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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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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사람은 일단 피하고 보세요"

fourstar 조회수 : 4,821
작성일 : 2020-08-18 21:48:58

이걸 제가 괜히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단 걔들은 믿음의 힘이 병균의 힘보다 쌔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자체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이죠.


게다가 걔들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납니다.

예배만 해도 일주일에 몇번이 있고

새벽기도 대심방 소규모 모임들 수도없이 많아요.


내부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라,


외부 사람들도 수시로 만나게 됩니다.

예를들면 부흥회 같은거 하면 외부목사 데려 옵니다.

부흥회 하면 아주 그냥 무당 때려잡을 기세 됩니다.


그리고 예배라는걸 볼 때, 엄청나게 부르짓고 노래 부르고

통성기도 하고,,,,, 침 다 튀깁니다.


무엇보다,

죽으면 지옥의 맨 밑바닥으로 떨어질 사람들이 

자신은 죽으면 천국간다고 생각을 해요.


이러니 신념이 현실을 부정하는 지경에 빠진 사람들이 대다수에요.


그래서 일단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도 교회 다니는 사람은 피하세요.






IP : 182.218.xxx.17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8 9:53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아니 지가 하고싶으면 하면되지
    꼭 하나님의 뜻이래
    잘되면 지가 잘난거고 못되면 하나님의 뜻이니까 받아들여야 된다고~

  • 2. 어쩌다이지경
    '20.8.18 9:54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마지막 문장읽고, 재밌는건지 황당한건지 헛웃음이 나오네요.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설사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도 교회 다니는 사람은 피하세요."

    작금의 사태가 실소를 불러 일으키네요.

  • 3. ㄹㄹㄹ
    '20.8.18 9:54 PM (120.142.xxx.123)

    일단 선입견은 확실히 생겼습니다.울아이들도 개신교 신자는 이성으로 안보인다고...

  • 4. ///
    '20.8.18 9:55 PM (175.214.xxx.200)

    설사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도 교회 다니는 사람은 피하세요." 222222222222

  • 5. 옛날에
    '20.8.18 9:58 PM (121.155.xxx.211) - 삭제된댓글

    동네 아는 사람 병원 문병 갔는데
    의사가 살려줬는데 하느님이 살려줬다고 하고(이건 그려려니했는데)

    제가 없는돈 쥐어 짜내서 안타까운 맘에 좀 보태쓰라고 줬더니
    하나님이 기도 들어줘서 돈이 생겼다고 하길래
    (아니 이 돈은 내가 준거거든? 우리 애들한테 안쓰고?)
    진짜 기분 나쁘더라구요.

    교인은 진짜 깊은 맘속으론 신뢰가 가질 않아요

  • 6. ㅍㅎㅎ
    '20.8.18 10:00 PM (110.35.xxx.106)

    나도 기독교지만 어쩜 저렇게 찰떡같이 글 쓰셨는지!
    이마를 탁 치고 나갑니다~

  • 7. 개독은 영업
    '20.8.18 10:00 PM (210.97.xxx.96) - 삭제된댓글

    과 똑같아요.
    영업도 자꾸 만나고 자꾸 연락하고 자꾸 귀찮게해서
    실적올리잖아요.
    개독도 똑같이 사업해요.
    그래서 쉬는날은 하루종일 모이고
    평일도 모이라고 닥달하고.
    그래야 영업이 유지되는거죠.

  • 8. 기독교인
    '20.8.18 10:0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기독교인이데 2월부터 직장, 가족 외의 사람 안 만나는 사람입니다.
    피하는 방법 아는데도 억지로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신께 고쳐내라는 건 신을 시험하는 겁니다. 예수에 대한 시험은 사탄이 했죠.
    그리고 평소에 사람들은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하지만 코로나니 조심하자는 거죠.

  • 9. 기독교인
    '20.8.18 10:02 PM (124.5.xxx.148)

    기독교인이데 2월부터 직장, 가족 외의 사람 안 만나는 사람입니다.
    피하는 방법 아는데도 억지로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신께 고쳐내라는 건 신을 시험하는 겁니다. 예수에 대한 시험은 사탄이 했죠. 저는 그런 억지 부린 저들 일당을 사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사람들은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하지만 코로나니 조심하자는 거죠.

  • 10. ........
    '20.8.18 10:03 PM (58.78.xxx.104)

    지금 제대로된 교회에서는 대예배만 마스크쓰고 드리고 소모임 식사 다 금지했어요.
    이 상황에 모이자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들이 하고싶으니까 하는거예요.
    교회다니는 사람도 교회다니는 사람 조심해야 하는거 사실입니다.

  • 11. 그러게요
    '20.8.18 10:04 PM (119.206.xxx.97)

    주여~
    이분 최소 교회 1년이상 다니신분이네 ㅎㅎ
    지금은 나라방침 여기고 제멋대로는 하는 교회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대놓고 너네 교회는 어떠니? 물어볼수도 없고
    그냥 사람을 안만나려구요

  • 12. 기독교인
    '20.8.18 10:06 PM (124.5.xxx.148)

    대예배도 금지해야합니다.
    참 답답한게 노래 부르거나 소리내서 성경 읽으면 침이 나오기 때문에 인도하는 사람 외에는 집단이 최대한 소리를 내면 안되고 최대한 조용히 있다가 가야하는데 그걸 안지켜서 교회 안가는 겁니다.

  • 13. 천당문 앞에
    '20.8.18 10:12 PM (59.4.xxx.58)

    한국 개신교인 절대사절이라 써 붙였을지도...

  • 14. 11
    '20.8.18 10:12 PM (106.102.xxx.93)

    제가 아는 교인분도 똑같아요 다른 교회욕하면서 자기네 교회도 할거 다해요 예배 모임 식사 친목 등등 다해요 그러면서 확진자 나온 교회는 이상한 교회,라면서 욕합니다 그거 듣는 저도 이젠한계라 듣기 힘들어요

  • 15. ㅉㅉ
    '20.8.18 10:16 PM (175.223.xxx.24)

    저희 교회는 아예 모든 예배 다 온라인으로 돌렸거든요 서울 대형교회구요 원글님 세치 혀 함부로 놀리다 아무 생각 없이 말하다가 그대로 돌려받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열심히 한 교인들 더 많을걸요 전광훈은 종교팔이.정치꾼이죠 거기 추종자들도요 목사직도 제명당했어요 이미 작년에

  • 16. 원글
    '20.8.18 10:20 PM (182.218.xxx.177)

    ㅉㅉ// 교회 다니는 사람이 "세치 혀 함부로 놀리다" 이런 말을 함부로 하네요.
    하나님이 님에게 아름다운 혀는 주지 않은것 같군요. 기도하세요.

  • 17. 175.223님
    '20.8.18 10:23 PM (5.253.xxx.4)

    교회다니는 사람 중 어떻게 행동하는 지 일일이 알 수 없어요.
    어떻게 구분하나요? 그 교회에서 방역 제대로 하는 지 광화문에 휩쓸려가는 사람인지
    아무리 이웃이나 친척이라도 알 수 가 없어요. 피하는 것이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교회다니는 사람 중 제대로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실행하고 사는 사람 제 주변에서 별로 못봤어요.
    열 명에 한 두명 정도...
    나머지는 정말 짜증이 날정도로 질리게 하는 사람들이예요.

  • 18. ..
    '20.8.18 10:26 PM (118.235.xxx.211)

    문제는.. 생각보다 교인들이 너무 많아요..

  • 19. 지나가는 목사
    '20.8.18 10:30 PM (70.27.xxx.213)

    주여~
    여기 어둠속에 빠져 방황하고 있는 이 불쌍한 양들을 하루바삐 주님의 품안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20. 원글님
    '20.8.18 10:33 PM (182.216.xxx.86)

    틀린말도 없네요 . 저 모태 기독교인인데 교인들 특유의 첫인상이 있어요... 느무 시름...

    위에 세치혀 어쩌고님 , 예수님 바로 믿으셔야지요 ... 열매가 참 아니올시다네요.

  • 21. ..
    '20.8.18 10:34 PM (49.169.xxx.228)

    네..믿고 거릅니다

  • 22. 원글
    '20.8.18 10:39 PM (182.218.xxx.177)

    지나가는 목사 // 그냥 조용히 지나가요.... 요즘 목사가 욕 들어 쳐먹는걸 모르나보네...

  • 23. 개쉐이먹사들
    '20.8.18 10:40 PM (116.33.xxx.90)

    설사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도 교회 다니는 사람은 피하세요." 33333333333333

  • 24. (175.223.xxx.24
    '20.8.18 10:43 PM (116.33.xxx.90)

    '우리교회는 달라요'시전하시는 분!
    다를 겁니다.
    다르다고 믿어야 님이 편하실테니까요.
    바뜨
    밖에서 보면 모두 오십보백보입니다.

  • 25. ㅇㅇ
    '20.8.18 10:46 PM (222.109.xxx.91)

    저도 이번일로 교회라는 집단이 너무 싫어졌어요

  • 26. 달려라호호
    '20.8.18 11:00 PM (49.169.xxx.175)

    연예인들 시상식에서 하나님께 이 영광 돌린다는데 기독교는 금주를 권하지 않나요? 근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배우가 매번 술 얘기나하고 참 볼 때마다 희한하게 이중적이다 생각했어요.

  • 27. 원글 공감 백
    '20.8.18 11:02 PM (222.232.xxx.142) - 삭제된댓글

    근데 종교인세금은 어찌됐나요?

  • 28. 175
    '20.8.18 11:05 PM (211.58.xxx.158)

    다르긴 뭐가 달라요
    지금 전국적으로 개독들 전파속도가 얼만지 보고나 얘기하셔

  • 29.
    '20.8.18 11:15 PM (110.12.xxx.252)

    예~~믿고 거를께요

  • 30. ㅉㅉ
    '20.8.18 11:2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같은 사람땜에 교회 안나간지 3년 됐네요.
    원글님 말씀 다 맞아요.
    같은 교인 욕하면서 나는 다르다고 외쳐봐야
    남들이 보기엔 다 똑같아보인다는걸 모르네요.
    자성이라곤 없는 집단.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하신 예수님말씀은 교회안엔 없어요.

  • 31. 그들은
    '20.8.18 11:39 PM (124.53.xxx.142)

    결정적일때 상식이 안통한단 느낌 받았어요.
    거의 대부분..
    같은 하늘아래 다른세상을 사는 사람들 같아요

  • 32. ㅋㅋ
    '20.8.19 1:04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교회 관둔 모태기독교인이지만 원글님 팩트폭행 시원합니다
    솔직히 저는 한국 목사들 90%는 사기꾼이라고 보구요
    한국 개신교도 45%는 이명박처럼 검은 목적으로 교회 나가고
    45%는 호구라서 교회 다니는 거에요
    제대로 예수님 닮으려는 개신교인은 10% 정도 될려나 ㅎㅎ

  • 33. ...
    '20.8.19 6:0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학교 반엄마들 단톡 프로필 사진보면 다 성경구절이에요.
    체감상 80프로는 기독교같아요.
    모이기도 징그럽게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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