글영유아뿐만 아니라
중고딩이나 20세 이상인 애들도
활발한 성격 아니면
더 집에 갇혀지냈고
더 뚱뚱해졌고
누구랑 말할 사람도 없고
후유증 다들 큽니다. 코로나 걸리지 않았던 사람들도요.3. ...
'22.7.23 8:20 AM (223.38.xxx.222)정신과 의사도 그러더라구요.
초.중.고딩 아이들 학교생활을 하면서 또래집단에서 사회생활로 배우며 자라야 하는 시기에 집안에서 엄마들과 멈춰버렸다구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나이에서 2년정도 퇴화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네요.ㅜㅜ4. 정말
'22.7.23 9:09 AM (112.155.xxx.85)아이들은 나이에 맞게 사회성이 발달하는 절차가 있는데
넘 안타까와요
특히 영유아들, 그 어린 것들이 마스크 얌전히 쓰고 있는걸 보면 맘이 다 아프네요.5. ㅁㅇㅇ
'22.7.23 9:12 AM (125.178.xxx.53)공감해요.
6. 00
'22.7.23 9:58 AM (125.177.xxx.14)완전 공감해요.
7. 11
'22.7.23 10:09 A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코로나로 세상(사람)에 대한 불신도 생기겠죠.
8. ㆍㆍㆍㆍ
'22.7.23 10:25 AM (211.208.xxx.37)다 큰 애들이나 성인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데 어린애들이 걱정이에요. 특히 영유아들 그 시기에 얼마나 경이롭게 빠른 속도로 발달하며 성장하는데 마스크에 갇혀서 ㅡㅡ
9. 음
'22.7.23 5:12 PM (218.150.xxx.219)저희아이 영유아인데
확실히 경험치가 적다보니
사회성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처음만난 사람과 심하게 경계..친구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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