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일때는 몰랐는데...

... 조회수 : 6,853
작성일 : 2021-11-23 12:27:05
결혼하니까 내 편 생기고 안정감들고 좋네요







남편도 친구들한테 결혼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고 하구요





인터넷에도 하도 부정적인 글이 많이서 걱정많이 했거든요



왜 다들 늦게 하라고 했나 몰라요..










IP : 118.235.xxx.9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3 12:30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행쇼!

  • 2. ...
    '21.11.23 12:32 PM (221.151.xxx.109)

    그런 느낌 들면 결혼을 서로 잘한거죠 ^^

  • 3. ... . .
    '21.11.23 12:33 PM (114.108.xxx.90)

    남편분 성격이 순하시나요?

  • 4. ....
    '21.11.23 12:37 PM (183.100.xxx.193)

    사실 저도 결혼하니까 평생 친구 만난 것 같고 좋은데 그냥 제가 운이 좋은 것 같아서 친구들에게는 얘기 안 해요. 다른사람도 다 결혼해서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5. ,,,,
    '21.11.23 12:38 PM (68.1.xxx.181)

    10년 15년 이상 결혼 생활 한 사람들의 생각과 신혼 몇년 정도 생각이 많이 다르죠.
    싱글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나보네요.

  • 6. 68님
    '21.11.23 12:40 PM (118.221.xxx.29)

    왜케 부정적이예요. 이런 분이랑 살면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을듯.

  • 7. 인생은 롤러코스터
    '21.11.23 12:43 PM (110.9.xxx.18)

    10년 15년 이상 결혼 생활 한 사람들의 생각과 신혼 몇년 정도 생각이 많이 다르죠.
    싱글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나보네요.2222222222

  • 8. ㅇㅇ
    '21.11.23 12:43 PM (222.100.xxx.212)

    잘 맞는 사람 만나면 너무 행복하죠.. 반대면 지옥이고..

  • 9. 공감해요
    '21.11.23 12:47 PM (211.244.xxx.144)

    저는 오히려 신혼때보다 년차가 쌓일수록 진짜 더 든든하고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결혼생활에 위기도 많았고 많이 싸우고 했어도 참고 잘 살아 온거 같아요.남편도 동의하구요.
    혼자보다는 결혼해서 안정감있게 사는게 더 낫다고 봐요.

  • 10. ㅡㅡ
    '21.11.23 12:5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부정적 댓글이 달리는 이유,
    그냥 행복하다면 될일을
    인터넷에 부정적인 글이 만핬다는둥,
    왜 늦게하라고 했냐는둥,
    남들이 늦게하라고 해서 늦게 하셨어요???
    행쇼!!!

  • 11. 행쇼 !! ㅎ
    '21.11.23 12:54 PM (61.32.xxx.42)

    저도 늦게 결혼했는데 이제 혼자 늙어가지 않아도 된다는게 너무 좋아요 ...
    기뻐하시는 부모님, 시부모님 보니까 결혼만 했을뿐인데 엄청 효도한것같은 느낌 ㅋㅋㅋ
    근데 경조사비에 머에 싱글때보다 돈이 엄청 배로 나가요 ㅜㅜ
    그것만 아니면 너무 좋네요

  • 12. ...
    '21.11.23 12:56 PM (112.220.xxx.98)

    신혼이신가요? ㅎ
    커뮤니티에 결혼한다 글올라오면
    남자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고 도망가라고 댓글 주르르 ㅋㅋ

  • 13. 결혼24년
    '21.11.23 12:56 PM (14.52.xxx.196)

    놀만큼 놀고 늦게 했으니
    안정감도 크게 다가오나보네요
    두분 잘 맞나봐요
    결혼은 편한사람이 최고!

    애들 대학 보내고 나니
    남편과 둘이 노는거 너무너무 좋아요
    진짜 평생친구

  • 14. 경조사비
    '21.11.23 12:57 PM (211.117.xxx.241)

    부모님 관련 비용,경조사비야 ×2가 됐으니 어쩔 수 없죠

  • 15. ....
    '21.11.23 12:58 PM (218.155.xxx.202)

    저도 15년간 남편은 참 좋아요
    하지만 시가
    아이 키우기의 변수가 있죠
    저도 신혼땐 눈꼴시다는말 많이 들었읍죠
    시가때문에 2번 이혼할뻔했어요

  • 16. ㅇㅇ
    '21.11.23 1:03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이런글은 몇년차인지도 써줘야……

  • 17. ㄱㄱㄱㄱ
    '21.11.23 1:04 PM (125.178.xxx.53)

    저도 처음엔 왜싫어지는지 이해가 안됐죠

  • 18. 결혼은
    '21.11.23 1:08 PM (211.250.xxx.224)

    완성형이 아니예요. 지금 님은 결혼의 문을 통과해서 죽을 때까지 함께 하기로한 약속에 의해 함께 걸어가는거죠.
    결혼의 여정에서 첫 출발이 좋은거니 좋은 신호예요. 여행을 떠올려보세요. 여정이 긴 여행이 즐겁기만 했나요?
    들떠서 출발한 여행이 시간이 흘러 의견이 안맞아 피곤하기도 하고 이럴 바에야 혼자 다니는게 편하겠다 싶을 때도 있는거구요.
    이제 막 베낭매고 출발했으면서 설악산 등반 쉬운데 왜 그랬냐고 하시면 ...
    그냥 그때 그때 가는곳 정경을 즐기시고
    새로운 고비에선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 힘들다 하는구나 생각도 하시고 그러시면 좋을것 같네요.

  • 19.
    '21.11.23 1:09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윗님
    비유 짱

  • 20. zzz
    '21.11.23 1:10 PM (221.142.xxx.108) - 삭제된댓글

    저는 33살에 했고 오년차인데 신행 다녀온 이후부터 연애 좀만 하고 결혼을 빨리할걸~~
    이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남편이랑은 3년 연애하고 결혼한거였고
    1년부터 계속 결혼하자했는데 제가 고민돼서 미루고미루고 한거였거든요

  • 21. ㆍㆍㆍㆍㆍ
    '21.11.23 1:14 PM (223.63.xxx.194)

    중간중간 삐딱한 댓글이 달린건 원글에서 느껴지는 미성숙함,성급함 때문이 아닐지.

  • 22. 신혼이니까
    '21.11.23 1:1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다 좋을때죠.
    새집 새가구 새신랑 새신부 다야반지 새슬리퍼 새잠옷 새속옷.
    5년 10년 지나고 20년 30년 같이 갈 사람인데 속단하는거 같네요.

  • 23. 이건 또 뭐래요
    '21.11.23 1:26 PM (211.178.xxx.140)

    결혼 전이나 후나
    다 성급하게 일반화 오류에 휩쓸린건가,
    아니면 노혼부심의 탄생인가...ㅎㅎㅎㅎㅎㅎ

  • 24. 아하
    '21.11.23 1:32 PM (124.5.xxx.197)

    우리 애들이 제일 놀라는게
    할머니 할아버지 연애결혼한겁니다.
    20년 뒤에 영감탱이 확 이런 마음 없을거라고
    100%자신하는 거죠?

  • 25. ....
    '21.11.23 1:35 PM (121.182.xxx.145)

    그런시절도 있죠 ㅎㅎ

  • 26. ㅡㅡ
    '21.11.23 1:57 PM (223.38.xxx.8)

    내 편인 것 같죠?!
    괜히 남편이 남의 편이 아닌거란거
    시간이 알려주더군요ㅎ

    부정적인 댓글들,
    남편을 넘 믿고 기대하지 마시고
    예방주사 맞는다 생각하세요

  • 27. ㅇㅇ
    '21.11.23 2:18 PM (112.155.xxx.154)

    지금은 좋아요. 애낳고 달라지고 애 자라면서 달라지고 서로의 부모 늙으면서 또 달라져요. 그래도 안정감만은 싱글때랑 비교 못하죠. 내 가족이 꾸려지는건데요. 지금 맘껏 누리셔용 ㅎㅎ

  • 28. ..
    '21.11.23 2:31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좋았다 나빴다 하지 않나요
    이혼한 부부도 깨 볶던 순간 있고,
    재결합해서 잉꼬되는 이들도 있고.

  • 29. ....
    '21.11.23 3:2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좋았던적 없는 사람 없을걸요 그러니 결혼했구요 근데... 살다보면 별일 다생기죠 그게 40대에 올수도 있고 60대에 올수도 있고 70대에 올수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62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1 ㅇㅇ 03:00:56 5
1597061 산밑에서 흡연(등산초입) 산밑에서흡연.. 02:25:48 109
1597060 고1 서울 전학은 어떨까요? 2 고민중 02:00:34 233
1597059 회사가기가 점점 부담돼요. 9 01:58:55 566
1597058 아이스크림 바가지에 분노하는 소녀 2 ..... 01:49:17 347
1597057 오래살까 걱정했는데 암이 찾아왔어요 6 살다 01:45:09 1,311
1597056 채상병 당시 녹취음성 및 진술서 2 01:36:32 485
1597055 콜레스테롤이요.. .. 01:29:15 221
1597054 아들 둘 1 01:23:31 425
1597053 한국 9월 날씨 어떤가요? 너무 오랜만이라 정보 부탁드립니다. 9 교포 01:20:41 325
1597052 여러분은 어떤 일로 얼마 버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3 000 01:16:13 819
1597051 흔히들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살하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9 00 01:07:29 1,107
1597050 해외여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2 .. 00:59:33 1,194
1597049 지배종은 후반부 몰입도가 너무 떨어지나봐요 00:55:31 238
1597048 까사미아 가구는 비싼 편인가요? 와이드 체스트 보고 있어요. 1 마미 00:40:11 433
1597047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고..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 12 ㅜㅜ 00:39:29 1,603
1597046 꾸덕브라우니 보관어케해요? 5 ..... 00:36:09 332
1597045 위기의 주부들 브리 아세요? 3 양갈래? 00:27:20 1,292
1597044 코스트코 커클랜드버터 6 커클랜드 00:11:59 1,178
1597043 행간 다 읽었죠?(졸업) 심장이 쿵. 5 .. 00:11:37 1,779
1597042 올여름 주방에서 사우나 예정인데요 4 ........ 00:03:03 1,272
1597041 드라마 졸업 보시는 분 계실까요? 2 ........ 00:02:54 1,336
1597040 이사하고 곤란한 일이 생겼어요ㅠ 9 ㅇㅇ 00:02:19 2,731
1597039 건대역쪽 살기 어떨까요? 8 여름이니까... 2024/05/26 1,486
1597038 [단독] 한화 최원호 감독, 1년 만에 중도 퇴진 3 123 2024/05/26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