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묻고 싶어요. (코로나 이후를 꿈꾸며)

[상상]

저는 런던 박물관앞에사 1주일 먹고자며
박물관 출근하는게
하고 싶은것 중의 하나에요.

박물관 가까운 숙소가 비쌀까요?

좀 싼데 묵으면서 지하철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dpdjql]

에어비앤비 구하시거나 민박 구하시면
전철타고 다니셔도 되요
세상 어디나 조금씩 비슷해요.

구경 잘하고 오세요.

[음]

말씀하시는 곳이 아마 켄싱턴일것 같아요.
호텔 꽤 있고 노보텔 정도면 아주 비싸진 않아요.
일주일이니까요.

[지금]

지금 초등 3학년인 딸아이와 갈것 같아요.
4학년이거나 5학년이거나 ^^


박물관에 박혀있을테니 그냥 비수기 겨울에 가서 지내다 오고 싶어요.

[지금]

명절에 고고학 책 읽고 있으니
얼렁 가고 싶네요.

이집트 터키 그리스
탈탈 털어 대영박물관에 갖다 놨네요 이눔들

미안해서 무료인거죠

[과거 런더너]

런던박물관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영국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런던박물관 등등 박물관이 하도 많으니...

결론은 박물관 근처가 오히려 낫습니다
여행자에게는 시간이 돈이에요

[과거 런더너]

말하는 걸 보니 영국박물관 얘기인 거 같은데 그냥 홀본역 근처 숙소에 묵으세요
히드로에서도 한번에 오고 환승역이라 교통 편하고 동네 분위기도 좋아요
한인수퍼도 있고 한식당도 많고...

미안해서 무료가 아니라 영국 국립박물관은 모두 무료입니다
Great art and culture for everyone 이 그들 모토에요

[여행자]

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보다는
파리 루브르가 더 좋았어요.
어차피 다수 훔쳐온 것은 같지만요.
글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 빅토리아앤앨버트 뮤지엄 기준해서 켄싱턴 추천한 거였어요.

[...]

노보텔 좋아요
튜브타고 다다닐수 있고.
좋으시겠어요

[..]

전철 탈필요없어요
시내 버스 노선 가까운 곳에 호텔 얻으면 돼요 버스 자주오고 잘되어있고 역이 버스 전광판에 표시되어있어 구글앱 켜고 다니면 너무 편해요
오페라극장도 가까운 곳 얻으세요

[과거 런더너]

런던 대중교통은 citymapper 앱 깔면 끝!!!

[지난번]

지난번 독일에서
가방 내려놓고
물건 고르다가
ㅋ

누가 가방 고대로 들고갔어요. ㅋㅋㅋ
유럽여행 내공이 낮아서 ㅋㅋ


영국 가고 그담에 루부르 갈라고용

[아]

뉴욕 먼저 가구요. ㅋ

뉴욕 박물관도 너무 좋은 기억이어서
아이랑 가고 싶네요.


그 담에 루브르요

루브르는 입장료도 비싸고
입장줄도 길대고
파리는 하도 드럽대니 ㅋㅋㅋㅋ

막 쫌
응 간다니깐 나중에 갈께~

이런 느낌이에요.

[..]

런던 겨울에 갔는데 그리 춥지 않았어요
길가에 꽃들이 살아남은거 보면 영하로 막내려가고 그러지않은거같아요 비도맞은걸요
저는 밤늦게 못돌아다니는 저질 체력이라 일찍 예쁜 네온사인 켜지고 밤분위기 느끼는게 외려 좋았어요
저녁에는 어차피 오페라 가니까요

[옴뫄]

저도
담여행지는
런던 !

[여행]

대영박물관은 굉장히 구석^^에 있어요. 주변이 심하게 낙후,
저렴이 호텔도 많아요. 내셔널 뮤지엄도 가깝고 코베튼가든도 있고
유명한 서점도 있고요. (지하철 노선 보면 오른쪽 위치)
내년도 코시국은 계속 될듯한데 그나저나 여행가고 싶네요 ㅎㅎ

[..]

그래도 좀 괜찮은 조식 잘나오는 호텔 가는것도 좋아요
맛있는 치즈들 빵들 소세지 엄청 먹고요
거의 1일1식으로^^

[미나리]

전 박물관보다는 미술관 좋아해서 런던에서 하루 두번씩 갔었네요. 빅토리아역쪽에서 묵으며 여기저기 걸어서 많이 다녔어요. 중심가에서 묵는게 편해요. 밤에는 공연도 봐야하고요. 약간 저렴한 곳으로 찾아보세요.

[저는]

아들 초딩 때 홀본역 근처 Citadine 호텔 묵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조그만 키친도 있어서 가끔 라면도 끓여먹고. ㅎㅎㅎ
앞에 수퍼마켓도 있고 노점상도 있고. 너무 그립네요.
너무 좋아요. 연달아 두 해 갔네요.

[작년2월]

코로나 직전?에 다녀왔는데 한국인가이드투어까지 하니 넘 좋았어요 시간있음 투어하고 다음날 애들이랑 천천히 둘러보면 좋겠다 싶었지만 초4,초6아이들에겐 첫 영국이고 이것저것 갈곳이 많아 재방문못해서 아쉬웠어요.
루브르도 가이드투어했더니 그 해 중학교입학하고 올해 세계사 학교에서 배우니 박물관에서 봤던 것들 나와서 재미있다 하더라구요.

[윗분처럼]

저도 대영박물관은 그냥 그랬어요
진짜 전 세계 곳곳을 약탈 많이도 했구나 느낌
루브르나 오르세 미술관을 오래 보고싶었어요

[...]

영국박물관 근처
런던대학 즉 university of London 기숙사가 저렴하고
아침 조식이 괜찮아요..
학기중에 일반인 대여하는 지는 모르겠고
전 방학기간중에 거기 저렴하게 묵으면서
영국박물관 원 없이 봤어요.
지하철도 가깝고 킹스크로스 기차역도 가까와서 다 도보 이용.

[지금영국]

기간이 짧지만, 여력이 되시면 The Courtauld Gallery강추해요. 엑기스작품들만 모여있구요. 지금은 휴관중이지만, 11월에 재오픈합니다. 드가의 발레리나부터 엄청 유명한 작품들만 모아놓아서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인데, 한동안 못가고 있네요.

[,,,]

런던여행 박물관

[,,,]

대영박물관이 아니고 그냥 영국박물관이에요
GB Museum 이 아니고 British Museum

[부럽네요.]

눈 앞에 그려져요.
프랑스도 오르세 미술관에서 다리 건너면 루브르박물관있어요.
목조 아치형 다리를 걸어서 건너갔는데 가까이에 있으니 더 좋았어요.
꼭 성공하시길~~

[ᆢ]

20년도 더 되었는데 영국in 그리스out으로 40여일간 배낭여행을 갔었어요

대영박물관 보고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 있던 그 당시 천막으로 된 박물관을 들어갔는데 정말 남의 나라지만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결혼 후 남편.아이들과 서유럽패키지로 다시 방문했지만 여전히 바뀐거 없는 그대로에 씁쓸했어요

미국배우 아내가 그리스정부 요청으로 담당변호사 되어 재판까지 갔을 때 마음속으로 응원했었는데ᆢ

영국인들이 양심을 되찾고 제자리로 빨리 돌려놓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