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원서는 써달라는데로 써주나요

[ㅇㅇ]

예전에 학원가나 학교는 너무 높은 곳은
쓰지말라고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학부모 학생이 써달라는대로 써주나요

[요즘은]

추천서 들어가는거 아니면 학교에서 써주는거 없어요
원서 거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해요

[교장]

학교장 추천 받을거 아니면
마지막에 원서지원은 어차피 학생이 온라인으로 하는거라
그냥 내맘대로 해도 됩니다
여기 써라 하는거는 말그대로 진학상담일 뿐

[.....]

집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합니다 쌤이 써주는거 아니에요

[mus]

우리땐 선생님이 상담도 적극적이셨구 진정 도움 주실려고 하셨는데..
요즘은 친구가 고3담임인데 넘 편하대요 다들 컨설팅 받고 와서 알아서 다들 원서 쓴다고~~

[쌤들]

몸사려요. 추천도 잘안합니다 떨어지면 난리칠거니까

[ㅇㅇ]

진학사나 유웨이 홈페이지 통해서 본인이 직접 하는거예요. 추천서 써주는거 아니면 샘들은 조언 정도만..

[ㅎ]

추천서 아니면 본인이 써요. 7등급 서울대써도 아무상관없음

[교사]

고3 교사입니다.
아이와 진학 상담하며 마땅한 대학을 추천해 줍니다.
입시를 처음 치르면 여기서 오해를 하시더군요.
학교 입시 실적을 위해 자꾸 낮은 학교를 가라한다구요.
담임으로서 그 아이 인생이 걸려 있는데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입시는 예측 불가라 추천도 조심스러운데
강요하기는 더욱 곤란하죠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마음대로 쓰시면 됩니다.

어떤 대학을 썼다고 담임이
뭐라할 이유 없어요.

본인 선택 본인 책입입니다.

[누가]

써줘요
자기가 안터넷으로 집에서 접수합니다

[인터넷]

으로 접수해서 담임선생님이 어디 지원할 줄도 모름. 최상위만 관리하니까 알겠죠

[교사]

각자 개인이 접수하므로 아이들에게 지원한 학교를 적어내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잘 안적어내요. 담임샘이 높은 학교 적었다고 뭐라 하는 것도 아닌데요.
나중에 나이스에 학생이 지원한 학교가 다 떠서 알 수 있구요 최상위권 뿐만 아니라 각자 성적에 맞게 상담 진행합니다. 상식적이고 평범 샘들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