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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철타고 버스타고 서울의 가장자리 동네로 여행왔어요

다른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2-01-25 14:06:54
뭔가 비는 내리고....
공기는 찹찹하고
어디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점심도 300프로 만족스럽게 먹고 동네 골목길 걷다가
살짝 추워서 찻집에 들어왔어요
배생강차 한잔씩 주문했는데
남편의 첫마디가 진국이다! 네요
진심 제대로 돤 맛있는 차입니다.
아까 전철역에서 까까주까라는 무인가게 즐어가서.캔디랑 젤리도 샀어요. 마치 여행온 것만 같은 작은 설레임으로 ㅎ ㅎ


IP : 106.101.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햇살
    '22.1.25 2:11 PM (119.192.xxx.240) - 삭제된댓글

    혹시 우리동네 연신네?
    베프인 남편과 평일에 이렇게 여행? 을
    ,참 좋겠어요~^^

  • 2. 저도
    '22.1.25 2:23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서울의 한쪽 끝에 사는데요.
    가끔 중심부나, 다른 쪽 끝에 가보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작은 여행 즐기세요.~~~

  • 3. ...
    '22.1.25 2:26 PM (221.146.xxx.184)

    거기가 어딜까요?

  • 4. ...
    '22.1.25 2:47 PM (220.116.xxx.18)

    사실 서울 살아도 한번도 안가본 서울 동네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런 의미로 한강 유람선 일부러 타보고 실망한 1인 여기있습니다 ㅎㅎㅎ
    가끔 그렇게 가보고 싶어요

    저는 서울 서쪽 끝동네는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해요

  • 5.
    '22.1.25 3:11 PM (112.164.xxx.127) - 삭제된댓글

    동네 동네 오래된 동네들은 그 맛이 있어요
    음식도 예전 방식 그대로 인곳도 많고
    인공적으로 가미를 덜해서 얼마나 알찬대요, 가격대도 저렴하면서,
    그 분위기 좋아서 동네 여행 다니는 1인 입니다.

  • 6. ....
    '22.1.25 5:07 PM (211.178.xxx.171)

    저도 동네방네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 여행 좋아해요.
    남편은 비행기타고 호텔 가는 거 좋아하구요
    나의 여행 스타일은 여행이 아니라고 폄훼해서리..
    짝꿍 없이 다녀야 해요.
    가끔 딸내미랑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는데 너무 좋아요.

  • 7. ...
    '22.1.26 4:23 PM (106.101.xxx.77)

    저도 버스타고 서울 구석구석가서
    동네 구경다니는거 좋아해요.
    살던 곳도 가고
    자주 가던 길 뒷골목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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