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 말 휴가라 한 군인아들 속상하네요
군대가 더 안전지대라고 카톡으로 위로했네요
다들 힘내세요
1. ㅡㅡ
'20.8.18 7:46 PM (121.151.xxx.152)울 아들 이번주 목욜 예정이었는데 9월말이나 10월초로 밀렸어요
2. .....
'20.8.18 7:49 PM (123.203.xxx.29)그래도 국내에 계시니 다시 볼 수 있으시네요.
저흰 해외라 아예 볼 생각도 못하고 제대때도 못볼거 같아요.
전광훈이 교회때문에 울 아들 부대 확진자 나왔다는 말 듣고 어제 울었네요. 다행히 울 아들은 괜찮다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되고 화가 나요. ......3. 공
'20.8.18 7:49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담주에 나온다했는데
아무래도 1월이나 봐야겠다며 ^^;;
6월에 제대인데
작년 입대해서 그 동안 휴가 3박4일 딱 1번 나왔어요.
5월에 제대하지 싶습니다.4. 휴
'20.8.18 7:53 PM (223.38.xxx.101)담주에 나온다했는데
아무래도 1월이나 봐야겠다며 ^^;;
6월에 제대인데
작년 입대해서 그 동안 휴가 3박4일 딱 1번 나왔어요.
5월에 제대하지 싶습니다.
다들 힘냅시다, 군대가 더 안전하지싶어요...5. 88
'20.8.18 8:01 PM (211.245.xxx.15)말씀대로 부대안이 더 안전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ㅠㅠ
6. ㅠㅠ
'20.8.18 8:17 PM (118.235.xxx.7)맞아요 지금은 안전한게 최고지요.애들 힘들어서 병나면 안되니 훈련도 혹시 좀 수월한가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7. 차라리
'20.8.18 8:20 PM (110.12.xxx.4)거기가 나아요
울아들은 코로나로 훈련소 졸업도 못가봤어요.8. ..
'20.8.18 8:48 PM (222.110.xxx.211)금요일밤 나왔다가 토요일 정부발표전 부대콜 받고 바로 전원귀가 했어요. 친구만나러 가다가 다시 집에와 짐싸들고 복귀.
당분간 못나올듯해요.
아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이시국에 돌아다니느니 부대가 더 안심이예요.9. 우리애도
'20.8.18 8:51 PM (14.32.xxx.215)입소 퇴소식도 못보고 자대간후 3일 봤어요 ㅠ
외출도 금지인데 그냥 나라에서 애 보호해준다 생각하려구요 ㅠㅠ밤엔 눈믈나요10. 3월에 군대간
'20.8.18 8:58 PM (121.155.xxx.30)우리 아들 입소식, 퇴소식 도 못하고 신교대에서도
계속 마스크 쓰고 생활하고 ...지금 또 코로나 때문에
11월에나 코로나가 잠잠 해져야 나온다네요 ㅠ11. ..
'20.8.18 9:56 PM (114.205.xxx.142)우리애 저번주 휴가였는데 장마땜 못오고 내일로 연기됐는데 내일부터 올스탑 ㅠㅠ
그래도 입소식 퇴소식도 했고 하니 윗분보다 낫네요 ㅠ
조기전역할거라고 서로 다독였어요 ㅠ12. 두 아들
'20.8.18 10:37 PM (112.144.xxx.81) - 삭제된댓글17일 휴가였는데 미뤄져서 21일 예정 이였고, 한 아이는 27일 휴가예정이였는데 막혀서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
공군은 조기전역도 없다는데 말일까지 코로나가 진정됐으면 좋겠네요.13. ...
'20.8.18 11:29 PM (218.156.xxx.164) - 삭제된댓글저희 딸도 이번주 목요일부터 휴가였는데 취소되었어요.
최전방에서 소대원들 챙겨서 장마로 피해 입은 곳 작업하러
다니고 훈련 받으랴 아픈 소대원들 병원 데리고 다니랴
힘들어서 집에 오면 푹 쉬고 맛있는거 먹이려고 했는데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