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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에게 반성문 써오라는 엄마

-- 조회수 : 17,579
작성일 : 2021-11-19 12:48:08
저랑 남편이 작년 초 결혼후 신혼집을 구할때까지 제가 원래 살던 집에서 우선 같이 살고 있었어요. (투룸 빌라) 
엄마가 전세금 보태주신 집이고요.
그런데 엄마가 어찌나 생색을 내시고 자주 드나드시는지... 남편이 내색 안했지만 너무 불편해했고 
엄마는 자기가 휘두르기 좋은 상황이니 기분이 좋았죠. (약간 자식에게 뭐 해주고 생색내는 스타일)
여러모로 맘도 불편하고 해서 생각보다 일찍 집을 빼고 일단 엄마 모르게 둘 상의하에 이사갈 집도 다 구해두고
엄마에게 말씀드렸어요. 곧 집 뺄거고 전세금도 받으면 드리겠다고... 
물론 새로 구한집은 훨씬 넓고, 남편이 돈도 5배 이상 보탰고, 대출 좀 껴있지만 자가에요.
근데 엄마가 불같이 화를 내시면서 왜 중요한 결정을 너희 둘이 하냐, 나를 무시하는 행동이다라고 하세요.
저는 결혼한 사람끼리 결정하는 것이 맞다, 왜 엄마에게 모두 상의해야하느냐 맞섰고 
결국 저보고 괘씸하고 결혼하더니 남자한테 돌아버린 년이라네요. ㅋ
그러면서 이사를 가는건 이해를 해도 둘이 부모를 쏙 빼고 결정하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웠냐며
남편(사위)에게 사과문을 써오라네요.
이런 일에 합당하게 사과문을 쓸 수 있는 사람이어야 성격이 유연한것이고 말이 통하는 거지 
부모말에 대들고 사과도 못할거냐고...
당연히 못하죠. ㅋ 남편한테 말도안했어요 엄마가 화낸다고만 얘기했지 쪽팔려서..
이사가면 엄마 안보고 살려고요
저렇게 반성문 써오라는 장모라니 내 남편 불쌍해요 
우리 아버지는 얼른 도망가라네요 .. ㅋ
IP : 173.162.xxx.117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로만
    '21.11.19 12:49 PM (211.200.xxx.116)

    하지말고 꼭 도망가요
    저런 엄마랑 계속 연락하다가 원글 부부 사이도 나빠져요

  • 2. 309
    '21.11.19 12:49 PM (223.38.xxx.68)

    아 얘기만 들어도 너무 피곤 ㅠㅠㅠ
    중간에서 처신 잘하셔야겠어요..
    시모가 저런다고 생각해보니 이혼각이네요

  • 3. ................
    '21.11.19 12:49 PM (211.250.xxx.45)

    아 진짜
    이글 괜히 읽음 (죄송)

    엄마너무 이상해요
    혼인신고 한거에요?
    아버지도 불쌍 ㅠㅠ

  • 4. 돌았다
    '21.11.19 12:49 PM (110.35.xxx.110)

    진짜 친정엄마라는 여자 돌았네요.돌았어.
    어디 감히 남에 집 자식이 아껴 모은돈으로 집 장만 한걸 칭찬은 못할지언정 지 허락 안받았다고 반성문요??
    돌은여자 참 많다ㅠㅠ

  • 5. 절대
    '21.11.19 12:50 PM (14.32.xxx.215)

    말 전하지도 ..받아주지도 마세요
    제정신 아니세요

  • 6. ...
    '21.11.19 12:50 PM (223.38.xxx.142)

    엄마 명의 집인가 해서 다시 읽었더니 전세금 보태주셨다는거죠??! 뭐 얼마를 보태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돈 돌려드리고 자가 마련했으면 칭찬해줘야지 무슨 그런 엄마가 다 있죠.
    멀리하세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 아니더라구요
    갑자기 님 친정 아버지가 안쓰러워집니다 ;;

  • 7. 엄마
    '21.11.19 12:51 PM (97.118.xxx.30)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첫 단추가 중요해요.
    결혼해서 스스로 알아 독립하겠다는데 더구나 전세금까지 다 돌려주고 나간다는데 자식들 대견하다 칭찬은 못할망정 사과문?
    그런 엄마는 좀 멀리해서 아쉬움을 안겨드려야합니다.
    남편이랑 엄마 둘중 하나 골라라하는게 친정엄마가 지금 딸에게 강요하는건대요.
    엄마랑 남은 평생 살거아니면 당연히 남편입니다.

  • 8. ....
    '21.11.19 12:52 PM (39.7.xxx.226)

    자기애성 인격장애

  • 9. 엄마
    '21.11.19 12:52 PM (97.118.xxx.30)

    무시하세요.
    첫 단추가 중요해요.
    결혼해서 스스로 알아 독립하겠다는데 더구나 전세금까지 다 돌려주고 나간다는데 자식들 대견하다 칭찬은 못할망정 사과문?
    그런 엄마는 좀 멀리해서 아쉬움을 안겨드려야합니다.
    남편이랑 엄마 둘중 하나 골라라하는게 친정엄마가 지금 딸에게 강요하는건대요.
    엄마랑 남은 평생 살거아니면 당연히 남편입니다.

    그나저나 그집 친정아버지는 보살인가봐요.
    어떻게 평생을 안 헤어지고 살았대요?

  • 10. ....
    '21.11.19 12:5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아오....원글님 현명하십니다
    장단 맞춰주는 덜 떨어진 사람 아니어서.

  • 11. ...
    '21.11.19 12:54 PM (118.221.xxx.29)

    낚시 아니죠?
    원글이 당분간 연끊지 않는이상 저 성질머리 못고칩니다.
    배우자 괴롭히지 말고 남편 전화번호에서 원글님이 친정엄마 전화번호 바로 차단하세요.

  • 12. **
    '21.11.19 12:54 PM (110.15.xxx.133)

    세상에...
    엄마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왜 집구하는걸 친정 부모랑 상의해야하죠?
    상의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거지 저게 화낼일인가요?
    사과문요?????
    진짜 별 희한한 사람이군요.
    저도 사위,며느리 있어요.
    여러말 마시고 여기 댓글들이나 보여 드리세요.
    진짜 희한한 분이네요

  • 13. 어머
    '21.11.19 12:54 PM (223.39.xxx.237)

    미쳤어요?
    반성문을 쓰게.
    원글님이 사리분별 하는 분이라 너무 다행이네요.
    아버님 말씀처럼 얼른 도망가세요.

  • 14. ...
    '21.11.19 12:54 PM (118.221.xxx.29)

    그리고 화났다는 소리도 앞으로 전하지 마세요.

  • 15. ....
    '21.11.19 12:55 PM (183.100.xxx.193)

    시모였으면 정말 많은 댓글이 달릴만한 일이네요. 님이 중심 잘 잡으셔야겠어요

  • 16. 나는나
    '21.11.19 12:56 PM (39.118.xxx.220)

    님 처신 잘못하면 이혼당하겠네요. 아버지 말씀대로 도망만이 답입니다.

  • 17. ..
    '21.11.19 12:56 PM (122.45.xxx.132)

    그나마 아버님은 정상 이시니 다행이네요..
    저 아는분은 부모님 둘다 저래요..ㅠㅠ

  • 18.
    '21.11.19 12:56 PM (1.235.xxx.28)

    엄마가 미쳤..
    한동안 연락 끊어야.

  • 19.
    '21.11.19 12:57 PM (211.36.xxx.89)

    시모가 이랬다면 난리가 났을 82쿡인데...
    원글이 잘 대처해야 할 듯 합니다

  • 20. 원글님
    '21.11.19 12:58 PM (116.32.xxx.73)

    이거 남녀 바뀌면 미친 시어머니
    차단 못하는 남편이 등신이라고 한마디씩 할
    사안입니다
    원글님 선에서 엄마를 차단하세요!!!

  • 21.
    '21.11.19 12:58 PM (125.176.xxx.8)

    옛날 올가미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시어머니에서 친정어머니로 바뀌었을뿐 ᆢ
    남편한테 전하지도 마세요.
    요즘시대에 저런부모가 있다니 ㄹ

  • 22. ..
    '21.11.19 12:59 PM (39.115.xxx.132)

    남편분한테 직접 전화 할까 무섭네요
    왜 반성문 안써오냐구요

  • 23. 아버지와 원글님
    '21.11.19 12:59 PM (98.228.xxx.217)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분들이라 다행이에요. 결혼을 유지하고 싶으면 어머니와 남편을 분리시키고 절대로 남편에게 어머니 말 전하지 마세요.

  • 24. 미친녀이라는
    '21.11.19 12:59 PM (203.247.xxx.210)

    욕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 25.
    '21.11.19 12:5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시모와 너무 똑같네요
    그러다 딸 이혼당했어요
    아들인 우리도 바로 도망쳐서 일년에 두세번 봅니다

  • 26. hap
    '21.11.19 1:00 PM (117.111.xxx.32)

    그래도 딸은 정상이라 다행
    앞으로 사위는 구비구비 고생길이라 안쓰럽...

    엄마로부터 딸이 어떻게 도망갈지 몰라도
    이사갈 주소 알게 했으면 뭐 의미 있을까 싶네요.

    오픈 안했다면 그나마 다행
    잠수 타요...아버지랑만 연락하고

  • 27. ...
    '21.11.19 1:00 PM (211.246.xxx.101)

    엄마 병원 데려가세요 정신병원이요 가서 검사 받고 지금부터 치료 받아야 나중에 더 늙어서 자식 고생 안 시킵니다

  • 28. 기출변형
    '21.11.19 1:01 PM (61.74.xxx.30) - 삭제된댓글

    진짠가 의심이 드는 글이네요 그만큼 믿기 힘들어요

  • 29.
    '21.11.19 1:01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회사 직원은 친아버지옆에두고 장모가 사위뺨을 때녀
    이혼했어요
    그대로 두면 원글님엄마도 같은 전철로 갈거에요

  • 30. ...
    '21.11.19 1:02 PM (211.248.xxx.41)

    남편 핸폰에
    남편 몰래 친정엄마 차단 박아놓으세요

  • 31. 평생을
    '21.11.19 1:02 PM (97.118.xxx.30)

    저런 정신상태로 살고도 남편이랑 해로하고 아직도 연락하는 자식이 있다니...그집 엄마 복받은 여자다싶은 생각이.

  • 32.
    '21.11.19 1:04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진짜 이거 기출변형 아니예요?> ㅋㅋ

  • 33. 혹시
    '21.11.19 1:04 PM (59.13.xxx.194)

    시모에게 똑같이 당했는데 사위 며느리 바꾼건가요

  • 34.
    '21.11.19 1:05 PM (106.102.xxx.15)

    반성문? 친정엄마가 혼자 반성문 쓰셔야겠네.

  • 35. ..
    '21.11.19 1:09 PM (112.223.xxx.58)

    엄마랑 연끊고 사셔야겠어요
    진짜 세상엔 별 사람이 다있네요
    사위가 진짜 만만해 보였나봐요

  • 36. 시모가 이랬다면
    '21.11.19 1:11 PM (114.206.xxx.196)

    미친 시모라고 엄청 비난 글들 쏟아졌을 거에요
    사위에게 반성문을 써오라니 ㄷㄷ
    넘 어이 없네요

    자식이 독립하고 전세금 돌려주겠다는데
    대견해하고 칭찬할 일인데...

    사위가 5배 이상 돈 보탰고
    대출 꼈지만 자가로 독립한다는데
    축하해주지는 못할망정 사과문을 써오라니요

    며느리가 5배 이상 돈 보태고 독립한다는데
    시모가 반성문 써오라고 저리 나오면
    능력 있는데 이혼하라고 뭐하러 그런
    상식 없는 집안이랑 얽히냐고 앞날이 뻔하다고 난리날 겁니다

    남편에게 전하지도 말고
    엄마랑 거리두기 하세요
    원글님 독립해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 37. ...
    '21.11.19 1:12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최소 5년은 안볼생각 해야합니다.

  • 38. 남편
    '21.11.19 1:14 PM (211.187.xxx.221)

    한테 엄마가 반성문써라했다고 말하는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내뺀다에 한표.

  • 39. ㅇㅇ
    '21.11.19 1:14 PM (112.167.xxx.246)

    엄마를 위해서도 시간이 필요해요.
    안보고 살아야 조금 정신 차립니다.

  • 40. 저런
    '21.11.19 1:18 PM (125.177.xxx.68)

    늙은 ㅁㅊㄴ……….을 봤나, 세상에

  • 41. 잘 하셨어요
    '21.11.19 1:19 PM (125.132.xxx.178)

    남편한테는 절대 내색마시고, 저 위에 분 말처럼 남편전화에 엄마번호 차단 걸어놓으세요.
    이럴 때 자식이 중심 못잡으면 그 집 정상적인 부부생활은 끝나는 거에요.

  • 42. ...
    '21.11.19 1:26 PM (203.248.xxx.37)

    남편에게 절대로 내색 하지 마시고 끊으셔야 합니다.
    만일 장모가 남편에게 직접 연락하시면 불같이 화를 내시고 연을 끊는 자세를 보이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평생 끌려다녀요.

  • 43. ㄱㄱㄱㄱ
    '21.11.19 1:28 PM (125.178.xxx.53)

    와 진짜 황당한 엄마네요
    나르시시스트의 전형
    도망가세요

  • 44. ..
    '21.11.19 1:32 PM (118.235.xxx.65)

    시어머니가 모든 의사결정에 간섭하신 분인데요.. 신랑신부한복선택부터 결혼날짜 이사날짜 유도분만잡혔는데 출산시간 아이돌잔치장소 등등 본인결정대로 하시려던 분인데 며느리인 제가 다~~~ 거절했어요.. 그 과정에서의 남편과 갈등 나머지 시집 식구들과의 마찰은 뭐 말도 못하죠.. 결과적으로 지금 코로나랑 겹쳐서 2년째 얼굴더 안보고 명절이랑 생신때 통화 한통으로 끝!! 물론 남편은 매일 자기엄마랑 매일통화하고 시집에 혼자 다녀옵니다

  • 45. 헐....
    '21.11.19 1:41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그나마 원글님이 정상이라서 다행이네요

  • 46. ㅇㅇ
    '21.11.19 1:50 PM (211.206.xxx.52)

    말로만 말고
    진짜 도망가세요
    행여나 이사간 집 알려도 주지 마시길요
    남편한테 너무너무 창피하겠어요

  • 47. 전세금 보태요?
    '21.11.19 1:51 PM (223.38.xxx.51)

    저런 할마씨는 전세금 보탯다는것도 단돈 천만원쯤일듯.
    돈은 콩알같이 보태고 생색은 아주 강남집 사준냥.
    성정이 아주 드럽다 드러워

  • 48. ㅎㅎㅎㅎ
    '21.11.19 1:53 PM (203.251.xxx.221)

    사람 뇌는 정말 무궁무진하네요.
    난생 처음 듣는 해괴한 발상이세요

  • 49. 요즘엔
    '21.11.19 1:59 PM (203.142.xxx.241)

    장위.장모랑 사위간의 갈등으로 이혼소송하는 경우도 많다네요. 이혼전문 이인철 변호사가 하는말... 잘 판단해서 친정엄마와 선을 그으세요

  • 50. 저기
    '21.11.19 2:01 PM (183.98.xxx.33)

    끊을때 끊더라도...
    병원에 먼저 보내셔야될듯

    안간다 하시면 여기글 보여주세요

    저런분들이 나중에 치매걸려요

  • 51.
    '21.11.19 2:22 PM (125.15.xxx.187)

    친정어머니께 말하세요.

    이 이야기 시어머니가 알게 되면 어떤 사단이 일어나는가 생각해 보셨어요?
    시어머니가 엄마한테 이 일을 가지고 따지면 어떻게 말씀을 하시려고요.
    분란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엄마는 두번 다시 우리를 못 볼 수 있어요.

  • 52. 세상에나
    '21.11.19 2:32 PM (211.243.xxx.238)

    친정엄마에게 말씀하세요
    나 이혼시키려구 엄마가 작정했냐구요~
    귀한 남의집 자식한테
    트집잡아 반성문이라니
    제정신으로는 못할 말인데
    이해가 정말 안가는 정신세계를 가지셨네요

  • 53. 글구
    '21.11.19 2:34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엄마가 화낸다는 소리도 전하지마세요
    말이 되는 소리라야 전하죠
    정신상담 권유드려요

  • 54. .......
    '21.11.19 2:35 PM (112.221.xxx.67)

    그래도 아빠는 괜찮으셔서 다행이네요

    만약 상의했다면 뭐라고했을까요???

  • 55. ㅎㅎ
    '21.11.19 2:3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걍 남편 데리고 가지마세요. ㅋㅋㅋㅋ

    시모가 님보고 반성문 써오라면 어떨지 생각하면 답 나옴.

  • 56. ....
    '21.11.19 2:37 PM (222.236.xxx.104)

    말도 안되네요 .. 그냥 중간에서 컷 잘하셨어요.. 시어머니가 반성문 써오라고 상상해보니까 .ㅠㅠㅠㅠ 진짜 말도 안되네요 ..

  • 57. 어우
    '21.11.19 3:01 PM (125.130.xxx.219)

    고구마 먹이는줄 알았는데
    원글님이 똑부러지고 현명한 아내여서 다행이에요.
    남편과 원글님 행복하게 잘 사실거예요!! ^^
    아빠가 정상이시고 딸 편이라 그나마 다행ㅋㅋ

  • 58. 도른 여자죠
    '21.11.19 3:26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그 집 며느리 누가 들어올지 고생길 훤하네요.
    원글님이 정상이라 그나마 낫네요.
    거의 실성한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 생색내는 인간들치고 사람같은
    사람을 보지 못했어요.

  • 59. ..
    '21.11.19 3:29 PM (223.62.xxx.93)

    원글님 경우나 제 주변을 보면
    장모가 사위 괴롭힐때 딸들은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항의 하던데 남자는 그러는걸 못봄
    미친시모가 며느리 괴롭히고 부당하게 대해도
    우리엄만 안그래거나 며느리가 못됐고 예민한거로 몰아거나 모른척 무대응, 둘다 나쁘다 그사이에서 내가 죽겠다는 반응이 대부분

  • 60.
    '21.11.19 4:42 PM (223.62.xxx.176)

    첨부터 아니다 싶은거는 꼭 바로 잡으세요. 즉 결심한걸 절대 굽히지 마세요.
    저는 십수년 참고 참았던거 터트렸더니 참을거면 더 참고 말할거면 일찍 말하지 왜 그러냐고 하대요. 어차피 내가 그동안 맘다친거는 아무 관심 없고 나만 이상한 애라고 ㅎㅎ
    괜히 부모라고 참고 숙이고 해봤자 결론은 같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날수록 상처는 깊어만 지고요, 처음부터 아니다 싶을때 바로 잡아야 지금 좀 힘들어도 나중을 위해 그게 나아요

  • 61. ...
    '21.11.19 4:46 PM (223.38.xxx.251)

    우어~~~~원글님은 친정엄마를 안닮고 정상인이라서 너무 다행예요
    안그러면 남편에게 이혼 당하셨을듯요

  • 62. 윗글에
    '21.11.19 4:4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의!
    딸은 무수리
    아들은 불쌍한 애기...
    여자들이 더 깨어나야
    살기좋은 세상이 됩니다.

  • 63. 님가정
    '21.11.19 5:06 PM (115.21.xxx.164)

    비키려면 정말 안보고 사셔야 해요 사위는 엄마 안보고 살아야 가슴에 홧병 안생겨요 배우자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부모는 안보고 살아도 되요 도망가는게 맞아요

  • 64. 결론은
    '21.11.19 5:21 PM (223.39.xxx.224)

    집사는데 일원한장 안 보탠건데 ㅉㅉ
    집 사줬다해도 반성문 써라 마라면 이혼각인데

  • 65. 123
    '21.11.19 10:09 PM (59.1.xxx.43)

    제 정신인가요?
    시어머니가 저 소리 들었으면 기절한판.
    친정엄마 미쳤나 봐요.
    남의집 아들까지 휘둘리고 싶어서 난리

    남편한테 말 않길 잘했어요.
    그 말 듣는순간 정떨어지겠어요.

  • 66. 뭐하러
    '21.11.19 10:17 PM (175.208.xxx.235)

    이런집안과 인생 엮이는지, 그 사위 얼른 이혼하길 ~
    제정신 아닌 부모둔 사람과의 결혼생활 결론은 이혼하게 되있어요.

  • 67. 사이코드라만가
    '21.11.19 10:52 PM (61.105.xxx.223)

    그나마 원글님이 정상이라서 다행이네요 xxx222

  • 68. 말도안돼
    '21.11.19 11:04 PM (175.120.xxx.173)

    엄마라는 사람이 정상이 아니네요.

  • 69.
    '21.11.19 11:43 PM (222.98.xxx.185)

    어머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남편한테 입 벙긋도 마시고 님 선에서 해결하셔야 할 듯

  • 70. 그래도
    '21.11.20 12:06 AM (99.228.xxx.15)

    딸들은 제정신이라 다행..

  • 71. ㅇㅇ
    '21.11.20 12:27 AM (1.231.xxx.4)

    지구상에 사위한테 반성문 쓰라는 아줌마 없을듯.

  • 72. ...
    '21.11.20 12:32 AM (183.97.xxx.42)

    그동안 어떻게 사셨던 거죠?????

    솔직히 남편이 아니라 님이 불쌍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님이 컷트를 잘하셔야 함.

    님 어머니 좀 많이 이상해요.

    저라면 연끊고 안봐요.

  • 73.
    '21.11.20 12:48 AM (210.94.xxx.156)

    미친ᆢ
    욕나오는 장모네요.
    님이 중간서 끊어주세요.
    그정도면 정신병이에요.

  • 74. ...
    '21.11.20 12:5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5배나 돈 보탠 사위에게 반성문이라니 도랐네요
    딸들이 적극적으로 방어했으면 왜 장서 갈등이 있나요
    시모가 그런건 못참아도 자기 엄마니까 두루뭉실 넘어가는 넘어가는 역지사지 안되고 이중적인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여기에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친정엄마에게 인사 안한다고 남편 뭐라하던 여자도 있었잖아요

  • 75. ....
    '21.11.20 1:0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5배나 돈 보탠 사위에게 반성문이라니 도랐네요
    딸들이 적극적으로 방어했으면 왜 장서 갈등이 있나요
    시모가 그런건 못참아도 자기 엄마니까 두루뭉실 넘어가는 넘어가는 역지사지 안되고 이중적인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여기에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친정어마에게 인사 안한다고 남편 뭐라하던 여자도 있었잖아요

  • 76. ....
    '21.11.20 1:01 AM (1.237.xxx.189)

    5배나 돈 보탠 사위에게 반성문이라니 도랐네요
    딸들이 적극적으로 방어했으면 왜 장서 갈등이 있나요
    시모가 그런건 못참아도 자기 엄마니까 두루뭉실 넘어가는 넘어가는 역지사지 안되고 이중적인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여기에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매일 와서 죽치고 있는 친정어마에게 인사 안한다고 남편 뭐라하던 여자도 있었잖아요

  • 77. 음....
    '21.11.20 1:05 AM (182.215.xxx.15)

    음.... 알아서 컷 하고 남편 보호하신 거 잘하셨네요.

    혹시.. 남자형제 있다면...
    며느리는 어서 빨리 도망을~~~

  • 78. 허억!
    '21.11.20 1:3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의 엄마지만 글 읽는 내가 다 쪽팔려
    남편에게 전하지 않은건 잘 하셨어요
    남편 핸드폰에 친정모 번호 저장 되어
    있다면 당장 수신차단 해두세요

    전화로 또 무슨 어이없는 말 할지 모르잖어요 남자들 본가 일은 다 잊어도 처가 일은 생 뼈에 새겨 두더라두요

  • 79. 철저한 방패
    '21.11.20 2:23 AM (124.53.xxx.159)

    가 되어야 하겠네요.
    낳고 기른 부모는 길어야 삼십년이지만
    결혼생활은 훨씬 길어요.
    사람에게 참고 인내하는건 언젠가 터지기 마련이고요.
    님이 막지 않으면 언젠가 부부관계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요.

  • 80. ??
    '21.11.20 3:29 AM (122.35.xxx.109)

    참으로 이세상엔 별 희한한 인간들이 많군요
    82에서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볼때마다
    내 주변엔 저런 인간들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저런 미친엄마가 다 있을까요

  • 81. 결혼한 딸을
    '21.11.20 3:42 AM (222.120.xxx.44)

    아직도 품안의 자식으로 착각하는 것
    부모도 성장통을 겪어야하고,
    빈둥지증후군도 겪어봐야 달라지심

  • 82. 제정신 아님
    '21.11.20 6:45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딸 결혼을 세치 혀로 말아 먹을 하네

  • 83. ㅇㅇㅇㅇ
    '21.11.20 7:59 AM (222.238.xxx.18)

    정신적 경제적 독립 꼭 하세요

  • 84. 원글도
    '21.11.20 8:01 AM (125.184.xxx.67)

    원글아빠도 현명해요. 잘 사실 거예요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세요

  • 85. 어이구....
    '21.11.20 8:38 AM (67.170.xxx.116)

    두야...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반성문은 어머님이 쓰셔야 될것 같습니다.

  • 86. ㅠㅠ
    '21.11.20 9:28 AM (117.111.xxx.141) - 삭제된댓글

    드라마 소재로 써도 현실성없는 막장이라 하겠어요
    그냥 상대를 하지 말아야죠
    설마 반성문 쓰는 건 아니겠죠?
    님 선에서 끝내고 엄마 말은 남편에게 전하지도
    마세요

  • 87. 미친....
    '21.11.20 9:29 AM (1.227.xxx.55)

    어디 감히 며느리,사위한테 반성문 써오라 그 따위 얘기하는 사람은 상종을 말아야 함.

  • 88. 다행
    '21.11.20 9:41 AM (61.98.xxx.139)

    아버지와 원글님이 잘 판단하시고 행동하시니 다행입니다.
    대처한거 보니 앞으로도 야무지게 잘 하겠네요^^
    어머니가 식구들 휘둘러야 직성 풀리나봅니다.
    한 일년 안가시면 풀 죽을거예요.

  • 89. 자우마님
    '21.11.20 9:52 AM (182.253.xxx.143)

    원글님이 그래더 처신 잘 하셨네요. 앞으로 사위랑 장모는 짓접 대화 못하게 하세요 엄마 보니 친해졌다 싶으면 또 잡을라고 하실듯

  • 90. 혹시
    '21.11.20 9:5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전직교사에요 ? 친정엄마?

    맘에 안들면 거리두면 되지
    사위에게 사과문을 써 오라니.

  • 91. 님이
    '21.11.20 10:17 AM (61.254.xxx.115)

    앞으로 처신 잘하셔야될듯요 사위만나서 반성문 아써왔냐고 시비걸면 어떻해요? 행사나 명절에 님만 만나고 오셔야할듯.
    어머니 제정신이 아니에요 상 또라이임.

  • 92. ...
    '21.11.20 10:48 AM (211.218.xxx.194)

    꼭 도망가요...아버지 말씀이 맞습니다.
    정신 바짝차리고 저런 엄마밑에서 자란 내자신도 늘 돌아봐야합니다....

  • 93. 다행이다
    '21.11.20 1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엄마빼고 나머지는 다 제정신이네요.

  • 94. 다행이다
    '21.11.20 11:0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엄마빼고 나머지는 다 제정신이네요.
    꼭 결심대로 하시고 약한 모습 보이면
    한번씩 살펴보시되 저런 사람은 변하기 쉽지않다는거 기억하세요.
    남편 잘 커버쳐주시고 확실히 차단해주세요.
    저런 부모밑에 자라면 긴장도와 불안도가 높고 우울할 확률이 높아요.
    내 마음도 잘 들여다보고 다독이며 잘 헤쳐나가길.

  • 95. 12
    '21.11.20 11:21 AM (39.7.xxx.73)

    님 처신 잘못하면 이혼당하겠네요. 아버지 말씀대로 도망만이 답입니다. 2222

  • 96. ㅎㅎㅎ
    '21.11.20 11:50 AM (58.234.xxx.88)

    저 아는집은 시아버지가 책읽고(명심보감 뭐 이런거였어요) 독후감 제출하라고 해서 웃었던적 있었는데...
    사위한테 반성문이요? 참...멀리 떨어져 사시는게 좋겠어요....

  • 97. ...
    '21.11.20 12:45 PM (211.211.xxx.103)

    와.... 님 조심하세요.
    가족끼리야 그러려니 하지만.
    엄마 간수를 잘 해야, 남편 안 도망 가요.
    잘 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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