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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동태전 해동전부터 채반에서 물 빼세요

생선전 |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20-09-30 15:09:21
냉동 생선 냉장고로 옮겨(저는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해동합니다)
70% 자연 해동후 넓은 채반에 하나씩 펼쳐서
물 빠지게 둬요.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와요.
700g 2팩 물 빼면 반컵정도 물이 나오죠.
채반에 널고 뚜껑 덮어 3시간정도 충분히 물 뺀후에
키친타올로 다시 물기 눌러 닦아낸후
후추, 소금간 합니다.
부침가루1:전분1 섞은 가루 앞뒤로 뭍히고 털어내고
계란물 적셔서 중약불에 부치고요.
물기뺀 후 생강즙을 솔로 살짝 바르기도 하고
후추, 소금간 하면서 간마늘이나 참기름을 슬쩍 바르기도 하고
계란물에 생강즙을 섞기도 하고..
여러가지 집집마다 방법이 있는데 저는 소금, 후추만 해요.
전 부쳤을때 타지않고 제일 얌전히 부쳐져서요.
계란물은 노른자 많이 흰자 조금이라야 색이 노랗게
먹음직스럽고요.(노른자 5개, 흰자 2개 이런씩)
꼬지전 끼고 남은 쪽파 끝 4cm정도 하나씩 얹고 홍고추
올리면 전이 더 이뻐요.
꼬지전 햄은 좀 비싸도 목우촌 햄이 제일 맛있고
맛살-햄-쪽파-버섯-마지막에 햄이나 맛살 하나 더.
이렇게 쪽파를 중간에 꽂아야 전부치다 쪽파가 빠지는 일이 없어요.
쑥갓에 홍고추 고명이 더 이쁘지만 쑥갓은 일부러 사야하니까
남은 쪽파 이용해서 생선전 (일부만)고명 얹어 더 이쁘게
부칩니다. 실고추 조금 얹어도 됩니다.
쪽파, 맛살,팽이버섯, 새우,청홍고추등 자투리 채소와
새우살 다져서 부침가루 조금 섞고 계란 깨뜨려서
한숟갈씩 전 부쳐도 맛있고요.
동그랑땡엔 두부를 빼고 고기와 곱게 다져 꼭 짠 양파, 파, 청양고추,마늘 조금, 후추만 넣고
착착 치대서 부치면 떡갈비같기도 하고 미트볼 완자같은데
전으로 부쳤으니 동그랑땡이죠.
두부가 없어야 잘안쉬고 냄새도 덜 나는 맛있는 동그랑땡이에요.
이 반죽으로 고추에 넣으면 고추전
표고버섯에 넣으면 버섯전, 깻잎에 싸서 깻잎전이고요.
동그랑땡 만들기 번거로우면 마트가서 냉동 동그랑땡 2봉지 묶인거 사와서 부쳐도 되요.
사실 동그랑땡은 마트표로 부치는게 제일 간단하고
맛도 좋아요.^^
해물동그랑땡, 고기 동그랑땡.각각 부쳐놓으면 푸짐합니다.
다른 전은 집에서 손질해서 부쳐야 맛나고
손 많이 가는 동그랑땡은 시판 제품이 가성비 좋아요.
맛살꼬지전에 새송이 버섯을 끼울 경우는
생버섯 말고 미리 데쳐서 끼우면 전 부친후 버섯에서
물이 안나와 깔끔해요.
새송이 버섯 갓은 잘라 저기 위에 자투리 야채새우전에 넣고요.
편으로 썰어 데쳐 부침가루-계란후 부치면
새송이전이 의외로 맛있어요.
우리가족이 좋아하는거 .작은 반건조 기름가자미로
전부치는건데 손질된 반건조 작은 기름가자미로 전 부쳐놓으면
식어도 쪽쪽 찢어먹는 재미가 있어요.
제일 간편하고 맛있기로는 새우전이 최고구요.
생새우살 껍질까서 전부치면 더 맛있지만
마트 냉동 새우살 새우 오동통한거 사다 물에 씻고
맛술에 담근후 물기 닦고 소금간 아주아주 조금, 후추
가루-계란 새우전이 제일 인기 많아요.
생선전 해동하는거 적으려다보니 길어졌네요.^^
맛있고 푸짐하게 전 부쳐서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IP : 124.50.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9.30 3:14 PM (124.50.xxx.9)

    ↑네. 집집마다 취향차이지만 생선전은 물기 제거해야
    비린내없이 곱고 얌전히 부쳐져서 저는 저렇게 부쳐요^^
    만두 만들때마냥 재료를 쥐어짜는거 아니고
    계란물에 담그니 전 부쳐도 촉촉하고 맛납니다~

  • 2. 저장
    '20.9.30 3:24 PM (211.229.xxx.164)

    합니다.
    전 부칠 때 얌전하니 예쁘겠어요.

  • 3. ...
    '20.9.30 3:28 PM (116.33.xxx.3)

    생선 체에 받쳐서 쓰면 맛이 다르긴 해요. 훨씬 맛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소금 후추 밑간 할 때 참기름 바르는게 제 입에는 더 맛있고요.
    그리고 마트표 동그랑땡은 맛없고 식구들도 잘 안 먹던데 어느 제품이 맛있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식구는 돼지고기에 두부 반 가까이 넣고 간할 때 생강즙 넣어서 해주면 맛있다고 해요.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그런가봐요.

  • 4. ..
    '20.9.30 3:30 PM (211.55.xxx.212)

    가자미전 맛있겠어요.
    저는 한번도 음식한 적이 없어서 존경합니다.
    새송이는 데쳐서 물에 헹궈야 되지요?
    그냥 식게 둬도 되려나요.
    새송이전 정말 맛있겠어요.
    새우전도요.
    나이가 50 넘었는데,해 본 적 없고,
    집에 먹을 거 하나 없고,돔배기 좋아해서 샀더니 간 된 거라해서 좋아했더니,넘 짜고 맛 없네요.
    왜 다 옛날 맛이 안 날까요

  • 5. 맛있는전
    '20.9.30 4:01 PM (39.113.xxx.16)

    무조건 저장합니다!!! 저도 맛소금 후추만 넣은 동태전이 젤로 맛있어요. 다음에 마트가면 가자미 사다가 가자미전 꼭 해먹어볼께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6. ..
    '20.9.30 4:26 PM (223.38.xxx.231)

    돼지고기 동그랑땡이 부드럽지않고
    퍽퍽한 이유는 뭘까요 두부 안 넣어요

  • 7. ..
    '20.9.30 4:42 PM (39.114.xxx.166)

    지금 딱 저에게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8. 나무
    '20.9.30 4:43 PM (211.177.xxx.42)

    저장해요~^^

  • 9. ....
    '20.9.30 4:46 PM (211.186.xxx.27)

    가자미전 새우전 배워갑니다 :)

  • 10. On
    '20.9.30 4:59 PM (116.127.xxx.97)

    배워갑니다

  • 11. ㅐㅐ
    '20.9.30 5:29 PM (116.34.xxx.151)

    꼼수 한가지
    꼬지전 할때 밀가루 안묻혀도 계란옷 안 벗겨집니다 그냥 해보세요 색감 더 살고 한단계만 안해도 훨씬 수월하지요
    다른전은 쟁반위에 늘어놓고 슈가파우더뿌리듯이 채를 이용해 밀가루 뿌려보세요 골고루 잘 뿌려지고 일일이 손으로 만지지않아도 돼요

  • 12. ㅎㅎ
    '20.9.30 6:03 PM (121.129.xxx.92)

    생선전 호박전 등등 밀가루 안 묻히고 달걀만 입히는데(귀차니즘)
    맛이나 모양 전혀 손색없더라구요.
    게으른 분들은 함 시도해보셔요.

  • 13. 저도 새송이전
    '20.9.30 6:06 PM (223.38.xxx.149)

    새송이버섯 갓은 부쳤을때 맛도 없고 잘 부서져서 갓을 잘라내고 전을 부쳐요. 새송이 기둥만 썰어서 소금후추로 간했다가 부쳐보세요. 저는 좋아하는 전인데 아이들은 안좋아해서 동태전인줄 알고 먹어보고 실망하기도 하네요.

  • 14.
    '20.9.30 6:45 PM (61.74.xxx.64)

    동태전 해동전부터 채반에서 물 빼기 등 전 맛있게 만드는 팁 감사히 참고할게요

  • 15.
    '20.9.30 8:31 PM (210.100.xxx.78)

    저위에
    두부가 안들어가서 퍽퍽한거같아요
    고기만 넣으면 퍽퍽하죠

    시판은 비비고동그랑땡이 제일맛있늣거같아요

  • 16. 칠리
    '20.10.1 12:01 AM (223.33.xxx.114)

    저장합니다 ^^

  • 17.
    '20.10.1 3:27 AM (122.36.xxx.160)

    전부치는 팁‥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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