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라는 평이 있어서 안볼까 하다가 조조로 보고 왔어요
전 괜찮았고 눈물도 났어요.
미국이민자 이야기라 절절이 공감이 안된다?
가족 남편 아내 엄마 아이들 할머니의 마음 갈등 다 헤아려보게 되고 되돌아보게 됩니다.
인생을 관통하는 보편 정서 란게 있잖아요? 공감 잔잔한 감동 있구요.
영화보면서 이건 미국 영화구나 싶은데 음악 때문이었을까? 한국감독이 했다면 이런 느낌 아니었겠지..
시각이 정말 이민자의 시각인듯 한국정서도 아닌게 그렇다고 미국인이 친근하게 보이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잔잔히 진행되니 오히려 집중해서 봐야할 듯 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나리 봤어요.
ㄷㄷ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21-03-07 12:56:20
IP : 218.239.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ㅄ
'21.3.7 1:25 PM (175.125.xxx.209) - 삭제된댓글보면서는 재밌게 봤어요.
근데 보고 아무 생각도 없어서 놀랐어요.
감동이나 즐거움이나 슬픔이나 . . . 어떤걸 느껴야 하지 ?
이런 생각을 오래했네여.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가.2. 저도
'21.3.7 9:05 PM (116.36.xxx.231)별로였어요
마지막까지 뭐가 있겠지..하며 기대를 했는데 ㅠㅠ3. 저도
'21.3.9 4:07 PM (58.142.xxx.103)별로라는 평을 많이 봐서인지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우리 영화여서 정말 간만에 극장에를 갔네요. 기대 보다는 괜찮았는데, 요즘 코로나 땜에 영화 자체가 많지 않은게 한 몫 했겠구나 싶었어요. 그냥 보는 동안 지루하지는 않았고, 그냥 저냥 봤네요. 영화가 너무 좋았다가 보단, 영화를 가만에 극장에서 봤다는거에 만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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