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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민성방광 너무 힘드네요

ㅠㅠ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21-11-12 11:01:55
삶의 질이 다 떨어져요
날이 추워지니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화장실 갔다가 돌아서면 또 요의를 느껴요 ㅠㅠ
약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이제 겨우 이틀 먹어서 그런지 효과가 아직은 없네요
폐경하고도 관련 있는지, 폐경 후 심해지는 것 같아요
IP : 119.71.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1.12 11:14 AM (175.223.xxx.63)

    서른후반인데
    정말 심해요.
    보통 30분에 한번씩 가고
    심할땐 15분에 한번씩 가요.
    아직 병원엔 안가봤는데
    진짜 불편해요.

    혼자 사무실 얻어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화장실 막 가도 편한데
    회사다녔으면 얼마나 눈치보였을지..

    제가 콘서트 가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젠 못가요.
    2시간동안 공연 못봐요ㅠㅠ
    중간에 들락날락 할수도 없고..

  • 2. 약잘드시고
    '21.11.12 11:19 AM (49.161.xxx.218)

    괄약근연습하고
    머리속에서 소변생각을 잊어버려야해요
    소변마리면 이건뻥이다 하래요 의사가 ㅋㅋㅋ
    과민성방광은 좋아졌다 나빠졌다하고 겨울이 심해요

  • 3. ...
    '21.11.12 11:21 A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심해요.
    어젠 외출을 했었는데,
    가는 곳마다 화장실을 2번씩 갔어요.
    빌딩에 들어서자마자 1번, 그 빌딩 나서면서 1번.
    화장실 때문에 직급이 높지만 문, 복도랑 가까운 자리에 앉아요.
    그래서 사무실에서 제 앞에는 대리가 앉아 있습니다.
    화장실 자주 가야 하는데 제가 안쪽에 앉으면
    등뒤로 지나갈 때마다 대리, 과장, 차장 애들이 스트레스 받잖아요.
    건물 전체에서 제 직급이 문 가까운 데 앉은 사람은 제가 유일할 겁니다.
    회의 하러 가도 무조건 문 가까운 자리를 사수합니다.
    회의 중에 가끔 빠져나와서 화장실로 갑니다 ㅠㅠ

  • 4. ...
    '21.11.12 11:24 AM (221.145.xxx.152)

    제가 지난주 빈뇨와 잔뇨감 때문에 찜찜해 병원 가 소변검사 받았는데 균은 안나온다고 과민성이라고 노란색 작은 하루두번 먹는약 처방해주더군요. .약국은 약통에 알약
    몇개넣고 약명도 안적어줘서 처방약이 신경성약인지 방광약인지 모르겠네요..지금 증상이 약간 나아지긴 했어요

  • 5. 윗님
    '21.11.12 11:41 AM (39.7.xxx.99)

    병원 무슨과에 가셨나요?
    저도 가봐야할것 같은데ㅠㅠ

  • 6. 저는
    '21.11.12 11:59 AM (14.138.xxx.75)

    약 먹어도 소용이 없어요. 장난 아닙니다.

  • 7. ...
    '21.11.12 12:09 PM (221.145.xxx.152)

    동네 단골 가정의학과인데 몇년전 방광염(혈뇨까지 )심하게 왔을때 약은5일 주사3일맞고 5일만에 싹 나은적이 있어서 .그리로 갔어요 원래 방광 요도에 문제있으면 비뇨기과로 가야 한다네요

  • 8. 갱년기
    '21.11.12 12:17 PM (106.102.xxx.143)

    소변이 속도도 느려지고 그렇더라구요.
    싹 비우고 나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아요
    늙는다는게 참 거추장스럽네요.

  • 9. ㅇㅇ
    '21.11.12 12:43 PM (222.100.xxx.212)

    저도 서른 초중반부터 그랬어요 병원은 안가봤고.. 밤에 주로 그래요 낮에는 일을 하기도 하고 화장실이 좀 멀어서 그냥 넘기는데 자기전에는 소변을 봐야 푹 자니까 자꾸 마려운 느낌이 들어요 가봤자 쪼르륵이 다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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