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더 낫다 아들이 더 낫다 이런 표현 진짜 듣기 싫네요

11111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0-05-15 13:37:25

이런 표현 자주 쓰는 분들은 자식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지..
심지어 태어나지도 않는 자식에게 누가 더 낫네 품평하는 사람들은 참..
행여나 자식들 귀에 들어가면 얼마나 상처받을지 생각도 안하고..

하다 못해 자식들에게도 나중에 뭔가 받아 먹을 기대를 해서 특정 성별 자식이 더 낫다고 
하는게 좀 한심해 보이기도 하네요.
IP : 114.30.xxx.16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5 1:38 PM (70.187.xxx.9)

    자식 욕심으로 낳는 거라서요. 자식 인생 생각하고 낳는 사람 거의 없어요. ㅎㅎㅎ

  • 2. ..
    '20.5.15 1:39 PM (121.131.xxx.68)

    딸이 더 낫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아들이 더 낫단 소리 했다간 원시인 소리 듣는데
    누가 아들이 더 낫다고 하나요?
    딸도 가성비 생각해서 더 낫다
    완전 이기적인 소리죠

  • 3. 그니까요
    '20.5.15 1:40 PM (116.32.xxx.73)

    낳는순간 소중한 자식
    딸 ,아들 누가 더 낫다라고 비교하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어요

  • 4. 교육수준 차이
    '20.5.15 1:40 PM (221.154.xxx.186)

    요즘 젊은 엄마는 딸이든 아들이든 연예인 매니저처럼 잘 관리해주고 귀하게 키우던데요.
    교육 못 받고
    본인이 귀한대접 못받은 분들은 할수없구요.
    친정엄마 사위들에게 뭐 큰재산주시는건 아닌데,
    늘 밝고 따뜻하고 매너있고 대하시고 요구없으시니, 사위들이 다 좋아해요.

  • 5. ......
    '20.5.15 1:40 PM (222.106.xxx.12)

    진짜 다들 이기적.

  • 6. 자식들도
    '20.5.15 1:40 PM (121.133.xxx.125)

    알지 않을까요?
    유스풀인지..유슬리스인지 ㅠ

    보통은 딸들이 많은 댁이 더 화목합다다.

    저 남동생 둘만 있는집인데..올케 둘다 착해도 그 애들 결혼식 이후부터는 별개의 가족이 되었답니다. 자매가 많은 집들은 확실히 달라요.

  • 7. 맞아요
    '20.5.15 1:41 PM (110.11.xxx.8)

    지 인생 위해 자식 낳는 미친것들.

  • 8.
    '20.5.15 1:42 PM (223.62.xxx.4)

    요즘도 그런 미개인들이 있나요?

  • 9. ㅁㅁㅁ
    '20.5.15 1:42 PM (114.30.xxx.161) - 삭제된댓글

    121.133.xxx.125//

    반대로 딸많은 집안에 시집가려는 여성들은 드물죠.
    행사 많고 자주 모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 10. ..
    '20.5.15 1:43 PM (175.113.xxx.252)

    솔직히 자기 자식들도 알걸요..?? 그런이야기 대놓고 하는 스타일의 부모님들은요.. 그런 이야기 대놓고 하는 사람들 정작 자기 자식들한테는 좋은 대우 못받을것 같아요 ..

  • 11. ㅁㅁㅁ
    '20.5.15 1:43 PM (114.30.xxx.161)

    121.133.xxx.125//

    반대로 딸많은 집안에 시집가려는 여성들은 드물죠.
    행사 많고 자주 모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뉴스 보니 딸이 더 낫다라는 표현은 젊은 여성들이 오히려 싫어합니다.
    부모 세대들이 본인에게 더 기대고 더 부려먹으려고 한다고..

  • 12. 121.133.xxx.125
    '20.5.15 1:44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케바케에요.
    전 자매만 있는 집이고 남편은 형제만 있는 집인데 시댁이 훨씬 화목해요.
    딸아들 문제가 아니라 가정 분위기와 경제상황 등의 영향이 더 크죠

  • 13. ...
    '20.5.15 1:45 PM (175.113.xxx.252)

    딸들이 많은집이 더 화목할것 같지는 않는데요 .. 원글님 말씀대로 딸 많은집에 보통 여자들이 시집을 안갈려고 하잖아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이유들로요 ...

  • 14. 딸이
    '20.5.15 1:46 PM (223.62.xxx.43)

    좋기는한지 할머니들 딸에게 받은 품목 얘기하는데 상상초월하네요.
    남푠들이 알고나있는지 돈벌어 지엄마 10만원 주는건 온갖 눈총 받ㄴ는데 장모는 몇백짜리 딸이 턱 사주는줄

  • 15. 근데
    '20.5.15 1:4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 차별하는 부모도 다 대접받고 효도받으며 늙더라고요.
    사랑 못 받은 자식은 인정욕구 충족 안돼서 더 부모 곁을 맴돌고,
    사랑 받은 자식은 부모꺼 내 꺼니까 기냥 편하고,
    잘난 자식은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잘하고요.
    아줌마 모임에 나가보면 차별받은 딸들 수두룩한데
    공통적인 의견이 재산 다 아들줘도, 다른 자식 더 이뻐해도,
    부모는 부모니까 내 할 도리 한다, 이거더라고요.

  • 16. ㅇㅇ
    '20.5.15 1:49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맘카페 보면 젊은 엄마들도 스스럼 없이 딸이 더 좋다
    합니다
    예전 세대에서 아들아들 하는거랑 차이 없어요
    첫째 아들이라 둘째는 딸낳고 싶었는데(맘대로 되나??)
    둘째도 아들이라네요. 형제맘 확정이네요ㅜㅜ
    저 좀 위로해주세요
    이런글 종종 올라옵니다

  • 17. ....
    '20.5.15 1:49 PM (182.216.xxx.207)

    제 주변에 뱃속에 아들 아니고 딸인거 알았을때
    원통해서 우는 사람도 있었어요
    나이도젊어요 20후반 ㅎㅎㅎㅎ

  • 18. 솔직히
    '20.5.15 1:50 PM (112.151.xxx.122)

    화목한 가정은
    부모의 품성이 좋은집이죠
    부모가 넉넉하고 베풀고 현명한가정이면
    집안이 화평한집들이 많고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고 기대고 원하고 하는 가정이면
    불화가 끊이질 않겠죠
    자식때문에가 아니라
    부모들 문제라구요
    모자란 부모들이
    그걸 자식문제라고 생각하는거죠

  • 19. ㅍㅎㅎ
    '20.5.15 1:50 PM (113.199.xxx.11) - 삭제된댓글

    딸이 좋다매 왜 아들만 챙기냐구~~~~
    좋다해놓고 효도 받을라구 하는거 다안다뭐 ㅋㅋ

  • 20. (119.70.xxx.5)
    '20.5.15 1:51 PM (114.30.xxx.161)

    둘째도 아들이라네요. 형제맘 확정이네요ㅜㅜ//

    듣기만 해도 한심하군요..
    태어날 아들이 불쌍하네요.

    정작 부모 봉양, 요양비용 대는건 통계보면 아들들이 딸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부담하죠.
    요즘은 재산도 아들에게 다 몰려주는것도 아니고 아들 딸 똑같이 나눠서 주는데..

  • 21. 줌마
    '20.5.15 1:52 PM (1.225.xxx.38)

    딸많은 집이 화목하다구요? ㅋㅋ
    피식..
    웃고갑니다....

  • 22. ;;;;;;;
    '20.5.15 1:58 PM (112.165.xxx.120)

    딸낳고싶다 아들낳고싶다 그정도의 마음까지는 인정..
    딸없어 어떻겠다, 아들없어 어쩌니 이런 말이 젤 어이없음 ㅡㅡ
    지금 딸이최고야 대놓고 드러내는게 남아선호사상이랑 뭐가 다른지 의문이예요
    딸이건 아들이건 잘 키우는게 중요하지.. ㅉㅉ

  • 23. 여기도
    '20.5.15 2:00 PM (223.39.xxx.101)

    시부모 아프면 자기 남편이 건사해야한다가 아니라 시누에게 가야지 하잖아요

  • 24. 아들만 둘
    '20.5.15 2:21 PM (106.244.xxx.180)

    전...딸 없는 입장에서 딸에 대한 로망이 커서 저도 모르게 딸이 훨씬 이쁘고 잘하고 이런 말 하고 있더라고요...

  • 25. ...
    '20.5.15 3:13 PM (39.117.xxx.195) - 삭제된댓글

    둘째도 아들 확정이라는 엄마는...
    아들딸 키워보고 싶은맘에 그랬겠죠.
    저도 지금 외동아들 하나지만
    만약에 하나 더 낳는다면 딸 낳고싶긴해요
    하지만...애한테는 동성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가 아들이어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화목하고 사이좋고 이건 케바케.
    성인이 되서 자매도 원수처럼 지내는 여자들 많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남매지만 친정오빠랑 사이좋구요.

    남자형제도 말수만 적다뿐이지
    저희 동네에 형제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는 사람 있어요.
    그런거보니 아들둘도 정말 좋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2 아니, 설겆이가 표준어였던 적이 없었대요 ㅇㅇ 03:06:15 190
1742311 민생쿠폰 1주일간 사용처 통계  ........ 02:57:23 434
1742310 7시에 잠 들어 1 잠이 02:21:29 309
1742309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2 . 02:07:23 201
1742308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8 ... 01:57:03 482
1742307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402
1742306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282
1742305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1,249
1742304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2 01:41:14 674
1742303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4 아몰랑 01:39:54 500
1742302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2 ㅁㅁ 01:36:45 1,713
1742301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01:33:09 576
1742300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5 모닝 01:32:07 358
1742299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42 리리 01:22:41 2,728
1742298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2 01:22:28 811
1742297 싱가폴1일차 소감 7 01:19:34 905
1742296 ...... 6 몽이 01:17:27 503
1742295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593
1742294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489
1742293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274
1742292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01:00:52 731
1742291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0 ㅇㅇ 00:54:21 972
1742290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7 00:43:54 1,136
1742289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0 ........ 00:40:13 1,111
1742288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5 )) 00:39:34 1,882