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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외삼촌 환갑이랑 아버님 환갑이랑 같이 한대요

궁금 조회수 : 3,754
작성일 : 2020-09-23 21:01:30
오늘 갑자기 이번주말에 시외삼촌 환갑이라고 밥먹으러 오라네요

결혼한지 3달차고 그분이 누군지 얼굴도 몰라요...



결혼전에 시외가 인사드리러 한번갔었는데 인사드리고 밥먹는동안 그집식구 아무도 저한테 한마디 말 건네는것도 없었어요 분위기가 원래그런건지



결혼하고 시댁에 너무 안갔다고

2주전에 시댁에 밥먹으러 갔다왔는데

시외삼촌 환갑이라 밥먹는다고 또오라네요ㅋㅋ

시아버지 환갑이랑 같이 해서 밥먹는거라고

시아버지는 내년초가 환갑이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그럼 내년초 생일은 안챙겨도 되냐 그랬더니 그건아니래요

원래 이렇게 환갑을 같이하기도하나요???



대체 추석전에 시댁 몇번을가는지

코로나때문에 저희아버지는 환갑도 안챙겨드렸는데 (결혼하고)

가까운것도 아니고 편도 2시간좀넘어요

왜이리짜증이나죠...



평일에 시외가제사지내는데 올수있음 오라했던것도 정말짜증났는데

추석이 다음주인데 또 오라는게 너무짜증나네요
IP : 125.181.xxx.17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0.9.23 9:06 PM (223.62.xxx.251)

    100세 시대에 환갑이 뭐라고...
    남편은 뭐라 하시나요?
    왕복네시간에 지금 코로나로 명절때도 자제하라는데
    밥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남편한테 토스하고 이런 것도 교통정리 못하면
    몇달 안됀 새댁한테 말하긴 뭐 하지만 결혼 잘 못 했네요.

  • 2. ㅇㅇ
    '20.9.23 9:06 PM (116.34.xxx.151)

    감기기운 몸살기운 있어서 코로나일까봐 어른들 못만나겠다하면 좋은데 남편이 협조 안하죠?
    요즘 누가 환갑을 챙기나요? 참 희한하네요

  • 3. 남편 외삼촌
    '20.9.23 9:08 PM (125.15.xxx.187)

    안 갈 수 없죠.

    님 친정부모는 부모 사정이고
    남편 쪽은 또 다르니까요.

  • 4. 아니
    '20.9.23 9:10 PM (223.62.xxx.251)

    남편 외삼촌 왜 안 갈 수 없어요?
    저흰 시어머님 칠순인데도 그냥 넘어 갔는데~
    칠순되신 어른들도 자기 자식들 생각해서 위험하다고
    식사며 올라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육십먹은
    노인네가 뭐 생일 받아 먹자고 오라 하나요?
    남편 이거 제대로 정리 못하면 등신~

  • 5. 미안한데
    '20.9.23 9:10 PM (111.118.xxx.150)

    무식한 집안...

  • 6. ...
    '20.9.23 9:11 PM (1.225.xxx.75)

    이시기에 무슨 시외삼촌까지
    무슨 밥 못먹어서 잘못되었나
    환갑을 챙기는것도 웃기는 거고

  • 7. 여자들이
    '20.9.23 9:12 PM (223.62.xxx.123)

    문제 시가는 어떻게든 안할려하고 친정은 뭐라고 자기 남편 환갑이랑 시모 형제 환갑이랑 퉁친데요

  • 8. 125
    '20.9.23 9:12 PM (116.125.xxx.199)

    남편 외삼촌 환갑에 왜 조카를 불러요?
    저도 내년에 남편 환갑인데
    울 가족만 할거에요
    환갑이 뭐라고 줄줄이 부르고 난리인지
    남편에게 추석에 가는데 둘중 하나 간다고 해요

  • 9. ...
    '20.9.23 9:1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시외가삼촌네와 아주 가깝게 지내나보네요
    친척이라도 부모님은 형제니 환갑이라고 식사 같이할수있죠
    그런분위기싫으면 새댁이 반란을 일으켜봐요
    왜 귀찮게게 자꾸 오라가라하는거야
    난 피도안섞인 시외삼촌 환갑은 안간다...이러구요

  • 10. 크하
    '20.9.23 9:15 PM (223.38.xxx.211)

    같이 한다는 소리는 정말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어쩌라는 거죠?

  • 11. 아줌마
    '20.9.23 9:15 PM (118.220.xxx.35)

    어른들이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남편이 정리를 잘해줄 수 밖에.

  • 12.
    '20.9.23 9:17 PM (223.38.xxx.211)

    케잌을 두번 후~~하시겠단 말씀?ㅎㅎ

  • 13. 돈봉투도
    '20.9.23 9:20 PM (115.143.xxx.140)

    가져가야할 겁니다.

  • 14. 건강
    '20.9.23 9:21 PM (222.234.xxx.95)

    시어머니 남동생,오빠를
    모르신다구요? 그건 아닌듯

    남편만 보내세요

  • 15.
    '20.9.23 9:22 PM (223.38.xxx.211)

    참석 유무가 문제가 아니고 ....

  • 16.
    '20.9.23 9:24 PM (223.38.xxx.211)

    시어머니께서 좀 이상하기도하고...
    남편 환갑과 본인 형제자매 환갑을
    묶어서 ?
    어정쩡하잖아요...자식입장에서?

  • 17. ..
    '20.9.23 9:43 PM (124.53.xxx.142)

    때가 때이니 만큼 미개한 사람들은 개몽이 필요해 보이네요.

    펜데믹 상황이 아니라 해도 시 외삼촌??....

    시댁에서 아들 며느리 길들이기 야무지게 할 모양입니다.

    남편과 심도 깊은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 18. ..
    '20.9.23 9:46 PM (125.177.xxx.201)

    그게 대놓고 오라고하기는 뭣하니깐 온갖구실 걸어서 오라고 하는 건데 안간다 하세요. 남편은 가고싶다면 보내시구요. 결혼하면 끝도없이 요구사항 막 들어오는데 첨부터 커트할건 커트하셔야죠.

  • 19. ..
    '20.9.23 9:50 PM (124.53.xxx.142)

    내 동생이라면 첨부터 아닌건 선 딱 자르고
    시부모 시형제 까지만 신경쓸 사람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20. 이건
    '20.9.23 10:01 PM (119.202.xxx.149)

    새며느리 길들이기네요~
    시어머니 용심이...
    평소 같으면 그냥 좋은 맘으로 가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잖아요.
    아니 그 나이에 시어머니되면 용심부리는거 배웁니까?
    아우 증말 남의 일인데도 짜증나네요.

  • 21.
    '20.9.23 10:02 P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집안 맞아요
    남편 가고싶다면 보내세요
    쌍둥이 동생이래요? 왠 환갑은 형제끼리 하며
    요즘 환갑잔치하는 사람도 있어요?

  • 22. 남편도
    '20.9.23 10:04 P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시모도 다 시집살이 시키네.

  • 23. 애 없을때
    '20.9.23 10:10 PM (119.202.xxx.149)

    빨리 탈출해요!

  • 24.
    '20.9.23 10:13 PM (222.236.xxx.78)

    웃기네요.
    일이든 주변 코로나 확진자랑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든 핑계대서
    외삼촌 환갑 못간다고하세요. 시아버지는 내년에 하자고 하고요.
    늙은 여우같은 시어머니
    지형제 잔치에 아들며느리 돈으로 생색내고
    숟가락 얹어서 두번 남편 환갑 봉투 받으려고 하는듯요.
    생활이 어렵나요? 저런거 머리 쓰는 사람 참 없어보여요.

  • 25. ...
    '20.9.23 10:14 PM (175.117.xxx.81)

    부인은 남편 외삼촌은 결혼식, 장례식만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 사촌동생 내년에 결혼하면 코로나도 있고 남편은 애들이랑 집에 있게 하고 저만 갈거에요

  • 26. ㅇㅇ
    '20.9.23 10:23 PM (59.20.xxx.176)

    환갑이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였던 때나 챙겼지, 이젠 60남아도 아줌마 아저씬데 무슨 환갑에 조카 며느리까지 아이고..

  • 27. ..
    '20.9.23 10:23 PM (116.41.xxx.30)

    웃기는게요, ㅇ살이 합쳐서 환갑하는거지
    내년 생신에 보세요, 분명 환갑생일 챙기실겁니다.

  • 28. .....
    '20.9.23 11:18 PM (110.11.xxx.8)

    시모가 아들, 며느리 안 올까봐 약 치는거예요. 아들이 중간에서 교통정리 해야죠.

  • 29. 그래서
    '20.9.24 2:42 AM (223.33.xxx.176)

    갈거에요?

    시외삼촌은 본인이랑 시아버지 생파 같이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나요?

    시아버지는 내년초에 환갑인데 왜 같이한다는건지ㅋ

    합동 생일파티는 유치원생이나 하는거죠

    심지어 시외삼촌 환갑잔치에 님이 왜가요?

    님부부 대동하려고 시모가 헛소리하는뎈

    님 남편도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무슨상황인지 왜 우리엄마가 갑자기 헛소리시전인지 진짜 가야되는건지 합동환갑파티는 정녕 존재하는것인지 정신 못차리는 중입니다.

  • 30. 요즘 세상에
    '20.9.24 5:00 PM (124.50.xxx.140)

    웬 환갑잔치며 더구나 부모도 아니고 시외삼촌..이 코로나시국에..
    시모 진짜 웃기네요.
    칠순도 아니고..

  • 31. 죄송하지만
    '20.9.24 5:04 PM (124.50.xxx.140)

    무식한 집구석이고..
    원글님은 가지말고 남편만 가든 말든 알아서 하게 두시고..
    앞으로도 휘둘리지않게 잘 대응하셔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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