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못생겨져서 우울하네요
작년까진 그래도 괜찮다 싶었는데
무슨 며칠만에 얼굴이 못생겨지네요.
매일 림프 마사지다, 스쿼트다, 런지다 관리하고는
있는데 최근 며칠 사이에 너무 못생겨졌어요.
평생 그래도 어디가면 예쁘단 소리 들었었는데
점점 못생겨지니 우울해지네요.
나름 가꾸고 살았는데 안경 뒤집어 쓰니
얼굴도 다 가려지고 암만 관리해도
타고난 체형이 별로라 그닥 표도 안나고.
이제부터 못생겨지기 시작하는걸까요 ㅜ
거울보는 재미도 없네요.
1. mmm
'22.1.4 12:02 AM (70.106.xxx.197)오십줄 들어서면 그래요 .
더 서글픈건 노안와서 잘 뵈지도 않아요
마흔초는 그래도 여자같기라도 했지
오십되면 정말 남상 나오고 할매 같은 느낌 되고
몸매가 다 뭐에요. 거미체형 안되면 다행이고 ..
이젠 미모이런거말고 그냥 건강하면 돼요 .2. 어머머머
'22.1.4 12:09 AM (223.39.xxx.136)어쩜 제 마음과 똑같을까요
저도 요즘 거울 볼때마다 깜짝 깜짝 놀래요
아주머니 누...구...세..ㅠㅠ3. 힘내셔요
'22.1.4 12:11 AM (112.156.xxx.235)관리하면 할수록
그래도 더못생겨지는거
예방되지 않을까요
글고 그나이되면 건강신경써야되여
여기저기 아퍼오드라구요4. 님은
'22.1.4 12:11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그래도 젊어서 예쁘셨네요
그게 어딥니까~~5. 화장도
'22.1.4 12:12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하면 할수록 이상하더라구요 ㅠ
6. ㅇㅇ
'22.1.4 12:16 AM (125.176.xxx.154)지금이 젤 예뻐요 저도 매년 그생각하는데 그래도 작년사진보면 지금보다 예뻐요 내년엔 지금사진보며 또 그럴듯요 ㅜ ㅜ
7. 맞앙
'22.1.4 12:16 AM (61.105.xxx.11)화장 하면 주름 패이고 더 늙어보여요
한듯 안한듯 연하게 해야
그나마 봐줄만 ㅜ8. 흠
'22.1.4 12:18 AM (121.165.xxx.96)50되니 거울도 안보게 되던데 가끔 깜짝 놀라는게 웬 가발쓴 남자가 거울에 보여서 ㅠ
9. ㅡㅡ.
'22.1.4 12:19 AM (70.106.xxx.197)맞아요 화장좀 하면 트랜스젠더 같고
안하자니 정말 못봐주고10. 원글
'22.1.4 12:25 AM (121.139.xxx.72)ㅎㅎㅎㅎㅎㅎㅎㅎ저 댓글들 읽으면서 위로 받고 있습니다 ㅎㅎ
다들 말씀을 왜 이렇게 재미나게 하시는지 ㅎㅎ
그리고 저만의 감정이 아니라서 다행이기도 하구요 ㅠㅠ11. ..
'22.1.4 12:26 AM (14.63.xxx.11)연예인들보니 딱 그나이때가 맛이 확 가버리긴 합디다
김희애, 김원희 등 40중반까진 그래도 이쁘다. 느낌 있다가 딱 더이상 이쁨이 안느껴지고 노인층의 첫계단에
들어서는게 40대 후반같아요.12. ㅡㅡㅡ
'22.1.4 12:28 AM (70.106.xxx.197)맞아요 김원희.최화정 등등
그나마 박주미는 이뻐요13. 오우
'22.1.4 12:32 AM (112.156.xxx.235)윗님
맞아요 김원희
40후반 50초되니깐
영락없는 아줌마느낌
더군다나
출산도 안했는데
근데또 고현정 이영애 송윤아는
이뻐14. 50중반 넘으면
'22.1.4 12:33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할머니가 똭
15. ...
'22.1.4 12:34 AM (58.234.xxx.222)헉.. 노인층의 촛계단이 40 후반이라구요?? 너무 슬퍼요.ㅠㅠ
16. ㅠㅠ
'22.1.4 12:35 AM (119.64.xxx.11)저도 점점 못생겨져서 참 우울하고
사진찍기도 싫은데..
한 5년지나면 그래도 이때가 낫었네..
하겠죠? ㅠㅠ
넘 속땅해요.17. ..
'22.1.4 12:37 AM (118.235.xxx.108)여기 82에 갇혀 살다보니 언니들이 많아서 늙은거
실감 못하고 살지만 40대는 중년이고
40끝자락은 장년층이더군요..
여기서만 40도 젊고 50도 젊다고 하지..;;18. 동갑인데 그맘알죠
'22.1.4 12:42 AM (182.215.xxx.73)올해 목표가 거울 자주보고 예쁜 표정 짓고
피부관리하고 운동하자에요
스스로 놀랄정도로 급 노화가 진행되는듯
마스크가 긴장감을 놓게했나봐요19. 샬롬
'22.1.4 12:42 AM (223.41.xxx.9)그렇긴해요.뭔가 생기가 없어진 푸석한 느낌도 있고요. 늘 이쁘다 칭찬도 어느새 사라졌어요. 전 올해 50인데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기 시작이요. 뽀미언니 왕영은씨 홈쇼핑 나오는데 나이가 올해65세시더라고요.그런데 에너지와 생기가 느껴지잖아요. 예쁠 나이는 이제 지났으니 밝고 생기있는 시기를 맞이하렵니다.
20. 건강이 최고
'22.1.4 12:48 AM (180.24.xxx.93)뭐니뭐니 해도 건강한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21. ..
'22.1.4 12:50 AM (39.115.xxx.132)헐....소오오오오름
왕영은씨가 65세 라구요?
대박 50정도로 보여요22. ....
'22.1.4 12:50 AM (110.13.xxx.200)고현정도 수술발이 느껴지고
아무튼 연예인들 나이들어도 수술로 환골탈퇴들 많이 하는데
이영애는 진짜 지존같아요.
어찌된게 젊을적보다 지금이 더 이뻐요.
꾸준히 티안나게 기복없는 관리의 힘같기도 하고23. 피부
'22.1.4 1:20 AM (197.210.xxx.162)신경 쓰세요
천연팩알고 꾸준히 하면 훨 나아요
모레끌레 동안 나이트 세럼이랑 넥미인 강추요
꾸준히 하고 안하고 차이가 너무 나요
게으른 내 탓을 해야합니다 정말 …저도 다시 결심 중 !!!24. ㅋㅋㅋ 60 넘어
'22.1.4 1:21 AM (125.15.xxx.187)보슈
거울을 보고
거 ~뉘슈?
한답니다.
거울을 보면 정말 늙었는데
그렇다고 포기는 못하고
자꾸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말을 하면
순간에
확
젊어지네요.(열살 정도)
최면을 걸어 보세요.
매일 매일 하니까
진짜로 됩니다.25. ㅎㅎㅎㅎㅎㅎ
'22.1.4 1:21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전 화장하면 남편이 무섭대요.
26. 화장을 하면
'22.1.4 1:25 AM (125.15.xxx.187)안되고
둔갑을 해야 합니다.
구미호가 둔갑을 하듯히27. 전 49세부터 예뻐짐
'22.1.4 1:40 AM (58.121.xxx.215)진짜 지난 사진들보면
못생겼던 제가 49살부터 몰라보게 예뻐졌어요
저자신도 깜짝 놀라요
49살 이후로 3년넘게 쭉 예쁩니다
왜냐면 49살 3월에 스노우앱을 알게됐기 때문에
하하하하하
원글님
우울하게 거울보지마시고
스노우앱으로 찍은 셀카만 보세요
행복해지실거예요28. ...
'22.1.4 2:12 AM (110.13.xxx.200)윗님.. 스노우 앱..ㅋㅋㅋ
보정앱없으면 사진 안찍죠.. 아니 못찍죠..ㅋㅋ
그러다 남들이 찍어준 사진보면 정말 깜놀.. 급실망.. 좌절...
되도록 사진 안찍고 있어요.. 남들이찍어준건..
스노우앱만 사용가능해요..ㅋㅋ29. ㅇㅇ
'22.1.4 3:20 AM (175.207.xxx.116)안경 새로 한 날 깜짝 놀랐잖아요
내 얼굴 왜 이래!30. ㅎㅎㅎ
'22.1.4 8:04 AM (121.176.xxx.164)아주머니 누...구...세..ㅠ
저요저요!!
그나저나 홈쇼핑 왕영은씨가 65세라니 정말 위너네요.
울엄마랑 몇살차이 안 나네요. 후덜덜31. ㄹㄴ
'22.1.4 8:54 AM (210.217.xxx.103)이 나이까지 예쁘길 바라는군요.
딱히 외모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을 한번도 안 해봐서 신기.
내 일이랑 돈이 난 최고32. ...
'22.1.4 10:57 AM (121.161.xxx.29)근데 50되면 훅 더 늙어요;; 48이면 봐줄만한데
진짜 노화는 50부터 인듯요;; 60 다되가는 분 눈가를 보니
눈꼬리쪽하고 지방이 없더라구요 누가 지방을 훅 빼간것처럼;;;
근데 저도 점점 그렇게 되어가네요 ㅠ.ㅠ 제나이 51
눈꼬리쪽 주름도 깊어지구요 48에는 웃지 않으면 눈꼬리에 주름은 없었는데
지금은 생겼어요ㅠ.ㅠ 슬퍼요33. ..
'22.1.4 2:21 PM (218.48.xxx.188) - 삭제된댓글그래서 50전후 되면 주변 아줌마들 대부분 조금씩 시술 받더라구요.
받으면 좀 낫긴 합니다. 함정은 1번으론 효과가 두달정도 밖에 안가기 때문에 계속 받아야함. 시술의 늪에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