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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층에 사는 장애인이 새벽마다 소음을 낸다면

// 조회수 : 6,613
작성일 : 2021-01-19 13:47:49

만약 댁의 밑에 층에 사는 아이(청소년같아요. 얼핏 본적이 있는데 고등학생 정도의 체형이었어요.

자세히 보지는 못했구요)가 새벽마다 벽을 치는 걸 삼십분이상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맨 처음 이사와서는 장애인인지 몰랐고 이상하게 낮이나 밤이나 새벽이나 일정하지 않게 벽을 치는

것 같아서 경비실에 말씀드렸더니 자세히 말씀안해주시고 그저 위, 아래층에 말씀드려놓겠다 하셔서

그렇게 지나갔지만 여전했어요.

저는 그때는 윗층인지 아래층인지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벽을 치는 거여서요.

그런데 어느날 새벽에 장애인 소리(표현이 좀 그렇지만 우우우우하는 소리)가 나면서 벽을 계속 치길래

새벽 두 시에 경비실에 찾아갔어요. 도저히 잠을 못자겠다고 삼십분 넘게 계속 치고 있다고요.

아저씨께서 불켜있는 집은 없네라고 하시더니 그제서야 실은 우리 아래층에 사는 아이가 장애가 있는데

벽을 치는 버릇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내일 그 댁에 말씀드리겠노라고 해서 집에 왔는데도 여전히 쿵쿵.

다음날 낮에 아래층 아주머니께서 찾아오셨어요. 조심시키겠노라고.

이미 장애우인걸 알아서 제발 좀 새벽에는 조심 좀 시켜달라 했고 아주머니께서 사과 작은 상자를 놓고

가셨어요. 안받겠다고 했는데 막무가내로 놓고 가셔서 받긴 했는데 그 때 이후로 벽을 치는 듯하면

누군가 뛰어가는 소리랑 말리려는 듯 소리치는게 새벽에 들리더라구요.

낮에는 벽을 쳐도 집에 혼자 있는지 말리는 사람이 없는 듯해서 저도 낮이라 그냥 가만히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또 말리는 사람이 없는지 새벽마다 삼십분넘게 벽을 쳐요.

그 댁은 아마 잠귀가 어둡나봐요.

저는 잠도 깨고 깨서도 한참을 그 소리 들으며 스트레스 받다가 자니 미치겠어요.

어제는 3m 귀마개를 했는데도 쿵쿵대는 소리가 들려서 깼어요.

잠을 깊게 못자니 얼굴에 기미도 끼고 누렇게 뜨고 신경질적인 반응이 먼저 나오고 사는게

피폐해졌어요.

이걸 어쩌죠?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이사도 못가요. 돈 없어요. ㅠㅠ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12.169.xxx.9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이면
    '21.1.19 1:50 PM (61.253.xxx.184)

    그거 정말 잠 깨요
    저도 며칠전 어느놈이
    새벽에 벽을 쾅쾅 두어번 때리다가
    한 20분 지나 또 벽을 쾅쾅 때려서 잠 다 깼거든요.

    아무리 장애인이어도 새벽은 안되죠..

    조심 시켜야죠. 벽을 전부 스티로품이든 발포우레탄이든 대서라도요.
    님집만 아니라, 다른집도 그소리 다 들릴텐데..

    사정은 이해하지만, 그쪽에서 새벽만이라도 조심시켜야한다...죠

  • 2. 제발
    '21.1.19 1:51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단어 좀 똑바로 씁시다.
    이미 한참 전에 폐기된 단어고
    장애인들이 아주 싫어하는 단어예요.

    장애우 x
    장애인 o

  • 3.
    '21.1.19 1:51 PM (211.206.xxx.180)

    저런 사정이 있는 집이면 애초에 단독주택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건강이 상할 정도면 주기적으로 알려야죠.

  • 4. ...
    '21.1.19 1:53 PM (73.140.xxx.179)

    그 벽에 가구를 옮겨 놓으면 못치지 않을까요. 아니면 스티로폼 두겹정도를 시공하는건 어떨지.

  • 5. 그 집 벽에
    '21.1.19 1:53 PM (1.230.xxx.102)

    그 집에 말해야죠.
    벽에 방진 작업하라고...

  • 6. 새벽이면
    '21.1.19 1:53 PM (61.253.xxx.184)

    장애우는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그런거죠
    장애인 이라고 써야한다는건 최근 직장에서 장애인교육 하면서 안거죠

    교육을 너무 잘받아서 장애우 라고 하는거죠.

  • 7.
    '21.1.19 1:55 PM (112.169.xxx.189)

    이랬다 저랬다해서 사람 헷갈리게들 하는지
    저도 장애우에서 다시 장애인으로 바뀐거 몰랐어요
    젠장마즐

  • 8. //
    '21.1.19 1:55 PM (112.169.xxx.99)

    장애우가 올바른 표현인줄 알았는데 장애인이 바른 표현인가봐요. 수정했어요.

  • 9. 윗집
    '21.1.19 1:55 PM (222.239.xxx.26)

    시도때도없이 꽥꽥 소리지르며 노래를 불러요.
    애들이 집에서 공부를 못해요.

  • 10. ㅁㅁ
    '21.1.19 1:57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

    생각만으로 한숨나와요
    인정으로 견디기엔 사람사는게 아닌수준
    괴성을 질르기시작하면 새벽도 뭣도 안가리고 두어시간
    손에 잡히는대로 던져 부수고 깨트려 그 엄마의 울부짖는 비명소리
    덩치는 커서 10
    킬로정도 보이는 애가 얼핏하면 나체로 골목달려버리고

    하루 경찰 두 세번오는건 기본
    경찰와본들 세명이 팔 다리 머리잡고 돼지 끌듯
    끌어다가 방에 가두기정도

  • 11. 우리아파트
    '21.1.19 1:57 PM (218.156.xxx.214)

    우리아파트도 쿵쿵! 울려서 깨보면 밤 11시일때도 있고 새벽 2시일때도 있어요. 어느집인지 알수도 없고 그렇게 자다 깨면 리듬도 깨지고 짜증이 솟구쳐올라요. 우린 벽도 아니고 바닥을 망치로 내려치는듯한 소리에요.
    거기다 언제인가부터 들리기 시작하는 진동소리...
    안마기인지 뭐신지...
    그냥 피곤하고 귀어두운 내가 참는다하고 핸드폰 들여다보다 잠드네요.

  • 12. dkdn
    '21.1.19 1:59 PM (222.110.xxx.248)

    아니 사람들은 생각한다고 그나마 장애우라 한건데 저걸 가지고 화내는 건
    뭔지 모르겠어요?
    이름이 경멸을 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장애우가 어때서.
    싫다니 그렇게 안 부르겟지만 멸시를 한다고 그렇게 부른것도 아닌데
    무슨 호를 낼 거리나 되는 건지 너무 신경질적으로 군다 싶어요.

  • 13. 저도
    '21.1.19 2:01 PM (211.204.xxx.178)

    저도 장애우가 맞는 표현인줄 알았는데;

  • 14. ..
    '21.1.19 2:03 PM (61.98.xxx.139)

    저 같으면 이사를 알아보겠어요.
    장애인이 만약 정신지체라면 얘기해도 못알아듣는 거잖아요.
    부모님도 말리는데 한계가 있을거구요.
    그 가정이 이사를 가는게 가장 합리적이지만,
    사정도 있을테니 내가 이사가는 쪽으로 생각하겠어요.

  • 15. 장애
    '21.1.19 2:04 PM (61.98.xxx.235)

    장애가 있는 자녀가 그 정도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 그 집은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죠 벽에 놀이방매트를 세워서 붙여둔다거나 스티로폼을 붙이거나 등등이요. 아랫집에 쪽지나 메모 간곡히 써서 알려드리셔요.

  • 16. //
    '21.1.19 2:04 PM (112.169.xxx.99)

    이사가려고 알아봤더니 양도세랑 취득세랑 손해가 어마어마해요. 움직이질 못해요. 돈 없어서 ㅠㅠ

  • 17. 힘들죠
    '21.1.19 2:06 PM (123.214.xxx.169)

    한동안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몇초정도 반복적으로 들린적이 있었는데 그 소리가 인식되고 부터 예민해지면서 엄청거슬렸어요

    문을 여러번 여닫는 행동을 해서 들리는 소리 같았거든요

    벽을 30분동안 치는 소리라 진동이 크게 길게 느껴지는거라 힘들 수 밖에 없어요

  • 18. ..
    '21.1.19 2:08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그 가족이 주택으로 이사 가는 게 맞지요.
    참아주고 이해해주고 싶어도 생활이 안되는데요.

    어제 자폐아엄마라고 층간소음에 아파트사람들이 민원 넣는다고 청원을 올렸던데 더불어사는 사회지만 내 생활이 피폐해지는데 계속 이해만 바랄 수는 없지요.

  • 19. ㅇㅇ
    '21.1.19 2:0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지난주엔가 그런 장애인 어머니가 주위 층간소음 항의에 청원 올렸다고 기사 있어서 봤어요. 기사 볼 때는 좀 이해해 주시지들, 이라고 생각했는데, 당한 분의 입장에서 글을 올리니 정말 괴롭겠네요. 이사가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장애인이라는데 자꾸 항의도 못 하고 원글님 어떡해요, 너무 괴로우시겠어요.

  • 20. ...
    '21.1.19 2:12 PM (223.38.xxx.224)

    저희는 아래층 여자가 정신과 약을 먹는데 그러더라구요.
    이사밖에 답 없는 것 같아요

  • 21. ㅠㅠ
    '21.1.19 2:13 PM (116.34.xxx.209)

    이사하셔야지 방법 있나요...
    제가 지금 이집에 12년 살고 있어요. 층간 소음 한번 모르고 편하게 살고 있어요.
    ***호 아랫집. 옆집이 일년을 못살고 이사를 나가서 보니
    ***호 부부. 아이가 새벽에 소리지르고 벽 치고....난리 인가봐요.
    경찰이 일주일에 한두번은 온다고 하네요.

  • 22. 양쪽집
    '21.1.19 2:17 PM (106.101.xxx.98)

    둘다 너무 안되었네요
    그 친구는 또 얼마나 힘들까요 아파트말고 독립된 환경에 가야겠네요

  • 23. ㅇㅇ
    '21.1.19 2:21 PM (122.36.xxx.234)

    아니 사람들은 생각한다고 그나마 장애우라 한건데 저걸 가지고 화내는 건 뭔지 모르겠어요?
    ㅡㅡ호칭,지칭은 사용자가 아니라 당사자 중심으로 생각하는 게 기본이죠. 비장애인이 '생각해서 부른다'는 그 장애우 표현에 대해 장애인들이 싫으니까 제발 좀 쓰지 말라고 한 게 20년이 넘었습니다.
    장애우는 '비장애인의 친구'라는 의미예요. 비장애인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단어여서 장애인 자신을 스스로 부를 수 없는 비주체적인 표현이라고요.
    그리고 저 위에 님. 정부에서 장애우라 쓰자고 홍보한 적 없습니다. (비장애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미디어에서 생각없이 자주 써서 다들 그래도 되는지 안 거예요.
    원글님이 이제 아시고 안 쓰시면 되는 거니 가르쳐는 드리되 너무 나무라진 맙시다.

    그건 그렇고, 원글님 이웃인 그 가족에겐 좀 더 강하게 어필해서 벽에 가구를 놓거나 방진장치를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배려해야 하지만 잠자는 것까지 방해받으며 참을 순 없잖아요.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힘들긴 한데 치료센터에선 장기적으로 아이의 행동을 수정하는(완전히 없애진 못해도 다른 대체행동으로 전환시키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그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벽을 쳤을 때 나는 소리나 손의 감각을 좋아하는 건지 행동의 이유를 알아내면 대체행동으로 관리가 가능하거든요. 방 구조를 바꾸든 교육을 하든 그 방법이야 부모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이웃인 원글님은 너무 참지만 마시고 강하게 요구해도 됩니다.

  • 24. ..
    '21.1.19 2:41 PM (223.62.xxx.81)

    몸을 고정시키든가 해야죠.
    안들릴리가요 그냥 냅두는거지.

    왜 공동주택살아서 민폐인가요 진짜짜증.

  • 25. ..
    '21.1.19 2:45 P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

    수면의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데 그게 심각하게 침해받는다면 당연히 항의하셨야지요.
    아랫집에서는 벽이 소리가 나지않도록 공사를 하던지, 아니면 아이가 밤에 잘수있도록 약을 먹이던지, 어떤식으로든 방법을 강구해야해요.

  • 26. ...
    '21.1.19 2:47 PM (211.48.xxx.252)

    수면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데 그게 심각하게 침해받는다면 당연히 항의하셨야지요.
    아랫집에서는 벽이 소리가 나지않도록 공사를 하던지, 아니면 아이가 밤에 잘수있도록 약을 먹이던지, 어떤식으로든 방법을 강구해야해요. 아이가 잘때 옆에서 같이 자면서 말리는 수준으론 절대 해결안되요.

  • 27. 제발
    '21.1.19 2:50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생각해줘서 그나마 장애우라고 불러줬더니 왜 화를 내냐고요?
    오래전 그런 생각을 가진 일부 봉사학생들이나 극소수 단체에서 그렇게 잘못된 생각으로 잘못 쓴 용어가 확산되는걸 막기위해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그리고 정부에서도 직장장애인교육을 법정교육으로 지정한겁니다. 정부에서 장애우 사용을 권장한 적은 한번도 없고 장애인이라는 바른 표현을 쓰라고 일관되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왜 잘못된 표현인지를 구구히 설명하지않고 장애인들이 참 싫어하는 단어라고 간단히 쓴 이유는, 아직도 그 표현을 쓰는 분들이면 호기심 차원에서라도 스스로 이유를 찾아보라는 의미였습니다.
    포털에 '장애우 장애인' 이렇게만 넣어 검색해도 왜 장애우가 잘못된 표현인지 해묵은 것들부터 자료가 쏟아져요.

    그마저 안할 분들이 있을까싶어 한마디만 붙일게요.
    경멸하는 것도 아닌데 왜 화를 내냐 하셨죠? 그와 유사한 동정과 비하의 태도에서 쓰는 단어입니다. 원글의 대상이 중년이상이면 아래층에 장애우가 있어요 라고 쓸수 있겠어요? 장애인을 나이에 관계없이 미숙아, 정신연령으로만 바라보거나 듣는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지않고 부르는 사람을 위한 단어예요.
    아무한테나, 생면부지의 나이든 사람들까지 싸잡아 친구'우' 할수있는게 아니라고요.
    '나는 장애우입니다' 어법으로 불가능한 말 쓰라고 강요하지 말고요. 사람 '인' 써서 '나는 장애인입니다' 할수있게 해주는게 제대로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무심코 잘못쓰는 단어가 잘못된 사고를 내면화시킵니다.

  • 28. lll
    '21.1.19 2:51 P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그 집에서 더 조심해야하고 어떤분 말씀처럼 매트로 벽을 보강하던가 해야해요.
    제 친구 아빠가 넘어지셔서 갈비뼈가 부서져 폐를 다쳤는데 그때 일시적으로 산소공급이 안돼 치매처럼 되셨어요. 몸은 수술 몇번해서 가 나아도 뇌는 어떨게 안되더라구요. 아파트에서 매번 난리 피우시니 민원이 어마어마해서 몇번을 이사가다가 결국 요양원으로 보내셨어요.

  • 29. //
    '21.1.19 2:53 PM (112.169.xxx.99)

    61.74님은 왜그렇게 화가 나셨어요?
    모르고 그렇게 써서 인정하고 정정했는데 왜 그러시는거예요??????
    나쁜 의도를 가지고 쓴 단어가 아니라 제 생각에 장애인보다 좋은 단어같아서 쓴 단어였는데 그렇게까지
    제 의도를 왜곡해서 말씀하시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기분 나쁩니다. 저는 제 실수 인정하고 정정했다고 위에 댓글 썼어요.

  • 30. 제발
    '21.1.19 2:55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다는 일부 댓글들한테 한 말입니다.

  • 31. 제발
    '21.1.19 2:57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도 해당되는 말은 제 윗댓글 마지막 한줄이고요.원글님 의도를 왜곡한 적은 없습니다.

  • 32. //
    '21.1.19 2:57 PM (112.169.xxx.99)

    원글의 대상이 중년이상이면 아래층에 장애우가 있어요 라고 쓸수 있겠어요? 장애인을 나이에 관계없이 미숙아, 정신연령으로만 바라보거나 듣는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지않고 부르는 사람을 위한 단어예요.
    ----------------------------------------------------------------------------------------
    위에 댓글에 이렇게 쓰신거는 저한테 하신 말이 아닌가요?
    저는 그런 마음으로 쓰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 33. //
    '21.1.19 3:00 PM (112.169.xxx.99)

    가뜩이나 잠 못자서 속상한 마음 61.74님땜에 더 상했네요. 제 글에 더이상 댓글 쓰시지말길 정중히! 부탁드려요.

  • 34. 제발
    '21.1.19 3:03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네, 님의 의도는 잘 알고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귀결될수 있는 예시로 언급한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발 듣는 사람 마음 헤아려보자는 취지입니다. 그 대상이 사람이니까요.

  • 35. ㅡㅡ;;
    '21.1.19 3:06 PM (223.62.xxx.81)

    112.169.xxx.99)
    원글의 대상이 중년이상이면 아래층에 장애우가 있어요 라고 쓸수 있겠어요? 장애인을 나이에 관계없이 미숙아, 정신연령으로만 바라보거나 듣는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지않고 부르는 사람을 위한 단어예요.

    ㅡㅡㅡ

    그건 당신생각이구요.
    저 단어가 나왔을때 우자를 붙였다고 나이보다 어리거나
    정신연령이 낮아서 쓴다는 생각 1도 안했네요. 그런 어감이 있었다면 한때 유행도 안했겠죠. 어쨌든 당사자들이 싫다니 안쓰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적당히 일절만 합니다.

    얼마전에는 '장애' 란 말 조차 합성어식으로 쓰지말라고 난리치던데 얼척이 없어서. 기능장애, 순환장애 엄연히 쓰고 있는 말들을 본인이 듣기싫다는 이유로 계속 댓글로 화내고 다니네요. 그만좀!

  • 36. 아유
    '21.1.19 3:06 PM (175.197.xxx.136)

    어떡해요?
    저정도면 아이를 요양시설로 보내야되는거아닌가요?
    원글님 진짜 난감하시겟어요
    집을사셨나본데
    그전 집주인도 그래서 팔고나갔나보네요
    그래도 자꾸얘기하셔서 그집이 전원주택이나그런곳가야지요

  • 37. ............
    '21.1.19 3:33 PM (175.117.xxx.77)

    장애인 관련 호칭으로 야단치는 사람들 또 등장ㅠㅠㅠ
    이글에는 장애우라고 하면 혼나고, 또 지난번에는 장애인의 반대말을 누가 정상인인지 일반인인지로 썼다고 또 혼내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바른 표현이라고 ㅠㅠㅠ

  • 38. 어휴
    '21.1.19 3:47 PM (219.240.xxx.137)

    장애우가 기분 나쁜 표현이면 장애인도 기분 나쁜 표현이죠
    마찬가지로 비장애인이 기준으로 생긴 말이잖아요.

  • 39.
    '21.1.19 3:50 PM (112.145.xxx.70)

    저도 이웃에 자폐를 가진 남자아이가 살았었는데
    햐..
    뛰어다니는 소리가 거의 운동장에서 뛰는 줄..

    그래도 밤에 잠은 잘 자서 넘어가긴했어요.

  • 40. --
    '21.1.19 4:32 PM (108.82.xxx.161)

    새벽소음은 진짜 못참아요
    전주인이 소음 못참아서 원글님한테 팔고 도망갔네요. 어찌되었든 그집에서 버텨야하는데, 제가 다 너무 속상하네요

  • 41. 어떡하긴 요
    '21.1.19 5:2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팔수밖에.
    전에 살던 집도 어쩌면 윗층때문에 이사했을수도 있곘네요.

    윗층에다 대고 아무리 말해봐야
    그 집 엄마만 괴롭히는거지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어요?

    사과상자를 받을게 아니라
    오히려 그애가 좋아하는게 걸 선물로 준다면 혹시 애가 알아들을런지..

  • 42.
    '21.1.19 5:34 PM (58.233.xxx.71)

    원글님이 이사를 가야 하나요?
    다음에 오는 사람은 그럼 또 집 판 원글님 욕 하면서 이사 가구요?

  • 43. 경험자
    '21.1.19 6:50 PM (14.41.xxx.27)

    자폐아이 아랫집에 살았어요
    아이가 미닫이 중문을 드르륵탁 드르륵탁 한 삼십분을 해요
    가끔 공 떨어지는 소리도 반복적으로 ㅜ 볼링공같은 딱딱한 공을요 ㅜ
    전 그것도 모르고 경비실에 몇번 컴플레인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윗집 아주머니가 저를 쏘아 보시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 뒤로 경비실 콜도 못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아들이 자페아였어요
    엘리베이터에서 저희 딸을 확 껴안아서 놀란일하며...
    결국 1년 좀 더 살고 집 팔았어요

  • 44. ㅡㅡ
    '21.1.20 7:46 AM (223.33.xxx.117)

    이사 가라는 사람들은 뭔지
    이사 오면서 들어간 비용이 있는데
    쌩으로 그만한 돈을 또 지출하는게 쉬워요?
    무슨 보증금 5백짜리 원룸도 아니고
    그리고 왜 원글님이 이사를 해야하나요?
    그뒤에 이사오는 또 그뒤에 이사오는 사람들이
    똑같이 피해입고 계속 이사 나가야하나요
    그 집 부모들이 어떻게하든 해결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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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155 나는 뭐가 문제인가 08:22:50 59
1589154 지표가 말해주는 선재 업고 튀어의 화제성 수치 소신을갖자 08:20:24 95
1589153 뉴진스팬으로써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10 갸우뚱 08:17:52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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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148 사업하는 사람들은 무속인 필수인가요? 2 궁금 08:07:3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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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146 에이블리에서 저렴한 블랙 원피스를 샀는데요 5 .. 08:02:40 465
1589145 쿨톤이 오히려 노란기 있지 않나요? 4 쿨톤 08:00:36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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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143 손흥민 아빠는 진짜 용돈 안받을까요? 7 ㅇㅇ 07:52:42 1,016
1589142 외 . 벌. 이 감당 되세요 6 Fdkyfg.. 07:49:26 1,025
1589141 대한민국 망치는 윤석열 6 나라 07:45:51 590
1589140 어린입이나 유치원 ... 07:33:21 186
1589139 아일릿 헐? 9 아일릿 07:05:49 1,910
1589138 저 아직도 유선 이어폰 써요. 저 너무 구닥다리에요? 28 .... 06:50:36 2,416
1589137 방치수준 블로그가 있는데요 2 현소 06:49:18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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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135 뒤늦게 코로나 걸린 듯요 9 ,, 06:43:54 875
1589134 민희진은 아일릿이 무서운 거에요 21 ..... 06:36:33 4,150
1589133 강아지 재채기하는 거요.. 4 06:19:50 463
1589132 고1 학원을 옮거볼까요ㅠ 2 h 06:17:14 486
1589131 쿠폰이 있는데 .. 1 영화 06:13:32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