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어려워 고모집에 8살 아들 맡김
근데 엄마 찾는다고 나갔다가 실종됨.
가족들은 미아신고하고 찾아 다님.
이런 과정에서 아이는 교통사고가 나서 기억 잃음.
이름도 나이도 잊었고 보호시설에서 바뀐 이름으로 살아와 서로 만날수가 없었음
그러다 오늘 44년 만에 유전자분석으로 찾았네요.
엄마 71, 자식 50살에 상봉이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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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만에 자식 찾은 뉴스
ㅇㅇ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22-01-20 17:12:00
IP : 175.223.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0 5:16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너무 슬퍼요
강아지 몇 일 잃어버렸을 때 잠도 못 자고 찾아다니며 죽는 심정이었거든요
비가 오는 날 어디서 어찌 지냈는지 아파트 1층 현관에서 강아지가 유리문을 긁고 있길래 지나가는 사람이 인터폰으로 층 마다 연결해 준 덕분에 만났어요
집은 엄마 대성통곡하고 진짜 초상집이었구요
저런 비극은 없어야 하는데.. 그간 고아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2. ...
'22.1.20 5:26 PM (220.84.xxx.174)와 세상에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겠네요
마음 아프지만 이젠 행복하시길3. 땡큐
'22.1.20 5:39 PM (175.114.xxx.84)드라마에 나오는 일이네요.
진짜로 이런일이 현실에서 벌어지다니..4. hap
'22.1.20 5:44 PM (117.111.xxx.251)어머니 살아 생전에 만나서 다행이네요
얼마나 둘 다 맘고생 컸을지
남은 시간 행복하게 사시길5. 우리 앞 집
'22.1.20 5:52 PM (124.53.xxx.159)당시 아빠 직업, 경찰
공부잘했고 영특했다던데 중2때 실종되어 못찿았는데
10년 후에 찿았지만 어눌하고 지능이 정상아닌 상태..
지금 나이 마흔 넘었고 아버진 돌아가셨고 형은 경혼후 타 도시에 살고
여동생은 음대 졸업후 외국 유학갔다가 국제결혼하고 그나라에서 살고
잃흔넘은 어머니와 그 아들 단 둘이 살아요.6. 에효
'22.1.20 6:02 PM (175.223.xxx.153)웟님 사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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