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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방금 3단 서랍장 배달받았는데

왜이러지 조회수 : 4,079
작성일 : 2020-11-28 13:57:57
아직 솜털도 안 벗어진 앳된 청년 둘이 배달왔네요.
점심은 먹었냐니까 일하느라 아직 못 먹었대서 순간 울컥했어요.
어떤 친구들은 토욜이라 탱자탱자 데이트나 다닐 나이인데 싶어서... 
지갑 열어보니 오만원 권밖에 없어서 호떡 사먹으라고 줬슈~ 
온라인 오프라인 죄저 가격 검색하다가 칠천원 싸게 사서 흐뭇했던 건데... ㅋㅋ
근데 왜 계속 맘이 짠할까요. 
IP : 122.34.xxx.3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8 2:00 PM (222.237.xxx.88)

    엄훠나! 호떡보다 더 가슴이 따끈한 분이세요.

  • 2. ㅇㅇㅇ
    '20.11.28 2:01 PM (211.247.xxx.129)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저는 나이드신 분이 오셔도
    울컥 할때가 많아요.

  • 3. 우탄이
    '20.11.28 2:02 PM (211.209.xxx.179)

    넘 멋진 어른이세요~^^

  • 4. ㄱ ㄱㅅ
    '20.11.28 2:04 PM (49.167.xxx.54)

    님 대단하세요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글만 읽어도 울컥하네요

  • 5.
    '20.11.28 2:04 PM (222.104.xxx.7)

    돈 쓸줄아시는 분^^~~

  • 6. ...
    '20.11.28 2:05 PM (223.62.xxx.78)

    원글님의 선한 마음이
    그 젊은이들 앞날에 좋은 영향을 주고
    좀더 나은 세상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7. 모모
    '20.11.28 2:08 PM (180.68.xxx.34)

    그청년들 두고두고 고마워할겁니다
    그서랍장에 복이 가득하길바랍니다^^

  • 8. 장미정원
    '20.11.28 2:09 PM (121.166.xxx.154)

    원글님 마음씨가 정말 따뜻하시네요. 복 받으실 거예요.
    저도 배풀면서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9. ..
    '20.11.28 2:11 PM (66.27.xxx.96)

    그쵸
    내 새끼가 돈벌러 나갈 나이가 되니
    그 또래 젊은이들 돈벌겠다고 열심히 일하는거 보면
    너무 기특하고도 안쓰러워요
    나 옛날에 첫출근 해서 주눅들어 다니던 생각도 나고.

  • 10. ..
    '20.11.28 2:22 PM (111.118.xxx.65)

    작성자님 복받으세요
    애들 오늘 어른 사랑받아 행복했을거에요

  • 11. ㅇㅇ
    '20.11.28 2:23 PM (112.109.xxx.161)

    호떡사먹으라고 하셔서 오천원짜리 잘못 준건지 아는건 아니겠죠~글로만 읽어도 사랑이 전해져요

  • 12. 하바
    '20.11.28 2:28 PM (58.227.xxx.22)

    우와~마음은 그래도 선뜻 드리기 어려운데...
    원글님 최고♡

  • 13. 멸치
    '20.11.28 2:29 PM (220.83.xxx.181)

    원글님 아낄줄도 아시고 도 쓰실줄도 아시고 멋진 분이네요 서랍에서 복이 샘솟길 기원합니다

  • 14. 호떡에
    '20.11.28 2:34 PM (124.62.xxx.189)

    아웅 가슴이 따뜻해집니당.

  • 15. ..원글님
    '20.11.28 2:35 PM (116.88.xxx.163)

    복받으세요~
    서람장에.좋은 일만 가득가득 쌓이길 바랄게요

    이런 분들이 많아지면 세상은 점점 따뜻해지겠죠~~
    우리도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어 보아요

  • 16. 꿀호떡
    '20.11.28 2:37 PM (1.235.xxx.94)

    마음이 따뜻하신 원글님~~
    앞으로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있으실거예요.
    저도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져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 17. ...
    '20.11.28 2:38 PM (220.75.xxx.108)

    서랍장 세 칸에 복이 가득가득 쌓이시길...
    저도 자식이 커가면서 또래 아이들이 다 내 아이로 보이는 게 진짜 신기해요.
    솜털 보송보송했던 그 청년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면 또 원글님처럼 어딘가에서 아이들에게 손 내밀 줄 아는 어른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 18. 우와
    '20.11.28 2:40 PM (121.176.xxx.28)

    왠지 찡 ~~하네요
    그 친구들 힘났겠어요
    오만원이 오천만원이상의 복으로 돌아올꺼예요

  • 19. ...
    '20.11.28 2:43 PM (211.186.xxx.27)

    와 어른의 지갑이란 ㅠ
    5만원 작은 돈 아닌데 젊은이들에겐 더 그렇겠죠? 훈훈한 마음 감사합니다. 서랍장에 복이 가득하시길요!22

  • 20. ..
    '20.11.28 2:51 PM (39.119.xxx.139)

    좋은 어른이세요.
    복 받으실거예요.

  • 21. ㅎㅎ
    '20.11.28 2:54 PM (122.34.xxx.30)

    저 어른이랄 수는 없는 나이에요. 삼십 중반의 비혼자입니다.
    지갑에 만원 권 있었으면 각각 만원 씩 2만원만 썼을 거에요.ㅋ
    그냥... 살아갈수록 제가 혜택받은 환경에서 편하게 살았다는 걸 인지하게 되니까
    으쌰으쌰 힘내서 살아가는 청춘들 보면 응원하는 맘이 저절로 생겨요.

  • 22. ...
    '20.11.28 2:59 PM (211.208.xxx.187)

    저희집 지금 장농 설치하고 있는데 12시 조금 넘어 왔어요.
    점심 먹었냐니까 안먹었다고 해서... (젊은 청년이었어요) 샌드위치랑 주스, 커피 줬는데 뭔가 든든한 걸 더 줘야할 것 같네요.

  • 23. 어머님
    '20.11.28 3:16 PM (223.38.xxx.83)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들 둘 키우는 제가 다 고맙네요!!!

  • 24. ..
    '20.11.28 3:41 PM (122.45.xxx.132)

    원글님 복 많이많이 받으실거 같네요..
    진짜 최고이십니다.^^

    저도 아랫집 인테리어 공사하는데..
    10대 후반 이나 20대 초반즘되보이는..
    아주 앳된 청년 둘이 물거운 돌 나르는거 보고 짠해서...
    그 느낌 어떤건지 알겠어요..

  • 25. 아유
    '20.11.28 3:52 PM (121.182.xxx.73)

    아직 어린 분이 우째 마음이 크시네요.
    저는 아들 수능보고나니 식당 알바아이들이 눈에 밟히더라고요.
    내새끼 같아서...
    설사 뭘 흘려서 옷버려도 뭐라 못하겠더라는...
    그 넘 이제 장가도 갔네요.

  • 26. 마음이
    '20.11.28 4:21 PM (118.235.xxx.186)

    추울 때마다 와서 이 글 봐야겠네요.
    본받고 싶습니다!

  • 27. 우와
    '20.11.28 4:26 PM (125.190.xxx.180)

    3단 서랍장보다 더 크게 쓰신거 아닌지^^
    서랍속의 복^^
    가득가득 평생 채워지시길요

  • 28. 정말
    '20.11.28 4:38 PM (112.169.xxx.40)

    정말 마음이 따스하신분이네요.
    복받을거예요.
    이미 복받고 있어요.
    여기 댓글님들이 다 님의 따스한 맘에 감동받아서
    세상은 참 살만하구나 싶은 마음일건데
    제가 다 감사하네요.

  • 29. ..
    '20.11.28 4:49 PM (211.58.xxx.158)

    옴마야 미혼이 어쩌면 이리 맘씨가 고와요
    내년에 복많이 받고 항상 건강하세요

  • 30.
    '20.11.28 5:54 PM (222.96.xxx.44)

    진짜 좋은 분이시다ᆢ
    복받으실꺼예요♡

  • 31. 파나
    '20.11.28 7:13 PM (223.62.xxx.192)

    원글님 앞길에 복이 세배로 들겁니다
    훌륭한 마음씨 배우고갑니다

  • 32. 플랫화이트
    '20.11.28 8:48 PM (175.192.xxx.113)

    잘하셨어요^^
    갓 졸업한듯한 새내기들이 힘든일 하는거보면 맘이 짠하더라구요...
    원글님
    Merry christmas & Happy new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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