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11시만 되면 줄넘기를 시작하는 윗집ㅜㅜ 어떻게 할까요?
남편은 층간소음으로 살인나는 세상인데 우리가 참자고 합니다.밤 11시에 줄넘기하는 사람들이면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닐테니 그냥 있자구요. 그치만 저는 좀 해결해보고싶어요. 지금도 개짖는 소리가 엄청나네요..... 참고로 민도가 낮은 동네도 아닙니다...
그리고 질문이 있어요. 혹시 쪽지써서 문에 붙여도 될까요? 직접 찾아가는 건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요.
1. ...
'21.1.16 12:01 AM (175.192.xxx.178)민도라니요.
중국 얘기도 아니고2. ㅇㅇ
'21.1.16 12:02 AM (211.36.xxx.58)우퍼로 야동 트세요 12시부터 ...
3. 원글님ㅜ
'21.1.16 12:03 AM (210.100.xxx.239)위로드려요ㅜ
아아ㅜ
저도 지금 힘들던차에 82들어왔는데
층간소음 글이ㅜ
윗집에서 베란다문여는 소리가 엄청큰데요
문열때마다 머리위에서 천둥이 치고 건조대에 그릇들이 파르르 떨리는데
제머리가 울려서 미치겠는데요
문은 또 얼마나 자주여는지 돌겠는데
아래에서 애새끼가 뛰어대서
1타2피로 저 지금 거실한복판에서 쿵 세게 뛰었어요
양쪽집이 조용해졌네요
미친것들
천장치세요
말해도안되는것들은 천장치는게 젤 좋아요4. 헉
'21.1.16 12:04 AM (1.227.xxx.155)천장치면 윗집에 소리 크게 들리나요? 그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5. 아니
'21.1.16 12:05 AM (210.100.xxx.239)그걸모르셨다니
잘들린다네요
전물어봤었어요
저를 믿고 치세요6. 근데
'21.1.16 12:05 AM (1.227.xxx.155)남편이 하지말래요ㅜㅜ 큰싸움된다고...
7. 흠
'21.1.16 12:07 AM (210.100.xxx.239)그럴거같죠?
자꾸 치다보면 그냥 인터폰이려니
한답니다
저것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서 뭐하시게요
전 매일 쳐요8. ㅋㅋㅋ
'21.1.16 12:10 AM (112.214.xxx.197)전 예전집 살때 옆집 미친놈이 골프연습을 새벽 서너시까지 했었어요
천장에서 꽝 또르륵 꽝 또르륵
윗집 원망도 많이 했었는데
알고보니 옆집이었어요 어떻게???
옆집 미친놈이 하루는 문을 활짝 열어두고 외출을 했던데 제가 일부러 볼려던건 아니었지만 열려있어 살짝 들여다봤더니 한쪽벽에만 방음용 계란판 대어져있고 그 상태로 소음 안날줄 알고 밤열두시쯤 집에 귀가해서 새벽 서너시까지 골프치고 놀면서 사람 정신병자 만들더라고요9. ....
'21.1.16 12:11 AM (122.32.xxx.191)대각선집이 층간소음내면 그땐 어째야하나요?
진짜 괴로워요 노래를 처 부르고 이시간에 홈트를 하는지
고통스럽네요. 경비실에 얘기해도 소용없고ㅠㅜ10. 윗님
'21.1.16 12:14 AM (210.100.xxx.239)저는 젤 끝방에 가서
그집과 젤 가까운 방이요
청소기 헤드로 천장쳤어요11. 하~~~
'21.1.16 12:19 AM (116.127.xxx.173)맨처음 제목보고ㅜ난 왜 웃기는지 막 상상이 되서리ㅋ 달밤체조도 아니고
그담엔 화남
개념상실ㅜㅜ12. ㅇㅇ
'21.1.16 12:43 AM (58.234.xxx.21)천장 치기 전에 먼저 매일 우리는 그 소음을 듣고 있다는걸 알리세요
매일 11시 줄넘기 하는 소리가 들린다
늦은 시간이니 조심해 달라고 현관에 쪽지 남기시구요
계속 그러면 줄넘기 할때 님도 천장 치세요
아니 그걸 왜 참아요
의외로 얘기하면 잘 해결되기도 해요
미친*이기보다 둔한 사람들 일 수도 있어요13. 헐
'21.1.16 12:48 AM (112.148.xxx.5)말안하면 몰라요. 저희윗집이 애셋인데 미친듯 뛰었어요
그것도 초딩고학년..참다참다 남편이 인터폰했는데
몰랐대요. 말을 안하면 안들린줄 아는사람 많아요14. ..
'21.1.16 12:55 AM (116.41.xxx.30)사파트에서 줄넘기를 한다고요????
별 또라이들이 다 있군요.15. 아노미
'21.1.16 1:00 AM (175.223.xxx.156)전 오피스텔 사는데 지금 내일 아침 붙힐 메모 쓰고 있어요. 이 시간까지 의자 계속 끌고 쿵쿵 걷고 친구들 몰려왔는지 시끄럽고. 일단은 점잖게 썼어요. 층간소음이 발생하는 걸 알리는 정도.
이걸로 좀 알아듣는 개념은 남아있는 위층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16. 주니
'21.1.16 1:20 AM (223.39.xxx.175)진심화가나네요 경찰에신고하세요
17. 일본인인갑네
'21.1.16 6:28 AM (188.149.xxx.254)일본도 저럴수 있구나...거긴 층간소음 한국 아파트보다 더 심한데.
18. 소음
'21.1.16 8:18 AM (223.63.xxx.169)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쪽지..가 답이겠네요. 안되면 천장도 쳐볼게요. 오늘은 주말이니 줄넘기 좀 안해주기를..
19. ᆢ
'21.1.16 9:39 AM (1.225.xxx.223)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참는건 스스로를 호구중의 상호구로 인정하는거예요
강력하게 항의하세요20. ........
'21.1.16 10:38 AM (175.117.xxx.77)아 정말 답답한 양반들.......그걸 어떻게 참고 사시는지
테니스 공같은 거 하나 사시고 12시가 되면 침실 벽에다 대고 던지기 하세요. 뭐하냐고 인터폰 오면 그쪽도 줄넘기하시니 저희도 운동 좀 시작해보려한다 하세요.21. 블루그린
'21.1.16 11:49 AM (118.39.xxx.161)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