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집을 설치한 아랫집
아랫집이 외벽에 벌집을 설치했어요
저희집은 탑층이라 테라스 바로 아래예요
철거 요구하니
벌에 쏘였냐는 둥
내년 설까지 두겠답니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우선은 관리실에 얘기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벌을 엄청 무서워 합니다
말이 안통하네요 ㅠㅠ
1. ㄹㄹ
'21.9.22 1:50 PM (59.12.xxx.232)공동건물에 미쳤군요
2. ...
'21.9.22 1:51 PM (220.75.xxx.108)진짜 수준이...
3. ㅇㅇㅇ
'21.9.22 1:51 PM (124.50.xxx.70)빌라에서 양봉을 ?
4. 움
'21.9.22 1:51 PM (106.101.xxx.215)말로만 듣던 도시양봉인가요?
꿀을 사다드리면 치울까요.
무섭겠어요5. ㅇㅇ
'21.9.22 1:52 PM (14.38.xxx.228)벌집을 어떻게 설치하나요?
생긴 벌집도 뗄 판에???6. 샬랄라
'21.9.22 1:52 PM (211.219.xxx.63)돌았군
7. 아이고
'21.9.22 1:54 PM (1.231.xxx.128)세상에 도른자많군요
8. 헤119
'21.9.22 1:55 PM (118.235.xxx.92)119 신고하시죠
9. 소방서에
'21.9.22 1:5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신고해보세요
10. 119
'21.9.22 1:56 PM (175.120.xxx.167)신고하면 떼어가요.
11. ㆍㆍ
'21.9.22 1:57 PM (223.39.xxx.248)인간이길 포기했네요.
12. ㅇㅇ
'21.9.22 1:57 PM (223.38.xxx.232)외벽은 공용부예요
개별세대용을 설치하면 불법이죠
그게 심져 벌집이라니 왜 일케
정신이 온전치 않은분들이 많은지 원13. 신고
'21.9.22 2:04 PM (223.62.xxx.108)다른 이웃들과 같이 신고하세요.
14. .. ㅡ
'21.9.22 2:05 PM (222.234.xxx.41)????
그냥 조용히 11915. ㅇㅇ
'21.9.22 2:12 PM (5.149.xxx.222)이게 말이 되나요? 벌집을 설치했다니
16. 네
'21.9.22 2:19 PM (221.139.xxx.64)고맙습니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어서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119신고하면 떼어 가는 군요17. ggg
'21.9.22 2:20 PM (121.141.xxx.138)헐..
얼마전 tv에서 도시양봉 어쩌고 나오길래.. 설마 공동주택에서.. 그랬는데… 이건 진짜 아닌듯…18. 원글
'21.9.22 2:24 PM (221.139.xxx.64)입주민 단톡에 올렸습니다
공론화 해서 해결하는게 좋을 듯 해서요19. ㅇㅇ
'21.9.22 2:4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도시양봉도 옥상에서가 가능하지
20. 옥상도
'21.9.22 3:03 PM (221.139.xxx.64)싫어요 ㅠ
옥상 바로 밑이라서
테라스에
벌이 계속 날아다녀요ㅠㅠ21. .....
'21.9.22 3:07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세상에 또라이들이 왜 일케 많죠?
도시에서 모아온 꿀은 중금속 투성이라서 먹으면 몸에도 안 좋아요. 그런 거 알고나 하는 건지...22. ..
'21.9.22 3:16 PM (175.197.xxx.24) - 삭제된댓글떼어내도 한동안 계속 벌이 찾아와요
23. ...
'21.9.22 3:32 PM (183.100.xxx.193)모기향 잔뜩 피우세요
24. ..
'21.9.22 3:38 PM (14.35.xxx.21)남편은 시골출신이라 어지간한 풀,해충에 꿈쩍도 안 합니다.
근데 벌은 알러지가 있어요. 추석 전 주에 벌초하다 벌에 한 방 쏘였는데 아직도 가렵다고 해요. 벌은 공포스럽다고.
우리 남편 맘이면 신고, 소송 갈 듯.25. 자비
'21.9.22 3:59 PM (121.177.xxx.136)양봉 벌이던, 특히 토종 벌은 그다지 사람을 쏘진 않습니다.
사람이던, 동물이던, 쏘면 벌 자신도 죽습니다.
쏜다는 것은 자기 생명을 내어 놓고 하는 겁니다.
뭐, 그렇다는 것이구요,
벌 알레르기 있는 사람도 더러 있는데, 공동 주택 옥상에서 양봉을 한다구요?
특별한 안전 시설도 없이?
미쳤네요.
꿀 얼마나 따 먹겠다고....26. 자비
'21.9.22 4:01 PM (121.177.xxx.136)아, 벌침 뒤에 벌의 내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침을 쏘면 벌의 내장도 같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벌이 죽는 겁니다.
간혹, 벌침만 쏘옥 빠지는 경우가 있기도 한다네요.27. 자비
'21.9.22 4:03 PM (121.177.xxx.136)땡벌인가? 아마 땡벌이 맞지 싶은데....
그런 벌은 침 자체가 안 빠진다네요.
그래서 두번 세번 연속 쏠수도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정확치는 않습니다.28. full4u
'21.9.22 4:47 PM (125.190.xxx.15)주택119신고해서 벌집 뗀적 있어요.
우린 지레 겁 먹고 신고 했는데 출동하신 소방관님 기준으로 아무것도 아니였나봐요ㅋㅋ에프킬라 있냐고, 툭 떨어뜨려 주신뒤 에프킬라 뿌리라더구요. 아랫집이면 에프킬라 확 뿌려 보세요.29. 벌똥
'21.9.22 4:47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차위에 떨어지면 대책없어요
세차는 하나마나고요
주민안전을 위해 신고밖에는....30. ..
'21.9.22 5:29 PM (39.115.xxx.132)친정아빠도 서울인데 세받고 있는 옥탑에
양봉한다는거 엄마가 말려서 못했어요 ㅠ31. happ
'21.9.22 5:45 PM (211.36.xxx.208)벌침 알러지 있는 사람은
쇼크로 죽어요 ㅠㅠ
그런 거 모르니 그러지 싶네요.
예전 방송에 똑같은 경우 나왔어요.
동네 다세대 옥상에 양봉
동네서 벌이 많아져 주민들이
뭐라해도 적반하장
끝내 TV 방송 나가고 PD가 찾아가
인터뷰 하고 했어요.
그 아저씨 첨엔 강건
나중엔 방송 제보한 애기엄마 찾아가
꿀 한병 주고 시골로 옮겨갔어요.
그게 법적으로나 공권력으로
딱히 강제성 띄게 뭘 할 방법이
없다더라고요.
잘 해결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