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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그만둘때 뭐라고 말씀하세요

o...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21-12-09 20:26:43

아이 주1회 학원 한달 결제하고 딱 2번 다녔는데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영어학원인데요 정해진 커리가 있는데 원어민샘이 아이들이랑 짜고 숙제를 없애버렸는데 그 사실을 원장샘께 말씀드리니 모르고 있었던 상황이고...

오늘은 줌수업을 했는데 디베이트 역활 정한다고 1시간 40분 수업중 30분은  한국어로 서로 역활 떠미는데 시간 쓰더라구요

원어민샘은 애들 통제 안하고 걍 애들하고 시간 떼우는 느낌이요 교재도 다 안풀어져있고요   

그래서 그만 두고 싶은데..들어갈때 테스트도 보고 상담도 길게하고 책 얼마 안남았는데 구매하면 아깝다고 제본까지 떠주셔서 그만둔다고 말하기 미안한점도 있어요

그래도 마음이 이미 떠나버려서 ㅠ

보통 개인사정 이야기하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하고 일주일전 통보한다는데

한달다닌 입장에서 감사했습니다도 이상하고..요

그냥 아이가 적응 못하는거 같다고 하면 이런 저런 다른 대안 제시하며 잡거나 하려나요 이제 한달됐는데 한달은 더 다녀보시라고 하던가요

영어는 엄마표 했고 예체능만 학원 보냇는데 그것도 이사하면서 그만둔거라 뭐라 이야기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쨋거나 동네인데 이런거 저런거 싫어서 그만둔다 지적질 하기도 싫고요




IP : 218.233.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경우
    '21.12.9 8:37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교제 엄마들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어려운거 나가고 아이들은 문제푸는 거 원어민 샘이 다 가르쳐 줘서 받아쓰기 하고있더라고요,
    전 원장에게 수업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그만 둔다고 이야기 했어요,
    아이가 답 다 써있고 100점 동그라미, 하트 그려져 있는데 하나도 몰라서 물어 봤더니 샘이 답만 가르쳐 준거더라고,
    그런 적 없다고 펄쩍 뛰며 오리발 내밀더니 우리애 나가고 그반 해체 되었더라고오,

  • 2. 비슷한 경우
    '21.12.9 8:37 PM (58.120.xxx.107)

    교재 엄마들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어려운거 나가고 아이들은 본문도 이해 못하면서 문제 원어민 샘이 답 다 가르쳐 줘서 받아쓰기 하고있더라고요,
    전 원장에게 수업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그만 둔다고 이야기 했어요,
    아이가 답 다 써있고 100점 동그라미, 하트 그려져 있는데 하나도 몰라서 물어 봤더니 샘이 답만 가르쳐 준거더라고,
    그런 적 없다고 펄쩍 뛰며 오리발 내밀더니 우리애 나가고 그반 해체 되었더라고오,

  • 3. ....
    '21.12.9 8:41 PM (218.233.xxx.20)

    진짜 별 학원이 다 있네요 필사학원도 아니고 ㅠㅠ 진짜 학원 보내도 계속 체크해야 돈 시간 에너지 낭비 안하는거군요

  • 4. ..
    '21.12.9 8:48 PM (110.35.xxx.204)

    백신패스때문에 과외알아보려한다고...

  • 5. 아줌마
    '21.12.9 8:48 PM (110.70.xxx.46) - 삭제된댓글

    사실대로 말하고 그만두세요. 나머지는 환불받으세오.
    날로 먹는 학원이네요

  • 6. ㅇㅇ
    '21.12.9 8:5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솔직히 컴플레인하고 그만 뒀어요.

  • 7.
    '21.12.9 8:57 PM (1.234.xxx.65) - 삭제된댓글

    그냥 애랑 안 맞는거 같다하고 끊으세요. 보통은 알았다고 해요. 혹시 붙잡으면 나중에 아이가 원하면 다시 보내겠다 이러고 마무리 하세요. 원생들 원래 자주 들락거려서 그러려니 할거예요.

  • 8. ..
    '21.12.9 10:51 PM (39.119.xxx.121) - 삭제된댓글

    개인사정으로 학원 종료합니다.

  • 9. ..
    '21.12.9 10:52 PM (39.119.xxx.121)

    개인사정으로 학원 수업 종료합니다.

  • 10. ...
    '21.12.9 11:22 PM (1.237.xxx.189)

    화상수업으로 원어민 선생 수업 보고 아 안되는구나 알았죠
    혼자 외국어로 떠들고 애는 멍 때리고 듣고만 있는 상황
    한국어나 알까 싶더라구요
    차라리 잘 가르치는 한국인 선생이 애들과 주고 받고 더 실속 있어요
    것도 질문 하는 애만 하려고 해서 맘에 안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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