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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중년아줌마입니다 기분이 오락가락

whwjf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20-08-18 17:49:31

갱년기 감정조절이 힘드네요. 짜증도 많이 나고 괜히 남편에게 시비도 걸고

유방암 가족력이라 호르몬치료 못하고 견디고 있는데 땀이 나거나 불면이거나 다른 증상은 없는데 감정만 이리 난리입니다.

갱년기 주부님들 짜증이나 화 자주 나시나요? 그럴 땐 어떻게 다스리나요?

IP : 122.32.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살부터
    '20.8.18 5:52 PM (183.104.xxx.137)

    갱년기시작인지요? 저는 아직 생리중이고
    48살인데 감정이 널뛰기하고 분하고 억울한맘이
    많이 들거든요.

  • 2. whwjf
    '20.8.18 5:59 PM (122.32.xxx.70)

    아 오십입니다. 갱년기로 억울함 화 그런 기분 드실 땐 어떻게 하시나요? T.T

  • 3. 오십하나
    '20.8.18 6:04 PM (124.50.xxx.87)

    감정이 널뛰듯 합니다
    진정이 안되니 힘들어요

  • 4. 네 저는 옛날일중
    '20.8.18 6:13 PM (183.104.xxx.137)

    남편한테 참았던게 울화가 치밀어서 죽겠어요.
    수영을 배워서 아주 빡시게도니 덜하던데
    코로나로 수영장도 못가고 남편얼굴보면
    짜증이짜증이 말도 못해요.
    이혼할거아님 살아야하는데 기분이 오락가락하니
    뭘로 다스려야하나 저도 고민중입니다.

  • 5. whwjf
    '20.8.18 6:31 PM (122.32.xxx.70)

    에효..공감입니다. 어떻게 하루하루 지내시나요?T.T

  • 6. ..
    '20.8.18 7:13 PM (39.115.xxx.64)

    갱년기 무섭네요
    팽현숙도 사납더라고요
    계속 화내는 말투던데 감정 체온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면 조절하기 힘들 것 같아요

  • 7. ..
    '20.8.18 7:35 PM (211.58.xxx.158)

    저도 50이구요
    2년전 마지막 생리후 작년에 열감있고 짜증 많이 나서 소식하고 걷기운동하니
    올해들어서는 좀 나은거 같아요
    근데 코로나로 집안일 많이 했더니 손가락 관절이 힘들어요

  • 8. ㅇㅇ
    '20.8.18 8:02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천불이 난다는게 딱이더라구요. 스스로 내 마음 자가격리. 전 평생 처음으로 추리소설에 빠져 견뎠어요. 읽다보니 재밌더라구요. 말로 화풀이 하다 더 꼬이니까 가족들에게 말을 아끼세요.

  • 9. 저도
    '20.8.18 8:06 PM (211.48.xxx.170)

    그나마 운동 시작해서 좀 나은 것 같아요.
    근처에 사는 분들이랑 일주일에 세 번씩 만나서 체조하고 산에 다녀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번 주부터 다시 모임 중단이네요.

  • 10. whwjf
    '20.8.18 8:24 PM (122.32.xxx.70)

    네 정말 말을 아껴야..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로 집에만 있는 분계신가요 T.T

  • 11. ..
    '20.8.19 12:44 AM (180.189.xxx.249)

    저도 곧 올 나이인데..절친이 지금 온듯해요..저한테 화풀이를 다 하는듯..자기들 식구한테는 못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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