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에서 알던 여자 좀 만나는게 뭐가 문제냐고..
1. 역지사지
'20.11.11 9:17 PM (106.102.xxx.53) - 삭제된댓글님도 아는 남자들 만나서 술 마시고,밥 먹을거라고 해보세요.
2. 음...
'20.11.11 9:18 PM (14.52.xxx.225)저 직장생활 20년 했고 가끔 그런 OB 모임에도 나가는데요, 나가면 남자 직원도 있고 여자직원도 있어요.
젊었을 때 함께 일했던 동료들인데 전우애도 있어요. 저도 문제 안 된다고 봐요.
지속적으로 한 여직원을 계속 만나는 건 안 돼죠. 그렇겐 안 해요. 그런데 불특정 다수 만나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3. 그여자
'20.11.11 9:19 PM (211.227.xxx.165)배우자들이 불쾌하면 안하는게 맞는데
4. .....
'20.11.11 9:19 PM (118.235.xxx.59)배우자가 기분나빠하는데 아무것도 아닌사람을 뭐하러 만나요
5. 제대로
'20.11.11 9:27 PM (111.118.xxx.150)미쳤네요.
6. ᆢ
'20.11.11 9:28 PM (112.169.xxx.109)일하는 미혼 늙은 여자로
유부남들이랑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는데 집에서 부인이 이런생각 끔직하네요.
감정 1도 없고 동료로 술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그래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만나야하는 일도 있구요7. ....
'20.11.11 9:34 PM (112.169.xxx.200)아무 문제 없는거에요. 원글님도 직장생활 하시면 알게되요.
8. 어휴
'20.11.11 9:36 PM (108.205.xxx.43)..님 끔찍할거 까지는 없어요.
남편이랑 한달에 한번정도 둘이서 저녁밥먹던 노처녀 여자동료도 있었고 아무리 농담이라지만 아주 많은 여자들하고 이멜에 사랑한다고 하던걸 본적이 있거든요.. 평범해보이던, 또 걔중엔 우리 집 집들이까지 왔서 제 얼굴도 잘아는 여자들하고 그런 농담 주고 받은거 생각하면 오히려 제가 끔찍해요. 어떻게 그 평범해보이던 여자들이 유부남이랑 그런 농담 주고 받을 수 있었는지..9. .....
'20.11.11 9:42 PM (118.235.xxx.59)미혼늙은여자님아 직장생활 백날해도 단둘이 밥먹고 술을 왜마셔요. 기겁하겠네 . 보험이나 다단계 그런직업인가
10. ㅡㅡ
'20.11.11 9:43 PM (125.31.xxx.233)그래서 그런 개념 정립된 인간을 만나야해요.
이해못하는 내가 속좁고 또라이되니까.
여사친 남사친 좋아하는 것들은 답없어요.
여기도 결혼한 남녀가 둘이 만나서 밥먹는게뭐 어떠냔 인간있잖아요 댓글에. 저런 여자들은 사회생활 들먹이며 저러고 또 안그런 여자들은 안그래요. 사회생활 자기만하는 것도 아니고.11. ......
'20.11.11 9:51 PM (211.36.xxx.94)이건 님얘기만 들어선 몰라요
12. ㅡㅡ
'20.11.11 9:5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일하는 미혼 여자인데요 유부남과 회사 식당 점심식사, 전체회식이면 몰라도 저녁에 따로 만나서 밥 안먹고 술안마십니다
게다가 사랑한다고 메일에 쓴다구요?? 웩 말도 안됨13. ..
'20.11.11 10:00 PM (112.169.xxx.109)같이 업무 하다보면 할 얘기가 있지 않나요?
보험 다단계 아니지만 평범한 직업은 아닙니다.
단둘이 커피 먹는거나 다를게 뭐가있는지.
이상한 사람은 단둘이 안보긴 합니다.
제 스스로 차단이요14. 네. 오바.
'20.11.11 10:01 PM (203.254.xxx.226)세상에
남자는 남자만 만나고
여자는 여자만 만나야 하나요?
사회생활 수십년째인데
아무 사심없이
남녀 만나 밥 먹기도 해요.
그게 계속 이어질 리는 없지만요.
그게 까리한 분위기인 경우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까지 싸잡아 씩씩대는 건 곤란하죠.
부인분이 잘 아시겠죠.15. ㅇㅇ
'20.11.11 10:05 PM (211.246.xxx.73) - 삭제된댓글단 둘이 밥먹고 차 마실 수 있는데
단 둘이 술먹고 사랑한다는 좀 꺼림칙하네요.
불특정 전우애로 밥 먹고 술먹는건 당연히 가능하고요.
자기 남편이 엄청 매력적이라고 착각하고 계신가요
남 눈엔 매력 없을 수도 있어요16. 이것이
'20.11.11 10:05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직장내 가상 부부 인가요?
저희 회사도 텔러하고 사원(결혼함)하고
몰래 만나고 ...
여자 텔러는 또 동료 텔러에게 잠자리 얘기까지 했다는데..
그래서 인사위원회 열리고 남사원 감봉맞고 텔러 짤리고
정리 됐네요 ..
범인 잡을려고 전사원 유전자 검사까지 했는데 정말
개 망신 당하고도 회사 나오네요17. 어휴
'20.11.11 10:09 PM (108.205.xxx.43) - 삭제된댓글이멜에 이런 식으로 썼더라고요. 사랑하는 아무개씨 어쩌고 저쩌고..사랑하는 아무개가
아주 여러 여자랑 이런식으로 이멜쓰고 또 그 여자들도 같은식으로 답장하고..
저도 보고도 믿기지 않았었는데 뭐 그런식으로 농 주고 받을수도 있는건지 그건 아직도 좀 아리까리합니다18. 어휴
'20.11.11 10:13 PM (108.205.xxx.43)이멜에 이런 식으로 썼더라고요. 사랑하는 아무개씨 어쩌고 저쩌고..사랑하는 아무개가.
내용은 그냥 업무나 뭐 다른 얘기.
아주 여러 여자랑 이런식으로 이멜쓰고 또 그 여자들도 같은식으로 답장하고..
저도 보고도 믿기지 않았었는데 뭐 그런식으로 농 주고 받을수도 있는건지 그건 아직도 좀 아리까리합니다19. ...
'20.11.11 10:14 PM (110.70.xxx.109)전업주부들, 돈 안벌어와, 살림을 기깔라게 하는것도 아니야, 밖에 분위기 모르고 의심해.. 전업주부를 남편들이 싫어할수밖에 없어요.
20. 이게
'20.11.11 10:16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어느순간 선을 넘어버리는경우가있어서 그렇죠
그냥직장내에서나 거래처도 업무적으로 대하면 괜찮은데
밥보다 술까지끼면대책없던데요
이메일에저정도까지??글쎄요21. 이것이 ..
'20.11.11 10:30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정말 영화 같았어요 ...
더 대단한건
남사원은 자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
결국 여텔러가 이실직고 하고 회사 관뒀는데
모르죠 지금도 만나는지는
감봉사실과 사유는 인사위원회 회의록에만 적혀 있을뿐
가정통신으로 안나가니..22. ㅇㅇ
'20.11.12 1:01 AM (221.140.xxx.80)직장생활 해보세요
그냥 동료로 아무 사심없이 밥먹고 업무얘기하다 술한잔 할수도 있어요23. ㅇㅇ
'20.11.12 2:57 AM (59.29.xxx.186)펜스룰을 가르치세요.
아내 이외의 여자와는 식사하지 않는다.24. ㅇㅇㅇ
'20.11.12 10:51 AM (211.192.xxx.145)남자와 여쟈를 한 직장에 근무시키지 않는다.
여자들이 앞서서 이런 법 만들자고 해요.25. .......
'20.11.12 7:40 PM (211.36.xxx.89)1정말 사심없이 남녀동료 밥먹고 합니다
2메일에 사랑하는은 이상함
근데 원글님 글을 뒤죽박죽써서
남편이 동일인에대해서 1 2다한다는건지
1하는 사람 2하는 사람이 각각 있다는건지
뭐라는건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