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국어가 4등급 계속 제자리

재수생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0-09-17 11:07:54
재수생이고

제 눈에는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다른 과목은 2 또는 3 등급으로 한 등급 정도는 올라갔는데(안정적인지는 아직 확신이 안생기지만.. 다음 모의고사로 또 봐야하겠지만요) 국어가 거의 계속 제자리입니다.

독서파트가

시험 보기 전 공부할 때부터 무너졌다고 하네요.

잘 되진 않아도 이 정도로 안풀리진 않았다고...

결론은

75점.

예상대로 독서 부분에서 거의 다 틀렸어요.

15문제 중 9개가 틀렸으니 독서 파트 부분 때문이라 해도 되겠네요.

근데 아이가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너무 답답해 해서

전문가들이 계신 이 곳에 또 문을 두드려봅니다.

문법 1 개 , 화작문에선 2개

근데 독서에서 9개나 틀렸습니다.

예체능 준비 중이라 국어에 대한 중압감이 커요.




IP : 117.20.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7 11:31 AM (121.183.xxx.61)

    4등급 구간은 대부분 학습량 부족입니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부족했을 을 것입니다. 독서 파트가 시험 보기전부터 무너졌다는건, 지문도 이해가 안가고, 문제도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짧은 기간 극복하긴 쉽지 않습니다. 특히 경제와 법이 번갈아 나오는 사회 파트나, 과학기술 파트는 더욱.

    남은 기간 화법 - 문법 오답률 줄이고, 연계율이 높은 문학에 집중하는게 3등급 구간까지 올라가는 현실적 방법일듯 합니다. 독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인문 파트 중심으로 꾸준하게 연습하는것을 권해 봅니다.

  • 2. ㅇㅇ
    '20.9.17 11:36 AM (124.63.xxx.234)

    독서만 골라서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국어를 못하는거에요.
    문법처럼 뭐 대단한 내용을 알아야 틀리는 것도 아닌데요.

    그냥 전반적으로 국어능력을 기르세요.

  • 3.
    '20.9.17 11:39 AM (117.20.xxx.149)

    그런가요?
    독서파트에서 3~4개 정도 틀렸었는데 ..
    시험 보기 전 날 부터 글이 잘 안들어온다고..
    슬럼프라나?ㅠ
    멘탈 문제인지 말씀해 주신대로 실력문제인지 좀 답답하네요.
    다른 파트에선 하나 정도만 틀리고
    독서에서 이렇게 우수수 틀리는 것도 국어를 못하는 거라 봐야하는지요?

  • 4. 이어서 글쓴이
    '20.9.17 11:41 AM (117.20.xxx.149)

    시간도 부족하지 않았고 글을 읽을 때 전 처럼 푹 빠져 글을 읽는 느낌이 안든데요.
    그러면서 최근 좀 힘들어합니다.

  • 5. .....
    '20.9.17 11:4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http://edu.ingang.go.kr/NGLMS/High/Examinfo/ExaminfoList.do?pageIndex=1&type=...
    강남구청 강남인강 설명회 중 국어 영상 (장동준 선생) 한번 보세요. 앞에 10분은 내신얘기고 10분 이후부터는 수능국어 유형에 대한 얘기
    문학 비문학 지문을 다루는 얘기가 나와요.

    한마디로 독서는 문제를 아주 많이 다뤄 유형이 즉각 파악될때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한다는거구요
    실제로 3월 모의 4등급이었던 울집작년고3이 마더텅부터 매삼문 매삼비 등과 봉투모의고사 매일 풀고 백분위 99% 나왔어요
    감을 잃지 않도록 계속 문제풀이 해야하구요. 국어학원중에 매주 모의시험보고 아이가 틀린유형만 모아 맞춤과제 내주는 곳이 있어요. 이런곳도ㅜ찾아보시구요

  • 6. 제인에어
    '20.9.17 11:58 AM (221.153.xxx.46)

    첫 댓글에 동의해요. 학습량 부족이예요.
    3등급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화작은 틀리는 문제 없이
    모의고사 10번 봐도 10번 다 틀리는게 없어야해요.
    문법은 확실히 공부해놓으면 난이도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점수 나오고요.
    독서파트는 양으로 승부해서 패턴 익히면 되는데
    정 힘든 친구들, 시간 부족 심한 친구들은 지문 세개 중 하나는 버리고 가라고 하기도 해요. 지문 하나 버려도 다른 부분 탄탄하면 3등급 가능하니까요.

    갑자기 많이 틀린다는 말은 보통 아이들 착각이예요.

    수능때까지 독서교재 서너권은 끝낸다 생각하고 풀어보라 하세요

  • 7. 글쓴이
    '20.9.17 12:02 PM (117.20.xxx.149)

    2점 차이로 4등급이긴 합니다.
    3등급의 그 벽이 높네요.
    2에 가까운 3은 또 고민이 될 테지만요.

  • 8. 글쓴이
    '20.9.17 12:30 PM (117.20.xxx.149)

    위에 지우신 도움말씀 중 강남구청 정? 선생님 강의는 아직 못들었는데 ..
    아쉽습니다~

  • 9. 죄송해요
    '20.9.17 12:48 PM (1.227.xxx.251)

    http://edu.ingang.go.kr/NGLMS/High/Examinfo/ExaminfoList.do?pageIndex=1&type=...

    장동준 선생 국어 설명회, 10분부터 수능 국어 얘기에요

    수능직전까지 문학 비문학 기출문제지 매일 ㅇㄹ정량 풀고
    봉투모의고사 왕창구해다 국어 매일 한회씩 풀어보라고 하세요

  • 10.
    '20.9.17 12:59 PM (117.20.xxx.149)

    감사합니다~

  • 11.
    '20.9.17 1:20 PM (220.85.xxx.12)

    조급해하지말고 조금 더 국어공부 하는것에 시간 늘려서 공부하는 방법뿐입니다
    제인에어님 말처럼 지문 다 풀생각 하지말고 1개는 버리고 2개른 꼼꼼히 분석하면 풀어서 2개지문에서 오답 안나오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끝까지 멘탈관리 중요합니다
    1교시 국어이기에 국어과목이 너무 중요한거는 말안해도 알거라 생각되고요
    아이가 국어에서 흔들리면 그다음 교시 보는것도 영향이 크더라구요 남은기간 파이팅하시고 힘내세요

  • 12.
    '20.9.21 5:23 AM (122.34.xxx.60)

    국어공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60 아무래도 암인거 같은데.. .. 03:17:37 198
1740659 구준엽씨 근황 5 aa 01:52:36 1,609
1740658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해도 되나요? 7 .... 01:29:36 1,346
1740657 장례에 남편부부동반 질문이요 6 경조사 01:12:26 545
1740656 단골 카페 아는체 하면 부담스럽나요? 33 혹시 01:08:02 1,392
1740655 신축 아파트 벽 갈라진거요 4 01:06:31 1,011
1740654 김건희 모조품 ㅡ 일부러 짭을 인척네집에 숨겨 놓았을 수도 있죠.. 3 ㅇㅇㅇ 01:03:38 1,311
1740653 경희대 중간 공대와 한양대 높은 공대 11 차이 00:57:15 775
1740652 한심한 인간 5 한심 00:41:01 1,059
1740651 세계에서 가장 빠른 21주만에 태어난 아이 ㅇㅇㅇ 00:39:59 775
1740650 최강욱 - 아버님을 푸른 나무 아래 잘 모셨습니다 4 ... 00:35:42 1,047
1740649 저녁에 만든 스파게티 상할까요? 4 ㆍㆍ 00:24:05 589
1740648 도와주세요 우버 카드등록!!! ........ 00:12:32 284
1740647 시어머니 요양병원 계시니 자식들이 빈집에 더 자주 가네요 8 마지막주 00:09:56 3,264
1740646 네이버페이 줍줍 1 ........ 00:09:52 514
1740645 성인아들 독립 4 결정 00:08:40 1,114
1740644 SPC가 대통령이 나설 '수준'의 일이 아니라는 사람에게 18 800 00:06:05 2,077
1740643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비과세 혜택 단계적 축소 4 ... 00:02:51 1,053
1740642 파프리카 한박스 들어왔는데 4 ㅇㅇ 00:02:00 773
1740641 연예인 요리 진짜 잘 하는걸까요? 4 차*련 00:00:23 1,398
1740640 말티푸를 가족으로 맞이했어요 13 ㅎㅎ 2025/07/27 1,581
1740639 '양양·여성 비하 발언' 논란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사과 3 둥둥 2025/07/27 951
1740638 9월 초 베트남여행 괜찮은 시기인가요.  3 .. 2025/07/27 555
1740637 김보라라는 배우 이쁘네요 3 ........ 2025/07/27 2,187
1740636 80대운전자가 단독주택 돌진해 10대사망 22 .. 2025/07/27 4,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