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채용할때 외모도 많이 보는 거 같아요

[..]

제가 프리랜서인데 국내 대기업 본사들 돌며 일을 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국내 상위 20위안에 드는 대기업들은 직원들 때깔이 다르네요.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50대 이상 중년들중에도 살찐 사람이 거의 없고
스마트해보이는 인상들이 대부분이에요.

잘생기고 예쁜게 아니라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당연히 있는데 대부분은 그런 느낌이네요.
좋은 회사에 다녀서 그런 걸까요 그런 사람들이 좋은 회사에 들어오는걸까요 ㅎㅎ

[ㄹㄹ]

들어가기 힘든 회사는 부유한 집 애들 많더라구요. 그런 애들이 들어가는거에요

[분위기가]

쉽사리 루즈하게 살지 못하게하죠
외적인것도 은근 관리하도록 지적하구요.
제남편만해도 옷 브랜드도 그냥 패션이런거 하나도 모르지만 그래도 은근 싼티나는거는 피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비즈니스 캐주얼 입을땐 폴로나 힐피거. 라코스테 정도만 입으려고하고. 그냥 암것도 모르는 아저씬데두요.

[ㄹㄹ]

남편 회사 여직원들 유학파 않아요. 진짜 보니까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ㅇㅇㅇ]

친구도 그러더라구요
요즘 대기업 들어 오는 신입들이 들어 올때부터 다 가진 애들이 들어 온다고...
뭐 하나 빠지는거 없는 애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대학도]

좋은 대학으로 갈수록 애들 인물이나 표정도 더 좋아요

[지금도]

여전히 신언서판으로 사람 뽑아요

[종로]

남편이 종로쪽 대기업 본사 사무직인데
회사로비에 잠깐 갔는데
다들 어쩜 잘생기고 깔끔하던지요
사무직이라 더 느낌이....

그 무리속에서 남편이 걸어오는데
집에서 볼때랑 다르더라구요

[ㅇㅇ]

요즘 대기업 채용이 학력, 스펙 블라인드로 이루어지는 곳들이 있죠
최종 면접은 결국 비쥬얼 테스트 인거 같아요
최종까지 올라갈 정도면 어차피 실력은 비등하게 엇비슷 하니까요

[평범한]

외모도 구두에 정장입으면 나아보여요 ㅋㅎㅎㅎ

[대미]

어느 직장이든 청결한 외모,
자기 스타일링은 기본이죠.
자기관리니까요.

[.....]

조건 좋은 애들이 엄청 지원할거고 사실 스펙이야 비슷비슷하잖아요.
면접관도 사람인데 이왕이면 외모가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뽑긴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도 집에서 폐인 모드로 있을때와 차려입고 화장하고 나설때
완전 다른 사람이잖아요.
회사 갈때는 단정하게 꾸미고 출근하니 그 영향도 있겠고요.

[그게]

좋은 대학으로 갈수록 애들 인물이나 표정도 더 좋아요.

심지어 좋은 고등학교 다니는 애들이 대체적으로 인물도 좋아요.
성형 힘 안 빌려도 눈이 쭉 찢어지거나 딱 보면
고집스럽고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달지 아니면 좀 미련스럽게 보인달지 그런
외모 가진 애들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수준 떨어지는 동네나 그족 학교, 수준 떨어지는 학교 다니는 애들 중에는
그런 외모들이 더 많이 보이는 건 사실이죠.

에효 이러니 성형을 하지 않을 수 없긴한데
웬지 타고난 능력, 집안 정도도 애들 얼굴에도 드러나 있어서 읽을 수 있어요.

[ㅇㄷㄷ]

대기업 다니는데 다들 집안도 상류층이라네요. 다들 부모가 후덜덜하더라네요. 입사전앤 모르는 거고 뽑고났는데 그렇다는거죠. 요새 신입들은

[인상은]

말하고 생각하는대로 인상이 변해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