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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4시에 도착하셨는데

.... 조회수 : 19,098
작성일 : 2021-09-20 06:45:51
소파에 앉으셔서 물은 가져다 드리고
다같이 소파에 앉았다가 혼났어요.
정색을 한건 아니고 장난처럼요.
과일 내오지 않는다고요.
과일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멀리서 오셨으니 시장하실 것같아서
5시경 식사를 차리려고 하니 그 시간에 과일은 애매해서
넘겨야겠다 생각했어요.
어차피 식사하고 과일들면 되니까요.
제가 궁금한건 이런 경우 과일을 내오는게
당연한 접대인가 하는거예요.
식사는 일찍 차릴 수 있는거 아셨을거예요.

IP : 118.235.xxx.166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0 6:48 AM (223.62.xxx.135)

    멀리서 오셨으면 힘드니까
    에피타이저 겸 과일 내놨으면 좋았겠죠

  • 2. ㅁㅁ
    '21.9.20 6:4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뭐 드살래요? 배고프세요?? 하고 물어보세요
    우리나라 나이든분들은 뭐랄까 먹는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라서

  • 3. 새벽
    '21.9.20 6:52 AM (175.116.xxx.248)

    새벽에 일어난 며느리한테 미안 하지도 않으신건가
    간 큰 시어른들이시네

  • 4. ...
    '21.9.20 6:52 AM (114.205.xxx.69)

    접대는 하는 사람 맘이지 받는 사람 뜻대로 뭐 다 맞추나요.
    시가는 아무래도 며느리는 자기집 일하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나 봐요.저도 명절에 한소리 듣고나니 곱게 생걱이 안되네요.
    보아하니 며느리집에서 명절쇠는 듯 한데 음식하고 밥차리고 힘들겠구만 이런저런 트집잡는걸로 보여요. 이럴때 한번씩 시어머니 유세 부리는 거죠.

  • 5.
    '21.9.20 6:57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빈속에 과일 드리지 마세요 혈당 높아져요

  • 6. 노인들
    '21.9.20 6:58 AM (122.35.xxx.109)

    과일못먹고 죽은 귀신이 불었나
    왜그렇게 과일 타령인지...
    식사하고 나서도 과일 안먹으면
    큰일 나는줄 알아요
    저러니 시짜라면 치를 떨지요

  • 7. ㅡㅡㅡ
    '21.9.20 6:59 AM (70.106.xxx.197)

    대접받는걸 당연히 하는거죠

  • 8.
    '21.9.20 7:0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믈어 보겠어요
    과일 먹겠냐

  • 9. ...
    '21.9.20 7:04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과일이 아니라 소파에 다같이 앉은거 때문 아니에요?
    며느리가 종종거려야지 어디 앉냐구요.

  • 10.
    '21.9.20 7:05 AM (58.120.xxx.107)

    새벽 4시에요???????
    과일이 먹고 싶어요? 위가 튼튼하신가봐요.

  • 11. 갑질
    '21.9.20 7:07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새벽4시네 도착하면 피곤하고 미안해서라도 바로 주무셔야지 소파에 앉고 또 과일은 왜 찾는지..

  • 12. ㅋㅋㅋ
    '21.9.20 7:09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사과한접시 내드리세요
    속 좀 쓰리게요.
    참나 새벽 4시에 과일이라ㅋ

  • 13. ㄷㄷ
    '21.9.20 7:11 AM (122.35.xxx.109)

    새벽 4시가 아니라 오후 4시겠죠
    무슨 새벽에 와서 과일을 찾겠나요

  • 14. 새벽이
    '21.9.20 7:19 AM (180.68.xxx.100)

    아닌데요.

    사장해서 그런거일수 있고
    원글님이 5시에 밥 주는 걸 상대방은 몰랐을테고....

    그래도 농담 속에 진담 있는거죠.
    그러면서 서로 멓어짐

  • 15. ㅁㅁㅁㅁ
    '21.9.20 7:21 AM (125.178.xxx.53)

    저리 타박하다 결국 멀어지는거죠
    뭐 필요한거있음 요청하면 되는거지
    맡겨놓은사람처럼 타박

  • 16. ㄹㄹ
    '21.9.20 7:22 AM (218.232.xxx.188)

    어른이랍시고 무턱대고 혼내고
    담부턴 물어보세요
    밥드실지 과일부터 드실지

  • 17. 멀어질준비를
    '21.9.20 7:26 AM (121.125.xxx.92)

    하시는군요
    어른들이 쯧쯔
    무슨몸종도아닌데 그속을어찌안다고 간크게로

  • 18. ....
    '21.9.20 7:26 AM (118.235.xxx.6)

    어제 오후 4시얘기인데
    아침에 문득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비뚤어지려고 해서 질문글 올렸어요.
    평소 저희는 중간에 과일 먹는 습관이 전혀 없어서
    더 뭐지?했던것 같기도 하고
    당신 아들은 이번 명절에도 골프약속잡고
    코로나 핑계로 안보려고 한걸
    올라오시라고 한건데 괜한 일했다 후회했어요.

  • 19. ㅁㅁㅁㅁ
    '21.9.20 7:30 AM (125.178.xxx.53)

    네 대접받을자격없는분이네요
    하나드리면 세개 안내놨다 타박할분
    거리두세요

    제 시모 생각나네요

  • 20. ㅜㅜ
    '21.9.20 7:40 AM (223.39.xxx.147)

    착한 며느리 이신데..시부모님이 복을 차는 느낌적인 느낌..아무리 장난이래도 기분 상할듯

  • 21. Hh
    '21.9.20 7:43 AM (220.118.xxx.188)

    묻지 않았으면 좋았을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도 원글님 마음에 두지 마세요
    왜 잘못한 사람때문에 내 마음이 불편해야 합니까?

  • 22. 네시면
    '21.9.20 7:46 AM (73.207.xxx.192)

    출출할 시간이네요.
    꾸중하지말고 뭐좀 먹을꺼 없니? 라고 물으셨음 좋았을텐데..
    나이먹으니 아침겸 점심먹고
    그러면 네다섯시에 배고파요.

  • 23. ..
    '21.9.20 7:47 AM (39.115.xxx.132)

    아가 출출한데 과일같은거라도 없냐
    아니면 마실거라도 있냐고 물어보시지
    왜 혼을 낸대요

  • 24.
    '21.9.20 7:49 AM (183.97.xxx.99)

    오후 4시면
    사과 한쪽 드려야죠~~

  • 25. 배려해주고
    '21.9.20 7:50 AM (106.102.xxx.141)

    괜히 타박들었네요
    다음부터는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남편도 시부모도 고마운줄 모르는데 뭐하러 자청해서 배려해주나요

  • 26. ㅃㅃ
    '21.9.20 7:51 AM (218.237.xxx.203)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요 그런거 다 담아둘필요
    없고요
    먼길 오셨으면 간단한 다과 드시면서 기다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나이드니까 기운빠지거든요 ㅠ

  • 27. 갑질
    '21.9.20 7:57 AM (175.192.xxx.113)

    시엄마가 되면 왜 그리 대접받고 싶어하는걸까요?

  • 28.
    '21.9.20 8:01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요즘 누가 며느리에게 그런 요구를 하나요?
    그리고 좋게 말하면 되죠
    저런 시어머니들 결국 며느리랑 등지더군요

  • 29. 말을
    '21.9.20 8:08 AM (175.223.xxx.31)

    안하니 서로 오해 생기는거죠. 원글님 마음을 시부모님은 투시 못해요. 멀리서 왔는데 간단한 다과는 내오죠.
    식사 곧 할거니 과일은 나중에 드리겠다 여기 적은데로 말했음 그분들이 농담이라도 말안하죠. 왜 말을 안하시는건지

  • 30. ....
    '21.9.20 8:11 AM (183.100.xxx.193)

    이런게 쌓여서 나중엔 멀어지게 되고 오시라는 말 안 하게 되는거죠. 장난으로 말했다 해도 타박은 타박.

  • 31. ㅎㅎ
    '21.9.20 8:15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어른이면 어른답게 굴어요
    며느리 뭐 하나 트집 잡으려고 애쓰지 말고 ㅎㅎ
    며느리가 식사 먼저 어쩌고 했음 어른말에 말대꾸 한다고 했을 거면서 암튼 아들 부모된게 무슨 벼슬인줄 아는지
    그 집 아들은 아내 물가져올 동안 뭐했어요?

  • 32. ....
    '21.9.20 8:16 AM (175.223.xxx.223)

    말을하세요. 말을 압은 어디다 쓸려고 말을 안하나요?
    4시도착했음 곧 식사 시간이라 과일 드심 못드실텐데 지금 배고프신가요? 물어보면 서로 한큐에 해결되죠.
    멀리서 왔음 배고플수 있잖아요 그시간이면
    생각하는걸 말로 하세요. 님속을 어른들이 어떻게 알아요
    4시도착이면 출출할 시간인데 물한잔은 그렇죠

  • 33. ....
    '21.9.20 8:17 AM (125.31.xxx.103)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는 정색을 하고 몇십분을 혼내시더군요.
    농담처럼 말씀하셨다니, 그 자리에 있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시어머니가 원글님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저거 아니어도 알 수 있을 테니.

  • 34. ㅇㅇ
    '21.9.20 8:21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멀리서 오셨으면 허기질 시간이긴 하죠
    5시쯤 일찍 저녁 먹겠단건 시부모는 모르는 상황이고..
    다만 말을 좀 예쁘게
    허기지니 과일이나 간식 좀 있니?하고 물었음 좋았겠어요
    농담섞인타박말고

  • 35. 이런글
    '21.9.20 8:22 AM (118.235.xxx.140)

    보면 딸이 최고긴 하네요. 힘들게 키워도 코로나 핑계로 부모 안만날려고 골프 약속 잡는 인간이라니

  • 36. ㅎㅎ
    '21.9.20 8:23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출출하면 그냥 출출하다 하면 되지
    암튼 ㅋㅋㅋ어떻게든 트집잡고 싶어서 애쓰네요

    앞으로 그 집 시모 오면 과일은 무조건 대령하세요
    저녁을 남기든 뭐든 알아서 조절하겠죠

  • 37. 입이 없나
    '21.9.20 8:26 AM (1.252.xxx.163) - 삭제된댓글

    과일이 먹고 싶으면 그냥 “과일이라도 좀 먹자. 저녁까지 좀 출출하네.” 한 마디 하면 될 걸 꼭 그렇게 어찌 하는지 보자는 투로 보고 있어야 하나요?
    과일 먹자 하면 며느리가 절대 안돼요! 할 것도 아니고 자기 딸이었으면 과일 내놓는다해도 됐다 하고 말릴꺼면서…
    웃깁니다. 참…

  • 38. 입이 없나
    '21.9.20 8:28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과일이 먹고 싶으면 그냥 “과일이라도 좀 먹자. 저녁까지 좀 출출하네.” 한 마디 하면 될 걸 꼭 그렇게 어찌 하는지 보자는 투로 보고 있어야 하나요? 하여간 음습하긴 쯧…
    과일 먹자 하면 며느리가 절대 안돼요! 할 것도 아니고 자기 딸이었으면 과일 내놓는다해도 됐다 하고 말릴꺼면서…
    웃깁니다. 참…

  • 39. ㅠㅠ
    '21.9.20 8:28 AM (110.35.xxx.110)

    원래 며느리편 드는 사람이지만 오후 네다섯시면 제일 허기질 시간 아닌가요??회사에서도 그 시간에 간식 먹잖아요ㅠ
    이왕 초대 했는데 아무리 저녁 차린다고해도 과일이라도 한두가지 깍아 드려야 되는거 아닌지ㅠ

  • 40. 윗님
    '21.9.20 8:31 AM (118.235.xxx.20)

    과일먹자 해도 어디 며느리집에 와서 할걸요
    그리치면 손님접대 하는입장에서 먼저 말해야죠. 손님입에서 과일먹자 소리 안나오게 곧식사 시간이니 식사 못할수 있으니 과일 나중에 드릴까요 하고 며느리도 입없긴 똑같은데요


    나이들면 솔직히 며느리집 가지마세요. 뭘해도 서로 트집입니다
    딸집가지

  • 41. 입이없나
    '21.9.20 8:32 AM (223.62.xxx.30)

    과일이 먹고 싶으면 그냥 “과일이라도 좀 먹자. 저녁까지 좀 출출하네.” 한 마디 하면 될 걸 꼭 그렇게 어찌 하는지 보자는 투로 보고 있어야 하나요?
    과일 먹자 하면 며느리가 절대 안돼요! 할 것도 아니고 자기 딸이었으면 과일 내놓는다해도 됐다 하고 말릴꺼면서…
    웃깁니다. 참…
    과일은 핑계고 그냥 며느리가 싫은 거네요. 쓸 데 없는 용심이란.

  • 42. 글을
    '21.9.20 8:36 AM (175.223.xxx.215)

    아무리 읽어도 어찌하는지 보자는 투로 보고 있었다는 말은 없는데요?????. 손님 오면 우리가 평소 어떻게 먹든 뭐 내올까요 물어보지 않나요? 우리가 안먹어서 안내왔다니 이해안되네요

  • 43.
    '21.9.20 8:39 AM (180.224.xxx.210)

    그런 타박을 면전에서 들으면 저같아도 매우 비뚤어질 거 같긴 한데요.
    원글님도 센스는 없으셨군요.

    호텔 가도 웰컴드링크, 웰컴 프룻, 이런 거 주잖아요.

    서양식이기는 하지만 손님 초대 매너는 식전에 간단한 칵테일/음료 등등 대접이 기본이고요.
    식사를 곁들이는 각종 행사에서도 식전주나 간단한 식전 스낵은 기본이에요.

  • 44. 웃기네요
    '21.9.20 8:42 AM (116.122.xxx.232)

    식사때 밥 안 줘서 서운하면 모를까
    네시에 과일 안 줘서 뭐라고 하는 게 말이 되요?
    곧 저녁 먹고 후식으로 먹을 수도 있는 데?
    별걸 다 타박하는 웃긴 시부모네요.
    아들은 도망가고 그나마 며느리가 오시라 했건만

  • 45. 아 와 어
    '21.9.20 8:44 AM (116.43.xxx.13)

    아와 어가 다릅니다
    같은말을 해도 출출한데 뭐 먹을거 없니? 라고 물어보셨음 얼마나 좋아요??
    저도 50대라 며느리쪽이 아니라 시어머니쪽에 가까울 나이예요.
    노인네들은 아직도 며느리는 종년이라는 생각이 가득한가 봅니다.

  • 46. 맞아요
    '21.9.20 8:58 AM (205.185.xxx.225)

    장난식이었다지만 그런 걸로 혼냈다니 어이는 좀 없어도 원글님도 기본 매너가 좀 부족하셨네요
    초대같은 거 많이 안받아보신 듯

    근데 시가 가면 어떻게 대접해주세요?
    시가 갔을 때 그런 대접 안해줬으면서 저러시는 거라면 완전 어이없구요

  • 47. ㅇㅇ
    '21.9.20 9:00 AM (175.207.xxx.116)

    과일 좀 드릴까요
    곧 식사가 되긴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누구라도 저렇게 물어는 봐야 된다고 봐요

  • 48. 중립
    '21.9.20 9:02 AM (118.235.xxx.99)

    시간을 떠나서 집에 손님이 방문하면 보통 다과를 내드리긴 합니다. 며느리한테 뭘 더 얻어먹으려고 하신 말씀은 아닐 거라 생각하세요. 고깝게 생각하면 모든 행동 말투 하나 다 서럽고 불쾌하고 그렇더라구요.

  • 49. ..
    '21.9.20 9:03 AM (218.155.xxx.115) - 삭제된댓글

    명절에 친척들 오시면 진짜 아무때나 오시는데
    일단 상부터 차려서 앞에 놓죠.
    식사한지 얼마 안됐다고 거절해도
    전과 과일은 기본으로 한상 차려대니
    하루에도 상을 수십번 차리게 되서
    며느리들이 고생인거잖아요.
    원글님 생각이 아무리 합리적이어도
    우리나라 손님대접 정서는 며느리 수고가 기본이에요.

    저는 반찬 남기기 싫어서 조금씩 담는데
    어른들 모시는 상은 고봉으로 올립니다.
    이해시키기도 힘들고 잔소리듣기 싫어서요.
    아까운 음식 버리면서
    이러니 안보는게 답이다 하죠.
    어른들은 본인들 잘난 일침에 자식들과
    멀어지고 있는줄 모르시죠.

  • 50. .....
    '21.9.20 9:15 AM (211.186.xxx.229)

    어른들은 시간과 상관없이 식사하실지 여쭤봐야해요.
    전 시어머니 도착과 함께 큰 소리로 물어봅니다.
    점심 언제 드셨는지, 저녁을 ㅇ시에 드리려고 하는데 당겨서 드려야할지, 아님 중간에 과일이라도 드실건지 여쭤봐요.
    어머니 선택에 따라 해드리구요.
    대중교통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셨을테니 때와 무관하게 시장하실 수도 있거든요.

  • 51. ..
    '21.9.20 9:19 AM (112.152.xxx.35)

    이런거 저런거 다 둘째치고.
    뭘 다 큰 성인을 가르치려들어요?
    밖에 나가서도 모르는 사람한테도 저리해요?
    시장하니 과일있으면 깎아먹자 하든가.
    가르쳐줘야겠다싶으면 기분좋게 얘기하든가.
    다 큰 성인을 자기 입맛대로 길들일수 있다 생각하는게 우리나라 시부모들 넌센스에요.
    자기 아들은 완벽한가??
    처가에서 저런 식으로 당해도 되나?
    제발 시부모님들 좀 깨어나시길.

  • 52. 모르면
    '21.9.20 9:20 AM (116.125.xxx.237)

    가르치면 되고 출출하다 말하면되지
    자기 자식한테도 저러겠어요
    저러니 며느리들이 시부모 가까이 안하려하죠
    늙어서 푸대접 받는거 서러워할게 아니라 언행을 함부로하지 말아야죠

  • 53. 구름
    '21.9.20 9:47 AM (14.55.xxx.141)

    과일 좀 드릴까요
    곧 식사가 되긴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누구라도 저렇게 물어는 봐야 된다고 봐요
    2222222222

    그 시간이면 먼곳에서 오시느라 출출할 시간이어요

  • 54. 배가 고프셨나
    '21.9.20 9:55 AM (210.178.xxx.30)

    부죠

    그게 뭐 화까지 날 일인교

    젊은 예비시모들은 알아서 잘 할테고 아직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살았던 환경에서 서서히 바뀌지 확 바꾸지 못해요
    그런갑다..하고 넘기지, 에구 피곤타

  • 55.
    '21.9.20 9:57 AM (1.248.xxx.113)

    과일좀 먹고 싶다하면 되지
    시어머니가 부심이 쩌네요.
    그 시엄니, 며느리 효도받긴 글렀네 ㅉㅉ

  • 56. ...
    '21.9.20 9:57 AM (114.200.xxx.11)

    먼길 오셨고 오후 4시고, 식사 일찍 차릴지는 원글님만 아시는거고.
    그럼 누가됐든
    5시쯤 식사 준비하려고하는데
    그전에 출출하실텐데 과일이라도 좀 내올까요?
    하고 묻는 정도는 하지 않나요?
    먼길 오신 손님인데...

    시어머니가 아니라 누구라도 저렇게 물어는 봐야 된다고 봐요
    33333333

  • 57. ...
    '21.9.20 10:01 AM (39.117.xxx.180)

    집에 혼자 늘 있는 저도 그 시간이면
    허기질 시간인데 노인네가 그시간 오셨으면
    뭐라도 좀 드리시면 좋았을텐데

  • 58. ㅇㅇㅇ
    '21.9.20 10:03 AM (211.246.xxx.66)

    미리 물어봤어야 한다고
    훈수 두는 사람글 너무 웃겨요.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 면전에다 대고
    혼내나봐요?
    대부분은 출출한데 뭐 먹을꺼 없냐고 물어보거나
    나중에 좋게 알려줘도 되는걸

    뭐 잘났다고
    시모랍시고 혼내는걸 편들고 있어요?
    여기 사람들도 그러니
    시집살이,시모짓은
    앞으로도 안없어질꺼 같네요.

  • 59. 82엔
    '21.9.20 10:15 AM (211.214.xxx.201)

    선물과 대접에 목숨거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ㅎㅎ
    맨날 뭐 사갔는데 시모 입원에 놀라서 달려 갔더니 뭐 안사왔다고 인성 운운하는 글에도
    반쯤은 선물 안사간 니가 잘못한 거라고. ㅎㅎ

    원글님이 과일 안 내온건 쎈스가 부족했지만 그냥 달라하면 되지 타박줄 일인가요?
    그러니 사이가 안 좋아지지요

  • 60. ㅡㅡㅡㅡ
    '21.9.20 10:2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일찍 저녁 먹으면
    그전에 뭐 먹는거 별로죠.
    남의 집에 갔으면 주는대로 먹던가
    필요한게 있으면 부탁을 하던가.

  • 61.
    '21.9.20 4:41 PM (118.235.xxx.196) - 삭제된댓글

    센스 없으셨네요..차라리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먼길오면 좀 출출하지요..

  • 62. dd
    '21.9.20 5:02 PM (180.226.xxx.68)

    식사는 식사고, 그 전에 간단히 드실 과일 정도는 내는게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네요. 과일 내가면서 곧 식사 하셔야 하니 좀만 드세요~~이럼 됐을텐데...이런건 가정교육인거 같아요...보고배운대로 하는 법이니까.

  • 63. 오시느라
    '21.9.20 5:06 PM (211.218.xxx.175)

    오시느라 당떨어지셔서 시원한 과일이 드시고 싶었나보죠.
    그때는 어머 어머니 너무 반가워서 과일 내올 생각도 못했네요.
    얼렁 갖다드릴게요. 하셔야죠.

  • 64. 대놓고 말하세요
    '21.9.20 5:08 PM (118.43.xxx.97)

    전그런줄알었죠 하면서. 신경쓰지도마세요

    먹고싶으면 과일좀 줘라 하면되지 왜 말뽄새가참...
    그런말해도 그러려니하세요.-_-;, 내부모아니라 알기어려워요

  • 65. ...
    '21.9.20 5:09 PM (211.208.xxx.123)

    윗님 말대로 아들이 저 부모한테 가정교육 잘 배웠죠 골프가겠다고 지 부모도 안보려하고 물 과일도 생각1도 안하고 보고 배운대로 잘 해서 저 부모들 흐뭇하겠네요

  • 66. 블리킴
    '21.9.20 5:10 PM (58.238.xxx.235)

    며느리입장이지만
    시어머니도 못해먹겠어요
    그까이꺼소리 좀 들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 67. 그러니까요
    '21.9.20 5:18 PM (118.43.xxx.97)

    좀그런소리한다고 죽는것도아니고
    걍그러신가보다 담엔 과일드릴까? 하면되지...
    뭘그렇게 화가날까요

  • 68. ...
    '21.9.20 5:19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5시에 저녁 차릴건데 뭐 드시겠냐고 물어는 보죠.

  • 69. 아이고
    '21.9.20 5:2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상전 들 납셨네
    저러니 늙어 대접 옷 받지

    과일 안 내온다고 혼 낼 일인가요?
    입 두었다 뭐 합니까?

    아가 과일 이라도 좀 다오 출출하구나
    운 을 때면 며늘아기가 싫어요
    곧 저녁 차리니 참으세요 그러겠어요

    입 꾹 했다가 만만한 며늘종년 에게 화풀이조 시부모와 며느리 도 사람대 사람으로 서로 존중 해야 하는거죠

    원글 네 시부모 이번에 과일 드시고 다음은 없을 겁니다

    우리집 시모는 일주일 3식세끼 잘 대접 받
    고 서는 저희 집에서 커피 한잔 못 얻어 먹었다고 훈계 하드라구요

    시모 커피 못 마셔요 체질이 그래서 몆년 노력해서 믹스커피에 설탕 3스푼 추가해서 반잔 겨우 마시는 사람이예요

    식후 과일 대접하고 저 커피 마실때 차 드릴까요?매번(못 마시는거 알지만 의례적으로)
    묻곤 했는데 그럴때마다 거절 해놓고선 저딴 소리 하길래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며느리가 3번은 권해야 하는데 저는 배운데 없이 한번 묻고 끝냈데요

    기가막혀서

  • 70. 아이고
    '21.9.20 5:2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제가 드는 생각이 월급이라도 땨박따박 받고 구박이면 참겠어요
    아들 키운 유세를 애먼 며느리에게 푸니 늙이니 들 대접 못 받죠

  • 71. 52
    '21.9.20 5:29 PM (223.39.xxx.93)

    과일 좀 드릴까요
    곧 식사가 되긴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누구라도 저렇게 물어는 봐야 된다고 봐요
    444444
    혼내는 시어머니도 별로지만 원글님도 센스없긴 마찬가지인거같아요

  • 72. .....
    '21.9.20 5:30 PM (223.62.xxx.83)

    시부모님도 점잖게 먼 길 왔더니 좀 시장하네라고 얘기하셨으면 좋았을 거 같고
    원글님도 5시에 저녁 차릴 건데 그 전에 과일이라도 드시겠냐고 묻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 73. ..
    '21.9.20 5:34 PM (39.120.xxx.104)

    미리 물어봤어야 한다고 훈수 두는 사람글 너무 웃겨요2222
    집에 과일 있으면 식전에 좀 먹고싶다는 말이 뭐 그리 어렵다고 맨날 뭘 미리 궁예마냥 출출한지 안출출한지 말안해도 알아야해요?ㅎㅎ

  • 74.
    '21.9.20 5:38 PM (61.74.xxx.169)

    곧 시어머니 입장인데 수십년 전과 아직도 비슷하네요

    소파에 앉아있는 며느리 장난이라도 혼낼일인가요?
    그냥 "저녁 언제 먹을거니?"
    "과일이라도 먼저 먹자" 하시면 되지요
    과일은 사오셨나요?
    며느리가 먼저 물어봤으면 좋았겠지만 안물어보고 소파에 앉아있다고 혼낼 일은 아니니 원글님이 서운할수 있지요

  • 75. ...
    '21.9.20 5:55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가 왜 님집에 온건가요?
    님이 시댁가도 시어머님이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고 냉큼 과일 내오나요?
    님시어머니 안그러실것 같은데요.
    시어머니 유세떠는걸로 보여져요.

  • 76. 그러게...
    '21.9.20 5:58 PM (49.1.xxx.141)

    그냥 그정도면 넘기세요.
    늙으면 자꾸 훈계질을 하려고 뇌가 입력되나 봅니다.

  • 77. ddd
    '21.9.20 6:23 PM (125.136.xxx.6)

    25년전 저 새댁 때 시모 생일 모임 식당 예약해두고
    우리집에 모여서 바로 가기로 했거든요.
    시모와 시동생이 같이 오고 시누네 가족이 오니깐
    식당이랑 가까운 우리 집에서 모여서 가기로 한 건데
    아주 나중에 난리가 났어요.
    과일 한쪽 안 내왔다고.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안먹더라도 과일 정도 냈으면 좋았겠지만
    당시 상황이 다들 모이면 바로 출발하는 거였고
    전 10개월 아기도 있어서 애 데리고 어디 이동하는 거 자체가 힘들던 새댁이었어요.
    시누이 통해 뒷담 듣고 바로 식당 가는 거라서 배부를까봐 먹을 거 낼 생각은 못했다 했죠.
    그랬더니 제가 시댁 식구들한테 인색하다고 ㅋㅋㅋ

  • 78. 요즘
    '21.9.20 6:23 PM (123.215.xxx.214)

    요즘보다 덜 풍족한 먹는 걸 중요하게 여기는 세대이시다보니 그래요. 긴 공백 없이 먹을 걸 챙겨주는 게 나이요. 과일 내놓고 안 먹으면 치우면 되구요.
    많이 대접받았다는 느낌이 들도록.. 몇 끼 먹고나면 식사하고 혹여나 배부른데 뭘 더 내올까 미리 말할거예요. 부족한 것보다 넘치는게 나은 세대죠, 에휴

  • 79. 당연히 화나죠
    '21.9.20 6:27 PM (211.227.xxx.165)

    대접받아야 한다는 사고가 장착되어 있는데ᆢ

  • 80. ..
    '21.9.20 6:31 PM (39.7.xxx.41)

    이러니 결혼을 안 하는 거에요

  • 81. ㅇㄱ
    '21.9.20 6:37 PM (175.123.xxx.2)

    밥 배 따로 있고 과일 배 따로있는데
    멀리서 오신 시부모님 과일 몇조각 내주는게 그리 힘드신지 그냥 멀뚱이 앉아 있는게 더 힘들듯 ㅠ

  • 82. .......
    '21.9.20 6:40 PM (39.113.xxx.114) - 삭제된댓글

    대접 어쩌고 하는 이상한 여자들 진짜 이상하네
    손님으로 왔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럼 손님이 가서 이것저것 만지고 자기가 차려와요?

  • 83. ....
    '21.9.20 6:41 PM (39.113.xxx.114)

    대접 어쩌고 하는 이상한 여자들 진짜 이상하네
    손님으로 왔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럼 손님이 가서 이것저것 만지고 자기가 차려와요?

    글쓴이도 유도리가 너무 없어요. 속으로만 생각하면 어떻게 알아요.
    얘기를 하면 될것을

  • 84. ㅁㅁㅁㅁ
    '21.9.20 6:48 PM (125.178.xxx.53)

    손님이 차리랬나요?
    배고픈데 먹을거 없냐고 물어보는게 어려워요?

  • 85. ㅁㅁㅁㅁ
    '21.9.20 6:48 PM (125.178.xxx.53)

    이삼십년은 더 산 어른이 아랫사람보다 어찌해야하는지 더 잘알지않나요? 참 지혜도 없네

  • 86. hap
    '21.9.20 6:52 PM (211.36.xxx.208)

    안하니 서로 오해 생기는거죠. 원글님 마음을 시부모님은 투시 못해요. 멀리서 왔는데 간단한 다과는 내오죠.
    식사 곧 할거니 과일은 나중에 드리겠다 여기 적은데로 말했음 그분들이 농담이라도 말안하죠. 왜 말을 안하시는건지 22222222

  • 87. ..
    '21.9.20 6:5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배고프니 요기좀 하자하지 뭘 꼴값은. 하대하고 대접받고 그게 몸에 뱄나요? 주는 사람 맘이지 뭘 우낀다

  • 88. 과일 있으면
    '21.9.20 6:5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좀 내와봐라 ..하시지
    혼내키지말고 ..

    왜들 사소한 일에
    이렇게 예민하게들 사는지...

  • 89. 아무리
    '21.9.20 6:56 PM (61.78.xxx.8)

    그렇다 해도 며느리는 동네 북인가
    시모 맘대로 온 식구 다 있는데 혼내도 되는건가요
    노조 운동만 할게 아니라 며느리 인권운동도 해야겠어요

  • 90. 갑질
    '21.9.20 7:0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대접받을 준비가 장착 되어 있으니 꼬투리 잡아 훈계질 이지 222

  • 91. ........
    '21.9.20 7:20 PM (39.113.xxx.114)

    다시 읽어보니 손님 온시간이 4시;;;;
    배고프다 요기하자 말 나오기 전에 간식 내오는게 상식이지
    그 말 나오게 하는 자체가 집주인 기본 예절이 부족한거예요

    그리고 주는 대로 먹으라는 인간들이 지가 당하면 오히려 더 뒷말 많아요

  • 92.
    '21.9.20 7:54 PM (39.117.xxx.43)

    저같음 다신 집에 못하게합니다

  • 93.
    '21.9.20 7:56 PM (39.117.xxx.43)

    며느라기가 군대보다 더해요
    군대는 제대라도하지
    이건 평생 시녀노릇에 동네북에
    지아들과 결혼했다는죄로.
    아들 인권 그렇게 중히 여기면서
    며늘은 조지네요 ㅎㅎㅎ

    내 아들만 아니면 된거겠죠? 디피가 여깄네요

  • 94. ..
    '21.9.20 8:00 PM (1.102.xxx.3)

    시부모님 별로네요. 싫은 타입이예요. 좋게 배고프다고 뭐 좀 달라고 하면 될 것을.
    그냥 다음에는 뭐 드릴까요 물어보세요.

  • 95. 그냥
    '21.9.20 8:01 PM (180.67.xxx.207)

    오느라고 배고프다고 뭐 없냐하면 될껄
    왜그리 말하는걸 힘들어하는지
    그러고는 며느리탓
    저녁시간되가니 밥준비할거 뻔한데
    그전에 뭐좀먹자 하면되지
    어른들 저러는거 너무 싫어요
    저도 친정엄마가 저런식이라
    항상 얘기해요
    누가 엄마속 들어갔다 나왔냐고
    그냥 이래저래 하자고 하면되지
    알아서 착착 움직이길 바라심

  • 96. ㅇㅇㅇ
    '21.9.20 10:09 PM (211.248.xxx.231)

    원글 스탈이 평소에도 그랬을듯요
    부모님 아니라 누가와도 호스트가 물만주고 앉아있긴 어렵죠
    적당한 간식거리나 치종류 미리 준비하고 식사 일정도 조율하구요
    말없이 뚱한?

  • 97. 두번
    '21.9.20 10:35 PM (125.176.xxx.225)

    읽었어요.
    예민하신 분이네요.
    이번일 아니래도 가시고나면 기분나쁘실 일이 반드시 있었을거에요.
    인정은 있는분이지만 마음 씀씀이는 좁은분.

  • 98. 아이고
    '21.9.20 11:19 PM (211.206.xxx.204)

    어르신이 4시에 도착한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식사를 언제였는지도 중요합니다.
    먼거리에서 오셨으면 식사때를 놓쳤을 수도 있어요.

    전 식사때라는게 없는 사람인데
    엄마는 약때문에 식사를 시간맞춰서 드시니
    뭔가 먹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99. 노라존스
    '21.9.20 11:28 PM (116.49.xxx.185)

    물어봤어야 한다는 댓글들 징그럽다 징그러워.
    네,물어봤으면 좋았겠지만 원글님은 따로 계획이 있었다 했자나요.
    원글 시부모들이랑 똑같은 사람들.
    시부모 유세 떨지 말란 말이야. 좀 무던히 손님답게 굴면 안되나.
    잠시 얼굴 뵙고 앉았다 일어나 밥 차리려던 원글 빈정상할만해요.
    무슨 사신대접이라도 받아야했던건가

  • 100. 국민투표합시다
    '21.9.20 11:49 PM (175.213.xxx.115)

    대체 시부모님 연배가 어느 정도신지, 상대방 배려하셨다면 조금 더 돌려 말씀하셨을텐데
    아쉽네요. 만약 딸내집이었다면 어떻게 말씀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이 코로나에 멀리서
    왜 힘들게 오신 건지요. 사양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도 시모 입장이라 이번 명절은
    "패쑤" 선언하고 며느리 못오게 했답니다. 친정에 가라로 제가 용돈도 주었답니다. 하루빨리
    시부모들의 사고방식이 (천천히라도) 바뀌기를 기대해봅니다. 효부 원글님, 그저 잊으시기를.

  • 101. ...
    '21.9.21 12:23 AM (39.7.xxx.240) - 삭제된댓글

    물이나 음료 차한잔 마신후 저녁대접 받음 되는거지. 늙은 꼰대들 극혐 ㅉㅉ 상전 납시었네~ 무슨 대단한 양반가 마나님이라고 예의타령. 저러니 젊은사람들이 싫어하지.. 뭐못먹어 죽은귀신붙었나. 삼시세끼 중간에 간식도 다 챙겨먹어야하고? 성장기어린이세요? 밥맛떨어져..

  • 102. sss
    '21.9.21 12:52 AM (211.51.xxx.77)

    성장기 어린이세요? 위에 댓글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

  • 103. ...
    '21.9.21 1:33 AM (121.145.xxx.169)

    점점 애가 되는 거죠. 알아서 챙겨줘야 하는.

  • 104. ...
    '21.9.21 1:47 AM (210.178.xxx.131)

    원글님 속마음을 그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가족이면 대충 넘어가지만 남이니까 척이면 척 이해하지 않는 거예요. 다음에는 도착하자마자 5시경에 밥 먹고 과일 내드릴 건데 괜찮으시겠어요 아니면 지금 뭐라도 내올까요 라고 식당 종업원처럼 물어보세요. 그들이 원하는 예의는 갖추게 되겠죠. 물론 정 없는 형식적 관계지만요. 가족이 아니고 게스트로 여기세요

  • 105. ..
    '21.9.21 3:10 AM (223.62.xxx.135)

    손님 집에 왔는데 물한잔 내놓는거
    좀 이상해요
    과일 내올까요? 그렇게 물어서 아니 물만 주세요 하면 몰라도
    시부모든 친정식구든 아니 친구라도 욕먹어요

  • 106. 진짜웃김
    '21.9.21 3:22 AM (210.117.xxx.192)

    가족이란 이름으로 온갖노동과 희생을 강요하면서
    자식집와서 대접받고싶을 땐 호스트로써 역할을 다하래ㅋㅋㅋ

    아니 어디 특급호텔 오셨어요? 미리 코스 읊어드리고 조율해야되는데 센스없어서 그걸 못했네~ 스커트 정장에 업스타일헤어하고 레드카펫도 깔아드릴걸ㅠ

  • 107. 살자
    '21.9.21 5:32 AM (59.19.xxx.126)

    며느리들이 좀 지혜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위 댓글들도 언급했드시 말을 하세요
    이러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물론 안통하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그래도 며느리 여시가 되어보세요

  • 108. 내비도
    '21.9.21 6:18 AM (175.192.xxx.44) - 삭제된댓글

    드시고 싶으면 줄 수 있냐고 말을 하실 것이지.
    알아서 주긴 뭘 알아서 줘. 메뉴판 내놓고 장사 합니까.
    지혜는 개뿔.

  • 109. 내비도
    '21.9.21 6:33 AM (175.192.xxx.44)

    드시고 싶으면 줄 수 있냐고 말을 하실 것이지.
    저녁 직전인데 뭘 알아서 여쭤 봐요. 메뉴판 내놓고 장사 합니까.
    지혜는 개뿔.

  • 110. ㅁㅁㅁㅁ
    '21.9.21 10:59 AM (125.178.xxx.53)

    시어머니가 좀 지혜로왔음좋겠어요
    뭐 먹을것좀 없냐 물어보면되지
    저런걸로 며느리 타박하면
    담부터 집에 모시고 싶겠나요
    그 아들은 며느리랑 싸울텐데 행복하겠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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