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명숙 사건' 조사 재개.. 감찰부 투입 임은정 관여하나
https://news.v.daum.net/v/20200917040611023한씨는 한 전 총리 측에 금품을 건넨 고(故)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동료 재소자였다. 한씨는 사건 수사 당시 수사팀이 검찰청으로 재소자들을 불러 위증을 교사했다고 지난 5월 주장했었다. 검찰이 작성한 대로 법정에서 진술하도록 말을 맞췄다는 취지였다. 재소자들이 불려 나간 시기는 한 전 대표가 2010년 12월 재판에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네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한 뒤였다.
검찰 안팎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대검 감찰부에 배치된 임은정부장검사가 한 전 총리 사건 감찰에도 관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법무부는 지난 10일 이례적인 ‘원포인트’ 인사로 임 부장검사를 대검 감찰부로 발령냈었다. 친정부 성향으로 분류되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 한 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 전 총리 사건 조사를 대검 인권부에 배당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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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님 응원합니다.
임은정 검사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