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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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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끝난 고3들 어찌 지내나요?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20-08-08 20:01:15
일반고인데 교실에서 영화 튼답니다 ㅜ
저희 아이는 수시 정시 모두 준비하는 아이구요
내신 챙기느라 이제서야 수능공부 몰입해야지 했다는데..
교실이 너~~무 시끄럽고 한반에 4~5명 정도 공부 할까말까라고 해요
다니던 독서실도 전에 비해 사람이 없다고 하고.
심지어 재수생들도 덜 보인다합니다
다들 어디갔지? 하길래 대치동서 수업 듣나보다라고 답하긴 했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지난주에 방학하면 2주 짜리 단기 썸머 프로그램이라도 넣을까 해서 대치동 문의 했더니 아직도 자리가 있네요
예년같으면 5~6월이면 마감이었는데 올핸 방학도 짧고 이런저런 이유로 대치동에 섬머 마감된데 없을거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도 초반의 결심가 달리 하루가 다르게 공부의욕이 떨어져 가는게 보이는데...다들 어찌 지내시는지요?

IP : 211.36.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8 8:07 PM (220.75.xxx.108)

    어제 방학했는데요 마지막날까지 수시하는 애들은 보고서 내고 조별과제 하고 정신없었다고 해요. 정시준비하는 제 딸은 방학식 끝나고 그냥 집에 와서 독서실 갔고요.
    늘 하던 대로 똑같은데요.

  • 2. 열심히
    '20.8.8 8:19 PM (125.178.xxx.135)

    공부 중?에 있네요.
    2시간 하고 1시간 쉬고.
    그런데 2시간 동안 왔다리 갔다리.

  • 3. 그렇군요
    '20.8.8 8:21 PM (211.36.xxx.27)

    안보이지만(?) 열심히들 하는군요..
    제 아이는 주변이 너무 널널하니 시작하자마자 기운 빠지나봐요
    자극이 되는 주변이 좀 있음 좋겠는데..?

  • 4. 77
    '20.8.8 8:23 PM (223.39.xxx.130)

    지난주 기말끝나고 푹쉬라고 했어요. 정말 중간고사부터 고3이들 쉴틈없이 달려왔어요.기말 끝나고 이번주는 보고서챙기고 비교과 챙기고 정신이 없었네요.수시정시 다 챙기느라 낼부터 정시 준비한다네요.지금은 신생아처럼 자는데 너무 안쓰럽고 이쁘네요.자고로 애들은 잘때가 젤이쁘다는 불변의 진리.

  • 5. 금요일
    '20.8.8 9:19 PM (211.227.xxx.172)

    금요일에 기말 끝났어요.
    아이는 간만에 맘 편하게 쉬네요.
    밥 잘 먹이고 푹 재우고 놀게 두었어요.
    담주부터 자소서 쓰고 생기부 정리하겠지요. 수행 남은것도 있대요.
    학교 분위기가 썩 좋진 않겠지만 닥쳤으니 틈틈이 수능 준비하겠지요.
    아빠 엄만 머리 싸매고 원서영역 공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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