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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전만 해도 엄친아 엄친딸이 이슈였는데

ㅇㅇ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1-03-07 14:47:47
우연히 본 10년 전 티비 프로그램을 보다보니

그 시절엔 엄친아 엄친딸이 사회적 이슈였네요

완벽한 딸 아들..

누구네집 아들은 딸은 뭐뭐래더라

얼굴도 멋지고 학력과 직업이 좋으면 엄청난 주목을 받고 부러움을 받고..그러던 시절


근데 10년동안 이젠 금수저 흙수저

뭐니뭐니해도 부모빨이 최고라는..

나에서 부모로 그 부러움의 주체가 바뀌었군요


계급이동이 이제 그만큼 어려워 진 사회가 되어버린 얘기겠죠?
IP : 58.148.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7 2:50 P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이제 20대들의 사다리는 부숴졌으니..

  • 2. ..
    '21.3.7 3:11 PM (221.167.xxx.150)

    예전에는 부모복이 반복이라 했는데 지금은 부모복이 온복이라고 하대요. 근데 40넘어서부턴 자기복으로 산다고도 하던데요.

  • 3. 젊은애들
    '21.3.7 3:18 P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임대주택 들어가는 수가 많아졌어요.
    제 주변도 학력상관없이 특수누린 적있는데 그때 부자됨
    돈 있다보니 아들 딸 30평대 아파트 못해도 20평대
    아파트 30대들인데 다 누리고 살아요.
    흙수저나 부모백없는 애들은 각자도생 임대로 들어가네요.
    평생 일해도 2~300 월급으론 작은 빌라하나 갖는게 최선인듯
    5억 넣고 5억 그대로 따라오는 아파트 1+1인듯
    그게 현금없이는 불가하다는것 결국 있는 집자식들이 손 쉽게
    차지하는거죠. 저리 장기론으로나 해주어야 실수요자며
    흙수저들 들어갈 수 있지 21년도 서울청약보면 대부분 10억
    이네요. 접근불가죠.

  • 4. 젊은애들
    '21.3.7 3:26 PM (221.149.xxx.179)

    임대주택 들어가는 수가 많아져 놀라는 요즘입니다.
    명동에 가보니 젊은 노점상들 많아 놀란게 5년 전인데요.
    제 주변 친척들보면 한 몇년간 특수누린 적있는데 그때 부자
    다 빌딩 고급아파트 구입해 부자 됨. 학력부족해도
    돈 있다보니 아들 딸 30평대 아파트 못해도 20평대라도
    아들들은 다해주고 딸들도 그런자리 가구요.
    이게 다해준게 아니라 5억대주니 당첨되면서 바로 10억대
    가더군요. 별 노력없이 30대들인데 다 누리고 살아요.
    흙수저나 부모백없는 애들은 각자도생 임대로도 들어가네요.
    평생 일해도 2~300 월급으론 미래 작은 빌라나 오피스텔
    하나 갖게 되겠죠. 청약 보면 현금과 대출능력이던데
    5억 넣고 5억 수익 그대로 따라오는 주식보다 더한것 같아요.
    아파트 1+1인거죠.손에 쥔 현금없이는 불가한데 진짜 실수요자
    보다는 10대든 20대초든 결국 있는 집자식들이 손 쉽게
    차지하는거죠. 저리 장기론으로나 해주어야
    흙수저들 들어갈 수 있지 21년도 서울청약보면 대부분 10억
    접근불가죠.

  • 5. ....
    '21.3.7 3:33 PM (221.157.xxx.127)

    예전엔 평범하게 키웠는데 막 잘난 자식들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없어요 ㅜ

  • 6. ....
    '21.3.7 4:20 PM (218.155.xxx.202)

    그러네요
    조카들 아이친구들
    학창 시절에 반짝반짝 공부잘하던 아이들
    기대건 만큼의 모습이 없어요

  • 7. ...
    '21.3.7 4:35 PM (14.138.xxx.241)

    10년전에도 이미 엄친딸이 빌딩 받은 부잣집 딸 못 따라갔어요 다만 안 보려했을 뿐 의사들도 동창건물에 개업하면 월세 내는걸요 공부로 뒤집는 게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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